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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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칸 영화제 수상작 '''
[image]
'''황금종려상'''
'''제70회
(2017년)'''

'''제71회
(2018년)'''

'''제72회
(2019년)'''
루벤 외스틀룬드
(더 스퀘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 가족)
'''

봉준호
(기생충)

[image]

''' 제65회
(2012년) '''

''' 제66회
(2013년) '''

''' 제67회
(2014년) '''
켄 로치
(앤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

'''고레에다 히로카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자비에 돌란
(마미)
장 뤽 고다르
(언어와의 작별)


'''역대 일본 아카데미상'''
[image]
'''최우수 감독상'''
'''제38회
(2015년)'''

'''제39회
(2016년) '''

''' 제40회
(2017년) '''
야마자키 다카시
(영원의 제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바닷마을 다이어리)
'''

안노 히데아키, 하구치 신지
(신 고질라)

'''제40회
(2017년)'''

'''제41회
(2018년) '''

''' 제42회
(2019년) '''
안노 히데아키, 하구치 신지
(신 고질라)

'''고레에다 히로카즈'''
'''(세 번째 살인)
'''

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 가족)

'''제41회
(2018년)'''

'''제42회
(2019년) '''

''' 제43회
(2020년) '''
고레에다 히로카즈
(세 번째 살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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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레에다 히로카즈
是枝裕和|Hirokazu Kore-eda '''

''' 본명 '''
''' 是枝 裕和(これえだ ひろかず (고레에다 히로카즈, Hirokazu Kore-eda) '''
''' 출생 '''
1962년 6월 6일 (61세)
도쿄 도 네리마 구
''' 국적 '''
[image] 일본
''' 학력 '''
와세다대학 (문예학 / 학사)
''' 데뷔 '''
1995년 영화 환상의 빛#s-2
''' 링크 '''

1. 개요
2. 상세
3. 필모그래피
3.1. 영화
3.2. 드라마
3.3. 뮤직 비디오
4. 수상내역
5. 한국에서
6. 기타
6.1. 홀수 년도 징크스


1. 개요


일본다큐멘터리 연출가, 대학 교수이자[1] 영화감독. 일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감독인데 유독 한국에서는 거장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칸에서의 수상 때문인 듯 하다.

2. 상세


1987년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TV 다큐멘터리의 연출가를 맡다가 1995년 <환상의 빛>으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데뷔작부터 베니스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경력을 출발했으며 칸 영화제 등 수많은 수상경력으로 일본내외에서 그 실력을 입증받아, 현재는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하나이다. 구로사와 기요시, 아오야마 신지, 미이케 타카시, 카와세 나오미와 더불어 1990년대 등장한 일본의 젊은 감독들 중 하나로 꼽힌다.
데뷔 이후 일본 영화의 '양지'라고 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있으며[2] 직접적으로는 오즈 야스지로[3] 나루세 미키오의 후예라고 불린다. 일견 밝으면서도 서늘함과 쓸쓸함을 지닌 연출로 유명하며, 초기엔 기억과 상실이라는 소재를 다뤘으나 <걸어도 걸어도> 이후 가족이라는 소재가 강하게 두드러지는 편.
첫 영화인 <환상의 빛>에서는 허우샤오셴 같은 대만 뉴웨이브에 영향을 받은 정적이고 정교한 미장센의 영화였지만 본인의 스타일이 아니라는 고뇌 끝에 차기작인 <원더풀 라이프>에서 방향을 전환해 다큐멘터리적인 작풍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런 다큐멘터리적 작풍은 <아무도 모른다>까지 이어지다가 첫 스튜디오 작업이자 시대극이였던 <하나>를 거쳐 가족이라는 주제를 다룬 <걸어도 걸어도>가 호평을 받으면서 많이 바뀌게 된다.
2018년 제71회 칸 영화제에서 좋은 작품이지만 수상권과는 거리가 있다던 대부분 매체들의 예상을 깨고,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 번역 수상의 효과로 일본 내 수입 45억 엔, 해외 합산 수입 6천만 달러가 넘는 대흥행을 기록했다. 감독 최고의 흥행작이지만 본인에게 돌아간 이익은 거의 없다.

3. 필모그래피



3.1. 영화


'''연도'''
'''제목'''
'''역할'''
'''비고'''
'''연출'''
'''각본'''
'''편집'''
'''제작'''
1995
환상의 빛 ''幻の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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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원더풀 라이프 ''ワンダフルライ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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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DISTANCE ''ディスタン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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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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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하나 ''花よりもなほ''[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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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걸어도 걸어도 ''歩いても 歩いて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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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공기인형 ''空気人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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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奇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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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そして父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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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바닷마을 다이어리 ''海街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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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태풍이 지나가고 ''海よりもまだ深く''[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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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 번째 살인 ''三度目の殺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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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어느 가족 ''万引き家族''[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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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La vérit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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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브로커 Baby, Box,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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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드라마


  • 2012년 《고잉 마이 홈》

3.3. 뮤직 비디오


'''연도'''
'''제목'''
'''가수'''
2020
카나리아 カナリヤ
요네즈 켄시

4. 수상내역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95년
제 14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
환상의 빛
1998년
제 20회 낭뜨 3대륙 영화제
골든 몽골피에(최우수작품상)
원더풀 라이프
제 46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FIPRESCI상
2004년
제 31회 겐트 영화제
그랑프리
아무도 모른다
2009년
제 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최우수감독상
걸어도 걸어도
2011년
제 59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각본상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SIGNIS상
2012년
제 36회 홍콩 국제 영화제
SIGNIS 특별언급
제 18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황금수레바퀴 명예상

2013년
제 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제 32회 벤쿠버국제영화제
로저스 관객상
제 61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관객상
2015년
제 6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관객상
바닷마을 다이어리
2016년
제 39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작품상'''
'''우수 감독상'''
2018년
제 41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작품상'''
세번째 살인
'''우수 감독상'''
우수 각본상
우수 편집상
제 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어느 가족
제 36회 뮌헨 국제영화제
Arri 상
제 44회 LA 비평가 협회상
외국어영화상
제 38회 하와이국제영화제
관객상
제 37회 벤쿠버국제영화제
국제영화인기상
제 12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2019년
제 44회 세자르영화제
외국어영화상
제 42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작품상'''
'''우수 감독상'''
우수 각본상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5. 한국에서


애니메이션, 멜로 영화, 공포 영화를 제외하면 일본 영화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한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많은 팬층을 확보하며 흥행하고 있는 감독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이후로는 매 작품 10만 명 정도의 관객을 꾸준히 모으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이 국내에 개봉했을 때 내한을 많이 한다.
봉준호 감독과 절친한 사이다. 살인의 추억을 보고나서 봉준호 감독의 팬이 됐고, 2006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조우하게 되며 현재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고레에다 감독이 감독한 어느 가족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1년 뒤에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다. 고레에다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수상 소식을 접한 후 직접 축하 편지까지 보냈으며 기생충 역시 극찬하였다.
이후 고레에다 감독의 신작인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봉준호 감독이 직접 추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고레에다 감독 역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추천사로 올리며 열렬히 지지했다.
고레에다 감독이 좋아하거나 관심을 표한 적이 있는 한국인 배우는 하정우[7], 수지, 김새론[8], 문소리, 마동석[9], 배두나[10], 전도연, 송강호 등이다.
봉준호 감독 외에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도 좋아한다. 영국의 영화 매거진 '''사이트 앤드 사운드'''에서 진행된 세계 영화 베스트 10 선정에서 10편 중 1편으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을 선정하였다. 이창동 감독과는 서로 존중하는 사이로도 알려져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인 만큼 매 작품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는 중이다. 2019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2017년에는 영화제 측의 부탁으로 아시아영화아카데미 회장으로 취임해 아시아의 젊은 영화 감독들과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
게다가 방구석1열에도 출연했다
강동원, 송강호, 배두나 주연으로 한국 영화를 찍게 되었다. 베이비박스를 주제로 한 영화로, 가제는 브로커. # 아이유도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

6. 기타


걸어도 걸어도 이후 료타라는 이름을 주인공 이름으로 자주 쓰는 편이다.

얼마 전 한국에 갔을 때, 그쪽 프로듀서와 대화하면서 한국의 시스템에 대해 들었습니다. 한국에선 흥행 수입의 40~50%를 극장측이 갖고, 남은 60%를 영화 제작위원회(투자자)와 제작회사(감독 등 제작진)이 6대4 비율로 나눠 갖는다고 하더군요. 즉 영화수입이 10억엔이라고 한다면, 그중 2억 4천만엔이, 가장 땀을 흘린 제작진 손에 넘어간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자금은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데 쓰이게 되죠. 하지만 일본에선 수입의 50%를 극장이 갖고, 남은 50% 중 10이 배급사, 40이 제작위원회로 넘어갑니다. 많은 경우, 감독에겐 배분되지 않습니다. 저는 협상을 하려고 하지만, 일본에선 돈 얘기를 하는 걸 꺼려하는 편이죠. 1%의 성공 보수를 받기 위해 협상을 하는데, 왜 이렇게 고생해야만 하는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자국 인터뷰에서 일본 영화의 폐쇄적인 구조와 불공평한 수익배분을 비판하며 한국 영화계보다 훨씬 못하다고 답했다. 인터뷰 전문 번역
아베 히로시는 고레에다 감독의 페르소나. 이제까지 5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함께 했다. 또한, 키키 키린 역시 영화에 등장하는 가족들의 할머니로 세 번째 살인을 제외하고 매번 열연한 바 있다. 릴리 프랭키 역시 고레에다 감독의 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제자 감독으로는 <유레루>와 <아주 긴 변명>을 찍은 니시카와 미카가 있다. JTBC 뉴스룸과 인터뷰도 했는데 이 영상은 대한민국 사회에 한번쯤은 보고 생각해볼 기회를 던져주는 영상이다.
간장게장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간장게장 먹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가끔 내한할 때 일정 없어도 간장게장 먹으러 온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아오야마 신지, 소노 시온, 이와이 슌지, 이즈츠 카즈유키처럼 아베 신조 정권과 우경화에 공공연히 반대해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뽑은 최고의 영화 5편#

6.1. 홀수 년도 징크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감독이지만 이상하게 홀수번째 작품은 평단과 관객들의 평가가 짝수번째에 비해 박했다. 대표적으로 <DISTANCE>, <하나>, <공기인형>[11], 등이 있으며 졸작까지는 아니지만 감독의 명성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평을 듣는다. 반대로 <원더풀 라이프>, <걸어도 걸어도> 등의 작품들은 이동진을 비롯해 평론가들 대부분이 만점을 줄 만큼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12]나 <태풍이 지나가고>의 경우 평론가 대다수로부터 고루 준수한 평을 받았고 2018년 <어느 가족>이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며 홀수번째 징크스는 제대로 깨진 듯 하다.
옛날에 홀짝을 나누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의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짝수번째 영화는 전부 걸작'이었라는 한줄 평이다.

[1] 2014년부터 모교인 와세다대학에서 영화 제작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2] 음지는 소노 시온.[3] 정작 본인은 이런 평가를 좋아하지 않는다.[4] 직역하면 '꽃보다도 더욱'[5] 직역하면 '바다보다도 더 깊게'[6] 직역하면 '좀도둑 가족'[7] 연기가 마음에 들어서 하정우가 출연한 작품을 꽤 봤다고 한다.[8] 영화 '''여행자'''를 보고 연기가 좋아서 아저씨가 일본에서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봤으며 2011년 내한 때 김새론을 직접 만나기도 하였고 기회가 되면 꼭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고 한다.[9] 영화 부산행에서 보여준 연기가 인상 깊었다고 한다.[10] 영화 공기인형을 함께 작업한 경험에 대해 감독의 저서에서도 극찬을 했는데, 다시 같이 찍으면 사람 역할 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고.[11] 공기인형의 경우 평단에서 반응이 갈린 편인데, 이동진 평론가의 경우 필모그래피에서 뛰어난 수준으로 평가했다.[12]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