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마이스터

 

1. 설명
2. 인물
3. 진실
4. 관련 문서/링크


1. 설명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메카닉 집단. 대략 현재 스토리에서 몇백 년쯤 전에 존재했었다고 한다. 바칼이 현재로부터 500년전에 죽었고, 마이스터들이 실패하고 그후에 천계인들이 기계혁명을 일으켰다는 것을 보면 적어도 500년 이전의 인물들이다.[1] 바칼이 용의 전쟁에서 사실상 패퇴하고 하늘성으로 도망친 뒤 모종의 이유로 천계인들이 사용하는 마법들을 모조리 금지시킨다. 결국 이 과정에서 천계인들은 마법이 아닌 다른 기술이 발달하게 되는데 그게 기계혁명, 즉 과학의 힘이다. 그리고 이 과학이 발전되는 과정에 있었던 네임드급 천재집단이 바로 대 바칼 레지스탕스 '이터널 플레임'에 소속된 7인의 마이스터. 이들의 의지를 이어 받은 마이스터 집단이 세븐 샤즈.[2]
대략 현재 메카닉들의 조상이자 시작이 된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집단의 멤버들은 당대 최고의 천재들로 구성되어있었고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타도 바칼'''. 이들은 바칼을 없애기 위해 당시 기술로는 절대로 만들지 못할 기계를 만들고 있었다. 그 기계의 이름이 바로 대괴수용 결전병기 '''게이볼그'''. 팔 하나만 소환할 수 있는 그 게이볼그이다.[3] 이름의 유래는 켈트 신화의 영웅 쿠 훌린의 창 게 볼그.
코드네임 게이볼그는 과학의 강력함을 인지하지 못한 바칼의 무관심 속에서 비밀리에 진행되었고 이 계획은 실행에 성공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이들의 장대한 꿈은 결국 테네브라는 한 배신자가 바칼에게 이 계획을 알림으로써 실패하게 된다. 마이스터 볼간은 미완성 상태의 게이볼그로 저항하다가 장렬히 산화. 마이스터 라티는 계속되는 흡연과 과로가 쌓인 상태에서, 바칼의 손에 의해 게이볼그가 파괴되는 장면을 보는 순간 충격을 견디지 못해 피를 토하고 사망. 마이스터 쿠리오는 바칼의 침공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후, 게이볼그의 잔해를 모아 이공간에 봉인하고 그간의 모든 연구결과를 정리하여 후세에 남긴 후 결국 바칼의 추적자들에게 사망. 마이스터 젠느는 바칼군의 침공으로 프로젝트가 실패하자 충격으로 조산하여 몸조리하던 중 모든 일이 자신의 연인 테네브의 배신 때문이었음을 알게된 후 절망에 빠져 오드뤼즈에게 아이를 남긴 채 자살. 마이스터 오드뤼즈는 프로젝트 실패 이후 쿠리오를 돕다가 어느날 젠느의 아이를 데리고 홀연히 종적을 감춘다. 마지막으로 마이스터 엘디르는 바칼군의 침공 이틀 전부터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노고 덕분에 후대의 기계문명이 발전할 수 있었고 수 백년 뒤 핀드하이거를 비롯한 이튼의 과학자들은 쿠리오가 남긴 연구의 흔적을 바탕으로 템페스터, 게일포스 등의 수 많은 양산형 메카들을 만들어 내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더욱 발전시켜 메카닉의 변형, 합체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안할 수 있었다. 더불어 여런처의 각성기 에인션트 트리거도 이들의 유산. [4]

2. 인물


아래의 일러스트는 던파 공식 홈페이지 웹툰 '7인의 마이스터'의 작중 등장인물들의 모습이다. 웹툰에서는 테네브, 쿠리오, 볼간은 남자, 젠느, 엘디르, 라티, 오드뤼즈는 여자로 나왔지만 아직 공식 설정에서는 테네브, 젠느, 엘디르 외의 마이스터들은 성별이 불명이며[5][6] 이들 모두의 나이 또한 불명이다. 웹툰 7인의 마이스터의 설정도 섞여 있으며 오피셜 여부는 불명이니 주의.
  • 마이스터 테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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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마이스터중 한명이었던 당대 최고의 메카닉이자 대 바칼 저항군 이터널 플레임의 간부중 하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팀을 배반하고 바칼에게 게이볼그 프로젝트의 실체를 알려 다른 동료들 전원이 몰살되도록 하였다. 바칼 사후 행방이 묘연하며 그가 어떠한 목적으로 동료들을 배반했는지 또 그후 어떤 삶을 살게 되었는지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7]
  • 마이스터 엘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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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실행되다가 막히거나 할 때 묘안을 내는 등 다재다능하였다. 이 여자만은 마법을 쓸수 있었으며 그녀의 정체에 대해 테네브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었다. 테네브를 보좌하며 2인자를 자처하고 있으며 그녀의 정체에 대해 몰락한 대귀족의 여식이다, 슬럼가 출신이다, 기계공학의 권위자로 유명하던 이의 자식이다, 극단적으로는 이터널 플레임의 간부의 첩으로 들어가 마이스터의 지위를 몸으로 샀다 등 별의별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여튼 이렇게 모든것이 의문점 투성이지만 엘디르가 보여주는 모든 기술들은 혁신이라는 말마저 무색한 신 기술들이라 그녀가 마이스터의 지위를 받은것에 대해 아무도 반박은 못하고 있다. 바칼이 침공하기 이틀 전에 돌연 자취를 감추고 행방불명이 되었다. 에인션트 트리거의 제작에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녀의 정체는 아래에 후술.
  • 마이스터 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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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브와 결혼하고 아이도 가졌던 사이. 바칼의 침공으로 프로젝트가 실패하자 충격으로 조산하고 몸조리를 하던 도중 남편 테네브가 배신자였다는 걸 알고 절망 끝에 오드뤼즈에게 아이를 맡기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전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공홈에 연재 중인 7인의 마이스터 웹툰에서는 실눈 캐릭터로 나와서 이 분과 닮았다는 평이 나오기도.[8] 설정을 바꿔서 출산을 앞두고 다른 기지로 이동하던중 아이를 낳는다.
  • 마이스터 쿠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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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마이스터중 가장 젊은 천재 마이스터. 초거대 결전병기 게이볼그가 그 육중한 체구의 패널티를 극복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원이동'을 활용하는 부분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젊은 나이에도 굳은 심지와 변하지 않는 '자유'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또다른 7인의 마이스터 테네브의 배신으로 '코드네임 게이볼그'의 완성이 좌절되고 오드뤼즈와 자신만이 살아남게 되자 차원 이동 장치를 이용하여 게이볼그의 잔해 다른 차원에 옮겨놓은 뒤 일시적으로 불러올 수 있는 차원 이동 장치의 설계도를 특수한 암호문으로 기록하여 숨겨놓았다. 결국 쿠리오는 바칼의 추격자들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었지만 암호문으로 기록된 설계도만큼은 비밀리에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남성 메카닉의 각성기 게이볼그 펀치가 쿠리오가 남긴 차원 이동 장치를 이용해 게이볼그의 팔을 불러내는 것. 관련 무기는 55제 유니크 자동권총 '쿠리오의 유산'.
  • 마이스터 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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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병기의 제작및 다루기에 능통한 마이스터로 호탕한 성격에 술을 좋아한다. 게이볼그에 들어가는 모든 병기의 제작을 도 맡았다. 바칼 침공 당시 미완성된 게이볼그에 탑승한 채로 바칼에게 마지막까지 굴하지 않다가 게이볼그와 함께 장렬히 전사한 마이스터.
  • 마이스터 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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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중에 정보가 거의 안 알려진 마이스터이다. 게이볼그에 중화기들과 차원 이동장치를 탑제하고 조종석과 컨트롤 패널 제작을 담당했다. 언제나 만족할줄 모르는 완벽주의자로 기계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진 마이스터. 또한 지독한 골초다. 계속되는 흡연과 과로가 쌓인 상태에서 바칼이 게이볼그를 파괴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 충격으로 피를 토하면서 죽었다.
  • 마이스터 오드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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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오와 함께 살아남은 마이스터. 후손으로는 현 세븐 샤즈의 일원인 메릴 파이오니어가 있다. 독자적인 기계공학으로 다양한 발명품을 만든 기계공학자. 게이볼그에 탑재할 400PS 이상의 출력을 가진 엔진을 소형화해 제작하는 일을 담당중. 바칼의 침공으로 인해 조산한 젠느가 테네브의 배신에 충격받아 자살하며 남긴 아이를 데리고 사라졌다고 한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떡밥. 정황상 메릴 파이오니어가 오드뤼즈가 아닌 테네브와 젠느의 아이의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

3. 진실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 던파스토리 "폭룡왕 바칼" 제8장 <7인의 마이스터> 일부분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멈춰주게나.」
「뭐? 하하하하하.」
웃음이 터져나왔다. 바칼이란 자가 이렇게 엉뚱한 소리를 지껄이는 자였다니? 웃다보니 자신이 바칼과 한가롭게 이야기나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우습게 여겨져서 더욱 크게 웃었다.[9] 하지만 웃음으로 모든 것을 넘겨버릴 수는 없었다. 역시 무언가 이상한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에 대해서, 게이볼그에 대해서 다 안다면, 왜 그냥 다 죽여버리지 않고 굳이 나를 찾아온거지?[10]
「그 게이볼그가 완성된다면,」
바칼의 위압적인 음성에, 테네브의 웃음이 잦아들었다. 바칼은 일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이었다.
「…내가 정말로 죽을 수도 있겠더군. 하지만 나는 그렇게 죽어서는 안되네. 아직 자네 종족 전체가 강해진 것이 아니야. 하물며 자네들 7인의 마이스터들조차 그다지 강하지 않네. 게이볼그는 엄밀히 말해 자네들이 만든 것이 아니지 않은가. 결국 그것은 고대 테라의 과학문명의 힘일세. 이래가지고는 이 행성의 멸망을 막을 수는 없어…」
「멸망? 이젠 별 소리를 다하는군.」
하지만 바칼의 말이 전부 헛소리는 아니었다. 게이볼그를 제안한 것도 엘디르였고, 프로젝트가 막힐 때 마다 해결책을 낸 것도 엘디르였다. 그래.. 그건 엘디르의 성과지. 엘디르가 정말 '''힐더'''라면…
「지금 당장이 아니라면, 나를 언제 죽일 건가?」
「자네들의 연구를 후대에 물려줄 준비가 되면.」
「후대에 라고? 그게 무슨 의미가…」
테네브는 반문하려다가, 그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바칼이 마음만 먹는다면, 모든 성과들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것 정도는 문제도 안될 터인데, 그것을 남겨준다니?
「그렇다면, 후대 사람들이 우리 마이스터들의 성과를 분석하여 자신의 기술로 흡수할 수 있도록 가만둔다는 것인가? 게이볼그가 아니라도 곧 네 녀석을 처치할만한 기술이 등장할텐데?」
「그것이야 말로 궁극적으로 내가 바라는 것이지. 그런데 참고로 당신이 생각하는 “곧” 은 꽤 오랜시간이 걸릴 것이야… 」
「결국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 바칼.」
「이제 내 이야기를 들은 준비가 된 것인가.」
바칼은 담담하게, 그 동안의 자신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용의 행성, 힐더와의 만남, 마계라는 곳, 사도, 루크의 예언, 그리고 힐더가 하려고 하는 일들과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들. 테네브는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이윽고 바칼의 이야기가 끝나자, 테네브가 조용히 이야기를 이었다.
「이 모든 이야기의 증거라고는 엘디르가 마법을 쓸 줄 안다는 것 밖에는 없군. 하지만, 내가 믿건 말건 그것은 사실 중요하지 않겠지. 어쨌건 당신은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와해시킬테니. 그렇지 않나?」
「정확히 짚었네. 내가 자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까도 말했지만 자네들의 연구 성과를 후대에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야. 만약 거절한다면, 자네들과 함께 그간의 성과들을 모조리 없애버리고, 다시 자네들과 같은 이들이 나오기를 기다리면 되겠지. 사실 한 백년 전에도 자네들만큼은 아니지만 꽤 성과를 낸 친구들이 있었어. 아쉽게도 그 친구들은 내 제안을 거절해서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 자네들의 성과가 뛰어나서 좀 아깝긴 하지만, 자네들 종족도 그동안 성장한 바가 있을테니 이번에는 수십년 정도만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 싶네. 아주 큰 손해는 아니야.」
테네브는 자신에게 선택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사실 바칼은 모든 것을 알고있었다.''' 하지만 '''엘디르가 힐더라는 사실'''[11]을 눈치채고 있었기에 이 계획을 막으려 했던 것. 바칼의 목적은 자신들 스스로 성장한 천계인들에게 죽는 것이지 힐더의 버프를 받은 천계인에게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드네임 게이볼그에 들어가는 기술들은 고대 테라의 기술, 그러니까 옛 지구의 과학기술이 상당수였다. 또한 테네브 또한 엘디르의 수상함을 어렴풋하게 눈치채고 있어서 그 아이디어의 근원에 대해서 의문을 품은건 물론 어디에서 나왔냐고 물으면 명상이라고 대충 대답해 그 의문 끝에 엘디르의 아이디어의 근원이 테라의 과학임을 알아내 고민하던 도중에 바칼이 나타난 것이었다.[12]
바칼은 자신이 용의 행성, 마계에서 겪은 일들과 사도 루크의 예언, 힐더에 대해서 테네브에게 전부 이야기했고, 테네브는 바칼의 말을 믿든 안믿든 게이볼그는 바칼에 의해 와해될 것인 만큼[13] 바칼과 협상, 자신들의 기술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쿠리오를 살려줄 것,[14] 젠느와 자신의 아이는 죽이지 말 것이라는 조건을 걸고[15] 자신이 배신자 역할을 자청해 코드네임 게이볼그를 스스로 때려부순 것이다.[16] 굳이 그가 배신자 역할을 자청한 것은 바칼이 자신들의 계획을 눈치채고 없앴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안다면 바칼의 엄청난 정보력에 겁을 먹고 저항조차 하지 않으리라는 예상 때문이었다고. 이후 테네브는 자신이 배신했다는 거짓 증거를 남기고, 바칼이 쳐들어온 이후 아무도 모르는 장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결국 자신은 자신의 가족과 친구 마이스터들 및 동료들, 그리고 후대의 사람들에게 죽어서도 배신자로 손가락질당하고 멸시 받으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배신자의 낙인을 감수한 것이다. 진정 대인군자.[17] 물론 진상을 모르는 그의 아내의 입장에선[18] 미칠 노릇이겠지만...[19] 또한 동료들 역시도 애초부터 이들을 꼭두각시로 이용하려던 힐더인 엘디르를 빼고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했으니[20] 바칼 말대로 비극적으로 죽어버렸다.
이 노고 덕분에 바칼은 죽음을 어느 정도 미룰 수 있었고, 그 사이에 천계인들은 자력으로 바칼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수 십년 뒤 천계에 기계 혁명이 일어나고, 비록 당시 천계인들의 힘으로 바칼을 죽일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500년 후 힐더와 함께온 모험가들(즉, 플레이어들)이 차원의 틈을 이용해 500년 전의 바칼의 성으로 워프하여 바칼 앞에 당도한다. 시간을 넘어서까지 자신을 죽이러온 힐더를 본 바칼은 본래 힐더의 계획이 어그러졌다는 기쁨[21]과 함께 미래에서 온 모험가들에게 결전에서 패배한 뒤 하늘로 날아올라 폭발해 생을 마감한다.[22]
이런 점과는 별개로 7인의 마이스터는 서로간에 사이가 굉장히 좋았던 모양. 테네브의 배신을 알았어도 라티는 죽으면서 "먼저 가서 테네브에게 한마디 해줄테니까 그를 '''용서해줘'''" 라고 했고 쿠리오는 '테네브... 당신이 우리를 배신했다는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그 역시 나중엔 테네브가 과연 진심으로 배신하였는가에 의문을 품었고 젠느의 경우 분노하는거 없이 "당신은 언제나 내게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은채 그저 사과만 하네요." 라고 안타까워하고[23] 오드뤼즈는 "그래도 알려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안타까워하는 등 동료들의 반응은 대게 테네브에 대한 안타까움 뿐이다. 어쩌면 7인의 마이스터라는 이름과 세븐 샤즈가 7인의 마이스터의 유지를 이어받았는데 모두 7명이 강조되는걸 보면 테네브는 결국 배신자로 찍히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쿠리오가 어쩌면 게이볼그 계획에 문제점이 있어서 테네브가 배신한 게 아니냐고 생각한걸 보면 아마 후세에는 이런 이미지로 흘러갔다고 볼 수 있을 듯.[24]
7인의 마이스터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는지 이후 세븐 샤즈가 이 게이볼그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게이볼그-mark II를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7인의 마이스터와 크게 관련은 없지만 모험가가 기간틱 웨폰, 통칭 GW의 16번째 시리즈에서 게이볼그를 뛰어넘는 로봇, '발트슈타인'의 개발에 성공했다.[25]

4. 관련 문서/링크


메카닉
7인의 마이스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바칼 스토리
공홈에서 연재되는 7인의 마이스터 이야기 - 그림작가가 일본인이어서 그런지 복장이 일본풍 복장이 많이 나온다. 천계가 동양풍이긴 하지만 복식은 한국풍이 많다는 인게임 내 설정과 살짝 충돌하는 부분. 아직까진 2차 창작인지 공식 설정인지는 불명이지만 해당 작품에 나오는 오드뤼즈는 로리로 등장해 괜찮은 인기를 얻었다.

[1] 공홈의 카툰에서는 아라드력 303년으로 나온다.[2] 특이하게도 테네브는 배신자로 매도되었을텐데도 인정받는 모양이다. 밑에 있는 진실을 읽어보면 사실은 엘디르가 테네브와 위치가 바뀌어야 하겠지만.[3] [image][4] 이 부분에서 황도군이 카르텔에게 당할 수밖에 없었던 건, 파워 스테이션에 전이된 안톤으로 인해 전기의 공급을 받지 못 했기 때문임을 잊지 말자. 기계문명인데 난데없는 정전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카르텔이 있던 무법지대도 사람 사는곳인지라 나름 기계문명이 있긴 했다. 죄짓고 도망쳐온 사람,죄짓고 유배 온 사람 등등 어찌저찌해서 황국에서 넘어온 이들이 있었다. 그 예로 천계의 무기인 총을 무법지대 사람들도 쓴다든가 비록 운영은 베른 보네거트에게 맡겼다지만 해상열차에 대해서 알고 이것을 이용해 황도에 타격을 준것 등 카르텔이 기계문명에 무지한것은 아니다. 더욱이 카르텔의 수장 엔조 시포 그 뒤에 지젤과 란제루스 그리고 그 뒤에 힐더가 있던것을 감안하면 카르텔이 기계문명에 무지할 가능성이 없다. 요컨데 현대에서 정말 사람 닿기 힘들 정도의 산악,오지,사막,정글,극지방,시골이 아니고서야 후진국이라 할지라도 현대문명을 어떤거든 어떻게든 간에 받긴 받는 수준인것과 비슷할듯[5] 공식 설정에서 젠느가 테네브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에서 테네브는 남자, 젠느는 여자로 확정이며 엘디르는 힐더 혹은 그 분신이므로 여자 확정.[6] 약간의 설정충돌이 있는데, 여성 메카닉의 직업 배경설정에선 7인의 마이스터 중 3명이 여성이라고 나온다.[7] 바칼과의 대화를 보면 7인의 마이스터중 수장이라 불릴만 한데 엘디르가 마계인이고 그 뒤에 있는 힐더 그리고 바칼의 제안 등 분명 이제껏 믿어온 모든것들이 부정되는 상황에서도 판단을 잘 내렸다. 백년전에 이들과 비슷했던 이들이 바칼의 제안을 거절해 몰살당해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것과는 대조적이다.[8] 다만 2화를 보면 눈을 크게 뜨고 있을 때도 있는듯.[9] 당장에 바칼의 천계와 아라드 대륙에 퍼진 이미지를 감안해보면 충분히 가능하다. 대상이 폭룡왕 바칼이고 뭐고 간에 연쇄살인마,폭군,공포의 존재 등등으로 보일 인물이 정중하게(?) 대화를 한다는거 자체가 어이를 날려버릴 일이라고 생각할것이다.[10] 여기서 테네브가 통찰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다. 테네브가 판단한대로 바칼은 모든 걸 다 알고 있었고 그걸 그저 흘려넘기지 않고 잘 파악한 것[11] 엘디르를 아나그램하면 힐더가 나온다. Hilder → Eldirh. 실제로 바칼도 테네브더러 엘디르의 이름을 잘 떠올려보라고 하기도 했고[12] 물론 테네브는 이즈음엔 의심을 거의 거두었고 오히려 그것을 부끄러워했었다. 그 근원이 자기보다 잘난 것에 대한 질투와 존경이라고 생각했고 사실 묘한 연정까지도 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연인인 젠느에 대한 죄의식을 가졌고, 이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 로봇을 통해 알아냈다.[13] 어차피 바칼이 7인의 마이스터와 게이볼그 계획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아는 이상 테네브의 입장에서는 완전한 파멸만 기다린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거기에 바칼이라면 사도라서 죽일 수가 없는 엘디르(=힐더)를 제외한 7인의 마이스터를 당장에 죽여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침착하게 진실을 알려주고 협상도 제안하는 상황이라 설득력이 있어 믿기 싫어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강압적이라곤 해도 바칼도 최대한 양보할 수 있는 만큼 해주기까지 하니 더더욱.[14] 쿠리오가 이 기술들을 후대에 물려주기 제일 적합한 이라 생각했다. 사실 테네브는 본래는 자신을 제외한(자신은 죽이든 말든 상관없다고 함) 7인의 마이스터 전원을 살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바칼은 "자네들이 모두 죽어줘야 비극성이 높아지므로 후대 사람들이 연구에 열의를 보일 것이다." 라며 반대했다. 그리고 바칼의 예상은 정확히 적중해서 7인의 마이스터의 비극적인 최후는 기계 혁명의 시초가 되었다.[15] 바칼은 처음엔 "인간이란 참 이상하군. 자신이 죽는데 자기 자식이 죽건 말건 뭔 상관인가?" 라며 의아해했으나 테네브가 자신이 배신자가 되겠다고 하자 순순히 응해준다. 아마도 바칼은 테네브가 자신의 아이를 살려달라고 한것에 그것이 계획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라 여겨 의문을 품었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어린애 하나 살려주는 것에 불과하므로 자신의 계획에 큰 차질을 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응한 듯하다. 어쩌면 바칼도 테네브의 말을 듣고는 자신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라는 투로 얘기한 것으로 보아 테네브가 내놓은 의견에 대한 보답일지도.[16] 물론 본인도 괴로운 일인걸 아는지라 바칼이 더 원하는게 있냐는 말에 속으로 더 이상 천인들을 괴롭히지 말고 빨리 사라져 달라고 한다. 바칼도 이게 얼마나 제정신을 유지하기 어려울 일인지를 아는지 머리가 복잡하겠지만 빨리 정리해달라고 부탁한다.[17] 바칼이 말했듯 만일 거절했다면 7인의 마이스터는 게이볼그와 함께 흔적도 없이 날아갔을 것이다.[18] 물론 정식 혼인을 마친 관계는 아니고 사실혼 정도.[19] 실제로 아내인 젠느는 결국 아기를 낳은 뒤 자살했다. 게다가 태어난 아이도 오드뤼즈와 함께 사라져버렸다.[20] 엘디르는 일이 터지기 이틀 전부터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하는데 추측상 바칼에게 털리기 전에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 자칫 그 배후가 힐더라는 사실이 발각되면 곤란해질테니 말이다. 물론 바칼은 이미 다 알고 있었지만.[21] 본래 바칼의 죽음은 힐더가 7인의 마이스터가 시련에 단련된 칼날로 이용하려 했지만 이게 실패했기에 500년 후의 모험가들을 끌고온 것이다.[22] 이때 바칼이 모험가들과의 싸움에서 힘이 다하여 그대로 공중으로 날아올라 폭발한 건지, 아니면 하늘로 날아오른 바칼을 천계인들이 요격하여 바칼을 끝장낸 건지 이견이 있다. 상세한 것은 바칼 문서 참조.[23] 위에서 보았 듯이 테네브의 배신으로 가장 마음 고생이 심했던 인물이다! 다른 이들이야 그냥 동료겠지만 젠느만은 동료를 넘어 가족이라 봐도 될 인물.[24] 물론 내용은 전적으로 웹툰에 기반했기에 공식 설정같은건 아니다. 다만 바칼과 만났을때 테네브가 "날 아무리 얼래도 다른 마이스터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라는 투로 얘기한것과 바칼에게 다른 마이스터들의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한것으로 보아 어쩄든 동료애가 있는건 맞았던 모양. 아얘 테네브와 젠느는 거의 부부에 가까웠으니 웹툰만은 아니라 해도 동료애가 많이 있었을 듯.[25] 대표적으로 게이볼그는 동력 에너지원으로 핵 원자로를 사용하는데 반해 발트슈타인은 소피아를 기반으로 한 아크 원자로를 사용한다. 이 아크 원자로가 아이언맨의 그 아크 리액터 같은 것이라면 엄청난 기술 발전을 실현 시킨 것. 또한 게이볼그는 바칼을 죽이기 위한 비밀병기스러운 느낌과 무장을 하였지만 발트슈타인은 적을 가리지 않는 올라운더 느낌을 주는 무장을 하였다. 그 중 백미는 진 메카닉의 진 각성기 연출로 나오는 양 팔부분의 에너지 코어에서 에너지를 방출해 광역 공격을 가하는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