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지

 


1. 웹툰 커피우유신화의 등장인물
1.1. 개요
1.2. 상세
1.3. 기타
2. 동방신기의 노래


1. 웹툰 커피우유신화의 등장인물


[image]
'''영문표기'''
O Sunji
'''출신'''
한국
'''생일'''
5월 2일[1]
'''신장'''
157cm
'''나이'''
17세
'''혈액형'''
O
'''좋아하는 색'''
연분홍

1.1. 개요


커피우유신화히로인. 커피남신과 맺어질 우유의 여신을 담당하는 귀염상의 검은 숏컷 여고생. 우유의 여신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물구나무서서 한 번에 우유 3리터를 마시기인데, 어렸을 때 우유 공장에 견학을 갔다가 우유통에 빠지는 바람에 이미 조건을 클리어했다. 어째 회가 갈수록 생긴 게 미묘하게 조금씩 바뀌는 캐릭터. 볼이 통통해진다거나 말이다.
초기 표지에 나왔던 여학생의 머리색이 오선지와 다른 건 단순히 채색이 잘못된 것으로, 오선지가 여주 맞다. 그 일로 번외편에서 "페이크 히로인 취급하지 마세요" 드립도 친다. 나중 표지 그림에는 제대로 나왔다.

1.2. 상세


딸이 죽을 뻔하자 식겁한 오선지의 부모님이 '세상은 위험하다'라는 사실을 주입시켰고 나이 어린 오선지는 그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신의 믿음은 현실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능한 신의 능력을 습득하고도 몹시 위험하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다. 의심 없는 믿음이 가장 강한 것처럼, 자신이 신이라는 자각이 없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신.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 면에서는 두 커피 신의 힘을 합쳐도 오선지에게는 상대가 안 된다고 한다.
혼자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다. 부모님은 비행기 사고로 돌아가셨다. 보상금 같은 것도 불행으로 다 날아가버린 듯하지만 다만 우유는 마음껏 마실 수 있는 듯하다.
오랫동안 불행하게 살다 보니 자신의 불행을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에 어쩌다 한 번 운이 좋아도 이를 더 큰 불행의 전조라고 믿어버리고, 결과적으로 더 나쁜 불행을 겪게 된다. 예를 들어 뒤에서 축구공이 날아오는 것을 피해도 트럭이 덮쳐오고, 트럭을 피했는데 어머니의 유품인 목걸이가 망가져버리는 식(…). 그런 오선지를 두고 M. 홀스타인은 오랜 불행에 빠져있던 사람들이 흔히 그러듯이 희망을 갖는 것 자체를 포기한 게 아닌가 걱정했지만, 오선지의 가방에서 나온 책은 소공녀[2]였다.
때문에 불행을 계속 겪을수록 오선지의 마인드는 더욱 네거티브해지면서 계속 불행해지고 이로 인해 생기는 감정이 신의 힘으로 구현되어 세상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세계낙농협회에서는 오선지 주위에서 정체를 감춘 채 오선지의 불행을 어떻게든 막고 있지만 위에서 나왔다시피 한번 불행을 피하면 더 큰 불행이 찾아온다는 믿음이 신의 힘으로 실현되어버리니 작은 불행을 지속적으로 주어 큰 불행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식의 임시방편을 취하고 있다.[3]
20화에서 양아치들 빵셔틀 일을 하다 여자 옷을 입은 리하이와 부딪힌다. 리하이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남자애임을 알아챈 듯한 묘사가 있으나[4] 의식 레벨까지 가지는 못했는지, 리하이를 부잣집 아가씨로 착각해버린다. 그 장면을 두고 팬들 사이에 '여신이 믿는 것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던데, 이제 리하이는 여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왔지만, 신의 능력은 다른 신이나 회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으니 그건 불가능.
[image]

리하이와 커플링 플래그가 서지만, 서로에게 오해가 많다. 우선 하이 일행은 선지 말고 다른 여자를 우유의 여신인 줄 아는 상태고, 선지도 리하이가 '''여자'''라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무사히 서로에게 반하다니, 우주의 법칙은 놀랍다. 선지가 하이에게 반할 때는 눈동자에 별이 빛나는 연출이 있다.
오선지를 커피의 신이 임신시키면 신의 능력이 사라지고 평범하게 살 수 있다지만, 갈 길이 멀다. C. 로우 위의 먹이를 바라보는 매의 눈빛을 받는 상태임에도 리하이는 '자신의 일상을 지키면서 '''평범한''' 연애를 통해 임신에 골인'이라는 어려운 조건을 내걸고 있다.
하이가 M. 마스카포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역시 자신은 행복해질 수 없다고 자괴하지만 마스카포네가 그런 선지를 보고 자포자기해 폭주, 하이에게 쓰러지자 실로 오랜만에 활짝 웃는다.
하이에게 해주는 과거 얘기는 그저 안습. 기껏 친구가 하나 생겼더니 그 친구가 자기가 우유 공장에 갔을 때의 선생의 딸이라 선지를 보는 순간 친구의 어머니는 트라우마로 발작을 일으키고, 그 때문에 상담사는 연구가 망해 거의 확정됐던 노벨 의학상을 놓치게 됐으며 그 소란에 나온 친구의 할아버지는 상담사가 좌절해서 던진 '''쏘쭈''' 병을 밟아 미끄러지고 전화가 오자 아버지는 운전면허증 시험에 떨어졌으며 TV가 켜지자 왠지 '''북한이 핵실험을 해서''' 한미연합사령부가 '''데프콘 3'''을 발령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러면서 자신은 너무 불행하다고 하지만 리하이는 이에 대해 오선지는 평생의 불행을 지금 다 겪고 있는것뿐이라고 말한다. 오선지의 반응으로 보아 어느 정도 설득 된 것 같다. 그러자 갑자기 세상이 좋은 쪽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제 불행 끝 행복 시작이려나?
사실 이럴 거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오선지가 신이라는 것을 주변에서 말해주면 되는데 그것은 규정상 금기라고 한다. 리하이의 경우에는 신이 되기도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는 매우 특이한 경우.[5] 아니면 최소한 사고방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되지 않나 싶지만 어째서인지 아무도 안 한다(…).
리하이 일행이 오선지로 착각하고 있는 여학생은 가짜 오선지 항목으로.
67, 68화에서 리하이가 가짜 오선지에게 고백하는 것을 자신에 대한 고백으로 받아들여 리하이에게 고백한다. 이로써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데는 성공하고, 69화에서 '''그제서야''' 하이가 남자라는걸 알게 되었다. 이후 같은 버스를 탄 것까진 좋은데 둘 다 연애 경험이 없다보니 무슨 말을 해야 되나 뻘쭘해하다가 C. 쓰마오의 습격을 받고, 하이가 위험하다고 먼저 보냈다.
82화에서 다음 날 등교 시 여러 수난을 당하여 사람 팔자는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라 좌절하지만, 리하이의 말대로 마음을 고쳐먹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생각하자, 버스를 타고 등교하던 리하이와 만나게 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서로 쑥스러워하는 사이다.
그 이후 하이와 데이트를 하는데 박물관에 대한 선지의 상상대로 겨우 시립 미술관 정도에 피카소의 그림이나 모나리자, 다비드 상 등등 명작들이 전시되어 있는 걸 보면 선지가 가지고 있는 신의 능력은 확실히 굉장한 듯.
발렌타인의 권유로 리하이가 헤어지자고 하자 괜찮다고 자기를 애써 위로하면서도 악의가 없는(...) 낙뢰를 발생시켰다. 번개가 떨어진 곳은 러브호텔, 웨딩플래너, 예식장(...) 그러나 자신이 오선지의 슬픔을 바랬을 리가 없다는 생각에 각성한 리하이는 오선지와 헤어질 수 없다고 결심하고, 우유의 여신의 소재를 홀스타인에게 묻는다.
[image]
그리고 마침내 오선지가 우유의 여신임을 알게 되어 긴 오해는 해소되었다.
106화에서 사망 플래그가 떴다. 107화에서 죽음이 확인되었다. 단 죽음을 확인한 자 C. 아마렐로, "신의 기척"이 사라졌다고 언급하였는데, 리하이가 오선지를 부둥켜 안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가 겹쳐진 상태였다.

[image]
...하지만 다 꿈. 아니 정확히는 선지가 '''오늘을 꿈으로 만들어버렸다.'''.
자신이 신임을 자각하지 못한 오선지였기에 죽어가면서 "이런 건 다 꿈이야"라고 생각해서 지금껏 있었던 일들을 다 꿈으로 인식하여, 그에 따라 무의식중에 '''현실 자체를 꿈속 세계로 만들고 전 날로 돌려버린 것'''
정확히는 모든 과거를 꿈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하이가 선지에게 고백하고 "약혼자"를 자칭한 부분부터인 것으로 보인다. 오선지 입장에서 보면, 사귀는 남자친구란 놈은 어느날 아침 자기 이름도 모른다고 하고, 이름을 알려주자 그 사람이 사실 나랑 약혼자고 결혼하자고 하고, 게다가 장면이 휙 바뀌어서 웬 처음 보는 남자 두 명이 알 수 없는 말을 한 뒤에 날 칼로 찌르는 상황이다. 복잡하게 인과관계 따질거 없이 바로 꿈으로 납득하는게 이성적으로 가장 이해가 빠른 상황이었다.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로우위가 자기를 찌르고 리하이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따라 이 부분까지 꿈이라고 생각해버리고 하루를 통째로 '''자기가 알고 있는 현실과 치환'''해버린다. 따라서 슈톨렌의 '10분 후의 세계'를 보는 것도 오선지의 '10분 후의 꿈'을 보았던 것이다.[6][7]
그래도 이 비현실적인 꿈 속에서 리하이 지지파는 학교가 주무대였기 때문에 오선지가 오며가며 볼 기회가 있었지만[8], 로우 위는 그 "꿈"에서만 본 사람이기 때문에 오선지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서 역사 속에서 소멸해버린다.[9] 그리고 오선지는 꿈이니까 못해볼 일을 해본다면서 꿈 속에 나타난 리하이에게 키스를 해버리고... 소리를 지르며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는 꿈이니까 가능하지 현실이라면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다음 날 드디어 리하이가 분리수거를 하는 선지에게 다가가 말을 더듬으며 "나랑 결혼해 줘"라며 청혼을 했다![10] 그런데 오선지는 또 '이건 착각? 혹시 꾸...'이라며 다시 현실을 자기 꿈으로 바꿀 뻔하지만, 리하이의 꼬집기 신공 꿈이 아니란 걸 확인받는 걸로 저지당한다
[image]
그리고 앞으로 더 행복한 일이 있을 테니, 고작 이런 일을 꿈이라고 여기지 말라는 리하이의 청혼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승내. 드디어 우유의 여신의 불행한 인생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사족으로 위의 컷이 마치 유노의 그 표정(...)처럼 보여서 이러한[11] 짤들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2012년 4월 20일 번외편2에서 결국 임신한 상태로 출산 때가 되어 병원에서 아이를 낳고 세상에는 커피우유가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우유의 여신이 출산 중 사망하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시간은 흘러 7년 후, 리하이가 자신의 아들과 어떤 무덤에 꽃을 놓고 아들이 리하이에게 '엄마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리하이는 "자신의 전부였다"라고 말하며 "선지야"라며 이름을 나지막히 부른다. 여기까지는 완벽하게 사망한 사람을 추억하는 씬이었지만...바로 다음컷에서 오선지가 "응?"이라고 대답하고 리하이가 "껌 씹을래? ...뭐 (선지는)지금도 마찬가지지만"이라는 낚시질을 선보였다.
그 무덤은 선지네 부모님의 무덤, 리하이는 그 무덤 앞에서 '앞으로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다짐을 하며 훈훈한 결말을 선보였다. 참고로 해당화에서 등장한 하이와 선지의 아이는 눈동자 색만 빼면 선지를 빼다 박아놓은 듯한 얼굴이다.

1.3. 기타


마지막 컷
중간부분 실제로 교복 등을 입은 상태의 오선지는 꽤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끔씩 보이는 탈의상태에서는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위 말하는 "벗으면 굉장한 타입"?
동인계에서 주로 엮이는 것은 당연히 리하이. 리하이x오선지 커플링이 오피셜이니 사실상 당연한 일. 그 외에 원작에서 매우 지고지순했던 홀스타인과의 백합 커플링이나 로우 위와 엮는 커플링도 존재한다.
[1] 5선지2에서 따왔다.[2] 구박받으며 살던 고아 소녀가 결국엔 행복해진다는 내용[3] 어째 어떤 라이트노벨의 내용과 비슷한데 실제로 마사토끼가 후기 만화에서 밝히길 이미 전개와 결말이 다 짜였을 무렵에 더 유명한 비슷한 설정의 작품이 등장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며 SOS단의 단장을 암시했다.[4] '''"왜 못 볼 걸 본 듯한 느낌이…."''' [5] 리하이의 경우 로우 위 파에서 목숨을 노리고 있는 위험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리베리카가 설명했던 것이다.[6] 굳이 자세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슈톨렌의 능력은 결국 오선지가 10분 후에 꿀 꿈을 관찰해서 결정짓는 능력이 되어버렸다. 110화의 지나가는 내용들이 모든 것이 오선지의 꿈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지못미 슈톨렌.[7] 또는, 애초에 슈톨렌이 자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미래를 위해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도 남아있긴 하다. 물론 로우 위도 그 생각을 해보다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만.[8] 직접적으로 초능력을 쓰는 장면을 못봤지만, 아마 리하이 지지파가 초능력을 쓰는걸 봤더라도 "어제 봤던 교직원분/옆반아이가 막 날라다니면서 초능력을 쓰네, 별난 꿈이야" 정도로 넘어갈수 있었을것이다.[9] 그럼 다른 전세계 사람들은 어떻게 되냐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로우위와 슈톨렌은 자신에게 위해를 가했으므로,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각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지워진 것이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해가 되지 않았던 것.[10] 단, 이번에는 이미 이름을 알고 있는 상황이기에 정확히 이름을 부르며 꿈이라고 생각할 만한 부자연스러운 전개는 반복되지 않았다.[11] 1, 2, 3.


2. 동방신기의 노래


五線紙 문서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