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AUR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 및 편곡, 기타 & 베이스 & 색소폰 연주에 Jimmy Weckl(우에코 하루미), 트럼펫 연주에 오노 히데유키. 전작인 드럼매니아 1st의 Waza처럼 퓨전재즈를 표방하고 있다. 제목은 켄타우로스라는 뜻.
2. 드럼매니아
기타프릭스에는 수록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XG 시리즈, GITADORA 시리즈에도 이식되지 않았다.
2.1. 드럼 매니아 패턴
드럼매니아 2nd에 처음 수록되었고 당시 최고난이도곡, 2nd 당시에는 익스퍼트 리얼에서 밖에 선택할 수 없었으며, 1st 당시 끝판왕곡이었던 Waza보다 엄청나게 높은 난이도로 숱한 유저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드럼매니아 1st mix부터 3rd mix까지의 난이도표기 기준이였던 별 갯수에서 V시리즈의 익스트림에 해당하는 당시 익스퍼트 리얼의 최고레벨은 별 10개를 부여하였다. Centaur가 발표된 드럼매니아 2nd mix에서 별 10개에 해당하는 곡은 총 세 곡으로 Waza, Cosmic Cowgirl, Centaur였다. 문제는 이 곡들의 체감 난이도. Waza와 Cosmic Cowgirl간의 체감 난이도 차이도 약 2정도 있는 편이었지만 Centaur의 체감 난이도는 앞의 두 곡과는 좀 많이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1]
Waza처럼 테크닉을 중시하고 있지만 16비트와 8비트 간격이 변칙적으로 어우러지는 하이햇 스트로크와 이에 지지 않을 세라 재즈곡 답게 어우러진 엇박 킥들, 그리고 간헐적으로 나오는 24비트의 하이햇과 하이탐 스트로크 및 스네어-하이탐-로우탐의 변칙 필인 등으로 인해 Waza와는 비교할 수 없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당시 풀콤보의 가장 큰 장애물은 120콤보쯤에 있는 스네어-하이탐-로우탐-(스네어+하이탐)-하이탐-로우탐 부분으로, 당시만 하더라도 드럼 게이머 대부분이 더블 스트로크를 잘 하지 못했기 때문에 깔끔하게 처리할 수 없었다.
신작이 거듭되면서 더한 난이도의 곡들이 거듭 추가됨에 따라 현재는 수치상의 난이도가 꽤 하향조정된 상태.[2] 그렇지만 역대 드럼매니아 시리즈의 최고난이도곡 중에서는 그나마 자연스럽고 폼나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OST곡을 자세히 들어보면 곡 원래 드럼매니아 익스트림 보면에는 없는 8비트의 하이햇 음과 베이스 드럼 음이 섞여있다. 이는 왼발 페달로 하이햇과 베이스 드럼을 연주하는 부분이며 OST에서만 들리는 이 음이 나오는 구간은 실제 드럼매니아 보면에서 오른발과 양손이 쉴 틈이 없는 도입부의 필인 구간과 후반부 초입의 체력회복 구간 등이다. 이 곡이 만약 XG 시리즈 이후의 신기체로 전체 구성이 마스터 보면으로 이식이 되었다면 이 분야의 끝판대장인 Jungle이나 Skyscraper까지는 아니더라도 ミラージュ・レジデンス의 드럼 마스터 난이도에 준하는 수준의 난이도로 나왔을 확률이 높다.
한국 가동 당시 풀콤보 영상
3. 댄스 댄스 레볼루션
DDR SuperNOVA에 이식되었다. EXPERT는 엇박 스텝을 주로 활용한 채보. GITADORA로 옮겨오지 않았기에 현행 작품에서 유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기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