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ALDAS

 

1. 개요
2.1. 싱글 플레이
2.2. 더블 플레이
2.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은 HuΣeR이며 게임상의 명의는 BEMANI Sound Team "HuΣeR vs dj Hellix". Cold Pulse, 津軽雪식의 자아 분열 명의. IIDX AIR RACE Bayside -EMERALD-의 원 모어 엑스트라 곡이다.
dj Hellix의 무미건조하고 격정적인 부분과 HuΣeR의 희망찬 분위기가 공존하는 곡으로 두 느낌이 섞여있는것이 아니라 번갈아가면서 등장하는것이 특징.
타이틀 이미지는 화면에 충격을 주어 부순 형태로 되어 있다.
Rootage의 OST에 익스텐디드 버전이 수록되었다.
전용 BGA가 있다. 제목처럼 에메랄드빛을 베이스로 dj Hellix 구간은 붉은빛과 함께 황량한 마천루와 방독면 비슷한 가면을 쓴 사람이 나오고 HuΣeR 구간에선 빛과 에메랄드색 광물이 가득한 공간에 하얀머리를 한 사람이 나온다.

2. beatmania IIDX



장르명
IRREGULAR DJENT STEP
이레귤러 젠트 스텝
BPM
88~176
전광판 표기
'''EMERALDAS'''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비기너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3
265
7
704
11
1258
12
1833
더블 플레이
-
-
7
691
11
1293
12
1763
특기할만한 점으로 비기너를 제외한 전 패턴에 8비트 4연속 백스핀 스크래치가 할당되어있다.

2.1. 싱글 플레이



싱글 어나더 정배치 영상
싱글 어나더는 하드 게이지로는 지력 S+, 노멀 게이지로는 지력 S에 배정되었던 최상위권 패턴이다. 8비트 길이의 백스핀 스크래치 연발과 초중반의 저속 지대, 후반 진입 구간에서의 페이스를 무너뜨리는 스크래치 연사 등 다른 지력 S+ 보면들에 비해 개인차를 유발하는 속성이 유난히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비공식 난이도 배정 투표에서는 개인차 S+에 표를 던지는 유저가 상당히 많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턱대고 개인차 요소에 의지하는 보면으로 평가절하할 수 없는 이유는 어떻게 보아도 지력 S+ 단계에 준하는 발광이 중반 및 후반의 두 차례에 걸쳐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 발광에는 따닥이가 섞여 있어서 소위 말하는 '깡지력'만 높다면 고전할 수밖에 없으며, 따닥이를 차치하고서라도 후반의 발광은 약 26.3노트/초에 달하는 숨막히는 평균 밀도를 자랑한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보면, 순수 처리력은 물론 스크래치, 저속 등의 개인차 요소에서까지도 극한의 대처 능력을 요구하며, S+ 단계에 걸맞다는 데에 이견이 적은 수준의 보면이다. 개인차를 타는 것은 부정할 정도는 아니나, 아무리 낮게 잡아도 S 최상급 이상은 되며 이미 개인차 요소에서의 특기를 믿고 요행을 바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리고 2019년 5월 22일자로 S로 강등되었으나, 카이저 피닉스 레전더리아랑은 다르게 이곡은 S로 내려갈 수준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다. 더군다나 위에 있는 꼴등이 S+로 다시 복귀돼서 이럴거면 강등쇼 왜 한거냐며, 비아냥거리는 의견이 상당하며 이미 내려온 이상 현재는 S에 있는 곡중에선 꼭대기에 있는 상태.
도입부의 3,4중 헬차지 노트 구간은 패턴 숙지를 했다면 랜덤 옵션을 걸고도 곡 전반적 배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싱글 하이퍼 정배치 영상
클리어 레이트가 상당히 낮은 편이며, 전체적으로 어나더에서 밀도를 11급으로 덜어낸 모양새이다. 키파트의 밀도는 11 레벨급으로 약화됐으나, 어나더의 잦은 스크 견제는 거의 약화가 되지 않아 처리가 까다롭다.

2.2. 더블 플레이



더블 어나더 정배치 영상
비공식 난이도는 2018-09 초동 등록 기준으로 12.6(구체계 12.4 중~상급)에 해당한다.
QUANTUM TELEPORTATION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비교적 초 중반부에 비해 뒤로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후살형 채보이다. 싱글처럼 HCN, 고속 스크래치, 빠른 도약 스크래치, 변속 등 다방면의 개인차 패턴을 시험하는 것은 물론, 높은 BPM에 기반한 고속 계단과 트릴이 내려오는 가운데 랜덤 배치에서나 볼법한 2p 56 트릴이나 1p 2456 동시치기 등이 정배치에서 튀어나오는 등 DP 특성상 시험하는 개인차 요소의 스펙트럼이 더 넓어졌다. 보통 DP채보에 등장하는 트릴이나 동시치기 등은 어지간하면 같은색에 한칸이상 거리가 떨어진(13, 24, 37 등) 노트로 이루어진 곡이 많음을 생각해보면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마주했을때 당황스러울 수 있는 패턴이다.
후살은 양손으로 天空の夜明け의 중반부와 비슷하거나 살짝 강한 계단 폭타세례가 퍼붓는 가운데 간간히 도약 스크래치가 등장하여 빠른 손 위치 전환이 필요하며 후살의 길이 자체는 여타 곡들과 비슷하지만 BPM이 빠르기 때문에 비슷한 곡들보다 체력이 좀 더 요구된다. 통계로 보나, 유저들의 평가로 보나 개전급의 높은 난이도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후 실제로도 HEROIC VERSE에서 개전에 등장하면서 새로운 DP 유저들의 과제곡이 되었다. 바로 다음 작인 BISTROVER에선 Bad Maniacs에게 자리를 내줬다.

2.3. 아티스트 코멘트


Sound / BEMANI Sound Team "HuΣeR"
안녕하세요. HuΣeR입니다.
테마는 「백과 흑의 대비, 그 틈에 있는 다채로움.」입니다.
사람, 입장, 시점에 따라 사상부터 해답까지, 각각의 해석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쓴 곡입니다.
표면적으로 말하자면 렌티큘라 같은.
그런 곡입니다.
Sound / BEMANI Sound Team "dj Hellix"
강요하지 마라. 자아를 가져라.
Movie / BEMANI Designers[1]
목욕탕으로 시작해서 4번째입니다! 즐거워요!!!
세계와 세계의 VS느낌, 위와 아래, 흑과 백, 엇차~! 칭~!! 피슝~!!!
상담 중 그런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의성어가 많았네요.
그리고 보스. 정말로 보스스러운.
제작 전에 직접 이야기를 듣고서 제작했기에 이미지가 부풀어 올라서, 만들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로고도 자화자찬이지만 멋지게 만들어졌네요!? 해냈다라는 겁니다!!!
이미 잔뜩이나 보스스런 보스를 더욱더 보스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1] minoru로 추정, Digital Skipper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