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
대한민국 공군의 조기경보기 도입사업.
대한민국 공군은 꾸준히 조기경보기 도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서 사업이 무기한 유보되었다가, 2002년 재개되었다. 당시 경합을 벌인 후보는 다음과 같다.
· 개발국 : 이스라엘
· 플랫폼 : 걸프스트림 G550
· 레이더 : EL/W-1085 PHALCON 시스템
· 개발국 : 미국
· 플랫폼 : 보잉 B737
· 레이더 : MESA(Multi-rol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시스템
경합 결과, 2006년 E-737이 최종선정되었다. 더욱이 1조 6천억원으로 원하는 조기경보기 4대를 모두 구입하는 데 성공해, FX 사업의 재판이 되었다. 당시 보잉에서는 너무 헐값에 사려고 한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결국에는 4기 전부 도입이 성사되었다.
사업 진행 당시 보잉의 E-737은 군사잡지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이스라엘 IAI의 걸프스트림 G550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를 매겼다. 보잉은 이미 다른 나라(호주, 터키...)에서 E-737을 선정했다는 실적과 기체의 크기를 내세워 어필했고, IAI는 경량의 비지니스 제트기라 값이 싸다는 점과 이미 이스라엘, 칠레에서 입증된 PHALCON 레이더의 업그레이드 형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당시 E-X 사업단의 조사 결과 E-737이 대부분 유리하지만 레이더 자체 성능은 둘이 경합을 했고, 전시 상황에서는 오히려 PHALCON 레이더가 더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그래봤자...
보잉은 호주 공군용 E-737[2] 을 에어쇼에 등장시키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고, 성능은 두 기종 모두 비슷했지만 공군이 비지니스 제트기에 워낙 학을 뗀 나머지[3][4] E-737이 최종 승자가 되었다.
이후 한국 공군은 이름 공모전을 벌여 새로운 조기 경보기의 이름을 피스아이(Peace eye)로 결정. 2009년 현재, 1호기는 기체 실험후 AESA 장비를 탑재하기 위한 개조에 착수했으며, 2011년에 1호기를 도입, 2014년까지 총 4대를 들여올 예정이다.
엘타 사와 보잉 사의 경쟁이 한창이던 때, 某 유명 군사사이트에서는 특정 인물들의 주도로 각종 음모론이 나돌았다. 그 음모론을 열거하자면...
하지만 결국 '''자신들의 주장과 달리 E-737이 최종 선정되고야 만다'''. 그러자 이들은 "우리가 비리를 사전 폭로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E-737을 선정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정도면 인지부조화 수준이다. 당연히 음모론 유포자들이 다들 그렇듯이, 새 정부가 들어선 뒤에 청문회나[12] 비리수사 등 사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에 대한 지적에는 일체 무시하고 있다. 이후 그들의 행보는 다음과 같다.
실제로 E-X 루머사태의 주역인 김某씨는 3차 FX 사업 기간 동안 F-35에 대한 온갖 썰들을 E-X때와 똑같은 사이트에서 풀어대다가, 'F-35를 일부러 공격해서 사업이 철저한 경쟁체제로 가도록 유도하는 작업을 수행 중이었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며 빠져나가 낚인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든 바 있다.
2011년 8월 1일부로 1호기가 김해기지에 도착, 9월 초부터 임무에 투입될 예정에 있다.
여기까지는 참 좋았다. '''그러나'''...
(E-737항목 참조)
한편 경쟁자였던 이스라엘의 G-550, 더 정확히 말하자면 PHALCON 시스템의 경우 그 뒤로 개발국인 이스라엘 도입분 외에 공동개발국이었던 싱가포르 공군도 도입하여 현역으로 쌩쌩하게 활동 중이다. 게다가 인도의 조기경보통제기 사업에도 러시아제 IL-76에 PHALCON 시스템을 통합한 기체인 A-50EI를 제안해 인도를 마쳤다[15][16] .
'''그런데...'''
사업과정에서 무리하게 다이어트하여 유지비 폭탄을 맞게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JTBC에서 이미 보유중인 4대 중 3대가 교체부품이 없어 지상에서 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공군은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2대를 교대로 띄우고, 1대는 예비기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1대는 정비를 하기 때문에, 4대중 3대가 지상에 있다는 것 자체는 틀린 말이 아니다. 문제는 그걸 '부품이 없어서 놀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면 명백한 거짓말인 셈이다. E-737 은 이름 그대로 보잉 737 기반인데, 이 기체는 국내 양대 민항사에서 많이 운용하는 기체이며 엔진도 다르지 않다. 게다가 대한항공은 미군 군용기 정비사업도 수주하고, KAI는 E-737의 개조를 맡은 제작사라 보안 문제가 걸리는 것도 아니다. 얼마든지 정비와 수리를 외주 줄 수 있는 환경이다. 혹시나, 공군이 4대밖에 안 되는 E-737기체를 가지고 뻘짓한 것이 아니라면, 기자가 모르고 보도했거나 알면서도 왜곡 보도한 것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공군이 "더 사주세요"를 시전하기 위해서 던진 미끼에 덥석 낚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 '11.04 ~ 07 : 1호기 형식시험평가(보잉사, 미국 시애틀)
- '11.08 : 1호기 국내 이동
- '11.09 : 1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9.21)
- '11.10 : 2호기 체계통합 및 점검비행 완료(한국항공, 한국 사천)
- '11.12 : 2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12.13)
- '12.03 : 지상지원체계 인수(3.16)
- '12.05 : 3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5.16)
- '12.10 : 4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10.24)
- '14.12 : 지상위성통신체계(GR SATCOM) 인수
- '14.07 : 1호기(1차) 신형 GPS 장착
- '14.12 : 2호기(2차) 신형 GPS 장착
- '15.01 : ESM Database 인도
- '15.05 : 4호기(3차) 신형 GPS 장착
- '15.09 : 3호기(3차) GPS 성능개선
- '15.11 : 예비 GPS 장비(EGI) 인수
- '15.12 : 사업 종결보고
1. 개요
대한민국 공군은 꾸준히 조기경보기 도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서 사업이 무기한 유보되었다가, 2002년 재개되었다. 당시 경합을 벌인 후보는 다음과 같다.
· 개발국 : 이스라엘
· 플랫폼 : 걸프스트림 G550
· 레이더 : EL/W-1085 PHALCON 시스템
· 개발국 : 미국
· 플랫폼 : 보잉 B737
· 레이더 : MESA(Multi-rol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시스템
경합 결과, 2006년 E-737이 최종선정되었다. 더욱이 1조 6천억원으로 원하는 조기경보기 4대를 모두 구입하는 데 성공해, FX 사업의 재판이 되었다. 당시 보잉에서는 너무 헐값에 사려고 한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결국에는 4기 전부 도입이 성사되었다.
사업 진행 당시 보잉의 E-737은 군사잡지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이스라엘 IAI의 걸프스트림 G550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를 매겼다. 보잉은 이미 다른 나라(호주, 터키...)에서 E-737을 선정했다는 실적과 기체의 크기를 내세워 어필했고, IAI는 경량의 비지니스 제트기라 값이 싸다는 점과 이미 이스라엘, 칠레에서 입증된 PHALCON 레이더의 업그레이드 형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당시 E-X 사업단의 조사 결과 E-737이 대부분 유리하지만 레이더 자체 성능은 둘이 경합을 했고, 전시 상황에서는 오히려 PHALCON 레이더가 더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그래봤자...
보잉은 호주 공군용 E-737[2] 을 에어쇼에 등장시키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고, 성능은 두 기종 모두 비슷했지만 공군이 비지니스 제트기에 워낙 학을 뗀 나머지[3][4] E-737이 최종 승자가 되었다.
이후 한국 공군은 이름 공모전을 벌여 새로운 조기 경보기의 이름을 피스아이(Peace eye)로 결정. 2009년 현재, 1호기는 기체 실험후 AESA 장비를 탑재하기 위한 개조에 착수했으며, 2011년에 1호기를 도입, 2014년까지 총 4대를 들여올 예정이다.
2. 사업진행 과정에서 등장한 음모론
엘타 사와 보잉 사의 경쟁이 한창이던 때, 某 유명 군사사이트에서는 특정 인물들의 주도로 각종 음모론이 나돌았다. 그 음모론을 열거하자면...
- 노무현이 저렴한 G550을 선정하고 남는 돈을 대북지원금으로 쓰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 노무현 정권이 억지로 G550을 선정하려고 실무진들을 압박한 증거물이 있다. 이에 대해서 차기 정권에서 반드시 문제가 될 것.[5]
- G-550은 하방사각이 많아서, 아래쪽을 감시하려면 기체를 항시 좌우로 기울여야 한다.[6]
- G-550은 기체가 작아서, 냉장고만한 크기인 데이터링크 장비는 하나만 겨우 탑재 가능하다. 따라서 한국형 데이터링크체계를 개발하더라도 이것을 G-550에는 적재할 수 없으며 LINK-16만 탑재하고 다녀야할 것이다.[9][10]
- G-550으로 이미 선정이 완료되었다. 현재 발표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 모든 언론이 이 정권의 음모를 알고도 침묵하고 있다.[11] 현재 수십명의 기자들이 밤낮으로 추적 중이며 모든 진실을 드러내 보이겠다.
하지만 결국 '''자신들의 주장과 달리 E-737이 최종 선정되고야 만다'''. 그러자 이들은 "우리가 비리를 사전 폭로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E-737을 선정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정도면 인지부조화 수준이다. 당연히 음모론 유포자들이 다들 그렇듯이, 새 정부가 들어선 뒤에 청문회나[12] 비리수사 등 사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에 대한 지적에는 일체 무시하고 있다. 이후 그들의 행보는 다음과 같다.
- 땡칠이 : 온라인/오프라인 양면에서 비판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안 좋은 소리 많이 나오는 것 같으니 떠나겠다' 는 요지의 글을 남기고 잠적. 물론 자신이 유포한 루머나 조작된 정보에 대해서는 일체의 코멘트도 사과도 하지 않았다.
덕분에 이 사람이 남긴 낚시자료 '땡칠이시리즈'[13] 를 아직도 믿고 레퍼런스로 갖고 나오는 사람이 간혹 있다. 본디 '땡칠이시리즈'는 레이더에 대한 칼럼으로 연재가 시작되었는데, 특정 시점부터 레이더 이야기에서 E-X이야기로 변질되더니, 말기에는 루머 자체가 그대로 연재되었다. 사실 레이더 입문 자료로서는 그럭저럭 쓸만 하다는 평을 듣고 있긴 한데, 여기서 루머를 걸러내고 정보만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이런 글을 읽을 필요가 없는 사람이며, 루머를 걸러낼 수 없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읽지 않는 것이 낫기 때문에 아무런 쓸모가 없다.
- 광XX : 한동안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활동하다가, 2014년 현재는 온라인활동은 거의 접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이트의 오프라인 활동과, 자신이 필진으로 있는 D某 군사잡지를 통한 활동만 하는 듯.
심지어 저 음모론을 퍼뜨릴 당시 광某씨는 자신이 NSC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는 정보력과 인맥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까지 서슴치 않았다. NSC의 회의내용이라면 보안유지가 필수이다. 근데 그걸 자신이 실시간으로 전달받고 있단다. 저 글을 싸제낄 때 저 글을 봤던 사람들은 111을 눌러야 했다.
그리고 애초에 선정과정에서 비용상 문제가 있거나 정치적 문제[14] 가 있지 않는 한 결정은 국방부가 하며 그 선정과정에 그렇게 간섭하지 않는다.
그리고 애초에 선정과정에서 비용상 문제가 있거나 정치적 문제[14] 가 있지 않는 한 결정은 국방부가 하며 그 선정과정에 그렇게 간섭하지 않는다.
- 김병기 : 2014년 현재도 해당 사이트에서 활동중. 당시 필진으로 있던 D某 군사잡지에서의 활동도 여전하다.
E-X관련 글에는 웬만하면 나타나지 않으나, 계속해서 자신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새로운 루머를 또 들고 나왔다.
정권 교체 후 노무현 정권에서 이루어진 E-X 사업의 비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나 E-737이 선정되었기 때문에 그냥 덮었다. 이런 사실이 공표되지 않았을 뿐이지 내가 말한 것은 모두 사실이었다.
물론 당시나 지금이나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는 아무 것도 제시하지 않는다.
정권 교체 후 노무현 정권에서 이루어진 E-X 사업의 비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나 E-737이 선정되었기 때문에 그냥 덮었다. 이런 사실이 공표되지 않았을 뿐이지 내가 말한 것은 모두 사실이었다.
물론 당시나 지금이나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는 아무 것도 제시하지 않는다.
실제로 E-X 루머사태의 주역인 김某씨는 3차 FX 사업 기간 동안 F-35에 대한 온갖 썰들을 E-X때와 똑같은 사이트에서 풀어대다가, 'F-35를 일부러 공격해서 사업이 철저한 경쟁체제로 가도록 유도하는 작업을 수행 중이었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며 빠져나가 낚인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든 바 있다.
3. 도입 이후
2011년 8월 1일부로 1호기가 김해기지에 도착, 9월 초부터 임무에 투입될 예정에 있다.
여기까지는 참 좋았다. '''그러나'''...
(E-737항목 참조)
한편 경쟁자였던 이스라엘의 G-550, 더 정확히 말하자면 PHALCON 시스템의 경우 그 뒤로 개발국인 이스라엘 도입분 외에 공동개발국이었던 싱가포르 공군도 도입하여 현역으로 쌩쌩하게 활동 중이다. 게다가 인도의 조기경보통제기 사업에도 러시아제 IL-76에 PHALCON 시스템을 통합한 기체인 A-50EI를 제안해 인도를 마쳤다[15][16] .
'''그런데...'''
사업과정에서 무리하게 다이어트하여 유지비 폭탄을 맞게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JTBC에서 이미 보유중인 4대 중 3대가 교체부품이 없어 지상에서 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공군은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2대를 교대로 띄우고, 1대는 예비기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1대는 정비를 하기 때문에, 4대중 3대가 지상에 있다는 것 자체는 틀린 말이 아니다. 문제는 그걸 '부품이 없어서 놀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면 명백한 거짓말인 셈이다. E-737 은 이름 그대로 보잉 737 기반인데, 이 기체는 국내 양대 민항사에서 많이 운용하는 기체이며 엔진도 다르지 않다. 게다가 대한항공은 미군 군용기 정비사업도 수주하고, KAI는 E-737의 개조를 맡은 제작사라 보안 문제가 걸리는 것도 아니다. 얼마든지 정비와 수리를 외주 줄 수 있는 환경이다. 혹시나, 공군이 4대밖에 안 되는 E-737기체를 가지고 뻘짓한 것이 아니라면, 기자가 모르고 보도했거나 알면서도 왜곡 보도한 것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공군이 "더 사주세요"를 시전하기 위해서 던진 미끼에 덥석 낚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4. E-X 사업 진행 상황
- '11.04 ~ 07 : 1호기 형식시험평가(보잉사, 미국 시애틀)
- '11.08 : 1호기 국내 이동
- '11.09 : 1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9.21)
- '11.10 : 2호기 체계통합 및 점검비행 완료(한국항공, 한국 사천)
- '11.12 : 2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12.13)
- '12.03 : 지상지원체계 인수(3.16)
- '12.05 : 3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5.16)
- '12.10 : 4호기 수락검사 및 공군 인수(10.24)
- '14.12 : 지상위성통신체계(GR SATCOM) 인수
- '14.07 : 1호기(1차) 신형 GPS 장착
- '14.12 : 2호기(2차) 신형 GPS 장착
- '15.01 : ESM Database 인도
- '15.05 : 4호기(3차) 신형 GPS 장착
- '15.09 : 3호기(3차) GPS 성능개선
- '15.11 : 예비 GPS 장비(EGI) 인수
- '15.12 : 사업 종결보고
[1] Conformal Airborne Early Warning[2] 당시로서는 주요장비 통합이 완료되지 않아, 아직 완성된 기체가 아니었으며 호주 공군이 정식으로 인수한 상태도 아니었다. 하지만 일단 외형상으로는 기체에 레이더가 장착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후 '완성된 기체 E-737, 개발중인 기체 G550'이라는 여론이 형성되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겉모습이었을 뿐 이미 수많은 트러블에 시달리고 있는 기체였으며, 이후 호주 공군은 ROC를 스스로 깎아버리는 초강수를 두어 가며 E-737을 인수하게 된다.[3] 공군이 비즈니스 제트기를 혐오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백두/금강 사업. 이 사업 자체가 국가 기밀 급이라 다루긴 어렵지만 여하튼 말이 무지하게 나와서 공군에서도 당혹해 했던 사업이다. 워낙에 작은 기체를 플랫폼으로 선정한 결과 공간도 비좁고, 화장실도 없어서 장시간 작전하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핀다고 한다. 게다가 무엇보다 기체 자체의 성능 부족으로 업그레이드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최대의 단점이라고. [4] 금강 백두 사업 자체가 비리로 점철돼있다 보니. 바보천치가 아니라면 그 기체의 민수형 브로셔만 봐도 몇 시간 작전가능할 지 정도는 짐작했을 것이다. 그런데, 기생질하던 국방장관(그것도 최초의 비육군출신 국방장관, 그것도 공군참모총장 출신이란 놈이)이 찍어 눌렀으니 공군은 말도 못하고 끙끙 앓기만 했다.[5] 유포자는 김某氏. 노무현 정권의 압력과 협박 때문에 실무진들이 울며겨자먹기로 G-550으로 추진 중이며, 후일 스캔들이 불거지면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들이 받은 압박을 상세히 기록한 '수첩'이 있다고 두 차례에 걸쳐 주장했다. 당연히 이 수첩은 영원히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포한 당사자는 2014년 현재까지도 수첩에 대한 지적에는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고 무시한다.[6] 유포자:김某氏. G-550의 PHALCON 레이더시스템에 상하보정기능이 있는 것을, 마치 G-550은 노상 좌우로 30'이상 기체를 흔들며 다녀야 하는 것처럼 의도적으로 왜곡했다.[7] 현직 항공업계 종사자이며, 2014년 현재 N某 밀리터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8] 2014년 현재 M某 밀리터리 사이트의 운영자이다.[9] 유포자:광XX. 여러 사이트에다 동시에 이 주장을 올려 퍼뜨리려 했으나, 바란만큼의 효과는 내지 못했다. 하필 올리자마자 이 방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백某氏[7] , 폴XXX[8] , 문x 등의 고수와 맞닥뜨려 집중 공격당해 논파당했던 것, 반대하는 측에서는 데이터 링크 장비는 그만큼 크지 않고 전자레인지 수준이라고 반박했으며, 실제로 전자렌지 사이즈가 맞다.[10] 그런데, 기체가 작아서 체공시간과 출력, 콘솔숫자와 관제능력에 제한이 있는 것은 맞다. 다시말해 사실만 가지고 말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것.[11] 헌데 이 루머를 올린 해당 사이트의 주인장이 바로 조선일보 현직 기자였다. 본격 주인장 욕하기?[12] 상기된 음모론의 유포자들은 명시적으로 '청문회'가 열릴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13] 이 이름으로 해당 사이트에서 '전문가 칼럼'의 타이틀을 달고 연재되었으며 아직도 해당 사이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14] 예를 들면 판매국이 승인을 안해서 정부차원에서 협상이나 정상간 회동을 통해 요청하는 경우나 혹은 반대로 구입대상과의 외교관계가 급격히 나빠진다든가[15] 중국한테도 저 기종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태클로 기체만 들여왔고 레이더는 들여오지 못했다(...)[16] 하지만 중국은 대형기와 중형기 2개 기종의 조기경보통제기를 개발했는데, 여기에 이스라엘과 기술 협력이 있었으리라는 추측이 있다. J-10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