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월드 오더

 


'''N'''ew '''W'''orld '''O'''rder; NWO

1. 신세계 질서


음모론하면 빠지지 않는 단골 떡밥. 주로 미국과 관련된 이야기에서 나오다 보니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과 연관지어지는 일이 많은 주제다. 비밀스럽게 활동하는 세계구급 엘리트들이 각국의 정부들이 통치하는 기존 질서를 허물고 전 세계를 통치하는 전체주의적 통합 정부를 수립하여 세계를 지배한다는 내용. 나름 유명해서 동명의 영화나 FPS 게임이 만들어지는 등 꽤 메이저한 음모론이다.
덕분에 죽어라 전쟁을 이어가는 '''미국'''이나, 핵무기로 여차하면 인류를 몰살 시킬 수 있는 '''미국'''이나,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 하지만 밝히지 않는 '''미국''' 등이(...) 이 음모론에서 주로 까인다.[1] 당장에 '뉴 월드 오더'라는 문구 자체가 미국 국장에 있는 라틴어 문구인 Novus ordo seclorum(시대/세상[2]의 새로운 질서)를 번역한 것에 가깝다.
1990년에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가 9월 11일 의회 연설을 하면서 처음 등장했으며,[3][4] 1991년 팻 로버트슨의 《신세계 질서》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유명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유대인 배후자본설''' 항목 참고.

2. 프로레슬링 스테이블


1번 항목에서 의미를 따온 WCW에서 헐크 호건을 중심으로 구성된 3인조 프로레슬링 스테이블.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프로레슬링 역사상 전무후무한 영향력을 행사한 3인조.''' 관련 문서는 nWo 참조.

3.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등장 단체


메이지 디 어센션에 등장하는 테크노크라틱 유니언의 다섯 분파(컨벤션) 중 하나. 테크노크라시 문서 참고.

4. Hearts of Iron IIMOD


어원은 1.
Code of War 팀이 제작하는 Hearts of Iron II: Darkest Hour용 MOD. 원작 게임은 시간 제한이 1964년까지고 그나마도 2차대전이 종전되면 이벤트 숫자가 급감하나 이 MOD에서는 시간 제한이 1990년대까지 늘어나며 냉전, 한국 전쟁, 베트남전, 쿠바 미사일 위기, 미-소 우주 경쟁,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의 시나리오 및 이벤트가 보강되었다. 다만 밸런스 문제나 버그[5] 등이 꽤 심한 편이며 엄청나게 긴 시기를 다루는 만큼 장관진이나 병기, 시나리오 병력, 장군들의 고증도 별로 정확하지는 않다.
기타 특이한점이 냉전기의 대리전쟁(베트남전쟁, 소련 아프간 전쟁)등은 미, 소의 직접적인 선전포고가 아닌 지지세력을 이벤트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현실과 달리 약소국들이 여러 이점을 갖추고 승리한 전쟁(제3국의 지원, 압력 등)을 제대로 구현할 방법을 못찾았거나, 1:1대결로 가면 순식간에 약소국이 밀려버리는 시스템의 한계때문으로 보인다.

5. 매직 더 개더링의 개발 방법론


뉴 월드 오더(매직 더 개더링) 참고.

6.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곧 자본가와 노동자들은 인류가 안전하고 번영하는 폐쇄적인 고리에 갇히게 될 겁니다. 더 이상 전쟁은 없고 책상, 자동차, TV만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보호하고 그들을 영원히 지켜줄 것입니다."

-1985년 템플 기사단의 신 세계 질서를 묘사한 워렌 비딕.

신 세계 질서는 템플 기사단의 통제와 감독 아래 인류를 위한 세계 평화 개념인 템플 기사단의 궁극적인 목표였다. 수 세기 동안, 템플 기사단은 인류가 자유 의지로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믿었던 암살단과 비밀 전쟁을 벌였다. 템플러가 1937년 앱스테르고를 설립했을 때, 그 회사는 그들 자신의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많은 중요한 정치 인사들을 조종하고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데 성공했다.
인간이 야만적인 본성을 감추기 위해 규칙과 규율이 필요하다는 믿음으로 지배된 템플 기사단은 '이해의 아버지'가 의도한 대로 철저한 감독 아래 인간의 사고와 이해의 진행을 이끌 새로운 세상을 만들 계획이었다.
선언된 새로운 세계는 유토피아적 이상, 편협함과 어리석음과 혼돈에서 완전히 벗어난 세계, 사람들이 계몽되고 지혜로워질 것으로 기대되는 세계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템플 기사단은 또한 교육, 군사력, 식량 배급 등 문명의 모든 측면에서 영향력을 확산시킬 소규모 지배 엘리트들의 설립을 강조했다.
템플 기사단의 통치는 소위 '베니그 폭정'의 하나가 될 텐데, 마치 그들이 당시의 군벌과 왕자들의 사소한 장난을 없애버리겠지만, 그저 그 흐트러진 혼란을 그들 자신의 자의적인 명령으로 대체하여 자비로운 독재자처럼 만들었을 것이다.
그 핵심에서 템플 기사단의 질서의 목표는 적들인 암살단의 신조과 매우 유사했다. 그러나 후자는 유토피아를 창조하기 위해 강요하기 보다는 스스로 교육하는 것을 선택함으로써 평화를 추구했다.

[1] 엄밀히 말하면 미국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강대국에는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던 요소지만, 냉전 이후 미국이 사실상 세계에서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떠오르면서 거의 미국 전용으로 굳어졌다. 당장에 현재 소위 강대국 중에서 저 3개에 전부 해당하는 게 미국 외에 몇개나 있는지 생각해보자.[2] seclorum의 원형인 seclum은 '세대', '시대'로도 번역되지만 '(종교적인 아닌) 세속의 것', '세상'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3] 빌 클린턴의 신세계 질서 [4] 게다가 하필이면 부시 부자는 일루미나티/스컬 엔 본즈의 회원이기도 하다. 물론 음모론을 배제하고 보자면 단순히 명문대 출신 명문가 자제들의 사교 클럽이지만.. #[5] 일례로 원래 게임이 끝나는 1964년이 되면 전세계의 모든 장성들이 사망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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