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리베리카

 

[image]
'''영문표기'''
C. Liberica
'''출신'''
스위스
'''생일'''
2월 2일[1]
'''신장'''
165cm
'''나이'''
25세
'''혈액형'''
A
'''좋아하는 색'''
주황
웹툰 커피우유신화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커피의 품종 중 하나인 Liberica. 스위스인이다.[2]
리하이를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세계커피협회에 얼마 없는 원 커피신 지지 일족의 여성. 교복은 5년간 입어보지도 않았다는 발언 으로 보아 20대 초~중반으로 추정됐고 결국 25세로 밝혀졌다. 성실하고 고지식하고 충성스러운 성격. 능력은 '''중력의 상쇄'''[3]로, 체중을 없애서 공중에 뜨거나 하늘에 가볍게 던져지거나 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하이에게 나타나 신으로 모신다고 하여 하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4] 하이가 무사히 빠져나오자 우유의 여신 오선지가 다니는 쥬브나일 고교로 전학을 추천, 세계 낙농 협회에 몸을 의탁하려고 한다. 자신들의 목적과 '신'의 의미를 하이에게 설명하고 커피우유라는 신개념을 소개했다.
하이의 기행에 당황하거나 휘둘리거나 M. 홀스타인과 하이의 기묘한 신경전을 보다가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두는 등 작품 내에서는 그나마 상식인이지만, 하이를 보호하기 위해 주변을 과도하게 경계하여 주변 학생들에게 이상한 눈초리를 샀다. 본인도 의식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듯. 설득당하기 쉬운 성격으로 보아 C. 로우 위에게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
사실은 꽤 실력있는 인물로, 18화에서 슈톨렌의 습격을 받아 간판에 갇혀 앞을 못 보는 상황에서도 슈톨렌을 압도, 속임수를 멋지게 간파하고 승리한다. 오오 리베리카 오오 슈톨렌이 리하이의 호위로 붙은 리베리카를 보며 "저 정도 실력자를 붙여놓다니 꽤나 다급한 모양이다."라는 식의 말을 하는 것을 보아 커피협회 내에서도 꽤 실력자로 통하는 모양.
리하이를 어떻게든 신으로 만들기 위해 집의 시계를 모조리 1시간 늦게 가게 고쳐놓는다든가 슈톨렌의 식칼 세례를 러쉬로 막아내는 등 고전분투하지만 22화에서 쓰러진 채 등장. 싸우다 쓰러진 줄 알았더니 사실 C. 발렌타인의 오토바이에 치여서 쓰러진 거였다. 중상을 입은 상태에도 불구하고 트럭 뒤에 매달려 하이의 도주를 돕는다.
마지막 힘까지 다 쓰고 리하이를 커피 자판기 앞까지 던진 뒤 힘이 다 빠진 듯 트럭에서 손을 떼며 할 일을 다 마쳤다는 사망 플래그를 남기지만 운 좋게 차도 밖으로 튕겨나가서 살았고, 구급차에 실려간다.
43화에서 오랜만에 복귀, 하이와 C. 바움쿠헨과 재회한다. 회원이라 하루 만에 상처가 다 나았다고. 바움쿠헨과도 별 알력 없이 합류한 거까진 좋았는데 역시 오선지의 얼굴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오해가 커진다.
기실 하이의 성격적 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인물로, 자기중심적으로 오직 평범하고 튀지 않는 삶만을 추구했던 하이는 리베리카가 몸을 던져가며 자신을 지키는 것을 보고 "평범"의 기준을 바꾸어 상당한 개념인이 된다. 이후 오선지를 일진 패거리로부터 구한다든가, M. 마스카포네와의 대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든가 하는 모습은 대개 리베리카의 모습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는 해도 워낙 유별났던 리하이의 사고방식도 한몫했을 것이다. 애초에 리하이가 생각하는 "평범함"은 '''전혀''' 평범하지 않으니까.
C. 바오산전에서는 바오산의 능력을 몰랐던 처음에는 쉽게 제압당해 열차 안으로 끌려갔으나 능력을 알게 된 이후에는 중력의 상쇄로 바오산에게 얻어맞는 바움쿠헨을 서포트하고 마지막에는 공중에 뜬 바오산에게 날아차기로 피니쉬를 먹였다.
로우 위가 리하이를 수상한 단검으로 찌르려 하는 것을 대신 막아서 로우 위의 공격에서 리하이를 지켜주고 단검에 찔렸다. 이후 홀스타인의 치료에도 상처가 아물지 않아 결국 죽고 말았'''었'''다. 그 단검은 로우 위가 자신의 갈비뼈로 만든 것으로, 발렌타인과의 대화와 리하이에게서 받았던 성흔을 통해 혼자 그 사실을 눈치채고 리하이를 구하기 위해 급히 몸을 던진 것이다.
그러나 111화에서 우유의 여신 덕분에 그녀가 죽은 하루가 전부 꿈이 되어 결국 그녀는 죽지 않았다.[5] 최종화에서는 C. 로부스타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듯.
여담이지만, 로우위보다 먼저 생각을 그만둔 적이 있다.
초반부 오선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까지 거의 히로인 포지션. 세계관을 설명하고, 주인공을 보호하고,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까지 전부 도맡아 한다. 리베리카 나이설정만 조금 낮추고 리하이와 약간의 러브라인을 추가했다면 훌륭한 삼각관계 구도가 나올 정도. 그러나 오선지 등장 이후 공기에 가깝게 비중이 줄어든다(...). 어디까지나 안내역이었기에 안내가 끝난 후에 비중 소멸은 필연이긴 했다. 그나마 초반에 맹활약한 예우차원인지 심각하게 망가지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 보기드믄 개념캐지만 이 때문에 간간히 개그라도 치는 바움쿠헨보다 존재감이 약해져 배경으로 등극. 사실 원래 리베리카의 포지션은 원작이나 미공개 원고에서 보면 전부 C.발렌타인이 맡았었는데 정식연재를 하면서 나뉘어진 것이다.

[1] 2베2카에서 따왔다.[2] 정확히는 스위스 태생이지만 한국에서 자랐고 모친이 한국인. 번외편에 스위스 사람이라고 나와있다. [3] 처음에 업로드될 때에는 "질량 제로"였으나 수정되었다.[4] 초기 콘티에 따르면 이때 리하이에 의해 성희롱(???)도 당한다.[5]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그야말로 반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