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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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네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침내 큰 군중을 이루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1]

루가 복음서 8:4 (공동번역성서)

1. 개요
2. 상세
3. 해석


1. 개요


성경마태오의 복음서, 마르코의 복음서, 루가의 복음서에 등장하는 이야기. 어느 날 예수가 바닷가에 있는 한 배[2]에 앉는다. 그러자 큰 무리가 그의 주변에 모였다. 그러자 예수가 말한 비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비유이다.

2. 상세


를 뿌리는 사람이 길거리, , 가시덤불, 옥토에 씨를 뿌린다. 거리에 뿌린 씨는 가 먹어버리고, 돌밭에 뿌린 씨는 싹은 났지만 뿌리가 깊지 않아 결국 말라 죽었다. 가시덤불에 뿌린 씨는 예상대로 가시에 가려 죽었고, 옥토에 뿌린 씨는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었다.

3. 해석


12사도들에게도 이 비유를 난해했는지, 따로 예수에게 이 비유의 의미를 물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말씀
씨 뿌리는 자
하느님

사탄
길거리에 뿌린 씨
말씀을 들었지만, 곧 사탄이 와서 그 받은 말씀을 뺏긴 자
돌밭에 뿌린 씨
말씀을 받긴 받았으나, 박해가 일어나자 넘어지는 자
가시덤불에 뿌린 씨
세상적인 염려에 의해 말씀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자
옥토에 뿌린 씨
말씀을 듣고 지켜, 인내로 결실하는 자
[1] 이 구절을 보면 예수가 이 비유를 전하고자 마치 무리들이 모여오기를 기다렸다는 것처럼 소개되어 있다.[2] 학자들은 이 배를 그의 대표적인 제자이자 어부인 베드로의 배였을 것이라고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