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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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노블레스의 악역.
유니온의 고위 간부로 개조인간을 제작하는 연구원. 우아한 소녀 같은 겉모습과는 달리 잔인한 성격에 소유욕과 경쟁심이 강한 기분파다. 평소에는 상대에게 존댓말을 쓰지만 가드들에게는 반말로 대한다. 그리고 험한 말을 즐겨쓴다. 연구 분야만큼은 천재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외의 일에는 허점이 많기 때문에 일처리가 철저한 유리에게 많은 일을 맡기고 있다.
그녀가 제작하는 개조인간은 신체에 기계장치를 이식하거나 첨단병기를 이용해 싸우는 방식의 개조인간으로 생명 공학자 닥터 크롬벨과는 대립관계에 있다. DA-5의 제작자이지만 멤버들 중 크랜스 이외에 그녀를 직접 본 멤버는 없다고 한다...[1]
12장로에게 DA-5를 빌려주었으나 이들이 임무수행 중 전멸하여[2] 직접 한국으로 찾아온다. DA-5의 흔적을 조사하던 중 유리에게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념품을 찾아올 것을 요구한다. 이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유리가 납치한 인물이 하필이면 프랑켄슈타인이었는데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납치당한 척한 것이었다.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엄청나게 마음에 들어하며 대한 집착과 소유욕을 보이나 프랑켄슈타인이 말을 듣지 않자 표정이 순식간에 끔찍하게 변하며[3] 가드들을 시켜 그를 공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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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을 닥터 크롬벨의 작품으로 오해하고 계속해서 칭찬과 험악한 말을 반복하는 모습이 참... 그러다가 프랑켄슈타인에 의해 가드들이 중상을 입자 유리를 시켜 이들의 숨통을 끊는 냉혹한 면을 드러낸다. 그리고 결국 프랑켄슈타인의 앞에서 감히 '''라이를 "아이들을 죽인 돼지" 라 칭하여''' 그의 봉인을 풀게 만든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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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힘겨워하는 유리를 뒤로 빼고 자신이 직접 나노슈트라는 강화복을 입고 싸운다. 그동안 아리스에게 전투 능력이 없을 거라고 믿었던 독자들은 경악.[5]
나노슈트를 입은 후 키와 가슴이 커졌고[6] 평소에 쓰던 존댓말 대신 반말을 찍찍 내뱉는다. 손바닥에서 나오는 전기빔과 전기채찍으로 프랑켄슈타인을 공격, 그의 공격을 방어하는 위업을 올리지만 미처 쉴 틈도 주지않고 더욱 강한 공격을 퍼붓는 프랑켄슈타인에게 나노슈트가 견디지 못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의 엄청난 힘에 공포를 느끼며 결국 단 한 화만에 처절하게 박살이 난다.[7] 이후 프랑켄슈타인에게 붙들려 축 늘어진 채 눈물을 흘리며 죽으려는 그 때 달려오던 타키오가 아리스를 죽이면 안된다고 소리친다.
타키오를 보고 오빠라고 부르며 눈물까지 흘렸지만 프랑켄슈타인에게 따지던 타키오가 거의 설득당할 것 같으니까 뒤를 치면서 동생 이야기는 자신이 지어낸 거였다는 사실을 까발렸다. 닥터 아리스가 타키오를 실험체로 썼던 당시 심심해서 타키오를 '오빠' 라고 부르면서 그의 여동생인 것처럼 꾸며왔던 것. 즉 타키오의 여동생 테이라는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던 인간이었다. 그리고 DA-5는 최종적으로 자신이 힘을 흡수하기 위해 만든 부대라는 것까지 밝히며 타키오의 힘을 약간 흡수한 뒤 타키오가 가지고 있던 D를 빼앗아 먹었는데 하필이면 먹은 게 프랑켄슈타인이 개발한 '''생명력을 쫙쫙 소모해서 화끈하게 힘을 폭발시키고 몇 시간 뒤에 죽어버리는 딸기맛 D'''였다. 엄청난 힘[8] 을 얻었다고 기뻐하였으나 부작용인지 뭔지로 백설공주의 마녀의 환상과 함께 '''프리미엄급 유기농 웰빙 딸기의 맛''' 을 느끼면서 완전히 힘이 빠져서 늘어져버렸다. 그리고 숨어있던 유리가 돌연 나타나 그녀를 안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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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는 않았지만 D의 부작용[9] 으로 신체적 능력이 크게 다운되었고 뇌에도 손상이 간 것으로 추정된다. 정신이 들 때마다 발작을 일으키고 극도의 공포감을 보여서 진정제를 투약당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판단으로는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죽는 것보다 더 불쌍한 신세가 되었다. 게다가 부하 유리는 사실 닥터 크롬벨이 붙여놓은 스파이였다.
뭐 일단은 살아 돌아오기는 했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적으로 나온 인물들 중 동료가 되지도 않았고 다시 등장할 것 같지도 않은 인물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특이한 케이스. 정작 그 이후에 온 켈베로스나 명령을 내린 12장로는 전부 사망했는데 말이다. 유리의 정보조작[10] 으로 인해 유니온 안에서는 닥터 아리스가 한국에서 적에게 당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유니온측 등장인물들의 대화에서 몇 번 언급되었다. 닥터 크롬벨은 장로 회의에서 '한국에서 닥터 아리스와 DA-5를 잃었으니 아무나 보낼 수는 없다' 고 12장로를 옹호했다. 케드는 닥터 아리스가 지금은 정신이 나갔으니 진짜 쓸모 없어졌다고 무시하는 말을 했는데 유리는 닥터 아리스가 '''지금은 쓸모없는 게 맞지만''' 말이 지나치다면서 은근히 동의했다.
스토리 작가 손제호는 "처음부터 죽을 캐릭터" 라고 언급하면서 이미 죽은 인물 취급했다. 그렇게 리타이어하고 모두의 관심에서 잊힌 존재가 되었는데...
401화에서 재등장한다! 정확히는 장로들과 회의를 마치고 무자카와 대화를 나누던 닥터 크롬벨에게 '''스승님'''이라고 부르며 새로운 실험 자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403화에서 유리와 마크의 대화를 통해 언급되는데, 닥터 아리스가 멋대로 사라졌으며 크롬벨이 그녀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여 자신의 명령에만 따르도록 조작하되, 지식이 쓸모 없게 되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억이나 정신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406화. 어딜 갔나 싶었더니 한국에 도착. 한국에 오면 '기억이 안 나는 부분'[11] 을 기억할 수 있을지도 몰라서라나? 그러다가 한신우가 양아치들을 두들겨패는 걸 보고 마음에 들어 그를 개조해하고 싶어하나, 추적해 온 유리와 마크가 돌아가자고 설득하는 도중 M-21을 보게 된다. 그에게 '폐기처분된 쓰레기'라고 부르는 걸 봐서 구면인 듯. M-21과 유리간에 이어지는 줄다리기 식 도발에 발끈, 장소를 옮겨 M-21과 전투를 벌이나 '''M-21은 옛날의 M-21이 아니었고''', 그에게 개털리고 떡실신당한다.
407화에서는 M-21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을 뻔했으나 무자카의 개입으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다. 그러나 한신우를 실험체로 삼겠다는 생각은 버리지 않아서 무자카에게 떼를 쓰나 뒤에서 세이라가 나타나 데스 사이드를 겨눈 채로 위협하자 겁에 질려 울먹거린다.
510화에서 재등장! 크롬벨의 수하이기에, 재등장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었다. 3장로를 위협할 정도로 전투력이 파워업, 기본복장도 리뉴얼되어 좀 더 화려하게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다.
이후 512화에서 유리와 함께 재등장. 괴로워하는 유리에게 자신처럼 적당히 타협하지 그랬냐며 한마디하며 등장.그리고는 그 녀석들에게 받은 굴욕을 갚기 위해서는 이 정도는 참을 수 있다는 유리의 말에 동조하며 '''크롬벨의 2번째 개조'''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힌다! 동기는 당연히 이전 시즌에서 M-21에게 받은 굴욕을 갚기 위한 것.
514화에서 1장로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은 크롬벨을 치료하면서 1장로의 최후의 발악을 추잡하다고 디스한다. 그리고 유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묻는 크롬벨에게 멋대로 나간 뒤에 소식이 없는데, 어디로 갔을 지는 뻔히 예상된다는 말을 한다.
518화에서는 함부로 움직인 유리를 질책하고, 괜찮다고 옹호하는 크롬벨에게 하지만 소란을 피울 것은 없잖아요 라고 신중함을 언급한다.
519화에서는 크롬벨이 경고의 의미로 귀족과 웨어 울프를 동시에 공격하자, 웨어 울프는 둘째 치더라도 귀족을 공격한 것을 우려하는 등 2화 연속으로 '''신중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크롬벨의 명령에 따라 인간들을 공격하고 주변을 파괴한다. 그러면서 유리의 심정이 이해된다는 말을 하며 인성은 여전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단지 과격 + 단순 + 무식한 성격에서 적들을 경계하는 신중파로 바뀌었을 뿐이다.
521화에선 자신이 파괴한 지역과 자기의 모습을 보고 흡족해하면서 크롬벨에게 왜 이런 일을 질질 끄는지 물어보는데 크롬벨은 곧 알게 된다고 말하니 투정을 부린다.
522화. 유니온의 영향력으로 인해 자신들이 벌인 짓이 귀족 + 웨어 울프의 짓으로 둔갑되고, 크롬벨이 설명을 해주자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간단하다고 말하며 납득한다.
532화. 크롬벨의 앞에 도달한 프랑켄슈타인이 비아냥거리자 크롬벨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 아냐며, 이렇게까지 인정을 해주는데 감히... 라고 말하며 화를 낸다. 그러다가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의 연구 데이터를 멋대로 사용해 큰 것들이 잘난 척한다고 디스하자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해 왜 우리가 너 같은 녀석의 데이터를 사용했냐며 되묻는다.
535화. 타키오과 싸우며 자신이 강해졌음을 밝히는 동시에 수명이 얼마나 남았냐고 물어본다. 아리스의 생각으로는 강한 힘을 억지로 넣었으니 생명력이 제대로 남아 있을 리가 없어 최소 한두 달로 짐작한 건데, 타키오가 처음 개조되었을 때보다 훨씬 안정화되었으며 수명이 늘어났을 거라고 말하자 자신이 이 힘을 얻기 위해 어떤 희생을 했는데 넌 오히려 수명이 늘어나냐며 열폭하고는 지금 당장 죽이겠다는 말과 함께 두 개의 채찍을 휘두른다.
536화. 타키오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면서 자신이 만든 개조인간에게 죽게 되었다며 한탄한다. 그러다가 타키오를 오빠라고 부르면서 여동생을 죽이다니 미친 거 아니냐며 비꼰다. 이에 타키오가 너를 진짜 동생으로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할 수만 있다면 도려내고 싶은 기억이라고 답하자 아쉽다며 자신은 나름 즐거웠다고 말한다. 다시 한 번 오빠라고 타키오를 칭하면서 도중에 누가 손봤던 너는 내가 만든 개조인간이며, 처음부터 자기 손으로 모든 걸 준비하고 만들었으니 크롬벨님도 네 수준의 개조인간은 쉽게 만들 수 없을 테고, 사는 동안 너 정도의 개조인간을 만들었으니 나쁘지 않은 업적이라는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12]
이렇게 케드와 유리에게 무시당하는 처지가 된 아리스지만 만약 그녀의 원래 계획대로DA-5의 힘을 전부 흡수 했을 경우 이들에 필적 혹은 뛰어넘는 전투력을 얻을 수도 있었다. 크랜스가 당초 계획대로 다른 네 명을 전부 흡수했다면 켈베로스 한 명 정도의 전투력을 보유한다. 이런 크랜스를 닥터 아리스가 흡수하고 그 상태에서 나노슈트를 입는다면 아리스의 힘은 켈베로스의 단장 '''테이즈''', 닥터 크롬벨 라인 최강의 개조인간인 '''유리&보네르''' 정도는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크롬벨의 스파이인 유리가 이런 상황이 되는걸 절대 방관하지는 않았을테니 처음부터 계획이 성공했을 확률은 거의 제로.
본래의 전투력은 하위 장로급은 커녕 유리나 보네르보다도 강할지 의문인 수준이었다. 심지어 시즌 8에서는 아예 로스테르보다 조금 강한 수준인 M-21에게 압도적으로 털린데다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면서 전투력 측정기로도 못 쓰일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최근에 새로운 신체 개조를 받은 상태에서 3장로를 죽일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모습과 전대 가주급을 상회하는 강자인 3장로를 당황하게 할 정도로 강해진 걸 봐서는 적어도 하급 장로급 수준으로 강해진 것 같다.
다만 그럼에도, 부상당한 3장로를 유리와 합공까지 했음에도 결국은 놓쳐버렸다.
518화에서 3장로를 위협할 수준의 유리가 장로급 수준의 전투력을 지녔다고 언급된 만큼, 유리와 적어도 동급으로 보이는 닥터 아리스도 장로급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전에 아리스가 신체 개조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유리[13] 에게 자신처럼 적당히 타협하지 그랬냐고 핀잔을 준 것을 볼 때 유리보다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후 하급 장로보다 좀 위인 수준인 타키오(그것도 이미 개조인간들과 싸워서 상당히 지쳐 있는 상태)와 1대 1로 싸웠음에도 패배하고 사망한 모습 등을 볼 때 아리스의 전투력은 높게 쳐줘도 12장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인격파탄자 + 찌질이"''' 이거로 한 번에 설명이 된다. 이런 쓰레기 같은 인성으로 어떻게 유니온의 고위 간부까지 되었는지 신기할 지경이다. 아무리 전투원이 아닌 연구원이라고 해도 이 인간의 성격상 상황이 자기 뜻대로 안 돌아가면 아주 제대로 미친 놈이 되어버려 언제 무슨 사고를 칠 지 모르는데, 조직의 특성상 신중히 움직일 필요가 있는 유니온의 입장에서는 데리고 있어봐야 여간 골치 아픈 인간이 아닐 수 없다. 여러모로 골치 썩을 일이 굉장히 많을 것이 불 보듯 뻔한데 끝까지 데리고 있는 걸 봐서는 어지간히 유니온에 대체 인력이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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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더해서 ''''겁쟁이+울보''''. 항상 전투시에 강한 척 허세를 부리다가, 탈탈 털리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되면 덜덜 떨면서 눈물을 흘리며 울음이 터진다.
이런 성격이지만, 전 시즌의 이 분처럼 예쁘장한 얼굴 덕분인지 갭 모에를 일으켜서 팬아트도 꽤 있고 나름 인기 있는 편.
시즌 9에서는 의외로 이성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이성을 잃고 날뛰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2차 신체 개조를 받으면서 성격이 오히려 누그러진 느낌. 그래서인지 나중에 타키오에게 사망할 때도 할 말 다 하면서 나름 곱게 죽는 편이다.
'''허나 기억이 조작당해 자신이 그토록 경멸하던 크롬벨의 졸개 노릇을 했다는 걸 끝내 깨닫지 못하고 죽었으니 어찌 보면 비극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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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로 보나, 몸매로 보나 미녀는 미녀다.
노블레스 TVA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해당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시즌 3까지만 다루기 때문에 각본 과정에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들은 과감하게 삭제한 듯 싶고, 그 과정에서 함께 잘려나간 듯하다.
웹툰 노블레스의 악역.
1. 소개
유니온의 고위 간부로 개조인간을 제작하는 연구원. 우아한 소녀 같은 겉모습과는 달리 잔인한 성격에 소유욕과 경쟁심이 강한 기분파다. 평소에는 상대에게 존댓말을 쓰지만 가드들에게는 반말로 대한다. 그리고 험한 말을 즐겨쓴다. 연구 분야만큼은 천재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외의 일에는 허점이 많기 때문에 일처리가 철저한 유리에게 많은 일을 맡기고 있다.
그녀가 제작하는 개조인간은 신체에 기계장치를 이식하거나 첨단병기를 이용해 싸우는 방식의 개조인간으로 생명 공학자 닥터 크롬벨과는 대립관계에 있다. DA-5의 제작자이지만 멤버들 중 크랜스 이외에 그녀를 직접 본 멤버는 없다고 한다...[1]
2. 작중 행적
2.1. 시즌 2
12장로에게 DA-5를 빌려주었으나 이들이 임무수행 중 전멸하여[2] 직접 한국으로 찾아온다. DA-5의 흔적을 조사하던 중 유리에게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념품을 찾아올 것을 요구한다. 이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유리가 납치한 인물이 하필이면 프랑켄슈타인이었는데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납치당한 척한 것이었다.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엄청나게 마음에 들어하며 대한 집착과 소유욕을 보이나 프랑켄슈타인이 말을 듣지 않자 표정이 순식간에 끔찍하게 변하며[3] 가드들을 시켜 그를 공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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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을 닥터 크롬벨의 작품으로 오해하고 계속해서 칭찬과 험악한 말을 반복하는 모습이 참... 그러다가 프랑켄슈타인에 의해 가드들이 중상을 입자 유리를 시켜 이들의 숨통을 끊는 냉혹한 면을 드러낸다. 그리고 결국 프랑켄슈타인의 앞에서 감히 '''라이를 "아이들을 죽인 돼지" 라 칭하여''' 그의 봉인을 풀게 만든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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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힘겨워하는 유리를 뒤로 빼고 자신이 직접 나노슈트라는 강화복을 입고 싸운다. 그동안 아리스에게 전투 능력이 없을 거라고 믿었던 독자들은 경악.[5]
나노슈트를 입은 후 키와 가슴이 커졌고[6] 평소에 쓰던 존댓말 대신 반말을 찍찍 내뱉는다. 손바닥에서 나오는 전기빔과 전기채찍으로 프랑켄슈타인을 공격, 그의 공격을 방어하는 위업을 올리지만 미처 쉴 틈도 주지않고 더욱 강한 공격을 퍼붓는 프랑켄슈타인에게 나노슈트가 견디지 못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의 엄청난 힘에 공포를 느끼며 결국 단 한 화만에 처절하게 박살이 난다.[7] 이후 프랑켄슈타인에게 붙들려 축 늘어진 채 눈물을 흘리며 죽으려는 그 때 달려오던 타키오가 아리스를 죽이면 안된다고 소리친다.
타키오를 보고 오빠라고 부르며 눈물까지 흘렸지만 프랑켄슈타인에게 따지던 타키오가 거의 설득당할 것 같으니까 뒤를 치면서 동생 이야기는 자신이 지어낸 거였다는 사실을 까발렸다. 닥터 아리스가 타키오를 실험체로 썼던 당시 심심해서 타키오를 '오빠' 라고 부르면서 그의 여동생인 것처럼 꾸며왔던 것. 즉 타키오의 여동생 테이라는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던 인간이었다. 그리고 DA-5는 최종적으로 자신이 힘을 흡수하기 위해 만든 부대라는 것까지 밝히며 타키오의 힘을 약간 흡수한 뒤 타키오가 가지고 있던 D를 빼앗아 먹었는데 하필이면 먹은 게 프랑켄슈타인이 개발한 '''생명력을 쫙쫙 소모해서 화끈하게 힘을 폭발시키고 몇 시간 뒤에 죽어버리는 딸기맛 D'''였다. 엄청난 힘[8] 을 얻었다고 기뻐하였으나 부작용인지 뭔지로 백설공주의 마녀의 환상과 함께 '''프리미엄급 유기농 웰빙 딸기의 맛''' 을 느끼면서 완전히 힘이 빠져서 늘어져버렸다. 그리고 숨어있던 유리가 돌연 나타나 그녀를 안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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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는 않았지만 D의 부작용[9] 으로 신체적 능력이 크게 다운되었고 뇌에도 손상이 간 것으로 추정된다. 정신이 들 때마다 발작을 일으키고 극도의 공포감을 보여서 진정제를 투약당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판단으로는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죽는 것보다 더 불쌍한 신세가 되었다. 게다가 부하 유리는 사실 닥터 크롬벨이 붙여놓은 스파이였다.
뭐 일단은 살아 돌아오기는 했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적으로 나온 인물들 중 동료가 되지도 않았고 다시 등장할 것 같지도 않은 인물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특이한 케이스. 정작 그 이후에 온 켈베로스나 명령을 내린 12장로는 전부 사망했는데 말이다. 유리의 정보조작[10] 으로 인해 유니온 안에서는 닥터 아리스가 한국에서 적에게 당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유니온측 등장인물들의 대화에서 몇 번 언급되었다. 닥터 크롬벨은 장로 회의에서 '한국에서 닥터 아리스와 DA-5를 잃었으니 아무나 보낼 수는 없다' 고 12장로를 옹호했다. 케드는 닥터 아리스가 지금은 정신이 나갔으니 진짜 쓸모 없어졌다고 무시하는 말을 했는데 유리는 닥터 아리스가 '''지금은 쓸모없는 게 맞지만''' 말이 지나치다면서 은근히 동의했다.
스토리 작가 손제호는 "처음부터 죽을 캐릭터" 라고 언급하면서 이미 죽은 인물 취급했다. 그렇게 리타이어하고 모두의 관심에서 잊힌 존재가 되었는데...
2.2. 시즌 7
401화에서 재등장한다! 정확히는 장로들과 회의를 마치고 무자카와 대화를 나누던 닥터 크롬벨에게 '''스승님'''이라고 부르며 새로운 실험 자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403화에서 유리와 마크의 대화를 통해 언급되는데, 닥터 아리스가 멋대로 사라졌으며 크롬벨이 그녀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여 자신의 명령에만 따르도록 조작하되, 지식이 쓸모 없게 되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억이나 정신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2.3. 시즌 8
406화. 어딜 갔나 싶었더니 한국에 도착. 한국에 오면 '기억이 안 나는 부분'[11] 을 기억할 수 있을지도 몰라서라나? 그러다가 한신우가 양아치들을 두들겨패는 걸 보고 마음에 들어 그를 개조해하고 싶어하나, 추적해 온 유리와 마크가 돌아가자고 설득하는 도중 M-21을 보게 된다. 그에게 '폐기처분된 쓰레기'라고 부르는 걸 봐서 구면인 듯. M-21과 유리간에 이어지는 줄다리기 식 도발에 발끈, 장소를 옮겨 M-21과 전투를 벌이나 '''M-21은 옛날의 M-21이 아니었고''', 그에게 개털리고 떡실신당한다.
407화에서는 M-21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을 뻔했으나 무자카의 개입으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다. 그러나 한신우를 실험체로 삼겠다는 생각은 버리지 않아서 무자카에게 떼를 쓰나 뒤에서 세이라가 나타나 데스 사이드를 겨눈 채로 위협하자 겁에 질려 울먹거린다.
2.4. 시즌 9
510화에서 재등장! 크롬벨의 수하이기에, 재등장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었다. 3장로를 위협할 정도로 전투력이 파워업, 기본복장도 리뉴얼되어 좀 더 화려하게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다.
이후 512화에서 유리와 함께 재등장. 괴로워하는 유리에게 자신처럼 적당히 타협하지 그랬냐며 한마디하며 등장.그리고는 그 녀석들에게 받은 굴욕을 갚기 위해서는 이 정도는 참을 수 있다는 유리의 말에 동조하며 '''크롬벨의 2번째 개조'''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힌다! 동기는 당연히 이전 시즌에서 M-21에게 받은 굴욕을 갚기 위한 것.
514화에서 1장로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은 크롬벨을 치료하면서 1장로의 최후의 발악을 추잡하다고 디스한다. 그리고 유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묻는 크롬벨에게 멋대로 나간 뒤에 소식이 없는데, 어디로 갔을 지는 뻔히 예상된다는 말을 한다.
518화에서는 함부로 움직인 유리를 질책하고, 괜찮다고 옹호하는 크롬벨에게 하지만 소란을 피울 것은 없잖아요 라고 신중함을 언급한다.
519화에서는 크롬벨이 경고의 의미로 귀족과 웨어 울프를 동시에 공격하자, 웨어 울프는 둘째 치더라도 귀족을 공격한 것을 우려하는 등 2화 연속으로 '''신중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크롬벨의 명령에 따라 인간들을 공격하고 주변을 파괴한다. 그러면서 유리의 심정이 이해된다는 말을 하며 인성은 여전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단지 과격 + 단순 + 무식한 성격에서 적들을 경계하는 신중파로 바뀌었을 뿐이다.
521화에선 자신이 파괴한 지역과 자기의 모습을 보고 흡족해하면서 크롬벨에게 왜 이런 일을 질질 끄는지 물어보는데 크롬벨은 곧 알게 된다고 말하니 투정을 부린다.
522화. 유니온의 영향력으로 인해 자신들이 벌인 짓이 귀족 + 웨어 울프의 짓으로 둔갑되고, 크롬벨이 설명을 해주자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간단하다고 말하며 납득한다.
532화. 크롬벨의 앞에 도달한 프랑켄슈타인이 비아냥거리자 크롬벨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 아냐며, 이렇게까지 인정을 해주는데 감히... 라고 말하며 화를 낸다. 그러다가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의 연구 데이터를 멋대로 사용해 큰 것들이 잘난 척한다고 디스하자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해 왜 우리가 너 같은 녀석의 데이터를 사용했냐며 되묻는다.
535화. 타키오과 싸우며 자신이 강해졌음을 밝히는 동시에 수명이 얼마나 남았냐고 물어본다. 아리스의 생각으로는 강한 힘을 억지로 넣었으니 생명력이 제대로 남아 있을 리가 없어 최소 한두 달로 짐작한 건데, 타키오가 처음 개조되었을 때보다 훨씬 안정화되었으며 수명이 늘어났을 거라고 말하자 자신이 이 힘을 얻기 위해 어떤 희생을 했는데 넌 오히려 수명이 늘어나냐며 열폭하고는 지금 당장 죽이겠다는 말과 함께 두 개의 채찍을 휘두른다.
536화. 타키오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면서 자신이 만든 개조인간에게 죽게 되었다며 한탄한다. 그러다가 타키오를 오빠라고 부르면서 여동생을 죽이다니 미친 거 아니냐며 비꼰다. 이에 타키오가 너를 진짜 동생으로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할 수만 있다면 도려내고 싶은 기억이라고 답하자 아쉽다며 자신은 나름 즐거웠다고 말한다. 다시 한 번 오빠라고 타키오를 칭하면서 도중에 누가 손봤던 너는 내가 만든 개조인간이며, 처음부터 자기 손으로 모든 걸 준비하고 만들었으니 크롬벨님도 네 수준의 개조인간은 쉽게 만들 수 없을 테고, 사는 동안 너 정도의 개조인간을 만들었으니 나쁘지 않은 업적이라는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12]
3. 만약 DA-5 계획이 성공했을 경우
이렇게 케드와 유리에게 무시당하는 처지가 된 아리스지만 만약 그녀의 원래 계획대로DA-5의 힘을 전부 흡수 했을 경우 이들에 필적 혹은 뛰어넘는 전투력을 얻을 수도 있었다. 크랜스가 당초 계획대로 다른 네 명을 전부 흡수했다면 켈베로스 한 명 정도의 전투력을 보유한다. 이런 크랜스를 닥터 아리스가 흡수하고 그 상태에서 나노슈트를 입는다면 아리스의 힘은 켈베로스의 단장 '''테이즈''', 닥터 크롬벨 라인 최강의 개조인간인 '''유리&보네르''' 정도는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크롬벨의 스파이인 유리가 이런 상황이 되는걸 절대 방관하지는 않았을테니 처음부터 계획이 성공했을 확률은 거의 제로.
4. 전투력
본래의 전투력은 하위 장로급은 커녕 유리나 보네르보다도 강할지 의문인 수준이었다. 심지어 시즌 8에서는 아예 로스테르보다 조금 강한 수준인 M-21에게 압도적으로 털린데다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면서 전투력 측정기로도 못 쓰일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최근에 새로운 신체 개조를 받은 상태에서 3장로를 죽일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모습과 전대 가주급을 상회하는 강자인 3장로를 당황하게 할 정도로 강해진 걸 봐서는 적어도 하급 장로급 수준으로 강해진 것 같다.
다만 그럼에도, 부상당한 3장로를 유리와 합공까지 했음에도 결국은 놓쳐버렸다.
518화에서 3장로를 위협할 수준의 유리가 장로급 수준의 전투력을 지녔다고 언급된 만큼, 유리와 적어도 동급으로 보이는 닥터 아리스도 장로급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전에 아리스가 신체 개조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유리[13] 에게 자신처럼 적당히 타협하지 그랬냐고 핀잔을 준 것을 볼 때 유리보다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후 하급 장로보다 좀 위인 수준인 타키오(그것도 이미 개조인간들과 싸워서 상당히 지쳐 있는 상태)와 1대 1로 싸웠음에도 패배하고 사망한 모습 등을 볼 때 아리스의 전투력은 높게 쳐줘도 12장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5. 성격
'''"인격파탄자 + 찌질이"''' 이거로 한 번에 설명이 된다. 이런 쓰레기 같은 인성으로 어떻게 유니온의 고위 간부까지 되었는지 신기할 지경이다. 아무리 전투원이 아닌 연구원이라고 해도 이 인간의 성격상 상황이 자기 뜻대로 안 돌아가면 아주 제대로 미친 놈이 되어버려 언제 무슨 사고를 칠 지 모르는데, 조직의 특성상 신중히 움직일 필요가 있는 유니온의 입장에서는 데리고 있어봐야 여간 골치 아픈 인간이 아닐 수 없다. 여러모로 골치 썩을 일이 굉장히 많을 것이 불 보듯 뻔한데 끝까지 데리고 있는 걸 봐서는 어지간히 유니온에 대체 인력이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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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더해서 ''''겁쟁이+울보''''. 항상 전투시에 강한 척 허세를 부리다가, 탈탈 털리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되면 덜덜 떨면서 눈물을 흘리며 울음이 터진다.
이런 성격이지만, 전 시즌의 이 분처럼 예쁘장한 얼굴 덕분인지 갭 모에를 일으켜서 팬아트도 꽤 있고 나름 인기 있는 편.
시즌 9에서는 의외로 이성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이성을 잃고 날뛰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2차 신체 개조를 받으면서 성격이 오히려 누그러진 느낌. 그래서인지 나중에 타키오에게 사망할 때도 할 말 다 하면서 나름 곱게 죽는 편이다.
'''허나 기억이 조작당해 자신이 그토록 경멸하던 크롬벨의 졸개 노릇을 했다는 걸 끝내 깨닫지 못하고 죽었으니 어찌 보면 비극인 셈.'''
6. 여담
-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외전격 만화에서 개조인간 3인방이 웹서핑 도중 찾아낸 소녀시대와 카라와 에프엑스의 공연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에서 타키오는 여동생이 생각난다고 말했는데 대체 어디가?
- 이광수 작가는 닥터 아리스가 폐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153화 작가 한마디에서 "불쌍한 아리스... ㅉㅉ 저는 이제 딸기맛 우유를 끊으렵니다" 라고 말했다.
- 네이버 캐스트에서 "혹 잠시라도 서운한 건 없었나" 라는 질문에 이광수 작가는 "서운한 건 아니고 노블레스에는 여자 캐릭터가 별로 없다. 그러다 시즌 1의 마리처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 캐릭터가 나오면 꼭 제호 형이 금방 죽이더라. (웃음) 아리스도 그렇고" 라고 대답했다. 이에 손제호 작가는 "처음부터 죽을 캐릭터로 설정했던 건데도 오랜만의 여자 캐릭터니까 광수가 되게 정성을 들이더라. (웃음)" 라고 대답했다. 네이버캐스트.
- 허나 위에서 언급된 유기농 딸기 드립은 진지한 분위기에 개그로 찬물을 끼얹는다고 엄청나게 까였다.
- DA-5가 사용하던 약물 D는 애초부터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약물이며, 그 강함의 최고조에 이른 DA-5의 힘을 흡수하겠다고 한 말을 보면 본인도 신체 개조를 한듯 싶다. 다만 이렇게 되면 그렇게 까대던 크롬벨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개조한 게 된다. 애초에 자기 자신에게 맞추어서 만들었다고 하는 D가 꼭 신체 개조를 한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닐 테니 개조인간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지만 DA-5의 힘을 흡수하겠다고 한 이상 개조인간 확정.
- 평상복의 디자인이 연재 중에 한 번 변경되었다. 처음 복장에는 상의에 흰색 소매와 검은색 가슴받이가 달렸지만, 144화부터 소매와 가슴받이가 사라졌다. 액세서리도 144화부터 약간 바뀌었다.
- 시즌 8 때는 파워업한 M-21에게 탈탈 털렸지만, 이후 시즌 9에서는 본인도 3장로조차도 당황시킬 정도의 힘을 얻는데 성공한다. 이번에 다시 만난다면 복수할 수 있을지도? 게다가 이후 512화에서 아예 본인들의 입으로 M-21에게 당한 빚을 갚기 위해서 2번째 개조를 받았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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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로 보나, 몸매로 보나 미녀는 미녀다.
노블레스 TVA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해당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시즌 3까지만 다루기 때문에 각본 과정에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들은 과감하게 삭제한 듯 싶고, 그 과정에서 함께 잘려나간 듯하다.
[1] 사실은 타키오도 봤다.(정확히는 아리스가 타키오의 여동생인 척 연기를 했다)[2] 물론 이건 타오의 정보조작.[3] 적이라도 미형이면 생존률이 올라가는 노블레스의 법칙을 생각해보면 얄짤없는 사망 플래그다.[4] 프랑켄슈타인은 타키오가 자신을 쓰러뜨리고 라이를 처리하겠다는 말만 한 정도로도 빡돌아서 죽여버리려고 했다. 하물며 돼지라고 욕했으니...[5] 나노슈트라는 명칭은 크라이시스 시리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무기는 아이언맨의 리펄서건과 위플래시의 채찍을 적절히 조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독자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아이언맨을 떠올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컬러링도 미묘하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파의 마리 슈트를 닮았다.[6] 나노슈트를 입기 전의 닥터 아리스는 역대까지 등장한 모든 노블레스 여캐들 중 가장 체격이 작다. 출연 당시 팬덤에서는 그녀를 보고 빈유녀나 껌딱지라고 불렀다.[7] 이에 대해 프랑켄슈타인을 상대로 버텼으니 켈베로스보다 강한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상 이는 프랑켄슈타인이 놀아준 것에 가깝다. 처음부터 힘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점점 공격의 수위를 높여가던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에 비해 프랑켄슈타인이 켈베로스의 로딘을 끔살시킬때는 바로 뒤에 12장로가 있었기에 굳이 로딘을 가지고 놀 시간이 없었서 바로 죽인 것이다.[8] 아리스가 복용했을 때의 D의 효과보다 몇 배는 강력한 반응이라고 한다. 크롬벨은 예측 범위를 넘어선 반응이 나온 것을 보고 조사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9] 정확히는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새로운 D 중 딸기맛 약이다...[10] 처음에 12장로에게는 '닥터 아리스가 실험을 하다가 조금 다쳤다' 고 알려졌다. 나중에는 유리가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닥터 아리스는 이미 당해있었고 저도 겨우겨우 도망쳐 나왔다' 는 식으로 둘러댄 모양이다.[11] 유리에게 기억 조작을 받기 전.[12] 이것이 타키오가 유일하게 기록한 킬수이다. 그리고 비슷하게 닥터 크롬벨도 M-21이 온전한 웨어 울프가 된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 실제로는 프랑켄슈타인이 손보지 않았으면 평생 성공하지 못할 일이었지만, 누가 손을 봐도 자신이 처음 만든 것이니 자기가 만든 것이라고 '''정신승리'''를 하는 듯.[13] 무리한 신체 개조로 인해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