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MEDICINE
1. 개요
Rejet 사에서 기획한 여성향 드라마 CD와 오토메 게임 프로젝트. 오토메 게임의 프롤로그가 드라마 CD로 되어 있다.
게임이 발매되기 전 시추에이션 드라마 CD로 캐릭터별 白/黑시리즈가 발매되었다.
Rejet에서 발매한 대부분의 다른 게임들과 같이 캐릭터 스탠딩CG의 입이 대사에 맞춰 움직인다.
2. 게임 시스템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 선택지에 따라 공략 캐릭터와 엔딩이 바뀐다. 엔딩분기는 해피/ 노말 / 배드 세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분기는 텍스트창의 명도[1]로 확인할 수 있다.
3. 시놉시스
'''위험천만한 교사들과의 특별수업'''
초명문교, 성 크리스토퍼 학원. 학생의 본분에 반하는 행위는 엄격히 처벌한다는 규율 준수가 철저한 학원이다. 그 고등부에 어떤 사정으로 전학온 카와나 히나(川奈 ヒナ). 다정한 클래스메이트와 즐거운 수업. 멋지고 상냥한 교사들.
전학생인 당신을 여러가지로 신경쓰며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그런 편안함에 마음이 풀린 결과 당신은 악의 없이 규율을 위반한다. 동경하던 그---교사 앞에서.
그리고 당일, '''특별 지도'''를 알리는 수수께끼의 통지를 받는다. 당황하면서 특별 교무실로 향하는 당신.
그런 당신을 '''특별 지도관'''이라 자칭하며 비웃는 동경하던 그 교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4. 드라마 CD
Volume 1~6까지 캐릭터 별로 '''평교사일때의 白/ 특별 지도교사일때의 黑'''으로 나뉘어져 있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 카와나 히나(川奈 ヒナ)(디폴트 네임, 변경 가능) (CV : 없음)
일반 진학고에서 명문고로 전학왔음에도 진도를 잘따라가는 걸로 봐선 근본이 성실하고 머리도 수재에 가까운데다 매우 예쁜 듯하다. 하나같이 발소리 없는 교사들에게 뒤를 잡혀 안좋은 꼴 을 당하거나 교사의 지나친 접근 때문에 부끄러워 하는 게 일상. 요리가 특기로 스스로 도시락을 싸거나 조리실습시의 과자도 잘굽는다.
엔딩 3개중 노말/배드쪽으로 가면 눈물없이 볼 수 없을 만큼 비참한 신세로 타락한다. 노말엔딩의 제목이 人形엔딩(..).
배드엔딩이라면 스토커가 되거나, 칼빵을 맞는 등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회복 불가능 하게 떨어진다.
5.2. 공략 캐릭터
공략할 수 있는 6명의 캐릭터 전부 평소엔 상냥하고 성실한 교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 정상인이 한 명도 없다. 다들 속은 시커매서 중간중간 혼잣말에 본심을 섞어보낸다(..) 엔딩분기는 그 뒷면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갈리며 해피엔딩과 배드엔딩에서의 여주인공(히나(ヒナ)) 취급이 극단을 달리므로 해피를 본 뒤 노말/배드를 볼 시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걸 권장한다. 어째서인지 6명 모두 머리 쓰다듬는 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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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 카나메 (赤奴 要) (CV : 타카하시 히로키)
미국의 초 유명대학을 수석졸업한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우수한 영어교사로 학생들에게도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몇 개 국어를 구사하며 아버지는 외교관. 얼핏보면 선량한 교사지만 사실 머리 나쁜 인간을 매우 싫어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인간은 사람으로 대하지 않으며 철저하게 이론으로 비난하여 굴복시키는 데 쾌락을 느낀다. 안경을 벗으면 성격이 돌변하는 것 같다.
'''조련계의 일인자'''
이미지 컬러는 빨강(Red)
白에서 黑으로 가장 빠르게 변하는 교사. 일단 눈에 벗어난 인물은 다시 돌아보지 않으며 말 그대로 사람 취급도 안 해줘 여러사람 타락시킨다. 일단 찍은 학생은 미친 듯한 반복학습으로 최우수 학생으로 만드는 게 취미이자 특기. 생활감 있는 냄새, 샴푸 냄새 등을 좋아한다. 이유 모를 까만장갑(미묘하게 손등도 덜가려지는)을 끼고 있으며 덕분에 다른 선생님에게 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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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기하라 타이키 (凪原 大貴大) (CV : 테라시마 타쿠마)
천재 수학자인 아버지를 둔 냉혹한 수학 교사로 일견 쿨하고 냉정해 보이지만 편집적인 성격이다. 결벽증에 타인에겐 전혀 흥미가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 판단되면 철저히 냉혹하게 대한다. 수업중이나 생각할때 지포라이터를 만지작거리는 습관이 있다.
'''수학계의 살리에르'''
이미지 컬러는 파랑(Blue)
분명 고2인데 수업중 필요 충분 조건을 배우고 있다(?). 공략시 묘하게 '다리'를 자주 언급한다. 페티시즘 기재가 잘못된 건 아닌가(?). 골격이 아름다우면 만지고 싶어진다는데 타인과 손만 스쳐도 기분이 매우 안 좋아져 씻으러 가야하는 결벽증이다. 줄담배를 피우는건 아니지만 담배를 끊는 건 생각치도 못하는 듯. 아버지의 교육방식으로 인해 비틀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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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즈하 카케루 (甚葉 翔) (CV : 타카하시 나오즈미)
외모와 행동이 모두 화려한 세계사 교사. 부자(父子)가정인 탓에 여성에 대한 편견이 있고 여고생은 놀기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바보같은 학생을 데리고 노는 걸 좋아하며 스킨쉽도 진하다. 역사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살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한다. 인간에게 그다지 가치를 못느끼는 카슈와는 마음이 맞는 듯.
'''여자 불신증'''
이미지 컬러는 분홍(Pink)
공략중 중간중간 나오는 속마음이 적나라하다. 바람끼 충만한 어머니와 질이 안 좋은 메이드라는 더블콤보의 안 좋은 기억 때문인지 여자에 관한 인상은 시시한데다 절망적인 생물. 그냥 마른다리보다 만지기 좋게 살집이있는 다리쪽이 취향이다. 껴안기, 손잡기, 키스등등 타캐릭터에 비해 스킨십이 많은편. 여담이지만 약혼자(타치바나 나오코)는 매우 개념인에 대인배가 되기도 하고 철창신세가 되기도 한다. 다른 캐릭터 비해 배드엔딩이 덜 암울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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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슈 렘 (加修 レム) (CV : 카키하라 테츠야)
자극적인 실험을 좋아하는 매드사이언티스트 화학교사. 상식을 벗어난 행동으로 타인과 잘 어울리지 못하지만 본인은 실험체가 풍부한 학원을 매우 좋아한다. 지루한 것을 싫어하며 재미가 없어지면 금방 화내지만 충족되면 밑도 끝도 없이 빠져들며 한도를 모른다. 단 것을 좋아하며 피곤할 때는 쿠즈하가 가끔씩 각설탕을 가져다 주는 듯하다.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미지 컬러는 초록(Green)
白에서도 그다지 정상적이지 않은 인물로 지극히 마이페이스적이다. 외견으로 보아 귀요미 담당이었을 테지만 평소에도 실험체로 쓰여지거나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탓에 오히려 무섭다. 고아원 태생으로 버려질 때 같이 있었던 토끼인형을 가지고 다니며 감정반응은 매우 둔한편. 실험이라는 명목으로 히나(ヒナ)를 신나게 낚아올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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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기 료타 (柳 遼太) (CV : 이토 켄타로)
상쾌한 외모가 인기인 공민 교사. 현대 사회, 윤리를 가르치지만 그것에 가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가르치는 자신을 웃기다고 느낀다. 외형과는 정반대로 거칠고 파괴 충동이 강하며 뒤에서 여러가지 기물을 파손하는 일이 있는 듯 하다. 머리를 쓸어올리면 다른 사람인가 할 정도로 인격이 바뀐다. 토죠와는 소꿉친구.
'''성악설 지지자. '''
이미지 컬러는 주황(Orange)
소리는 채찍인데 들고 있는 걸 보면 야구방망이(?)라고 종종 착각하게 된다. 페티시즘부터 네타가 되는 교사. 의외로 체력은 없는 듯 하다. '''특별 지도실'''이외의 곳에서도 히나(ヒナ)앞에서 마음껏 흑화하기도 한다. 공략시 히나(ヒナ)가 팔뚝이나 정신줄, 근성등등이 튼튼해 지는 걸 볼 수 있다. 해피엔딩에서도 자신의 어두운 부분이 크게 바뀌지 않는 유일한 인물로 배드엔딩쪽이 진엔딩같은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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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죠 카이리 (東條 海理) (CV : 히노 사토시)
절세의 미모를 가진 카리스마적 미술 교사. 감정 기복은 적으나 온화한 언행과 중성적인 외모로 남녀불문 팬이 많다. 어째서인지 가위를 가지고 다니며 가끔 광기에 찬 발언을 한다. 미의식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거기에 걸맞지 않은 존재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누구에게나 상냥한 듯 보이지만 사실 누구에게도 흥미가 없다.
'''히나(ヒナ)로 프린세스 메이커'''
이미지 컬러는 보라(Purple)
미술선생은 가장으로 사실 성 크리스토퍼 학원 이사장이다. 이상의 학원을 만들기 위해 교칙을 정립하고 특별 지도교사를 지정하며 특별 지도실을 만든것도 이 인물. 환상종인 파란장미가 가득피어 있는 비밀(?)의 화원으로 가지고 있기도 하다. 페티시즘인 머리카락에 심히 집착하고 있으며 특별히 히나(ヒナ)의 머리카락을 매우 맘에 들어한다. 공략 종반쯤엔 히나(ヒナ)의 도 닦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대로 가리고 있던 눈은 예상가능한 그것(...).
[1] 검어질수록 배드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