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game
1. 개요
메가데스는 2008년 크리스 브로더릭(Chris Broderick)[1] 을 새 기타리스트로 영입한다. 마티 프리드먼 후 들어온 기타리스트 중 가장 괜찮다.단순히 기교만 본다면 마티보다 더욱 뛰어나다. 머스테인 또한 랜디 로즈와 오지 오스본같은 만남이라며 그를 역대 메가데스 기타리스트 중 최고라고 립서비스했다. 여담으로 상당한 헬스덕후인데 메가데스 가입조건으로 머스테인이 헬스만큼 메가데스에 충실하라(...)는 조건을 걸었다고 한다.
그 후 2009년 9월 15일에 12집 Endgame을 발매하였다. 6집부터 현재까지 나온 음반 중 가장 알차고 메탈적인 감수성이 강한, 그야말로 꽉 찬듯한 느낌의 음반이다. 여러 평론가들, 사이트의 일반인 모두 흔쾌히 좋은 점수를 줬다고. 팬들도 'Rust in Peace'급의 통쾌함과 기교로 가득한 앨범이라며 칭찬일색. 타이틀인 <Head Crusher>는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또 질주감이 멋진 곡.이외에도 수록된 곡들이 대체로 전부 좋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메탈 리스너들도 21세기에 부활한 Rust in Peace같다는 의견데 다들 동조하는편으로 높은점수를 주었다.
2010년 2월, 전성기 라인업의 베이시스트 데이비드 엘렙슨(David 'Junior' Ellefson)이 복귀하였다. 드러머 숀 드로버와 통화를 통해서 데이브와의 화해를 결심했다고. 그리고 컴백이 이루어졌고 메가데스 공홈에는 데이브와 엘렙슨이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등의 훈훈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한 가지 아쉬운 건 기존 베이시스트였던 제임스 로멘조가 탈퇴수순을 밟게 된 것. 제임스는 엘렙슨의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메가데스에서 본인이 스스로 물러났다. 이후 밴드는 메탈리카, 슬레이어, 앤스랙스와 함께 Thrash Metal Big 4 투어를 하였다.
2. 트랙리스트
01. Dialectic Chaos - 인트로 곡. 인스투르멘탈 곡.
02. This Day We Fight!
03. 44 Minutes - 북할리우드 은행강도 사건에 대한 노래이다. 그리고 앨범 내 모든 곡들의 재생시간을 합하면 44분이다.
04. 1,320'
05. Bite The Hand
06. Bodies
07. Endgame - FEMA 음모론이 실제로 일어나 뉴 월드 오더가 미국을 지배하는 가망없는 기술독재 디스토피아에 대한 내용이다.[2]
08. The Hardest Part Of Letting Go... Sealed With A Kiss
09. Head Crusher - 뚝배기를 으깨버리는 동명의 중세 고문기구를 다룬다는 이야기.
10. How The Story Ends
11. The Right To Go Insane -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숀 넬슨이라는 군인이 일으킨 전차 탈취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데이브가 숀 넬슨처럼 전차를 탈취하고 날뛰다가 사살당한다는 내용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지만 아예 대놓고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