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econd Helping

 



정규 2집 《'''A Second Helping'''》
[image]
'''발매일'''
1999년 03월 03일
'''장르'''
R&B, 발라드, 댄스
'''길이'''
54:45
'''프로듀서'''
윤종신
'''레이블'''
DMR Studio
1. 개요
2. 트랙 리스트
2.2. 눈에 뭐가
2.3. 편지할게요
2.4. 전야제
2.5. 우리가 보여
2.6. 고백
2.7. 친구처럼
2.8. 이별 후 시작
2.9. 다신 없겠죠?
2.10. 이젠 돌려줄게
2.11. 바람에 지는 꽃
2.12. Ordinary


1. 개요


1999년 3월 3일에 발매된 박정현의 두번째 앨범이다. 앨범 제목은 번역하자면 '두 그릇째'라는 의미이다. 수록곡 ‘편지할게요’가 가요프로그램 4위까지 달성하는 등, 데뷔 1년차의 신인임에도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한편 잘못알려진 경우가 많은데,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편지할게요''''가 아닌 ''''몽중인''''이다. '편지할게요'는 후속곡이었다. 타이틀 싱글인 '몽중인'이 단조의 어두운 곡이었기 때문에 후속곡이 더 히트를 친 케이스이다.

2. 트랙 리스트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01
''夢中人(몽중인)''
윤종신
하림
하림
02
'''눈에 뭐가'''
MGR(RBW)
MGR(RBW)
MGR(RBW)
03
'''편지할게요'''
노영심
김형석
김형석
04
'''전야제'''
윤종신
윤종신, 이근호
윤종신
05
'''우리가 보여'''
이지은
김덕윤
김형석
06
'''고백'''
이지은
'''박정현'''
박인영
07
'''친구처럼'''
조은희
김덕윤
황세준
08
'''이별 후 시작'''
강지훈
하림
하림
09
'''다신 없겠죠?'''
노영심
이현정
김형석
10
'''이젠 돌려줄게'''
MGR(RBW)
'''박정현'''
MGR(RBW), 황성제
11
'''바람에 지는 꽃'''
김윤아
MGR(RBW)
MGR(RBW), 황성제
12
'''Ordinary'''
'''박정현'''
'''박정현'''
'''박정현'''

2.1. 夢中人(몽중인)


2집의 타이틀 곡이다. 소위 말하는 '''박정현 4대 광곡 중 첫번째 곡'''이다. 마이너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2. 눈에 뭐가


정통적인 R&B곡으로 박정현의 여리고 부드러운 음색을 감상하기 좋은 곡이다.

2.3. 편지할게요


2집의 후속곡이다. 김형석 작곡가의 작품이며, 싱어송라이터 노영심이 가사를 썼다.

2.4. 전야제


밝은 멜로디의 발라드 곡. 밝은 분위기와는 다르게, 내일이면 연인과 헤어져야만 하는 여성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윤종신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한 몇 안되는 트랙 중 하나다. 도니 오스몬드(Donny Osmond)의 ‘Puppy love’의 멜로디를 샘플링해서 만든 곡이다. 전체적 멜로디 진행은 다르지만, 원곡과 편곡이나 분위기가 비슷하다.

2.5. 우리가 보여


썸타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부드러운 R&B트랙이다. 4옥타브 미(E6)에 이르는 초고음 애드리브를 감상할 수 있다.

2.6. 고백


'''박정현의 자작곡'''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현악4중주로만 굉장히 미니멀하게 편곡되어있다. 영화음악감독 박인영씨가 편곡을 하였으며, 박정현 본인의 요청에 의한 편곡이라고 한다. 가사가 다소 가슴아픈 내용인데, 당신을 더 이상 사랑하는 척 할 수 없어 미안하다는 내용이다. 고백을 받아 사귀고 있긴하지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결국 이별을 고하는 여인의 이야기이다. 2018년 연말콘서트에서 광곡 느낌이 나는 으스스한 편곡을 선보였다.

2.7. 친구처럼


단짝의 이성친구의 여자친구를 소개받으면서, 자신이 그 이성친구를 짝사랑하고 있었음을 깨달으며 그 감정을 표현한 절절한 팝 발라드 곡이다. 2집의 명곡을 꼽을때 빠지지 않는 곡이다.

2.8. 이별 후 시작


1집의 2gether와 유사한 느낌의 펑키한 댄스곡이다. 박정현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곡

2.9. 다신 없겠죠?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의 감정을 만끽하는 내용의 아름다운 발라드 곡이다.

2.10. 이젠 돌려줄게


가사의 내용이 좀 특이하다. 학창시절 한 남자아이를 두고 삼각관계를 벌였던 친구와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때 질투심에 몰래 감줬던 남자아이와 친구가 찍었던 사진을 이제서야 돌려주겠다는 내용이다. 에디스 와튼의 단편소설인 '로마의 열병'의 줄거리가 연상되기도 하는 내용이다. '''박정현의 자작곡'''이다. 박정현 본인이 특별히 좋아하는 곡으로 자주 꼽는다.

2.11. 바람에 지는 꽃


국내에서 거의 최초로 시도된 트립합 장르의 곡으로, 다른 사람에게 작업물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자우림김윤아가 작사한 곡이다. 몽환적이고 기괴한 분위기에 시적인 가사가 어우러지는 곡으로, 박정현이 추구하는 스타일의 음악이기도 하다.

2.12. Ordinary


'''박정현의 자작곡'''이다. 박정현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한 곡으로,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때 완성한 노래라고 한다. 말도 안통하는 한국에 처음와서 단칸방에서 힘들게 살면서 가수로써 인정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뇌의 흔적이 담겨있는 곡이다. (가사는 영어이다.)방송에서 이 곡을 한소절 부르다 울컥한적도 있는만큼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곡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