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Ball 2
[image]
[image]
공식 홈페이지
1998년 12월 16일에 출시한 DX-Ball의 후속작.
Longbow Digital Arts에서 개발하고 퍼블리싱한 작품으로 이번작에서는 초대 개발자였던 Seumas McNally가 프로그래밍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2000년에 요절했기 때문에 후속작은 나올 수 없게되었다. 이미 18세 때부터 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니 dx-ball 2도 투병중에 만든 것이다.Longbow Games에서 그를 기리고 있다.
발매 20주년을 맞이해 본작이 스팀에 이식되었다. 2018년 11월 21일에 발매되었으며 스팀판만의 스테이지, 새로운 아이템, HD화 및 업적이 추가되었으며 온라인 대응이 가능해서 이제 온라인 랭킹 및 멀티가 지원되며 레벨 에디터도 동봉되어 스팀 창작마당에 자신이 만든 블록보드를 업로드할 수 있다.(다만, 창작마당에서 다운받은 보드는 온라인 랭킹이 불가능하다.) 물론 클래식 버전을 원한다는 유저를 위해 원판 그대로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모드도 수록되어있다.
게임성에 직결된 기본적인 시스템은 계승되었으나 불완전했던 전작의 특성에서 대폭 보강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일반 블록으로 변하지 않는 무적 블록이 나왔으며 일부 아이템이 추가/변경되었고 초보자를 위해 본 패드와 공의 크기가 커지고 아이템 등장 빈도가 더 많아진 키즈 모드(스팀판에선 Casual)가 추가되어 난이도 설정이 가능해졌으며[1] , 스코어 시스템이 제대로 정립되어 랭킹 기록이 가능해졌다. 스테이지[2] 구성이 달라졌는데, 단일 모드의 50스테이지로 끝났던 전작과 달리 스테이지 세트 방식으로 제공[3] 하고 기본 컨텐츠 말고 다른 스테이지를 더 즐기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Boxed Packs이라는 패키지를 추가로 다운로드해서 설치해야 한다. 일종의 DLC인 셈. 나중에 스팀판으로 발매되었을 때에는 본작의 모든 Boxed packs를 포함한 '''전작의 모든 스테이지'''를 DLC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시즌 패스를 구매하면 독점 스테이지까지 추가된다.
기존 클래식 모드를 포함해 '커스텀 게임 모드'가 추가될 예정인데 공의 속도, 패들 길이 고정, 아이템 등장 여부 등을 입맛대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2.2버전부터는 맵 에디터의 기능이 강화되어 명령어를 추가시켜 '''블록이 마음대로 움직이게 해''' 다이나믹한 스테이지를 만들 수 있다. 예시1예시2 예시에서 봤듯이 배치된 블록들의 위치가 따로 움직이는 움짤급의 극단적인 배치도 가능해져서 클리어 난이도가 배로 늘어나버렸다. 시즌 패스 특전으로 제공되는 애니메이션 블록 보드를 해보면 동체시력과 반사신경을 동시에 요구하는 스테이지는 물론 마우스가 움직이는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는 블록들 같이 혈압 오르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이런 애니메이션 블록들을 처리하기 쉽게 애니메이션 관련 아이템들이 추가되었고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보드는 블록 하락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다. 창작마당이 더해지면 움짤급 스테이지가 차고 넘쳐나게 될 예정이지만 애니메이션 블록을 만드는게 여간 어려운 일인지라...
비주얼은 Windows Media Player의 시각화 기능을 응용했고[5] 타이틀 화면 우측 하단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공 모양이 평면적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DirectX 6.0의 신기술이었던 범프 맵핑을 이용한 질감 효과를 적용하여 이전에 비해 사실적인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가독성이 떨어졌던 스코어 숫자가 가독성 있게 개선, 일부 그래픽의 변경 등으로 후속작으로써 충실한 업그레이드판이었다.
그저 시커멓기만 했던 전작과는 달리 배경화면도 생겼다. 이는 스테이지 마다 다르다. 또한 공이 쇠구슬 형태가 되어서 배경도 반사한다. 이 때문에 배경을 밝게 켜두면 그대로 반사되기 때문에 공의 위치를 포착하기 힘든편이다. 이를 배려해서 명도를 반으로 줄이거나 전작의 까만 화면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스테이지 세트마다 테마가 다르기 때문에 벽돌 외관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졌으며 색만 달랐지 생긴건 똑같았던 일반 벽돌도 색은 물론 모양도 전부 다른 모습이 되었다.
배경 음악 작곡은 SideWinder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Eric Gieseke가 담당했는데 모두 MOD 방식으로 제작되어 사운드 퀄리티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음악 장르는 당시 유행했던 90년대 스타일의 클럽 음악이 주류였고 나중에는 OST로도 나오는 등 배경 음악 자체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 내 소리 구성도 약간 달라졌다. 패들의 끝 부분[6] 으로 치면 금속충돌음과 함께 플라스틱충돌음이 함께 나지 않고 플라스틱 충돌음만 난다. 또한 공의 크기에 따라 패들에게 튕기는 소리, 패들 끝부분에 튕기는 소리, 벽과 충돌하는 소리, Grab Paddle에게 잡히는 소리가 전부 다르다.
한 화면에 한개밖에 존재할 수 없었던 전작과 달리 여러개가 동시에 존재가 가능하다.
스팀판 2.2버전부터는 아이템의 그래픽이 리파인되었으며 먹었을 때의 효과음도 일신되었다.
일관된 게임성에 일부 단점을 보완하고 그래픽 퀄리티가 향상된 후속작이었지만, 출시 초기 버전에는 기본 제공하는 스테이지가 별로 없어(모드마다 스테이지가 고작 '''4~5개'''였다.) 컨텐츠 분량은 전작에 비해 부족했고 더 많은 컨텐츠를 즐기려면 돈을 지불 해야했기 때문에 국내 유저들에겐 만들다 만 게임이라고 부르거나 데모 게임으로 취급하는 바람에 비운의 게임이 되고 말았다. 그 당시엔 DLC의 개념 자체가 생소했던 시절이라 추가 결제를 통해 즐길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유저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1999년 5월 1.2버전, 2000년 7월 1.25버전으로 패치를 통해 모드당 스테이지의 분량이 25개로 대폭 증설되어 즐길만한 수준이 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이미 스타크래프트 열풍으로 인해 DX-Ball 시리즈의 인기는 이미 한 물 간 상태였다...
해외에서는 전작보다 더 많은 인기로 이어져 각종 리뷰에서 대체로 높은 점수를 부여받는 등 사실상 DX-Ball 시리즈의 리즈시절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번에 여러개의 폭발 벽돌이 동시에 폭발이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무조건 한 순간에 한개의 폭발 벽돌만 파괴된다.[8] 만약 연쇄 폭발중일때 다른 폭발 벽돌을 건드리면 대기하다가 다른 연쇄 폭발이 끝난 다음에야 폭발한다.
[image]
2000년 11월에 Tri Synergy에서 퍼블리싱한 DX-Ball 2 Boxed Version이 출시되었는데 DLC로 제공했던 모든 Boxed Packs들을 모두 수록한 CD 패키지로 판매되었으며, 처음부터 170여개 이상의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었다.
의외로 사후 지원이 길었던 작품이었는데 2000년 7월에 나온 마지막 공식 패치였던 1.25버전 이후 7년만에 1.32버전까지 추가 배포되어 NT 커널 기반인 Windows XP는 물론 Windows Vista까지 구동할 수 있게 되었다. Windows 10에서는 호환성 설치를 이용하여 설치해야만 게임이 가능했지만, 2018년 하반기에 20주년 기념판이 스팀에 출시되어 호환성 설정 없이도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1. 개요
[image]
공식 홈페이지
1998년 12월 16일에 출시한 DX-Ball의 후속작.
Longbow Digital Arts에서 개발하고 퍼블리싱한 작품으로 이번작에서는 초대 개발자였던 Seumas McNally가 프로그래밍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2000년에 요절했기 때문에 후속작은 나올 수 없게되었다. 이미 18세 때부터 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니 dx-ball 2도 투병중에 만든 것이다.Longbow Games에서 그를 기리고 있다.
발매 20주년을 맞이해 본작이 스팀에 이식되었다. 2018년 11월 21일에 발매되었으며 스팀판만의 스테이지, 새로운 아이템, HD화 및 업적이 추가되었으며 온라인 대응이 가능해서 이제 온라인 랭킹 및 멀티가 지원되며 레벨 에디터도 동봉되어 스팀 창작마당에 자신이 만든 블록보드를 업로드할 수 있다.(다만, 창작마당에서 다운받은 보드는 온라인 랭킹이 불가능하다.) 물론 클래식 버전을 원한다는 유저를 위해 원판 그대로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모드도 수록되어있다.
2. 변경점
2.1. 시스템
게임성에 직결된 기본적인 시스템은 계승되었으나 불완전했던 전작의 특성에서 대폭 보강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일반 블록으로 변하지 않는 무적 블록이 나왔으며 일부 아이템이 추가/변경되었고 초보자를 위해 본 패드와 공의 크기가 커지고 아이템 등장 빈도가 더 많아진 키즈 모드(스팀판에선 Casual)가 추가되어 난이도 설정이 가능해졌으며[1] , 스코어 시스템이 제대로 정립되어 랭킹 기록이 가능해졌다. 스테이지[2] 구성이 달라졌는데, 단일 모드의 50스테이지로 끝났던 전작과 달리 스테이지 세트 방식으로 제공[3] 하고 기본 컨텐츠 말고 다른 스테이지를 더 즐기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Boxed Packs이라는 패키지를 추가로 다운로드해서 설치해야 한다. 일종의 DLC인 셈. 나중에 스팀판으로 발매되었을 때에는 본작의 모든 Boxed packs를 포함한 '''전작의 모든 스테이지'''를 DLC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시즌 패스를 구매하면 독점 스테이지까지 추가된다.
- 스팀판에서 추가된 사항
기존 클래식 모드를 포함해 '커스텀 게임 모드'가 추가될 예정인데 공의 속도, 패들 길이 고정, 아이템 등장 여부 등을 입맛대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2.2버전부터는 맵 에디터의 기능이 강화되어 명령어를 추가시켜 '''블록이 마음대로 움직이게 해''' 다이나믹한 스테이지를 만들 수 있다. 예시1예시2 예시에서 봤듯이 배치된 블록들의 위치가 따로 움직이는 움짤급의 극단적인 배치도 가능해져서 클리어 난이도가 배로 늘어나버렸다. 시즌 패스 특전으로 제공되는 애니메이션 블록 보드를 해보면 동체시력과 반사신경을 동시에 요구하는 스테이지는 물론 마우스가 움직이는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는 블록들 같이 혈압 오르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이런 애니메이션 블록들을 처리하기 쉽게 애니메이션 관련 아이템들이 추가되었고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보드는 블록 하락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다. 창작마당이 더해지면 움짤급 스테이지가 차고 넘쳐나게 될 예정이지만 애니메이션 블록을 만드는게 여간 어려운 일인지라...
2.2. 그래픽
비주얼은 Windows Media Player의 시각화 기능을 응용했고[5] 타이틀 화면 우측 하단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공 모양이 평면적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DirectX 6.0의 신기술이었던 범프 맵핑을 이용한 질감 효과를 적용하여 이전에 비해 사실적인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가독성이 떨어졌던 스코어 숫자가 가독성 있게 개선, 일부 그래픽의 변경 등으로 후속작으로써 충실한 업그레이드판이었다.
그저 시커멓기만 했던 전작과는 달리 배경화면도 생겼다. 이는 스테이지 마다 다르다. 또한 공이 쇠구슬 형태가 되어서 배경도 반사한다. 이 때문에 배경을 밝게 켜두면 그대로 반사되기 때문에 공의 위치를 포착하기 힘든편이다. 이를 배려해서 명도를 반으로 줄이거나 전작의 까만 화면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스테이지 세트마다 테마가 다르기 때문에 벽돌 외관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졌으며 색만 달랐지 생긴건 똑같았던 일반 벽돌도 색은 물론 모양도 전부 다른 모습이 되었다.
2.3. 사운드
배경 음악 작곡은 SideWinder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Eric Gieseke가 담당했는데 모두 MOD 방식으로 제작되어 사운드 퀄리티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음악 장르는 당시 유행했던 90년대 스타일의 클럽 음악이 주류였고 나중에는 OST로도 나오는 등 배경 음악 자체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 내 소리 구성도 약간 달라졌다. 패들의 끝 부분[6] 으로 치면 금속충돌음과 함께 플라스틱충돌음이 함께 나지 않고 플라스틱 충돌음만 난다. 또한 공의 크기에 따라 패들에게 튕기는 소리, 패들 끝부분에 튕기는 소리, 벽과 충돌하는 소리, Grab Paddle에게 잡히는 소리가 전부 다르다.
2.4. 아이템
한 화면에 한개밖에 존재할 수 없었던 전작과 달리 여러개가 동시에 존재가 가능하다.
스팀판 2.2버전부터는 아이템의 그래픽이 리파인되었으며 먹었을 때의 효과음도 일신되었다.
2.4.1. 추가된 아이템
- Mega Ball : 공이 커진다. Shrink Ball을 먹어 공이 작아진 상태에서 먹어도 기본상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큰 공이 된다. 공이 커진 만큼 공의 가속도도 상대적으로 느리게 붙는다.
- Eight Ball : 공 하나를 8개로 분열시킨다. 모든 공에 적용되는 Split Ball과 달리 하나의 공에만 적용된다. 즉, 현재 공 개수에서 +7. 분열되는 공은 분열과 동시에 Fast Ball을 먹은 것처럼 매우 빠른 속도로 폭발하듯이 퍼져나가므로 패들이 짧은 상태에서 이걸 먹으면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다.
- Gravity Ball : 스팀판에서 추가된 아이템, 일반적인 벽돌깨기의 궤도가 아니라 중력이 적용된다. 속도가 낮으면 어느 정도 나아가다가 곡선을 그리면서 떨어진다. 이 중력은 공의 크기가 커질수록 더욱 강하게 받아 닿을랑 말랑하는 희망고문을 선사해준다.
- Lightning : 스팀판에서 추가된 아이템. 시간이 너무 많이 끌면 영파 방지로 나타나는 번개가 따로 아이템화되었다. 기존 영파 방지로 내려치는 번개는 건재하다. 번개 1~3개가 무작위로 내리친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DX-Ball의 스핀오프작인 'Rival Ball'에서도 동일 아이템이 있었다.
- ×2 : 스팀판에서 추가된 아이템. 말 그대로 일정 시간동안 점수가 2배가 된다. 이 아이템이 있는 블록은 초록색 테두리가 쳐져있어 찾기가 매우 쉽다.
- ▷ : 애니메이션을 느리게 재생한다.
- ▶▶ : 애니메이션의 재생 속도를 2배로 늘린다.
- ◀ : 애니메이션을 거꾸로 재생한다. 이 아이템을 한번 더 먹으면 원래 애니메이션으로 돌아간다.
- || : 애니메이션을 일시정지한다. 클리어가 매우 쉬워진다. 한번 더 먹으면 애니메이션이 다시 재생된다.
2.4.2. 수정된 아이템
- Thru Brick : 전작에선 이걸 먹었을 때 공의 외형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본작에서는 공이 청록색으로 바뀐다. FireBall과 동시 적용시에는 획득 순서에 상관없이 FireBall의 외형을 따라간다. 스팀판에서는 일정시간동안 지속되게 변경되어서 신나게 뚫다가 원래대로 돌아가 튕겨나갈 수 있으며 공의 크기를 다르게 만드는 아이템을 먹었을 경우 효과가 사라진다. 또한, 지속시간이 다 되기 전에 Mega ball을 먹거나 자석으로 멈춘 후 지속시간이 지나서 다시 풀면 공이 무조건 느려진다.
- Shooting Paddle : Thru Brick의 효과만 적용되고 FireBall의 효과는 적용되지 않았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모두 적용된다. 이것과 Thru Brick, FireBall을 모두 먹으면 총알 한발에 세줄이 싸그리 날아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된다. 스팀판에서는 이 효과때문에 Thru Brick이 너프 먹어 총알에 관통에 적용되지 않으면서 무적 블록을 파괴할려면 FireBall 이외에는 불가능하게 변했다.
- Grab Paddle : 패들의 가장자리(받는 소리가 다르게 나는 부분)로 공을 받으면 공이 붙지 않고 그냥 튕긴다. 또 전작에서는 공을 받을 때에만 가장자리의 돌기(?)가 나타나고 공이 paddle에 없을 때에는 돌기가 사라졌지만 2에서는 공을 받고 있지 않을 때에도 돌기가 사라지지 않는다.
- Zap Bricks : Falling Bricks의 효과를 제거해주는 기능이 사라졌다.
- Slow Ball : Thru Brick이나 FireBall을 먹은 상태에서 획득시 그 효과가 모두 사라진다.[7] Shooting Paddle에 적용됐던 효과도 사라지며 Shooting Paddle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 Expand Exploding : 아이템 이름이 바뀌었고(전작에선 Multiply Exploding), 상하좌우 하나씩 4개를 늘려주던 전작에서 업그레이드되어 대각선 방향까지 총 8개를 늘려준다. 그런데 아이콘은 여전히 + 형태 그대로.
- Shrink Ball : 전작과 달리 이것을 먹은 상태에서 FireBall이나 Slow Ball을 먹어도 원래 크기로 돌아가지 않으며, 획득 순서에 상관없이 FireBall과 중첩된다. Mega Ball을 먹어 공이 커진 상태에서 먹으면 Mega Ball과 마찬가지로 기본상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작은 공이 된다.
- Shrink Paddle : 기능 면에서는 달라진 게 없지만 Expand Paddle과 헷갈리지 말라고 화살표 색이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3. 평가
일관된 게임성에 일부 단점을 보완하고 그래픽 퀄리티가 향상된 후속작이었지만, 출시 초기 버전에는 기본 제공하는 스테이지가 별로 없어(모드마다 스테이지가 고작 '''4~5개'''였다.) 컨텐츠 분량은 전작에 비해 부족했고 더 많은 컨텐츠를 즐기려면 돈을 지불 해야했기 때문에 국내 유저들에겐 만들다 만 게임이라고 부르거나 데모 게임으로 취급하는 바람에 비운의 게임이 되고 말았다. 그 당시엔 DLC의 개념 자체가 생소했던 시절이라 추가 결제를 통해 즐길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유저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1999년 5월 1.2버전, 2000년 7월 1.25버전으로 패치를 통해 모드당 스테이지의 분량이 25개로 대폭 증설되어 즐길만한 수준이 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이미 스타크래프트 열풍으로 인해 DX-Ball 시리즈의 인기는 이미 한 물 간 상태였다...
해외에서는 전작보다 더 많은 인기로 이어져 각종 리뷰에서 대체로 높은 점수를 부여받는 등 사실상 DX-Ball 시리즈의 리즈시절로 거듭나게 되었다.
4. 기타
한번에 여러개의 폭발 벽돌이 동시에 폭발이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무조건 한 순간에 한개의 폭발 벽돌만 파괴된다.[8] 만약 연쇄 폭발중일때 다른 폭발 벽돌을 건드리면 대기하다가 다른 연쇄 폭발이 끝난 다음에야 폭발한다.
[image]
2000년 11월에 Tri Synergy에서 퍼블리싱한 DX-Ball 2 Boxed Version이 출시되었는데 DLC로 제공했던 모든 Boxed Packs들을 모두 수록한 CD 패키지로 판매되었으며, 처음부터 170여개 이상의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었다.
의외로 사후 지원이 길었던 작품이었는데 2000년 7월에 나온 마지막 공식 패치였던 1.25버전 이후 7년만에 1.32버전까지 추가 배포되어 NT 커널 기반인 Windows XP는 물론 Windows Vista까지 구동할 수 있게 되었다. Windows 10에서는 호환성 설치를 이용하여 설치해야만 게임이 가능했지만, 2018년 하반기에 20주년 기념판이 스팀에 출시되어 호환성 설정 없이도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1] 훗날 1.32버전에서는 숙련자를 위한 리햅 모드라는 고난이도 모드도 추가되었다. 스팀판에서는 Advanced라는 이름으로 패치로 추가[2] DX-Ball 시리즈에서는 스테이지를 보드(Board)라고 부른다.[3] 단, 돈주고 사야한다. 세트당 4.99$, 전체구매는 19.99$. 국내에서 한때 인기 있었던 롤러코스터 타이쿤으로 비유하면 DX-Ball은 1편, DX-Ball 2는 2편에 대응된다.[4] 격파 점수가 25~22점일때 멀티 블록을 한방에 파괴 가능.[5] 이 시각화 효과는 화면 보호기로 출시되어 무료로 받을 수 있다.[6] 하늘색 부분. Shooting Paddle을 먹었을경우 붉은색 부분.[7] 따라서 Thru brick을 먹은 상태에서 공 컨트롤이 잘 되는 고수들은 이 아이템을 패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8] 즉, Set-Off Exploding을 먹어도 한번에 다 터지지 않고 순차적으로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