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식 권총
1. 개요
1981년도에 도입하여 현재까지 중국 인민해방군,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 그리고 몇몇 경찰이 사용중인 자동권총이다. 무려 근 20년간 인민해방군의 부무장으로 있었으며 지금은 QSZ-92로 천천히 교체되고 2선급 부대나 지방 경찰들에게 보급되고있다. 90년대엔 몇몇 파생형이 개발되어 국제시장에 공개되었다.
2. 상세
1976년, 64식/67식 권총과 64식 소음기관단총의 성공적인 개발로 자신감을 얻은 지난 군구 공장에서 장교, 무장경찰, 경관이 사용할 권총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1981년에 77식 권총이라는 이름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64식 권총에서도 사용한 7.62×17mm 탄을 사용했다. 탄창은 체코의 CZ.52 권총의 것과 흡사해 보인다.
3. 파생형
- M-77
노린코사의 카피 제품. 수출용이다.
- M-77B
1991년도에 개발된 개조품이다. 대외적으로 '중국군 권총'이라 홍보했지만 실상 인민해방군이 사용한 적은 없다. 77식의 대형화 및 사용탄을 9×19mm 파라벨럼으로 바꾼 모델로 기존의 7.62×17mm보다 화력이 늘었고 가스압 지연 블로우백 시스템을 채택하여 사격간 반동을 줄였다. 탄창엔 일반적으로 9발이 들어간다. 77식 고유의 "trigger guard cocking system"라는 체계가 탑재되어있다.
- NP-20 / NP-24 / NP-24A
- NP-20 : 93년도에 개발된 M-77B의 파생형으로 M-77B와 마찬가지로 중국군 권총으로 홍보되었지만 인민해방군이 사용한 바 없다. M-77B와의 차이점은 trigger guard cocking system의 유무다.
- NP-24 : 흔히 M-77B2로도 불리며 95년도에 개발되었다. trigger guard cocking system를 제거하고 탄창을 9발에서 15발들이로 바꿨다.
- NP-24A : 98년도에 개발된 NP-24의 파생형으로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여 만들어져 기존 NP-24의 무게에서 85g을 줄일 수있었다.
- 77-1식 권총
77식 권총의 파생형으로 내수 및 수출용으로 개발되었다. 그립부를 강화하고 8발들이 탄창을 채택했다는 점 외에는 알려진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