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D SW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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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EMD 사에서 1969년에 제작한 디젤 기관차. 다른 디젤 기관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래에 도입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소형 기관차로 분류되어 입환기로만 쓰였다.
노후화로 인해 2006년까지 밑에 서술할 3대를 제외한 모든 차량을 폐차시킨 후, 4400호대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2. 보존 현황
2020년 현재 2101호, 2116호, 2122호가 보존 중이다. 2116호는 정태보존, 2101호와 2122호는 동태보존이다.
2101호는 사진과 같이 뒤에 새마을호 유선형 객차를 달아놓고 국립과천과학관에 전시 중이며, 과학적 이해를 위해 엔진룸에 유리창을 달아 엔진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2019년 3월 백두대간협곡열차 기관차와 유사한 도색을 칠한 것에 대해선 원형 훼손이라는 지적이 많다.
2116호는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국고 예산을 받아 구입하여 실습용으로 보존되어 있다. 2020년 기준, 철도청 구도색이 그대로 보존된 유일한 차량이라 가치가 높다.
2122호는 호랑이 도색을 하고 구 전라선 곡성역 섬진강 기차마을에 보존 중이며, 기차마을에 차량 입환을 할때 가끔 기동하기도 하는데 경적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3.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