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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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행적
- 레리티/행적 항목 참고.
2. 능력
직업이 부티크(의상실) 주인인 만큼 옷과 의상을 만드는 것이 특기이면서도 엄청난 패션 덕후이기도 하다. 염동력을 사용하여 가위나 바늘 같은 도구를 손을 쓰듯이 다룰 수 있다. 기계식 재봉틀을 쓰기도 한다.
자신만의 마법을 사용해서 보석을 찾아낼 수 있으며, 찾아낸 보석은 옷을 만드는 데 이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마법은 일단 레리티의 특기지만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그냥 보고 따라 했다.(…)[7] 그 밖에도 무대 조명으로 환상을 만드는 능력이 있는 듯.
3. 성격
교양있고 우아한 성격. 미국과 영국 억양이 섞인 말투[8] 를 사용하고, 격식과 예절을 차리는 것을 즐긴다. 사용하는 어휘의 수준도 Mane Six 중에서 가장 높은 편. 남을 친근하게 부를 때 달링(Darling)이라는 표현을 쓰는 버릇이 있다. 한국어 더빙에서는 보그체와 '자기야'라는 호칭으로 반영되었다.
자신의 외모에 굉장히 자신 있어 하며, 마사지나 스파에 다니는 것처럼 미모를 가꾸는데도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다. 결벽증처럼 느껴질 정도로 깔끔하지 못한 차림새를 굉장히 질색한다. 점잖고 교양있는 성격 때문에 직설적이고 거칠면서 시골 촌뜨기처럼 보이는 애플잭과는 성격이 양 극단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시즌 1에서는 서로 다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성격 때문인지 우아하고 화려한 도시인 캔틀롯을 동경하고 있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캔틀롯에서 왔다는 걸 듣고 당장 베프를 먹자고 할 정도.
주관이 매우 뚜렷하며 남들 사이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건 반대로 사치스럽고 허영심과 과시욕이 많다는 의미. 이는 본업이 의상 디자인이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의상 디자인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주관을 옷이라는 형태로 표현하고 관철하는 일인지라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밥 먹고 살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패션쇼에서 자신이 만든 디자인이 야유를 먹어 디자인 실력에 의문이 제기되자[9] 모든 걸 포기하고 은퇴 직전까지 가기도 하였다.
관대함과 포용을 상징하는 레리티이니만큼, 남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10] 친구나 고객을 위해서라면 평소에 보이는 결벽증과 자부심을 접어버리고 궂은일을 마다치 않으며, 소중하게 여겼던 자신의 일부를 희생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즉 모두의 엄마 포지션.[11] 엄마나 연장자같은 입장으로 어쩔 수 없다는 듯 엄마 미소를 짓는 장면이 굉장히 많다.핑키 파이를 보며 짓는 엄마 미소 덕분에 일본 팬덤에서 부르는 별명은 '''관용 아줌마(寛容おばさん)(...)''' 혹은 더 짧게 그냥 '''아줌마(...).'''
에피소드 도중에는 은근히 밉살맞은 모습도 자주 보여주지만 마지막에는 올바른 선택을 하니 미워할 수 없다. 다만 가끔이지만 밉상짓이 정말 심해질 때가 종종 있고 그럴 때는 팬들도 실드치기를 포기한다.(...)[12]
딱 한 가지 애플잭과 통하는 점이 있다면 자신의 일에 대한 고집이 굉장히 강하다는 것으로, 남에게 주고 싶어하는 성격과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이 합쳐진 "고객으로부터 맡은 일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가 아니면 실패작"이라는 신조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만큼, 만든 결과물이 자기 기준에 들어맞지 않으면 그 결과물을 완벽하게 만드는 작업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Mane 6중에서 말빨이 제일 좋은 포니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의 비위를 맞춰주거나 무언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대답을 유도해내는 스킬이 수준급으로, 시즌1 마지막화에서 마차를 끌어줄 포니를 구하거나, 플러터샤이를 위해 아스파라거스를 대신 받아낼때 이런 화법을 자주 사용하며, 시즌5 15화에선 이 화려한 말빨을 추리에도 써먹었다. 기본적으로 직설적인 화법을 자주 구사하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기분을 거스르거나 마음에 상처를 주지지 않도록 어휘 사용도 조심하는 편이다. [13] 디테일이 생명인 의상 디자이너 답게 세심하고 꼼꼼하며 매우 섬세하고 눈썰미도 좋다.
조화의 원소 중 '관대함'을 상징하는 만큼 참을성이 매우 깊다. 폭발할 때도 있지만, 폭발하기 전에 몇 번이고 참고 참고 또 참는 장면이 나온다.[14]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면서도 남에게는 (결벽증 증세를 제외하면) 싫은 기색을 잘 보이지 않는 것 역시 조화의 원소로부터 받은 영향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일단 한 번 폭발했다 하면 Mane Six 중에서 가장 무섭다. [15] 사실 평소에 착하던 사람이 폭발하면 가장 무서운 법이다.
또한 당황하거나 화가 났을 땐 목소리가 매우 허스키해진다. [16] 한국판은 반대로 톤이 높아지고 매우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의외로 대담하고 억척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다이아몬드 독에게 잡혀갔을 때도 자기주장을 펼치면서 당당했으며 거대화한 스파이크에게 잡혔을 때도 겁먹지 않고 할 말 다해가며 스파이크를 꾸짖었다. 자길 잡아먹기밖에 더하겠냐고 시크하게 쏘아붙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IDW 코믹스에서 철제 상자에 갇혔을때 이빨을 써서 자물쇠를 풀었다고 언급되기도.
4. 직업
의상 디자이너로 실력이 발군이며, Carousel(회전목마) Boutique라는 의상실의 주인이다. 포니빌에서 가장 뛰어난 의상 디자이너로 이름이 높으며, 아직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포니가 실력을 금새 알아본다.
현재 두 곳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데, 한 곳은 캔틀롯, 다른 한 곳은 메인해튼에 있다.
5. 포니 관계
스위티벨의 언니이며, 스위티벨이 귀한 안감을 오려서[17] 망토를 만드느라 일을 망쳐 놓아도, 오히려 일하느라 밤에 돌봐주겠다는 약속을 어겨서 미안하다고 다독거릴 정도로 여동생을 굉장히 아낀다. 시즌 2 에피소드 5에선 스위티벨이 정말이지 온갖 일을 완전히 망쳐놔도[18] 끝끝내 화를 참았으나, 일에 필요한 재료인 보석을 죄 써버린 일로 결국 화를 내고 말았는데, 얼마 가지 않아 후회하고 그야말로 '몸을 던져' 스위티벨에게 언니로서의 면모와 애정을 보인다.
포니빌에서 가장 매력적인 포니이기 때문에 포니빌의 남자들은 모두 레리티를 흠모한다고 한다.
Mane Six 중에서는 비슷하게 예의바른 성격인 플러터샤이와 잘 어울리고 있다. 매주 한 번씩 같이 스파에 가서 마사지를 받는 약속을 잡고 있을 정도.
스파이크도 '''종족이 다른''' 레리티를 흠모하고 있다. 둘 다 욕심이 많은 동시에 남에게 주는 것을 좋아한다는 모순적인 특징이 비친다. 게다가 보석도 좋아하니까 끼리끼리 잘 뭉치기도 하고.
애플잭과는 극과 극의 성격차로 서로 으르렁대다 결국 서로 이해하고 존중한다. 이후로도 서로 돕고 돕는 친밀한 사이. 어느 정도로 친하냐면, 마이크로 코믹스: 레리티 편에서 여행 가서 묘한 표정의 애플잭 사진을 잠자리 옆에 세워둘 정도로 친하다. (참고로 가족사진은 없었다.) 사실 정 반대일 것 같아 보이지만, 시즌 4 에피소드 13의 '애플주얼' 부분도 그렇고 알고 보면 공통분모 만들 부분도 많다.
오팔레센스(Opalescence)라는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다. 레리티의 고양이답게 도도하고 까탈스럽지만, 최소한 엔젤같이 사고는 안 친다. 트와일리의 드레스 제작을 땡땡이치는 레리티에게 주의 시키는 등 은근히 개념 박힌 고양이. 미적 감각도 있어서, 시즌 1 에피소드 14의 경우 레리티가 처음 만들었던 아름다운 드레스에는 좋은 반응을 보이며 부비부비거렸지만, Mane 6의 다른 멤버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괴악한 드레스에는 발톱을 세우고 거부감을 보였다. 하지만 애완동물 중에 험한 꼴은 제일 많이 당했다.
5.1. 가족 및 친인척 관계
5.1.1. 부모
시즌 2 "Sisterhooves Social" 첫 부분에 등장한다.#
레리티와 스위티벨의 어머니는 보기와 달리 유니콘이다. 헌데 다른 유니콘들과는 달리 털털한 성격이다. 팬들사이에서 "Pearl"이라 부르는 모양. 아버지는 엄마와 성격이 판박이다. 팬들 사이에서 "Magnum"이라 부르는 모양. 팬들이 유니콘이냐 어스 포니냐 해서 활발하게 논쟁 중었는데, IDW 코믹스 #9에서 모자를 벗자 뿔이 드러난다.
시즌 3 에피소드 4 중간 쯤 스위티벨이 우는 장면 다음 장면에 포니빌 주변에서 낚시하는 스위티벨 아버지가 보이면서 레리티 부모가 대체 어디 사는지에 대한 논란이 해결되었다.
5.1.2. 스위티벨
- 스위티벨 참조.
6. 2차 창작
- 레리티/2차 창작 항목 참고.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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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파우스트가 그린 기획 단계 스케치.)
패션에 목을 매는 성격 자체는 기존 세대 MLP에서도 매우 자주 묘사되긴 하였으나,[19] 제작 핵심 인물 중 주도격이었던 로렌 파우스트가 의도한 레리티의 성격은 패션의 흐름에 종속되는 소비자의 입장을 벗어나지 못하던 기존 세대 포니의 성격을 반대로 뒤집은 것으로, 유행과는 다른 디자인을 직접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친구들에게 아낌없이 입혀주는 생산적인 모습이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강조된다. 이것의 구체적인 모티브는 오드리 헵번이라고 한다. 20번째 질문 참조
의상실의 이름이 Carousel Boutique인 이유는 원래 레리티를 통해 만들려 한 의상이 회전목마 말에 입히는 마장구 계통이었기 때문인데, 입힌 모습을 극 중에서 선보이자니 영 어색한 분야가 연상되어버려서 옷을 액세서리로 취급하는 현재의 설정이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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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덤에서 별명이 마시멜로이다. 이유는 '''흰색'''이라서. 이를 가지고 트와일라잇이 실수로 마시멜로로 변신시키는 주문을 걸었는데 아무 반응 없이 그대로인(…) 만화도 있다. 찾아보면 재미있는 짤들이 많이 있다.
일본어판에서는 대부분의 노래가 일본어로 녹음되었는데 레리티의 노래는 영어 녹음 그대로 방송한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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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기획에서 1세대의 스파클러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1] 시즌 3 1화에서만 레리티의 상상속으로 묘사되었고 시즌 3 2화, 시즌 6 2화에서 잠시동안만이지만 진짜로 그 모습으로 변하였다.[2] 시즌 3 에피 12와 시즌 5 에피 15에서 대쉬가 그렇게 불렀다.[3] 루나 공주와 중복[4] 마찬가지로 루나 공주와 중복[5] 한국어판에서는 '배려'라 번역하였다.[6] 한국판에서는 '''캐러셀''' 부티크.[7] 트와일라잇의 재능 자체가 마법이다. 어지간한 건 그냥 보기만 해도 따라 한다.[8] Mid-Atlantic accent(혹은 transatlantic accent)라고 불리는 억양이라고 한다.[9] 그런데, 이건 사실 원안은 괜찮았는데, 친구들이 센스가 괴멸적이어서(...) 걔들 요구 들어주다 망친 것.[10] 자신을 도와 보석을 채굴해준 스파이크에게 '''가장 좋은 보석'''을 사례로 주었다. 싸구려 위선이나 겉치레가 아니란 것[11] 친구를 딸, 여동생처럼 대할 정도로 모성애가 강한 애플잭과 비슷하다. [12] 시즌 1 에피소드 16에서 한 짓은 전설급이고 시즌 3 에피소드 11에서는 오팔을 돌봐줄 스파이크한테 준 팁이 메인6 중 제일 적었다.[13] 시즌5 3화에서 트와일라잇의 몰골을 보고 가능한 덜 직설적인 어휘로 표현하기 위해 잠시 고민 한다.[14] 시즌 2 에피소드 5[15] 더빙에서는 '''이 꼬맹이가 감히 누굴!'''이라고 번안되었다.[16] 일본 팬덤에선 일명 '''더러운 음성(汚い声)'''이라고 부른다(...). [17] 금으로 만들었다.[18] 다만 언니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 스위티벨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채 자매대회를 바보 같은 생각이라고 질색해하고, 스위티벨은 친구 같은 관계를 원했지만, 레리티는 보호자 역할에 머무르려한 점은 레리티의 잘못이다.[19] Core 7 이후의 3세대에서의 레인보우 대쉬를 가리켜 주제가에서 "Rainbow Dash always dresses in style"이라 했으니 말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