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éraciné

 

'''개발'''


'''유통'''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출시일'''
'''대한민국'''
2018년 11월 6일
'''일본'''
2018년 11월 8일
'''미국'''
2018년 11월 6일
'''장르'''
어드벤처 게임
'''플랫폼'''

'''등급'''
'''대한민국'''
12세 이용가
'''일본'''
B (12세 이상)
'''미국'''
T (13세 이상)
'''사이트'''
공식 사이트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학생
3.1.2. 루린츠
3.1.3. 하만
3.1.4. 마리
3.1.5. 닐스
3.1.6. 로자
3.2. 기타
3.2.1. 인도하는 목소리
3.2.2. 교장 선생님
3.2.4. 대니
3.2.5. 티아
4. 평가
5. OST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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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몬즈 소울블러드본에 이어 프롬 소프트웨어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와 SIE 재팬 스튜디오의 공동 제작으로 만들어진 플레이스테이션 VR 전용 어드벤처 게임이다.

2. 스토리



  • 프롬 소프트웨어의 스토리텔링은 명확하지 않고, 단서와 배경 만으로 추측해야하기에 아래 내용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로안이라고 불리는 학원도시가 있었다.
이 도시에는 요정의 이야기가 전해져왔고, 일부 학자들은 적극적으로 요정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연구 결과 학자들은 요정이 붉은 반지를 통해 생명의 시간을 흡수하여 시간을 여행하고 그것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인체실험을 포함한 오랜 연구 끝에 인간의 요정화는 성공하였지만 그렇게 요정이 된 자들은 과거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타인의 생명의 시간을 빼앗는 `나쁜 요정`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된다. 결국 로안의 사람들이 이들 `나쁜 요정`에게 생명의 힘을 빼앗겨 사라져가자, 생존자들은 도시를 태워버리고 로안이라는 도시는 지도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요정의 연구는 끝나지 않았고 이미 성장한 인간이 아닌, 과거에 미련이라고는 전혀 없는 갓 태어난 아기를 요정화하는데 성공하면 나쁜 요정이 되지 않을 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 중 부부로 추정되는 연구원둘(교장과 마가리타)은 계속 요정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 오지에 고아원을 지었고 교장의 조카인 로자를 포함해 유리야, 하만, 루린츠, 마리, 닐스라는 어린 아이들을 데려오게 된다. 아이들을 데려온 이유는 요정이 아이들이 있는 곳에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가리타는 로안에 있을 때 처럼 단순히 연구만을 위해 아이들을 키우는게 아니라 진정으로 부모처럼 키우고 싶어했다.
요정의 대한 연구는 아이들은 잘 모른 채 비밀리에 진행되었고, 시간이 흘러 마가리타는 아이를 출산하게 된다.
아이의 이름을 알렉시스로 지었는데, 이 아이는 불치병에 걸려서 얼마 되지 않아 죽을 운명이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요정이 되면 살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교장과 마가리타는 알렉시스에게 인체실험을 하고, 실패하고 만다.
알렉시스를 잃은 슬픔과 동시에 연구에 대한 죄책감으로 마가리타는 붉은 반지를 손에 쥔 채 (로안에서 가져왔을 것으로 추정) 강으로 뛰어들어 자살한다. 이후 그녀는 나쁜 요정이 되어 고아원 주변에 있는 롭의 숲의 주민들의 생명을 빼앗는다. 숲의 주민은 하얀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로안에서 온 생존자인 어느 노인만이 남게 된다.
고아원의 아이들 중 유리야는 요정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이는 책에서 읽었거나 마가리타가 말해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아이들은 유리야를 통해 요정에 대해 들었기 때문이다.) 알렉시스와 마가리타의 연이은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유리야는 자신의 생명의 시간을 가져가 알렉시스와 마가리타가 살아나길 바라며 요정을 기다리게 된다. 이때가 바로 6월 4일 24:00.
그리고 대망의 6월 4일 24:00가 되자, 요정이 된 알렉시스(플레이어)가 학교에 나타난다!
이제 막 요정이 된 알렉시스(플레이어. 앞으로는 알렉시스라고 지칭)는 어디선가 자신을 인도하는 듯한 목소리를 들리며 요정으로서 움직이고 행동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튜토리얼)
마지막으로 요정이 타인의 생명의 시간을 빼앗는 촉매인 금빛 지팡이를 만져 생명의 반지를 얻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마가리타와 알렉시스를 그리워하며 자신의 생명의 시간을 가져가길 바라던 유리야의 생명인 것.
알렉시스는 요정의 힘으로 아이들과 교류하며 신기한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아이들은 결국 12월이 되면 갖가지 이유로 나쁜 요정이 돌아다니는 롭의 숲으로 들어가 모두 나쁜 요정이 된 마가리타에게 생명의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
알렉시스는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지만 계속 실패하고, 마가리타의 시신에서 생명의 힘이 담긴 반지를 찾아내 미이라가 된 유리야에게 생명을 부여함으로써 모든 비극의 시작을 막아보려고 하지만 이번엔 유리야가 나쁜 요정이 되어 모든 아이들의 생명을 빼앗아 버린다. 유리야는 자신을 막아달라고 요청하며 자신의 생명의 힘을 알렉시스에게 주는데, 모든 아이들의 생명의 시간을 전부 흡수한 힘으로 자신이 처음 나타난 시간으로 돌아간 알렉시스는 자신을 인도하는 마가리타의 목소리대로 유리야에게서 빼앗은 생명을 즉시 유리야에게 돌려준다. 그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걸 자신이 이 학교에 나타나고 지금까지 있는 동안 많은 일들을 겪으며 깨달았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이 이 학교에 나타나면서부터 시작된 비극은 없어졌지만 알렉시스는 반지를 얻지 못해 요정의 힘을 쓸 수 없게 된다. 데라시네를 플레이하는 내내 겪었던 모든 사건은 없었던 일이 되어버리고 아이들은 요정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하지만 유리야만큼은 요정이 진짜로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아이들의 연주회를 지켜보던 알렉시스는 이내 시간의 눈이 내리는 암흑 속으로 조용히 사라진다.
보충
1. 플레이어는 알렉시스입니다. 프롬 게임 치고는 매우 확실하게 갖가지 문서들이 플레이어가 알렉시스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추가로 알렉시스의 사진 설명에는 왼손에 반점이 있다는데, 플레이어의 왼손 아래쪽에는 오른 손과 달리 반점 혹은 상처의 흔적이 있습니다.
2. 롭의 숲에서 만나게 되는 나쁜 요정은 마가리타입니다. 나쁜 요정을 만났을 때 트로피 이름이 `재회`인 점도 있지만, 이 게임에서 요정화가 된 인간은 생전의 모습을 따라갑니다. 유리야는 생명을 부여받아 미이라 같은 모습에서 원래 모습을 회복한 뒤 나쁜 요정화가 되었는데 이때 모습을 보면 생전 모습과 거의 동일합니다. 반면거의 언데드에 가까운 나쁜 요정의 모습은 강물에 빠져 죽은 마가리타의 모습과 흡사한 점도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손은 아기의 손으로 볼 수 없지만 플레이어는 나쁜 요정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예외로 둡니다. 또한 나쁜 요정이 오두막에서 마리와 로자의 목숨을 빼앗을 때 그것을 방관할 수 밖에 없는 플레이어에게 하는 목소리가 플레이어를 인도하는 목소리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3. 마가리타 역시 요정이므로 생명의 힘을 빼앗아 과거를 여행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플레이어를 일깨워주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서 중 하나대로 어머니가 아들을 요정으로 만드는 것도 있지만 마가리타도 요정인 이상 분명히 과거와 현재를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왔다갔다 할 것이며 알렉시스에게 전달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강물이 무슨 360도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강물에 몸을 던져 빠져죽은 마가리타의 시신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다시 돌아오는 건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교장은 생명의 반지를 가진 마가리타의 시체가 폭풍우 치는 날에 고아원 근처에 다시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를 일기에 써놨습니다.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마가리타 역시 최선의 방법을 찾아 행동했을 것입니다.

2.1. 게임 내 문서들


문서 참조.

3. 등장인물



3.1. 학생



3.1.1. 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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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CV. Zoe Thorne), 일본판(CV. 노구치 유리), 한국어판(CV. 김하루).
학생들 중에서 요정의 존재를 유달리 믿고 있는 여자아이.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3.1.2. 루린츠


[image]
북미판(CV. Joe Gaminara), 일본판(CV. 하야시 다이치),
학생들 중에서 가장 연상이며, 이 때문인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른스럽고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 먹는 요리도 루린츠가 담당하는 듯. 후반부에서 수염이 자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평소에는 면도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음악회에서 사용하는 악기는 오르간이다. 작중 행적은 나쁜 요정 문서를 참조.

3.1.3. 하만


[image]
북미판(CV. Gerran Howell), 일본판(CV. 카와니시 켄고),
뜰에 심어진 고목에 올라가 낮잠을 자거나 낙서하는 것을 좋아하며, 평소에 쓰고 다니는 모자 안에 이런 저런 물건을 숨기고 다닌다. 상당히 과묵한 성격이지만 다른 친구들이 곤경에 처할 경우 선심성의껏 도와주곤 한다. 위장이 약한지 평소에 위장약을 가지고 다닌다. 요정의 의자를 놓을 장소에 투표한 곳은 뜰에 위치한 고목 위. 연주회에서 사용하는 악기는 바순이다.

3.1.4. 마리


[image]
북미판(CV. Naomi McDonald), 일본판(CV. 코보리 미유키),
여학생들 중에서 가장 연상으로 보인다.[1] 그림을 화가 수준으로 굉장히 잘 그린다. 교실에 붙어있는 초상화들은 전부 마리가 그린 것이다. 그 중에서 마리의 초상화만 아이같은 수준을 보여주는데, 마리가 직접 자화상을 그린 것이 아니라 로자가 마리를 그려준 것이라서 그렇다. 루린츠와 함께 다른 아이들의 오빠와 언니 역할을 하고 있다. 연주회에서 사용하는 악기는 바이올린이다. 요정의 의자를 놓을 장소에 투표한 곳은 2층 휴게실. 본래는 투표 용지에 낮잠 자기 좋다고 예배당 2층을 적었으나 부끄러웠는지 취소선을 긋고 버린 후 새로 작성하였다. 2층 휴게실에 요정의 의자가 배치된 이후엔 그녀와 관련된 요소로 마리가 좋아하는 물건으로, 자전거를 탄 소녀의 그림이 그려진 엽서가 요정의 의자 앞의 테이블에 놓여진다.

3.1.5. 닐스


[image]
북미판(CV. Teresa Gallagher), 일본판(CV. 무라세 아유무),
생긴 것 답게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 과거 2월 4일, 폭풍우가 치던 날 밤, 악몽과 함께 독감을 앓은 적이 있다. 평소에 기르던 생쥐 "누" 가 오르골의 톱니바퀴를 잘 못 삼켜 죽는 바람에 침울해져 있다. 성모상이 배치되어 있는 예배당에 유약을 바른 생쥐의 시체를 꽃과 함께 안치해두었다. 요정의 의자를 놓을 장소에 투표한 곳은 도서실 2층. 연주회에서 사용하는 악기는 클라리넷이다. 하만의 연주에 감명을 받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3.1.6. 로자


[image]
북미판(CV. Emma Pierson), 일본판(CV. 타카시타 미카),
모든 학생 중에서 가장 연하인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아이 같은 행동을 보여주는 편. 시계탑에 있는 상자에 자신의 물건을 넣어 두곤 한다. 과거 2월 4일, 폭풍우가 치던 날 밤. 창 밖에 보이는 붉은색 빛을 요정님이 찾아왔다고 여겨 밖으로 나갔다가 다리에 부상을 당한다. 그 후로 제대로 걷질 못하고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 부상당한 부위를 만지면 대니를 만졌을때처럼 의식은 없지만 몸이 반응을 한다. 요정의 의자를 놓을 장소에 투표한 곳은 기도의 강. 연주회에서 사용하는 악기는 트라이앵글이다. 후반부에서 사건이 터지고 나서 묶은 머리를 푼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그녀의 생각을 들어보면 몸도 마음도 사건 전보다 성숙해진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가 마리와 처음 만나는 장소의 서랍에 들어있는 사진의 표시를 봤을 때, 그녀가 교장의 조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2. 기타



3.2.1. 인도하는 목소리


[image]
북미판(CV. Joanna Bobin), 일본판(CV. 타카츠키 노조미),
새로운 요정이 된 주인공을 환영하고 붉은 반지와 푸른 반지의 튜토리얼을 인도하는 존재. 중후반부에 한번 더 사건에 개입한다. 푸른 반지의 튜토리얼에서 가이드 메모에 새겨진 서명은 아비게일(Abigeil)이다.

3.2.2. 교장 선생님


[image]
북미판(CV. Peter marinker), 일본판(CV. 미즈노 류지),
후반부에 등장하는 노인과 성우가 같다. 요정의 의자를 놓을 장소에 투표한 곳은 예배당 데크. 오래 전부터 안락 의자가 있던 장소이며 투표 이벤트에서 선택 시 교장이 안락 의자와 요정의 의자 사이에 마가리타의 사진 액자를 갖다놓는다.

3.2.3. 마가리타


[image]
학생들의 보모로 추정되는 인물. 교장과 마찬가지로 학원도시 로안 출신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3.2.4. 대니


[image]
학교에서 기르는 개. 사람들과 다르게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 만지면 반응한다.

3.2.5. 티아


[image]
학교에서 기르는 고양이. 요정은 고양이를 두려워 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있는 장소는 지나갈 수 없다.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도 요정을 향해 울어서 경계를 하며, 시간의 흐름에 연관되지 않는 인상을 준다. 학교 안에는 티아를 위한 장난감이 존재하는데 그 설명을 보면 유독 유리야를 따른 모양. 실제로 유리야에게 안긴 티아를 고양이 장난감으로 건드리면 티아가 유리야에게 뺨을 비비고 핢다가 고양이 특유의 골골이 소리를 내는 고양이 애교 특집을 볼 수 있다.

3.2.6. 알렉시스


본편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인물.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3.2.7. 스포일러


문서 참조.

4. 평가




'''스코어 68/100'''
'''스코어 69/100
FAIR
'''
프롬 소프트웨어는 기존의 소울 시리즈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써 1인칭 VR 어드벤처 장르를 선택했다. 그 결과, 소울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서사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강렬한 연출을 보여준다.
하지만 장점에 비해서 수많은 단점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평론단과 유저들에겐 그다지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고 있다. 주로 조작의 불편함과 얕은 게임성이 게임의 단점으로 꼽힌다. 예를 들어 어드벤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본적인 분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마지막의 선택을 분기라고 칠 수도 있지만, 별도의 엔딩이 있는 것이 아니고 진짜 엔딩을 보기 위해 계속 모든 게임 구간을 루프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은 분기라고 볼 수가 없다. 심지어 루프할 경우 기존의 선택지를 바로 물릴 수 있도록 체험했던 시간대의 이야기는 전부 스킵할 수 있게 해놓았다. 한마디로 잘못된 선택을 바로 잡은 뒤 바로 엔딩을 보라는 것이다. 초반에 주인공이 있을 자리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이벤트가 있지만, 플레이어가 고른 장소에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다녀간 흔적과 그에 따른 오브젝트가 놓이는 것일 뿐이고 실질적인 스토리의 변화는 없다. 심지어 자리를 직접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이 주인공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칠판은 무조건 한 장소에만 고정되어 있다. 게임의 핵심이 되는 시간과 생명을 이용한 메커니즘도 아이디어에 비해 부실하게 구현된 편이고, 대부분 스크립트로써 유동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색다른 느낌을 주지 못한다.
게임 내에 존재하는 수집요소도 상당히 의미가 없는 편인데, 학교 곳곳에 숨겨져 있는 코인을 모아 해금되는 요소는 굉장히 허탈한 느낌을 주며 트로피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엔딩만 봐도 플래티넘 트로피가 달성되는 게임.''' 리플레이 밸류도 적다고 볼 수 있다. 굳이 2회차나 3회차를 돌리는 이유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는데, 한국어판이 자체적으로 멀티 랭귀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영음이나 일음으로 새로운 느낌의 회차 플레이가 가능하다. 대화의 비중이 큰 게임이기 때문이다. 겸사겸사 게임 내에 있는 아이템 설명문과 디테일, 숨겨진 설정 등을 보는 것도 스토리의 이해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런 것은 주의 깊게 관찰한다면 1회차에서 전부 클리어 할 수 있는 과제이기 때문에 리플레이 밸류는 결과적으로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브 봉을 사용하는 조작은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느끼고 좋지 않은 평가를 남겼다. 게임 컨셉에는 잘 부합하지만, 무브 봉과 카메라의 기술적 한계가 발목을 잡는다는 평. 다만 포인트 방식 이동은 기껏 잘 만들어 놓은 온갖 디테일을 놓치기 쉬워서 악평을 받았다. 멀미를 억제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겠지만 플레이어에게 선택지가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여론이 많다.
하지만 스토리가 굉장히 좋고, 한국의 경우 정말 간만에 한국어 더빙이 수록된 작품이라서 취향만 잘 맞는다면 수작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요즘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답게 OST의 퀄리티가 무지막지 하다. OST만 놓고 보자면 점수를 90점에서 더 올려도 모자라게 느껴질 정도로 압도적인 음색과 선율을 보여준다. 심지어 보컬의 대사가 들어가 있는 곡도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 소울 시리즈의 OST와 유사하게 느껴지면서 동시에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엔 컬렉터즈 에디션을 발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반을 구하려면 해외 구매를 할 수 밖에 없다.

5. OST


[image]
데라시네 패키지 일본 한정판에 포함된 특전 앨범의 OST 목록이다.
프롬 소프트웨어 소속의 작곡가들이 담당하였다.
01 시작 はじまり - 사이토 츠카사 (메인메뉴 테마)
02 학교1 学校1 - 사이토 츠카사
03 학교2 学校2 - 미야자와 쇼이
04 학교3 学校3 - 키타무라 유카
05 교장실 校長室 - 키타무라 유카
06 폭풍의 밤 嵐の夜 - 키타무라 유카
07 요정님과 연주회 妖精さんと演奏会 - 키타무라 유카
08 쓸쓸한 학교 寂しい学校 - 미야자와 쇼이
09 롭의 숲 ロップの森 - 사이토 츠카사
10 요정의 목소리 妖精の声 - 사이토 츠카사
11 빼앗긴 시간 奪われた時 - 미야자와 쇼이
12 모두의 연주회 みんなの演奏会 - 키타무라 유카, 보컬 Zoe Thorne 참여
13 Déraciné - 키타무라 유카 (엔딩 크레딧 테마)
14 모두의 연주회 みんなの演奏会 - 키타무라 유카, 보컬 노구치 유리 참여

6. 기타


프롬 소프트웨어는 과거 아머드 코어 3과 그 확장팩, 아머드 코어 3 사일런트 라인 시절에도 한국어 더빙을 해준 전적이 있는데 아머드 코어 3의 연기톤이 진중하고 날카로운 외화 더빙 분위기라면 데라시네는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의 말처럼 동화같은 순수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발매 전부터 블러드본의 프리퀄이나 스핀오프라는 루머(혹은 희망사항)가 돌았다. 공개된 PV에서 보여준 건축 양식이나 의상들이 블러드본처럼 빅토리아 시대풍이기 때문에 이 작품의 배경인 학교가 야남야수병이 몰아치기 이전 시대의 비르겐워스가 아니냐는 의견이었다.[2] 발매 이후엔 작중에서 블러드본의 캐릭터가 취할 수 있는 제스처인 '교신' 과 같은 행동을 하는 아이템 인형이 게임 내에 등장하거나, '피와 뼈' 라는 제목으로 야수의 발톱을 끼고 있는 사냥꾼의 뒷모습이 표지로 되어 있는 붉은 책이 나와서 이런 주장에 근거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배경 디자인이 빅토리아 시대의 양식이라 비슷해 보이는 것 말고는 내용상 전혀 겹치는게 없으며,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가 두개의 아이템을 단순 이스터에그라고 밝히면서 공식으로 부정되었다. 이후 게임 인포머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냥 재미삼아 넣은 이스터에그인데 생각외로 블러드본2 떡밥이 아니냐는 프롬뇌 때문에 곤혹스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이후 작품에서 이스터에그 넣기가 매우 조심스러워 졌다고.

[1] 어릴 적 사진이나 세세한 묘사를 살펴보면 유리야 쪽이 연상으로 추측되기도 한다.[2] 블러드본의 비르겐워스는 대학교이기 때문에 나이대를 고려해보면 작품의 주인공들이 비르겐워스의 학생일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