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P0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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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등장 포니.

시즌 1 에피소드 14에서 레리티의 1차 패션쇼에 '''4초'''동안 등장한 유니콘. 강렬한 인상의 갈기스타일, 표정으로 음악쟁이 브로니들의 영상에서 자주 등장하였고, 이제는 팬들 사이에 일렉트로니카 계통 포니 음악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시즌 2 에피소드 26에서 결혼식 파티 때 핑키 파이가 꺼내서(…) 음악을 틀어준다.
시즌 3 에피소드 13에서 큐티마크가 바뀌는 사고로 플러터샤이가 핑키 파이를 대신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애쓰고 있는 장면에서, 구경꾼 포니로 잠깐 등장한다. 옆의 포니들처럼 플러터샤이의 부질없는 시도에 지루해하다가, 갑툭튀한 스파이크를 보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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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에피소드 21에서 핑키가 랩할 때 같이 출연했다.
시즌 5 에피소드 4에서는 스위티벨의 악몽에서 옥타비아와 함께 심사를 보는 역할로 등장했다.
시즌 6 에피소드 6에서 트와일라잇 스파클스타라이트 글리머에게 새로 사귈만한 친구로 소개해준다.
팬들 사이에서 투표를 하여 이름을 정할 때 현재 이름(DJ P0n-3, deadmau5에서 따왔다. 3은 E로 읽는다.[1] )과 바이닐 스크래치(Vinyl Scratch)[2]라는 이름이 경합을 벌였고, 결국 바이닐 스크래치는 본명, DJ P0n-3는 예명이라는 동인설정이 자리잡기에 이르렀다. The Hub에서 만든 아이폰 패러디 광고에 DJ P0n-3라는 철자가 떴다.

시즌 1과 2 사이 등장이 없던 시기에는 음악 스타일이 정반대인 옥타비아와 티격태격하는 팬픽이 하나 둘 나타나더니, 쐐기를 박는 작품이 완결된 후에는 절친한 친구 혹은 연인 사이로 팬들 사이에서 완전히 자리잡았다. 따로 떨어져 있는 팬 아트는 공연 중 아니면 단독 배경화면 정도밖에 안 올라온다(…).

바이닐의 털 색 말인데요… 자세히 보니까 아아주 살짝 노란색감이 드는 것 같은데, 공연 조명 때문인가요?

짧은 대답: 네.

긴 대답: 살짝 황색 도는 흰색(Off-White) 맞아요.

모두가 원하는 대답: #FEFDE7

(아이고 감사합니다 애니메이터 Nayuki님.)
등장하자마자 눈이 무슨 색인지 추측이 난무했다. 팬아트에서는 흔히 새빨간 눈으로 묘사되었는데, 시즌 2 최종에피를 앞두고 출시된 플래시 게임의 소스를 뜯어본 결과 자홍색으로 일단 확인되었다. 극 중에서는 약 '''0.5초'''간 고글을 벗는데, 이 프레임을 찍은 후(…) 등장한 때가 밤이란 걸 감안해서 곁에 있는 핑키 파이를 토대로 색 보정을 하면 자홍색과 빨간색의 중간이 된다. 물론 그렇게 하면 턴테이블 전체가 시퍼래진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팬 제작 애니메이션 Epic Wub Time을 통해 "베이스 캐논"을 얻게 되었다. 유래는 Flux Pavilion의 곡 Bass Cannon. 한단계 더 거쳐서 노이즈 마린이 되거나 슬라네쉬의 건전한(?) 신도로까지 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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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박터지게 싸우는 라이벌일까? 아니면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 사이일까? 과연 둘이 뜻을 모아 듀엣 공연을 할 날이 올까?

2012년 7월 초에 공개된 공식 트레이딩 카드에서 이름이 DJ P0n-3로 적히고 옥타비아와 함께 인쇄되었다.
그리고 시즌 5 에피소드 9의 배경포니 특집에선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옥타비아의 룸메이트로 등장.[3] 진부한 축하곡에 머리를 싸매는 옥타비아가 연주할 때 비트를 넣어서 리믹스를 해 주었고, 결혼 시간에 늦을지도 모른다고 옥타비아가 절규할 때 '''DJ 차량을 꺼내서 태우고 가는데,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하객들을 전부 태워서 결혼식장으로 옮겨 준다.'''
평소에도 헤드폰을 끼고 다니는지라 초반에 타임 터너의 말을 전혀 듣지 못하고 엉뚱하게 볼링장으로 데려갔다(...). 은근히 마이페이스기질인 듯. 하지만 여전히 대사가 없다.
코믹스 #8에서 맨 얼굴이 드러났다. 여기서의 눈색은 결국 자홍색으로 드러났다.
IDW에서 발간한 코믹스 #11에서 샤이닝 아머가 노래 공연을 할 때 큐티 마크를 얻었다. 이 때 어떤 유니콘 위에 업혀있었는데 오빠냐 아빠냐에 따라 의견이 갈렸으나 고등학교 축제였고 하니까 지금은 다들 오빠로 추정하고 있다. 오빠한테도 음악 관련 큐티 마크가 있는 걸 보아 그녀의 가족이 전부 음악가 출신인 듯.
코믹스 #20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옥타비아와 서로 바뀌어서 넥타이도 매고 바이올린을 갖고 있다.
(팬 만화. 일부 편에 약간 잔혹한 장면 포함.)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항목 참고.
본래 한국 브로니 한정으로 '''폰삼'''이라는 애칭이 팬들에게 쓰였으나 바이닐을 닉네임으로 쓰는 동명의 사기꾼이 30만원을 사기 친 일로 어그로를 심하게 끄는 바람에 정작 홍길동처럼 애칭을 애칭으로 부를 수 없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마이 리틀 포니 갤러리의 대현자사건 항목 참조.
[1] 3을 한번 좌우로 반전시켜보자. E 모양이 나오지 않는가? [2] 레코드 판(Vinyl)으로 스크래칭을 한다는 뜻.[3] 집을 정확히 반 갈라서 쓰고 있다. 벽으로 막았다든가 그런 게 아니라 말 그대로 현관문 좌우의 외벽과 지붕부터 시작해서, 배치된 가구, 내벽, 마룻바닥까지 완전히 각자의 분위기대로 꾸며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