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 Futur
1. 개요
GENRE-SHUFFLE 3 대회에 バンバンアカウント作成太郎라는 작곡가가 낸 작품으로, 해당 대회의 '''우승곡'''이다.
곡명인 Alt Futur는 Old의 뜻을 나타내는 Alt와 Future의 뜻을 나타내는 Futur, 즉 낡은 미래라는 모순적인 독일어일 가능성이 크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장르가 줄리아나 테크노라는 생소한 장르인데, 장르 명은 줄리아나 도쿄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크다. 어찌됐든 줄리아나 도쿄가 디스코 클럽이었기 때문에 곡이 레이브와 테크노 등을 이용해서 현대적인 클럽 음악으로 나타내고, 이를 게임음악같이 다듬었다고 한다. 기승전결이 깔끔한 곡 구성과 특징을 잘 살린 패턴, 그리고 멋진 BGA에 맞물려서 당 대회 유일하게 200점을 돌파하며 우승한다.
여담으로 작곡가가 누구인가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었다. 분명 저 명의의 트위터도 있고[1] , BOFU2017에 참가한다는 떡밥을 내놓고 정말 곡을 내놓긴 했지만 여전히 정체는 불분명. 과연 그가 이름이 잘 알려진 네임드인지, 아니면 정말 신인인지에 대해서는 오리무중.
..이었지만 이 작곡가 정체는 Silentroom으로, 개인 사운드클라우드에 해당 음원을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된다. 실제로 그는 BOFU2017에 참여하였고 이때와 같은 BGA제작자와 '''Nhelv'''라는 작품으로 또다시 우승을 거머쥐었다. 물론 バンバンアカウント作成太郎 명의로도 Primatrix라는 곡을 썼지만, 120위로 묻혀버렸다.
1.1. 대회 결과
대회 : '''GENRE-SHUFFLE 3''' (2016)
총점 : '''235''' (53 임프레션)
스코어 순위 : '''1위'''
1.2. BMS 차분
★12 Fieber AUTOPLAY.
곡이 나오고, 우승을 한 이후에 바로 제 1발광 난이도표에 하나의 차분이 등록되었다. 밀도가 꽤 높은 편이지만 BPM이 빠르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다. 어느정도의 따닥이와 함께 나오는 평범한 중속난타와 최후반의 재봉틀이 아이덴티티. 다만 문제는 곡 전반에 깔려 있는 스크래치인데, 키보드 유저들의 경우 스크래치가 다발로 나오는 구간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 몇몇 BMS 문서들을 돌아보면 스크래치를 할 때 한손 연타 혹은 두손 연타를 조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차분이 두손연타를 할때 상당히 편하게 나오는 편이므로 꼭 익혀두자.
2. Alt Futur (estish remix)
GENRE SHUFFLE 3 이후 2달여 뒤에 열린 Hyper Remix 4 이벤트에 Est가 상술한 곡을 빅룸 하우스 스타일로 리믹스해 참가했다. 원곡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깔끔한 리믹스라는 평가와 함께 원곡과 마찬가지로 '''대회 1위'''를 기록했다.
[1] 트위터 계정의 첫 팔로잉과 첫 팔로워가 Blogath라는 작곡가여서 그의 가명일 거란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