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a Universalis IV/공략/유목민

 





1. 개요
2. 개별 문서가 있는 국가
3. 개별 문서가 없는 국가


1. 개요


유목민 기술권에 속한 나라들의 공략을 서술한 문서.
유목민 기술권은 유목민 정부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유목민 정부가 변경될 경우, 유목민 기술권은 주 종교에 따라 다른 기술권으로 바뀐다.
유목민 국가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강력한 NI와 초반 전투력에 있다. 이 전투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땅 초토화 기능을 이용해 포인트를 벌며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리는 것이 기본 전략이며, WC가 쉬운 편에 들어간다. 물론 이는 플레이어에게 한하며 AI들은 이런 이점을 써먹지 못하고 부족 통합도로 인한 반란에 자멸하는 게 대다수지만 말이다.
유목민 정부는 규율 +5, 인력 +20%, 육군 한계 +20%을 제공하며 시작부터 군테크 5~6에 바뀌는 보병/기병급 전투력을 가지기에 초반 전투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여기에 개활지 주는 충격 피해 +25%까지 있어서 초원에서는 2배수도 녹이지만, 반대로 험지에서 주는 충격 피해 -25%의 패널티를 받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유목민은 크게 여진과 몽골로 나눌 수 있다. 여진은 여진-만주-청으로 NI를 바꿔갈 수 있고, 시작부터 봉건주의가 수용되어 있으며, 문화권과 연계되는 팔기군 징집 보정이 있으며 사기 보정이 붙어있다. 또한 여진 문화권은 주 효율이 준수한 편이다.
몽골계는 공통적으로 NI에 인력 +25%, 기병 전투력 +20%, 코어 비용 -25%가 붙는다.[1] 여기에 분리주의, AE 감소 같은 정복 보조 효과들이 자주 붙는 것이 특징. 대신 사기 보정이 거의 붙지 않는 점이 흠이다. 그리고 땅이 넓은데 개별 개발도가 낮아서, 주 개수와 개발도에 비해 수입이 안나오는 경향이 있고, 봉건주의가 수용되어 있지 않아 빠르게 봉건주의 수용 국가를 공격할 필요가 있다.
공통적으로 오이라트를 제외한 유목민 NI는 규율이 붙지 않는다. 정부체제에서 이미 규율 +5%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 듯.
기술권 특징은 초반 최강. 5, 6레벨에 병종 변경이 없는 대신 시작부터 5, 6레벨 최상위권과 맞먹는다.(아프리카 제외) 이러다 군 14~25까지 중반부에는 약해지고[2], 26레벨 보병이 최종 병종과 거의 차이가 없어져 준수해진다.[3]

2. 개별 문서가 있는 국가



3. 개별 문서가 없는 국가



3.1. 우즈벡/부하라 칸국


우즈벡/부하라 칸국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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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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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스킨
1444년 11월 11일 시작 군주가 역사적으로 티무르의 땅 북부를 정복했던 아불 하이르 칸으로 시작한다. 우즈벡은 중앙아시아에 자리잡은 칸국이다. 원래는 킵차크 칸국의 후예지만, 게임상으로는 타타르 계열인 다른 킵차크 칸국의 후예들과 달리 알타이 계열로 분류돼서 킵차크 칸국을 재건할 수는 없다.[4] 알타이계는 원나라로 변신이 가능하지만 우즈벡은 종교로 인하여 형성이 불가능에 가깝다. 대신 전용 디시전을 통해 부하라 칸국으로 변신할 수 있으니 낙심하지 말자.[5] 그리고 요구지역을 먹으면 무굴 제국도 변환이 가능하여 이쪽을 노리는 것도 좋다.[6]
우즈벡의 장점은 진출 범위가 넓은 점과 높은 개발도인데, 상대적으로 많은 병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주변 나라들 중 당연 가장 강한 군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기도 상당히 잘 맞아 떨어지는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티무르가 죽어 그 제국이 멸망하기 때문이다. 유목민은 게임 초기 매우 사기적인 스펙을 가졌기 때문에 이 때, 적절한 이득을 보면 킾차크 계열 국가들을 털면서 상당히 강한 시작을 할 수 있다.
부하라는 중앙아시아에 존재했던 왕국이다. 현재는 도시로만 남아있는데, 최근에 이르면서 소련에 복속되어 없어졌다가 우즈베키스탄으로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3.2. 타타르계 칸국


킵차크 칸국을 형성할수 있다.

3.2.1. 카잔 칸국


킵차크 칸국의 계승국들 중 하나로, 1437년부터 1552년까지 볼가 강 유역 오늘날의 카잔과 타타르스탄을 중심으로 한 칸국이었다. 1552년에 이반 뇌제에게 멸망하여 지금까지 러시아의 도시로 남아있다.
1444년 창업군주 울루그 무함마드(Oluğ Möxämmäd)가 2/2/3의 답답한 능력치로 앉아있다. 관심이 없는 국가답게 창업군주인데도[7] 능력치가 저질이지만... 현실은 숨겨진 OP국가. 유목민 플레이의 큰 단점이 바로 가난하다는 것인데, 카잔은 수도가 유럽에 위치하고 있어 아시아에 무역회사를 지을 수 있다. 거기에 시작부터 금광을 끼고 있어서 초반 재정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유목민 특유의 정신나간 NI는 덤.
가장 위협적인 적은 역사대로 모스크바 대공국. 시작부터 끝판왕하고 결판을 지어야 하는데, 모스크바는 항상 노브고로드를 최우선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전황을 지켜보다가 어느 정도 병력이 소모되었을 때 뒤치기로 들어가면 어렵지만 승리할 수 있다. 계층 도움 받고, 용병 뽑고, 장군 돌려서 최대한 준비하고 붙어야 하고 전장은 무조건 초원으로 유인해서 싸워야 한다. 2번정도 승리해서 모스크바를 눌러버리면 80%정도 게임 종료. 인도로 촉수를 뻗어서 무역회사를 만들고 중국을 잡아먹으면 WC가 눈앞에 있다.
킵차크 칸국과 몽골제국을 형성할 수 있는데 NI가 카잔이 더 좋으므로 킵차크와 몽골을 형성하되 이념은 바꾸지 않는 편을 추천한다.
[1] 예외적으로 오이라트는 코어 비용 -20%가 붙는 대신 전통이라서 시작부터 효과를 받고 NI에 규율이 있으며, 일 칸국은 기병 전투력만 있다. 그 외에는 원, 킵차크같은 형성 가능 국가들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2] 특히 보병 23레벨 병종이 없는게 치명적이다.[3] 유목민 최종 병종은 평범하고 26레벨과 최종 병종의 차이는 사격 공격 핍 하나 차이다. 사격 공격 핍이 가장 가치가 낮은 핍이라는 걸 생각하면 26레벨 타이밍에는 나쁘지 않다.[4] 부하라 왕국의 활동지역이 중앙아시아여서 알타이로 속하게 한 듯.[5] 시비르 칸국이 쓰레기라고 버리며 부하라로 변신하곤 했는데, 지금은 부담이 없어졌다. 참고로 부하라는 유목민 아이디어를 그대로 받아간다.[6] 부하라 형성 후에도 무굴으로 변신할 수 있다. 부하라, 무굴로 변신하면 유목민정부를 이크타 정부로 변환해주어 보통 이슬람 국가처럼 운용이 가능하다.[7] 그러나 그의 능력치가 저질로 설정된 이유는 개발진이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실제로 무능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명목상으로는 창업군주지만 사실은 킵차크 칸국 군주였다가 내전에서 패하고 도망나와서 세운 것이 카잔 칸국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