3-4 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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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의 수비전술.
4-3 디펜스와 다르게 수비라인맨 3명이 최전방에 서고 라인배커가 4명 서는 전술. '''축구의 쓰리백전술과 유사하다.'''[1] 사실 3-4라는 이름을 쓰지만 겉으로 보면 라인에 5명이 정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전술의 시작이 오클라호마 5-2기 때문이다. 또는 4-3 under front를 기본으로 하는 것.
4-3 디펜스가 라인맨들을 중시한다면, 3-4 디펜스는 라인배커들이 중심이 된다. 위 그림에는 최전방에 5명이 서지만, 실제로 양쪽 끝의 2명은 라인맨이 아니라 라인배커들이다. 미식축구 왕초보기준으로 4-3과 3-4를 구별하는 방법은, '''공격팀의 센터와 수비 라인맨 한가운데의 선수가 서로 마주보고 있느냐'''이다. 마주볼 경우 3-4 디펜스이며 그선수는 노즈태클이다. 일반적인 4-3은 센터를 사이에 두고 양쪽 태클이 서며 가끔 어퍼태클을 세워 정렬할 경우만 센터를 마주보게 된다. [2]
4-3 디펜스가 정통적인 라인맨들의 패스러쉬가 강조된다면, 3-4 디펜스는 2선에서 치고들어오는 라인배커나 세이프티들의 현란한 '''블리츠 패키지'''가 중심이 된다. 3-4 디펜스에서는 양쪽 끝 라인배커들이 패스 러시의 중심이 된다. 양 사이드가 쿼터백 닥돌위주라면 중앙의 인사이드 라인배커는 최전방에 1명이 부족한만큼 두명의 호흡이 딱딱 맞으며 전방위로 뛰면서 전방지원은 물론 후방까지 책임지는 전천후 포지션이 되어야 한다. 아이실드 21의 신 세이쥬로는 러닝백 세나와의 대결구도가 주이지만 그만큼 전천후 활약이 가능한 천재 라인배커라 3-4에서 ILB 리더로 제격.[3]
4-3 디펜스에서는 좋은 능력치를 갖춘 수비엔드 구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면, 3-4 디펜스에서는 좋은 능력치의 노즈태클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보통 말을 한다. 모 코치의 말에 따르면 최전방에 몸싸움을 하는 인테리어 라인맨이 1명이 적어서 그만큼 피지컬 역량이 중요한데 몸무게는 최소한 330 파운드 이상이며, 그러면서도 앞으로 밀고 나가는 힘이 있어 상대 공격라인맨들이 둘이서 억지로 막도록 유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푸짐한 떡대와 운동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
또한 3-4 디펜스의 애로사항을 꼽으라면, 대학 레벨에서 3-4 디펜스를 운용하는 팀이 많지 않기 때문에 3-4 디펜스 전술을 익힌 상태로 프로 리그에 유입되는 선수가 적다는 점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대학 풋볼에서 4-3 수비팀에서 뛰다 프로 데뷔하면서 3-4 디펜스 선수로 전향한 경우. [4]
4-3 디펜스에 비해 전술이 약간 복잡하기 때문에 선수 구성도 변동이 많은 편이며 대학이나 NFL에서 4-3 디펜스보다는 소수의 팀이 사용중이다. 3-4 디펜스를 쓰는 NFL의 팀들이 덴버 브롱코스, 휴스턴 텍산스등이 있으며, 한때 리그 시스템의 변화로 3-4 디펜스를 쓰는 팀이 늘어나면서 최근엔 거의 반반정도였으나 현재는 다시 4-3디펜스를 사용하는 팀이 더 많은 상태이다. 거기다 3-4와 4-3을 섞어쓰는 하이브리드 디펜스[5] 도 보편화되면서 점점 이 둘의 경계가 무너지는 중. 4-3 디펜스에서 바깥쪽 라인맨(디펜시브 엔드)을 하던 사람이 살을 빼서 속력을 높이고 3-4 디펜스에서 아웃사이드 라인배커를 하는 경우가 있다. [6]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현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수비수인 라마 우들리가 대학에서 라인맨 하다가 프로에 와서 라인배커로 전향한 경우. 또한 2014년 드래프트 전체 1번 픽인 제이드비언 클라우니 역시 대학에서는 4-3의 수비 엔드를 보았으나, 3-4 디펜스를 사용하는 휴스턴 텍산스에 드래프트 되면서 아웃사이드 라인배커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포지션에서 좀더 후방수비를 강화하고 싶으면 가운데 4중 1명을 코너백이나 세이프티로 돌려서 3-3-5로 바꾸게 된다. 더 필요할 경우 3-2-6, 극단적인 경우 3-1-7인 경우도 있다. 패스가 확실한 수비 상황이어도 가장 확실한 패스수비 방법은 패스러시이므로 3-4 디펜스를 쓰는 수비팀에서 패스러시에 강한 수비엔드가 있다면 큰 힘이 된다.
1. 개요
미식축구의 수비전술.
2. 상세
4-3 디펜스와 다르게 수비라인맨 3명이 최전방에 서고 라인배커가 4명 서는 전술. '''축구의 쓰리백전술과 유사하다.'''[1] 사실 3-4라는 이름을 쓰지만 겉으로 보면 라인에 5명이 정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전술의 시작이 오클라호마 5-2기 때문이다. 또는 4-3 under front를 기본으로 하는 것.
4-3 디펜스가 라인맨들을 중시한다면, 3-4 디펜스는 라인배커들이 중심이 된다. 위 그림에는 최전방에 5명이 서지만, 실제로 양쪽 끝의 2명은 라인맨이 아니라 라인배커들이다. 미식축구 왕초보기준으로 4-3과 3-4를 구별하는 방법은, '''공격팀의 센터와 수비 라인맨 한가운데의 선수가 서로 마주보고 있느냐'''이다. 마주볼 경우 3-4 디펜스이며 그선수는 노즈태클이다. 일반적인 4-3은 센터를 사이에 두고 양쪽 태클이 서며 가끔 어퍼태클을 세워 정렬할 경우만 센터를 마주보게 된다. [2]
4-3 디펜스가 정통적인 라인맨들의 패스러쉬가 강조된다면, 3-4 디펜스는 2선에서 치고들어오는 라인배커나 세이프티들의 현란한 '''블리츠 패키지'''가 중심이 된다. 3-4 디펜스에서는 양쪽 끝 라인배커들이 패스 러시의 중심이 된다. 양 사이드가 쿼터백 닥돌위주라면 중앙의 인사이드 라인배커는 최전방에 1명이 부족한만큼 두명의 호흡이 딱딱 맞으며 전방위로 뛰면서 전방지원은 물론 후방까지 책임지는 전천후 포지션이 되어야 한다. 아이실드 21의 신 세이쥬로는 러닝백 세나와의 대결구도가 주이지만 그만큼 전천후 활약이 가능한 천재 라인배커라 3-4에서 ILB 리더로 제격.[3]
4-3 디펜스에서는 좋은 능력치를 갖춘 수비엔드 구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면, 3-4 디펜스에서는 좋은 능력치의 노즈태클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보통 말을 한다. 모 코치의 말에 따르면 최전방에 몸싸움을 하는 인테리어 라인맨이 1명이 적어서 그만큼 피지컬 역량이 중요한데 몸무게는 최소한 330 파운드 이상이며, 그러면서도 앞으로 밀고 나가는 힘이 있어 상대 공격라인맨들이 둘이서 억지로 막도록 유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푸짐한 떡대와 운동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
또한 3-4 디펜스의 애로사항을 꼽으라면, 대학 레벨에서 3-4 디펜스를 운용하는 팀이 많지 않기 때문에 3-4 디펜스 전술을 익힌 상태로 프로 리그에 유입되는 선수가 적다는 점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대학 풋볼에서 4-3 수비팀에서 뛰다 프로 데뷔하면서 3-4 디펜스 선수로 전향한 경우. [4]
4-3 디펜스에 비해 전술이 약간 복잡하기 때문에 선수 구성도 변동이 많은 편이며 대학이나 NFL에서 4-3 디펜스보다는 소수의 팀이 사용중이다. 3-4 디펜스를 쓰는 NFL의 팀들이 덴버 브롱코스, 휴스턴 텍산스등이 있으며, 한때 리그 시스템의 변화로 3-4 디펜스를 쓰는 팀이 늘어나면서 최근엔 거의 반반정도였으나 현재는 다시 4-3디펜스를 사용하는 팀이 더 많은 상태이다. 거기다 3-4와 4-3을 섞어쓰는 하이브리드 디펜스[5] 도 보편화되면서 점점 이 둘의 경계가 무너지는 중. 4-3 디펜스에서 바깥쪽 라인맨(디펜시브 엔드)을 하던 사람이 살을 빼서 속력을 높이고 3-4 디펜스에서 아웃사이드 라인배커를 하는 경우가 있다. [6]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현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수비수인 라마 우들리가 대학에서 라인맨 하다가 프로에 와서 라인배커로 전향한 경우. 또한 2014년 드래프트 전체 1번 픽인 제이드비언 클라우니 역시 대학에서는 4-3의 수비 엔드를 보았으나, 3-4 디펜스를 사용하는 휴스턴 텍산스에 드래프트 되면서 아웃사이드 라인배커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포지션에서 좀더 후방수비를 강화하고 싶으면 가운데 4중 1명을 코너백이나 세이프티로 돌려서 3-3-5로 바꾸게 된다. 더 필요할 경우 3-2-6, 극단적인 경우 3-1-7인 경우도 있다. 패스가 확실한 수비 상황이어도 가장 확실한 패스수비 방법은 패스러시이므로 3-4 디펜스를 쓰는 수비팀에서 패스러시에 강한 수비엔드가 있다면 큰 힘이 된다.
[1] 쓰리백에서 측면을 책임지는 윙백의 역할처럼 양 아웃사이드 라인배커의 스피드와 활동량,수비력에 측면 수비 및 공격 모든 것을 건다는 점에서 축구의 쓰리백과 유사하다.[2] 2014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가끔 사용한 전술이다. 빈스 윌포크가 노즈태클 위치에 정렬하면서 수비태클 크리스 존스를 추가로 세우는 진형을 취하였다.[3] 4-3에서는 주로 Wily.[4] 예를 들어 휴스턴 텍산스의 디펜시브 엔드를 맡고있는 J.J. 왓의 경우 대학에서는 4-3 디펜스의 디펜시브 엔드로 플레이했었다. 왓은 3-4와 4-3 모두 엔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전술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5] 예를 들어 2014 시즌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6] 이는 NFL 팀이 4-3 디펜스에서 3-4 디펜스로 전향하는 경우에 꽤나 흔한 일이다. 물론 이 경우에는 4-3에서 바깥쪽 라인배커를 하던 선수가 그대로 맡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