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85

 

'''АСУ-85'''[1]
GABTU 코드명: 오비옉트 573(Объект 573)
1. 개요
2. 상세
2.1. 실전과 근황
2.2. 매체에서의 등장
2.3. 둘러보기


1. 개요


[image]
오비옉트 573, PT-76 수륙양용전차의 차대를 유용한 자주포로 1950년대 미티시 공장에서 개발되어 소련 공수군에 제식 채용되었다.
소련에서의 분류는 엄연히 자주포이나 서방의 서적이나 게임 등의 대중매체에서는 구축전차, 자주돌격포로 나오기도 한다. 회전포탑까지 달린 비슷한 성격의 2S25가 자주포로 분류되는걸 보면 동서간 분류 기준과 단어의 뜻 차이가 있는듯.
PT-76을 기반으로 하지만, 구축전차다 보니 전방의 형상이 수륙양용이 불가한 형상이고, 공수를 위한 경량화를 위해 수륙양용장비는 빠져있기에[2] 강 도하가 불가하나, 공수'''만''' 가능하였다.

2. 상세


85mm 포는 기존 T-34에 쓰이는 동구경 포보다 장포신에 더 강력한 포여서 철갑탄 사용시 포구 초속 1030m/s를 달성했으며 덕분에 1km에서 130mm 관통이 가능하다. 이정도면 2차대전 수준의 전차까지는 상대가 가능하나 현재는 대전차전 수행은 힘들고 IFV 수준의 기갑차량과 상대가 가능하다. 허나 등장 시기에 서방의 2세대 전차들은 장갑이 얇은게 많았고, 베트남전 당시 PT-76의 76mm 주포로도 M48의 측면을 관통한걸 보면 적어도 등장 당시에는 후방/전차가 진입하기 힘든 지형에서 활동하는 공수전차로썬 충분한 공격력을 지녔다.
방어력이 크게 늘어 전면장갑이 최대 40mm까지 증가하여, 중기관총을 충분히 막을 수 있을 만큼 발전하였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전작인 ASU-57에 비해 5배 가까이 불어난 무게 때문에 공수전차면서 공수강하가 '''불가능하다.''' 고정익 수송기를 이용해서 말 그대로 비행장으로 공수되던지 아니면 Mi-10같은 대형헬기에 슬링해서 공수돼야 했다.

2.1. 실전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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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6일 전쟁 당시도 투입되었고, 1968년 프라하의 봄 당시 소련 공수군이 체코에 진압용으로 끌고왔다. 이후 초기 아프간전에 공수군 소속으로 투입되었다가 BMD-1 공수장갑차 및 2S9 자주박격포와 바톤터치 후 1980년대 소련에서 완전히 퇴역했다. 1964년과 65년 동독폴란드에 각각 20대, 31대가 공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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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민군 또한 월남전 당시 공여되었다. 1979년 중월전쟁을 끝으로 퇴역한 것으로 알려졌던 ASU-85가 최근에 DShKM 대공기관총 개수를 거치고 근 40년만에 현역으로 재투입해 최근인 2015년 사격 훈련에 끌려나와 노인학대를 당한다.

2.2.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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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지상군 경전차 트리의 4랭크 구축전차로 등장한다.
동랭크에서 관통력이 우수한 포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력은 준수하나, 14.5mm KPVT 중기관총에 벌집이 될 정도로 물장인 것이 아쉽다. 고증처럼 PT-76 기반임에도 수륙양용이 불가능해 물로 뛰어들면 곧바로 침수되니 주의. PT-76의 섀시만을 기반으로 개발해서 안 되는게 당연하다

2.3. 둘러보기






[1] Авиадесантная самоходная установка - 85의 약어로 표기 발음상 '''아비아데산뜨나야 사마호드나야 우스따놉카 - 85'''로 원어민 발음과는 차이가 있다.[2] PT-76보다 차체가 더 짧은데, 수륙양용을 위한 워터제트 부분이 빠져있다. 그래서 PT-76에 있는, 차체 바닥에 물을 빨아들이기 위한 흡입구와 배출구가 ASU-85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