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루치 블라디보스토크
1. 개요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고로 한 축구팀이다. 팀의 상징은 백두산 호랑이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같다! 이 팀은 에너지회사인 달레네르고의 스폰서를 받은 2003년에서 2018년까지는 루츠-에네르기야라고 불렸다.2019-20 러시안 컵 32강에서 디나모 모스크바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연해주 정부가 이 팀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끊어버리고, 코로나-19사태로 FNL이 조기 종료되면서, 중위권을 기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부리그로 강등되었다.
재정문제로 법원에 의해 해체될 위기에 처했으나, 이후 연해주지사가 축구가 재개되면 루치는 아마추어축구단으로 다시 탄생될 것이라고 하였고, 실제로 러시아 4부리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러시아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10월 중순에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축소된 리그 형식으로 시작하는 러시아 3부 디비전 극동지구에 출전하는 것으로 보이나, 트랜스퍼마르크트에는 선수가 한명도 없다.
러시아 3부 디비전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가 되었으나, 구단은 다시 프로 라이센스를 획득하면서 러시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로 복귀하는 것으로 보인다.
2. 여담
FC SKA 하바롭스크와 루츠 에네르기야 블라디보스토크와의 더비를 극동 더비라고 부른다. 사실 이 두 팀 사이 거리도 기차로 12시간 넘게 가야될 정도로 먼 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