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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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방위성 기술연구본부(TRDI)와 미쓰비시 중공업을 중심으로 항공자위대의 80식 공대함 미사일(ASM-1)과 93식 공대함 미사일(ASM-2)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2022년부터 ASM-3의 사정거리 연장형인 ASM-3A가 부대배치될 예정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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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체계로는 일체형 로켓 램제트 엔진(Integral Rocket Ramjet)을 사용하는데, 처음엔 고체로켓으로 추진하다가 램제트 엔진이 가동될 수 있는 속도에 도달하면 공기흡입구를 개방하고 부스터가 있던 곳을 램제트 엔진의 연소실로 사용하는 구조이다. 발사 기체와 목표의 위치에 따라 세 가지 패턴, 원거리 발사(Hi-Hi-Lo), 근거리 발사(Lo-Lo-Lo) 중거리 발사(Lo-Hi-Lo) 모드가 있으며 시스키밍 시에는 아음속 대함 미사일과 비슷한 매우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도부는 액티브/패시브 레이더 복합시커를 채용, 액티브 레이더가 전자전에 교란되거나 표적함이 스텔스일 경우에도 패시브 레이더가 ECM 발산원 또는 레이더 부분을 계속 추적해 격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또한 전파를 분석해 가장 가치가 높은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는 ESM 기능도 갖추었다고 한다.[3]
2017년 7월, 일본 정부는 ASM-3의 조달을 위한 첫 예산을 2018년도 방위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1월, 일본 방위성에서 개발 완료를 선언했다. 하지만 2018년도에 이어 2019년도 예산안에도 양산을 위한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
처음 방위성은 적 기지 공격 능력에 대한 정치적 논란이 촉발될 것이란 우려와 주변국 해군의 방공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을 감안해 2010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ASM-3의 사정거리를 기존 대함미사일과 같은 200km 정도로 억제했으나 개발 기간 동안 중국 해군의 방공 능력이 엄청나게 성장하면서 방위성 내부 및 공자대 파일럿들 사이에서 사정거리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정거리를 연장한 개량형 개발이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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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마이니치 신문을 통해 기존에 개발 완료된 ASM-3는 양산하지 않고 개량형을 개발한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더욱 경량화된 복합재와 금속 3D 프린터 기술을 사용한 일체성형 동체와 상업용 첨단 전자부품을 확대 적용해 가격을 더욱 절감하고, 크기 변경 없이 사정거리를 기존의 2배인 400km로 늘린다고 한다.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ASM-3 사정거리 연장형 개발은 미사일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개발 중인 F-2를 위한 새로운 선진 미션 컴퓨터(AMC) 개발 사업과 병행하고 있으며, F-2가 퇴역한 이후에도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F-3 탑재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2020년 예산안에 ASM-3 (改)의 개발 예산을 기록했다. 2025년부터 장비화될 예정이다.###
2020년 말, ASM-3 (改) 개발 도중 나온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사거리 연장형인 ASM-3A를 2021년도 예산으로 양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ASM-3A의 능력향상형인 ASM-3 (改)는 계속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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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실사 시험의 표적함으로 해상자위대 제 1 호위대군의 기함이었던 시라네함이, 지연 신관이 달린 탄두의 관통력과 예상 피해 시뮬레이션을 위해 하츠유키급 6번함 이소유키가 활용되었다.
시험 직후의 사진을 보면 XASM-3가 명중한 곳에 모포를 씌어놨으며 시험용 생탄두를 장착했기 때문에 관통되기만 하였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2017년 7월까지 총 15번의 발사 시험을 실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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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회계감사원 보고서에서 ASM-3을 대(對)전파방사미사일이라고도 표기했다.#
실제로 이 대함미사일이 장착하고 있는 패시브 레이더 덕분에 AGM-88 HARM같은 對지상 레이더 미사일처럼 운용할 계획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초음속 미사일 특성상 요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한다면 매우 위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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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일본의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방위성 기술연구본부(TRDI)와 미쓰비시 중공업을 중심으로 항공자위대의 80식 공대함 미사일(ASM-1)과 93식 공대함 미사일(ASM-2)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2022년부터 ASM-3의 사정거리 연장형인 ASM-3A가 부대배치될 예정이다.[2]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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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체계로는 일체형 로켓 램제트 엔진(Integral Rocket Ramjet)을 사용하는데, 처음엔 고체로켓으로 추진하다가 램제트 엔진이 가동될 수 있는 속도에 도달하면 공기흡입구를 개방하고 부스터가 있던 곳을 램제트 엔진의 연소실로 사용하는 구조이다. 발사 기체와 목표의 위치에 따라 세 가지 패턴, 원거리 발사(Hi-Hi-Lo), 근거리 발사(Lo-Lo-Lo) 중거리 발사(Lo-Hi-Lo) 모드가 있으며 시스키밍 시에는 아음속 대함 미사일과 비슷한 매우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도부는 액티브/패시브 레이더 복합시커를 채용, 액티브 레이더가 전자전에 교란되거나 표적함이 스텔스일 경우에도 패시브 레이더가 ECM 발산원 또는 레이더 부분을 계속 추적해 격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또한 전파를 분석해 가장 가치가 높은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는 ESM 기능도 갖추었다고 한다.[3]
2017년 7월, 일본 정부는 ASM-3의 조달을 위한 첫 예산을 2018년도 방위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1월, 일본 방위성에서 개발 완료를 선언했다. 하지만 2018년도에 이어 2019년도 예산안에도 양산을 위한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
처음 방위성은 적 기지 공격 능력에 대한 정치적 논란이 촉발될 것이란 우려와 주변국 해군의 방공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을 감안해 2010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ASM-3의 사정거리를 기존 대함미사일과 같은 200km 정도로 억제했으나 개발 기간 동안 중국 해군의 방공 능력이 엄청나게 성장하면서 방위성 내부 및 공자대 파일럿들 사이에서 사정거리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정거리를 연장한 개량형 개발이 결정되었다.
3.1. 개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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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마이니치 신문을 통해 기존에 개발 완료된 ASM-3는 양산하지 않고 개량형을 개발한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더욱 경량화된 복합재와 금속 3D 프린터 기술을 사용한 일체성형 동체와 상업용 첨단 전자부품을 확대 적용해 가격을 더욱 절감하고, 크기 변경 없이 사정거리를 기존의 2배인 400km로 늘린다고 한다.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ASM-3 사정거리 연장형 개발은 미사일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개발 중인 F-2를 위한 새로운 선진 미션 컴퓨터(AMC) 개발 사업과 병행하고 있으며, F-2가 퇴역한 이후에도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F-3 탑재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2020년 예산안에 ASM-3 (改)의 개발 예산을 기록했다. 2025년부터 장비화될 예정이다.###
2020년 말, ASM-3 (改) 개발 도중 나온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사거리 연장형인 ASM-3A를 2021년도 예산으로 양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ASM-3A의 능력향상형인 ASM-3 (改)는 계속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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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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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실사 시험의 표적함으로 해상자위대 제 1 호위대군의 기함이었던 시라네함이, 지연 신관이 달린 탄두의 관통력과 예상 피해 시뮬레이션을 위해 하츠유키급 6번함 이소유키가 활용되었다.
시험 직후의 사진을 보면 XASM-3가 명중한 곳에 모포를 씌어놨으며 시험용 생탄두를 장착했기 때문에 관통되기만 하였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2017년 7월까지 총 15번의 발사 시험을 실시했다고 한다.#
4.1. 대레이더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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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회계감사원 보고서에서 ASM-3을 대(對)전파방사미사일이라고도 표기했다.#
실제로 이 대함미사일이 장착하고 있는 패시브 레이더 덕분에 AGM-88 HARM같은 對지상 레이더 미사일처럼 운용할 계획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초음속 미사일 특성상 요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한다면 매우 위협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