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료기 시키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료우기 시키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료기 시키(Fate/Grand Order)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1. 인게임 정보
1.1. 아트워크
1.2. 스테이터스
1.3. 히든 스탯
1.4. 프로필
1.5. 강화 소재
1.6. 대사
2. 상세
25일 실시되는 공의경계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추가된 서번트. 료기 시키의 세이버 버전으로, 한때 타입문 최강자 논쟁을 뜨겁게 달군 바 있는 테두리 시키. 설정대로 완전히 아가씨 말투다.
페그오 마테리얼 3에 따르면, 시키가 성장한 모습이기 때문에 비교적 너그러운 보살 같은 존재이지만 근본적으로 짓궂어서 소악마스러운 보살이라고 한다. '인간은 성악이니, 모든 일은 나쁜 쪽으로 흘러가는거야.'라고 탄식하면서도 '그러니까 노력해봐.'라고 오기를 부리는 인간을 미소 지으며 응원한다는 자세를 취한다고.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 및 보구연출은 해외든 국내든 대호평. 어새신 시키의 보구가 MBAA때의 아크드라이브를 가져왔다면, 이쪽은 라스트아크연출을 그대로 가져왔다.
실장된지 상당히 지난 시점에서도 톱클래스 일러와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보구 연출을 자랑하며 보구 사용 시 전용 BGM을 갖는 몇 안 되는 서번트이다. 3차 복장에선 노리개와 비슷한 장신구를 하고 있다.[5]
이에 따라 공의 경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복각하며 인게임 모델링 및 모션이 개선되고 스킬 사용 모션도 추가되었다.
보구 모션중 검을 든 손이 바뀐다. 참격 직후 치부리 동작에 들어갈 때는 어째서인지 왼손에 검을 들고있는 상태. 멜티블러드의 라스트 아크 연출때부터 이어져온 이스터 에그다.
라스베가스 이벤트에서 기존에 나왔던 컨셉대로 토끼귀를 단 간이영의가 추가되었는데, 원 일러스트와 인게임에 토끼귀 하나씩을 달아놓고 각 재림 형태마다 개별적으로 영의개방을 하도록 하여 비난하는 여론이 많았다. 더군다나 영의개방에는 추가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구하기 힘든 재료들을 요구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불만이 더욱 높았다.
2.1. 스킬과 보구
근원에 닿은 육체의 소유자답게 클래스 스킬이 3개나 달려 있고 효과도 독특한 편이다. 세이버 클래스인 점을 감안해도 높은 랭크인 대마력 A를 받았으며, 고유 패시브인 단독현현 C는 크리티컬 위력 상승에 정신이상 내성 상승, 즉사 내성이 소폭 상승한다. 뒤의 두 효과는 큰 의미가 없으므로 사실상 단독행동과 비슷한 효과. 또한 설정을 살린 근원접속이 A로 붙어 있는데, 모든 패시브 중 유일하게 '''모든 커맨드 카드의 성능을 올려준다.''' 요컨대 기승+진지작성+광화. 5성 세이버 중 HP가 가장 높은 대신 공격력이 가장 낮지만 근원접속 덕분에 실질적인 공격력은 다른 5성 세이버와 비슷한 편이다.
사용 스킬은 전부 전용 스킬이다. 직사의 마안은 무적 관통과 아츠 성능 업 1턴으로 핀 막쿨이 가진 마술의 상위호환. 적 전체 즉사 내성 하락 역시 보구의 부가효과와 잘 맞는 성능이다. 다만 어새신 버전과 달리 랭크가 C라서 공격력 상승량도 상대적으로 낮고 즉사 내성 감소도 낮은 편이다. 10레벨 기준 세이버 버전은 즉사 내성이 80%, 어새신 버전은 100%로 다소 차이가 있다. 각 직사의 마안은 중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운요는 그냥 이름만 다른 용맹. 내성도 동일한 정신이상 계통이다. 헤라클레스만큼 랭크가 높진 않아 공격력 증가는 25%에 그치나, 보구 사용 시 1스킬과 곱연산이 되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 대마력 및 단독현현과 합하면 매료 등 디버프에 대한 저항력이 50%를 넘는 것도 나름대로 쓸만한 효과이다.
마지막인 음양어는 어새신 버전의 효과를 뒤집어 놓은 것. NP 소모는 아쉽지만 그만큼 회복량도 상당한 편이다. 1레벨 기준 2000, 10레벨 기준 5000의 HP를 회복하며 쿨타임은 각 6턴, 4턴이다. 보구 사용 NP가 100% 단위로 끊어짐을 감안하면 보구 2레벨 이상일 때의 스킬 활용도는 준수한 편이다. NP는 HP에 비하면 채울 수단이 많은 편이므로 나름대로 쏠쏠한 생존기. 심지어 NP가 10% 이하거나 아예 0%라도 사용할 수 있다.후에 비슷한 NP나 스타를 소모하는 스킬이 일정량이 안되면 아예 쓰지 못하게 나오는 것을 보면 여러의미로 혜택.
보구는 아츠 타입의 전체기. '''적 전체에 강력한 방어무시 공격+확률로 즉사(오버차지로 확률 업)+아군전체의 약체 상태 해제'''. 대놓고 직사의 마안과 함께 쓰라는 설계. 다만 직사의 마안과 함께 사용한다고 해도 서번트를 즉사시키는 건 어렵다. 서번트의 즉사 내성은 기본적으로 아주 높게 설정되어 있기에 즉사 내성이 낮은 적을 상대로 사용할 때 효과를 보는 편.
즉사를 활용할 경우 보구 레벨 및 데미지가 크게 상관없을 수도 있으나, 고속신언과 자신의 즉사 성공률 증가를 모두 지닌 니토크리스가 나오는 바람에 4성에게도 다소 처지는 느낌. 보구 데미지 자체는 5성 대군 세이버 중 최하위로 슈텐도지와 비슷하고 1턴이 끝이라 화력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아츠 대군보구이지만 타수는 단 1타이기 때문에 커맨드에 따른 이득도 그다지 없는 수준. 즉사가 발동하면 아츠 보구를 사용한 대가로 얻을 수 있는 5~10% 남짓한 NP조차 얻지 못하지만, 일그오 기준으로 2019년 4월 25일부터 보구퀘가 생겨 화력 배율이 오름과 동시에 파티 전원 NP 10% 리차지가 붙었다. 타마모를 서포터로 쓰는 아츠팟에서는 커맨드 꼬임 등의 문제로 보구 사이클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세시키가 이 문제를 해결해줬다. 덕분에 아츠팟에서는 괜찮은 입지에 자리 잡은 대군 딜러가 되었다.
2.2. 실전 성능
네로 브라이드를 이어 추가된 또 다른 아츠계 세이버. 출시 시점부터 평가가 좋지 않았고 시간이 갈수록 더 떨어지고 있는 추세. 주요 원인은 두말할 것 없이 화력의 부재. 5성 대군 세이버와 비교할 때 비교적 최신캐인 프로토 아서를 제외하면 죄다 보구 강화 퀘스트를 받았으니 경쟁이 될 리가 없다. 다른 요인으로는 여타의 대군 세이버와 비교해서 이렇다할 차별점이 없는데 보구가 아츠면서 단타라서 멀린과의 궁합이 좋지 않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운요와 패시브 덕에 기본 공격력이 낮아도 평타 공격력은 보완할 수 있으나, 크리티컬을 발동하기 쉬워지면서 크리티컬 관련 보너스라곤 패시브 스킬밖에 없는 시키의 스킬셋으로는 차별화를 두기 어렵다.
즉사 위주로 활용하려니 앞서 언급한 니토크리스가 코스트도 적게 들고 사용하기도 편해[6][7] 니토크리스가 육성된 유저에겐 최선의 옵션이 될 수도 없다. 아츠팟에서 돌 경우에도 단점이 커버되지 않는데, 직사의 마안에 40%라는 고배율 아츠뻥이 붙은 대신 유지시간이 1턴이라 보구 회전이 빨라져도 별 혜택을 못받는다. 타마모가 아무리 보구를 자주 써서 스킬쿨을 줄여준다고 해도 스킬 회전은 보구 회전률을 못따라간다.[8] 장기전에서 사용하려니 체력만 많을 뿐, 회피나 무적 등의 생존기가 없이 체력 회복만 갖고 있어 적 서번트의 대인보구에 맞는다면 체력과 무관하게 버티지 못하니 장기전에 쓰기에도 화력과 생존 모두 아쉽다. 보구에 붙은 약체해제 효과는 쓸만하긴 하나, 이 효과를 노리고 쓸 정도로 여유로운 경우는 흔치 않다. 그나마 메잔타 파티에서 잔느 보구 디메리트를 해소하는 역할을 대체하는 식으로 사용할만 했지만 그마저도 잔느 보구퀘로 1턴 스턴이 사라져서...
킹 핫산과 더불어 적 전체 즉사 디버프를 가진 단 둘 뿐인 서번트이고, 그러면서도 유일하게 대군 보구를 사용할 수 있는 서번트인 점을 이용해 1라운드는 직사의 마안을 사용하지 않은 시키의 보구로 처리하고, 2라운드와 3라운드를 풀돌 젤릿치를 낀 2스킬이 8레벨 이상인 니토크리스에게 맡기면서 즉사 내성이 다소 높은 3라운드에 있는 적에게 직사의 마안을 사용해 니토크리스를 보조하는 형식으로 쓸 수 있긴 하다. 보스가 서번트가 아니면서 1라운드를 주요 버프가 빠진 시키의 보구로 처리할 수 있는 던전이 얼마나 되겠나 싶지만, 프리퀘스트 중 5장의 달라스나 6장의 죽음의 황야, 2부 1장의 야가 스몰렌스크 등 영웅의 증표와 우자의 사슬, 여진화약을 파밍하기 좋은 주요 지역이 모두 이런 조건을 충족한다. 5성 서번트가 4성 서번트의 보조 역할을 해야하고 니토크리스와 시키의 1스킬 스킬작이 되었다는 전제 하에 적의 즉사율이 80% 이상[9] 이어야 확정적으로 즉사시킬 수 있긴 하나, 서번트 둘만으로도 프리퀘스트 파밍을 할 수 있으므로 다른 서번트의 인연 레벨 작업이 그만큼 수월해진다.
종합하자면 다른 대군 세이버와 비교해 강한 것도 아니고 차별화 되는 점도 없는 세이버. 스집과 보구뻥으로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알테라, NP 차징과 아서 특공으로 아서 죽인다 걸인 모드레드, 스킬셋은 미묘하지만 공스탯이 빵빵하고[10] 거수특공 소유자인 프로토 세이버, 강화퀘로 NP 차징이 붙어서 날아오른 알트리아에 치여서 당당히 꼴찌에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 아츠 대군 세이버를 양분하고 있던 4성 네로가 강력한 상향을 받으면서 4성에 마저 밀리는 처지가 되었다.(...) 성능과 별개로 인기는 하늘을 치솟으니 상향 요구가 빗발치는 서번트이나, 공의 경계 이벤트가 복각될 때도 비주얼은 보강되었으나 강화는 전혀 없었다.
그러다가 결국 19년 4월 25일 아케이드쪽에 어시키와 세시키가 추가되며 FGO 본편쪽에서도 강화퀘가 해금되어 가장 시급했던 보구 배율이 강화되었다. 더불어 파티전체의 NP를 10% 채워주는 기능이 붙었는데, 여전히 마안 on/off에 따라 딜낙차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타마모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시켜준다고 볼 수 있을듯. 게다가 일단 강화 후 보구 위력도 강화 전 상태에서 마안을 켠 것에 상당히 근접해, 단순히 보구 회전만 가속시켜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덤으로 보구 대미지도 자력으로 상성 6자리 딜을 낼 수 있는 극소수의 전체보구 중 하나 수준이 되었다 (물론 보5에다 컬라이도스코프의 레벨이 매우 높아야 한다).
추천 예장은 당연히 젤릿치가 최우선. 다만 시키의 평타를 쓸 여유가 있다면 NP 차지가 80~100이 되지 않는 예장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 시키의 아츠 성능은 평범하지만, 퀵 커맨드 성능이 형편없는 대부분의 대군 세이버와는 다르게 아츠가 2타인데도 퀵은 4타라 NP 수급이 다소 수월하고 별도 소소하게 얻을수 있기 때문에 부족한 화력을 보강하기 위한 NP 50~60 차지 예장도 채용할 여지는 있다.
그러다가 타마모를 아득히 넘어서는 0티어 아츠 서포터, 캐밥의 등장으로 세이버 시키 + 캐밥 + 캐밥 조합을 이용할 시, 시키의 10퍼센트 리차지에 힘입어 보구를 연사할 수 있어 평가가 많이 올라갔다.
캐밥의 실장으로 사용처가 여러모로 발견되면서 나름 우수한 서번트로 자리잡나 했지만, 센지 무라마사의 실장으로 또다시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무라마사가 대군 3타에 50차지를 들고 나왔기 때문에 노차지, 아니 역차지(...), 단타, 리차지를 차단해버리는 선즉사를 달고 있는 시키를 쓸 이유가 거의 없어져버렸다.
3. 관련 문서
[1] 보구 연출이 멜티 블러드 시리즈에서 등장한 시키의 필살기 연출과 거의 동일하다. [2] 극장판 공의 경계 모순나선에서 오가와 맨션 낙하장면에서 사용되었다.[3] 에누마 엘리시 특공 제외[4] 원문은 切り捨て、ごめんなさい. '切り捨て御免'은 에도 시대에 무사가 무례한 짓을 한 양민을 쳐 죽여도 죄가 안 되었던 일을 말한다. 부레이우치 참조.[5] 사실 3차 영기에서 료기 시키가 입는 기모노는 이로우치카게(色打掛)라고 해서, 일본 전통 혼례복인 시로무쿠 컬러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옷이다. 그리고 이 시로무쿠/이로우치카게에는 공통적으로 한국의 노리개와 비슷한 장식이 가슴팍 부분에 포함되는데, 정확히 하자면 이것은 '''카이켄(懐剣, かいけん)'''이라고 하는 일본 전통 혼례복의 장신구이자 과거 여성의 호신용으로 쓰였던 탄토(일본식 단도)이다. (요새는 진짜 단도를 쓰진 않고 걍 쥘부채로 대처한다) 이 카이켄을 담는 천집 바깥에 노리개와 유사한 모양(매듭끈)의 끈장식을 둘렀기에 노리개처럼 보인 것.[6] 시키의 직사의 마안은 적에게 거는 디버프라, 즉사가 뜨던 화력으로 처리하던 한 라운드를 밀고나면 의미가 없다. 반면 니토크리스는 본인에게 거는 버프로 라운드를 넘겨도 3턴간은 유지된다. 여기에 니토크리스는 스킬로 NP를 100%이상 자력충당이 가능한 유일한 대군'''딜러'''다. 한 번만 NP를 충전시켜두면 즉사 디버프가 남아있는동안 확정으로 보구 2연타를 꽂을 수 있다.[7] 다만 니토크리스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최소 1스킬과 2스킬의 레벨이 10/8레벨이 되어야 하는데, 니토크리스가 스킬 레벨업 재료로 흉골과 심장, 금단의 페이지와 사슬을 요구하므로 팔연쌍정과 랜턴, 티끌 등 봉황의 깃털을 제외하고는 그나마 사용 빈도가 적은 재료를 요구하는 시키보다 차라리 육성하기 어려운 측면은 있다.[8] 마안 적용 여부에 따라 화력이 큰 폭으로 널뛰기한다.[9] 에너미 각 개체가 갖고 있는 DR이라는 수치를 의미한다. 이 수치가 높을 수록 즉사기에 즉사할 확률이 높아진다. 몬스터의 클래스가 동색으로 표시될 경우 대체로 DR이 높다.[10] 시키의 공스탯은 은포우작이 끝나도 11700 언저리인데 비해 아서는 90레벨만 찍어도 '''12500''' 가까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