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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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반짝반짝(きらきら) 투어 당시의 모습.
생년월일 : 1977년 1월 19일
국적 : 일본
소속사 : Victor Entertainment, SPEEDSTAR RECORDS
데뷔 : 인디 데뷔 1996년 싱글 <COCKO>, 정규 데뷔 1997년 싱글 <카운트다운(カウントダウン)>
공식 사이트 : Cocco Official site
1. 개요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본명은 마키시 토모코(真喜志 智子). 예명 Cocco는 어릴적 토모코(智子)를 토모코로 읽지 못하고 콧코(こっこ)로 읽었던 것에 유래한다고 한다. 팬들 사이의 애칭은 콧키(コッキー), 앗짱(あっちゃん), 히메(姫), 코우(コウ) 등.
오키나와 현립 카이호고등학교 운술과미술 출신으로, 미술적 재능이 있어 그림책을 출판하거나 앨범 커버를 직접 그리기도 했고, 무대 소품이나 드레스 등을 자작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영화 Kotoko에서 나오는 집안 장식들도 Cocco 본인의 작품.
잔잔한 멜로디에 시궁창인 가사를 붙이거나(대표적인 곡이 강하고 덧없는 자들(強くはかない者たち). 물론 팬들은 '당신의 공주님은 누군가와 허리를 흔들고 있을 거예요'라는 가사가 검열삭제가 아니라 춤추는 것을 묘사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혹은 하드락 풍의 곡에 마찬가지로 시궁창인 가사를 붙이는 것으로 유명. 싱글 니라이카나이(ニライカナイ) 이후로는 오키나와 풍의 멜로디도 사용하고 있다. 팬들은 곡보다는 시적인 가사를 더 높게 치는 경우가 많다. 오키나와의 자연이라거나 오키나와 말 등이 자주 등장하는 소재. 애인을 총으로 쏘겠다거나 찢어버리겠다거나 하는 이야기도 소재로 자주 등장한다[1]
본래 장래희망은 발레리나였다고 한다. 오키나와에서 발레 교실에 다녔고 현내 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다고 한다. 언니가 읽고 있던 잡지에 실린 Victor Entertainment의 신인 오디션 광고를 보고, 오디션 상금으로 발레 오디션을 보고 여비를 충당하겠다는 목적으로 도쿄에 상경했다. 정작 오디션에서 입상은 못했지만 재능에 주목한 스태프에 의해 스카우트됐다. 처음에는 아무로 나미에 같은 오키나와계 아이돌로 키울 작정이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Cocco 자신이 아이돌 음악은 싫다라고 밝힌 상황이라... 훗날 도쿄의 발레 교실에도 지원했지만, 오키나와에서 배우고 온 학생은 안 받는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사실 발레 실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배운 게 있다보니 라이브에서 무용이 굉장히 자주 등장한다. 사실 무용이 아니더라도 라이브에서 가만히 서서 노래하는 경우가 드물다.
한 아이를 두고 있는 미혼모이다. 정확한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 Kotoko 등에서도 이 아이가 출연한다.
부르는 곡의 가사도 그렇지만 Cocco 자신도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하다. 부모님과의 관계 때문이라고 하는데, 어린 시절부터 자해하는 습관이 있었고, 2007년~2009년에는 거식증에 시달렸다고 한다(오키나와산 흑설탕과 초콜릿만으로 연명했다고)[2] . 안티들은 그게 다 캐릭터를 위한 연기라고 까지만, 당장 위태로워보일 정도로 바짝 마른 모습을 보면 연기건 뭐건 위험한 수준이라는 건 확실하다. 2011년 에메랄드 투어 당시에는 꽤 회복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후로 다시 바짝 마른 상태로 라이브에 출연했다가, 2012년에는 특별한 대외 활동을 하고있지 않아 팬들을 걱정시키는 중.
- クムイウタ(1997년)~ラプンツェル(1999년) 임신, 출산
- サングローズ(2001년)~Singer Songer(2005년) 활동 휴지
- きらきら(2007년)~こっこさんの台所(2009년) 거식증으로 입원
2011년 츠카모토 신야 감독의 영화 Kotoko에 출연했다. 제목 때문에 가수 KOTOKO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해명해야 했다고(..). 영화는 꽤 좋은 평을 받았고,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Cocoo의 연기도 괜찮았다고 하지만...하필이면 맡은게 정신분열증에 시달리는 미혼모역이다. 영화 중에서 커터로 자해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팬들 사이에선 이게 CG가 아니라 실제로 자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영화 속 캐릭터가 Cocco 자신의 모습과 워낙 흡사했기 때문에 영화 속 캐릭터와 자신의 실제 모습을 혼동해서 정신적 문제가 더 심해지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다행히 2014년 3월, EP집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2016년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립 반 윙클의 신부(リップヴァンウィンクルの花嫁)로 또다시 영화 출연.
2017년 후지 락 페스티벌에 참가.
2. 음반
2.1. 싱글
2.2. 디지털 싱글
2.3. 앨범
2.4. 미니 앨범
2.5. 베스트 앨범
2.6. DVD/VHS
3. 음반 외
3.1. 그림책/단행본
3.2. 사진집
3.3. 영화
[1] 노래 '카운트다운'을 예로 들면, 바람을 피운 애인에게 죽고 싶지 않으면 용서를 빌어보라고 해놓고는 마지막에 총을 쏘려 3...2...1... 더불어 이 곡이 임신-출산으로 활동이 뜸했던 초반인, 1997년에 나왔다는 점을 보면...[2] Cocco雑誌インタビューで拒食との闘いを赤裸々に語る보는 사람에 따라 혐오스러울 수 있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3] 인디 싱글[4] 어릴적 플루메리아(Plumeria)를 포로메리아(ポロメリア)라고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가지고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5] 이 앨범에 실린 Swinging night라는 곡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에로 앨범(..)이라고 불린다. http://www.youtube.com/watch?v=6y1tA8aW6Js 참고.[6] 이 앨범에 실린 のばら라는 곡이 자살을 워낙 강하게 암시하고 있는데다(멜로디는 잔잔하지만), 이후 관련 인터뷰에서 실제로 화장실에서 연탄불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혀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었다[7] 안티들은 판매량이 멱함수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고 깐다(..). 물론 정확한 이유는 활동 휴지로 인한 타격과, Cocco 자신이 미디어에 출연하는 것을 꺼리는데다 전체적으로 CD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8] 2트랙의 'ドロリーナ・ジルゼ'는 뮤지컬 'ジルゼの事情(지루제의 사정)'의 곡이 되었고(뮤지컬에 Cocco또한 출연), 10트랙의 'snowing'은 영화 '最後の命'(마지막 생명)의 주제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