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Quency
1. 주파수 또는 주기를 이르는 영단어
2. 일본의 사운드 팀
공식 홈페이지 링크
프롬 소프트웨어의 사운드 팀. 동시에 해당 인원들로 구성된 밴드명이기도 하다. 명칭의 기원은 위의 주파수. 곡을 발표하는 자사 레이블은 FROM SOUND RECORDS이다.
2.1. 멤버
- 호시노 코타 : 사운드 팀 대표 겸 보컬/베이스를 담당. 16세 때 신시사이저를 입수한 것을 계기로 독학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라디오헤드, 마일즈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모차르트, 비발디 등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따른 넓은 식견을 통해 작곡에서의 장르를 크게 따지지 않고 여러 가지 음악을 다양하게 써내면서도 자기 색을 거의 잃지 않는 희한한 인물이다. 그의 음악 장르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내가 만드는 음악 장르는 그냥 '아머드 코어'다."라고 대답할 정도. 덕분에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음반은 모두 아머드 코어 시리즈 관련으로, 프롬 소프트웨어에서도 꽤나 열심히 밀어 주는 모양. 그 외 에버그레이스, 크롬하운즈, 메탈 울프 카오스 등에도 참여.
- 사이토 츠카사 : 드럼을 담당.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메인 담당으로 BGM 작업을 했으며, 특유의 컬러링이 꽤 크게 묻어난다.
- 스에나가 고이치 : 기타를 담당.
- 타카야마 요시카즈 : 기타 및 그 외 악기 일부를 담당.
- 키타무라 유카 : 바이올린 담당. 2012년에 팀에 들어온 비교적 신규 멤버로, 이 이후의 FreQuency 제작 음악에서 가끔 바이올린이 길게 삽입되는 것을 들어볼 수 있다. 밴드 활동 이외에도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게임 OST 작곡 담당으로 일하고 있으며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다크 소울 2,블러드본에서 참여하였으며 다크 소울 2 본편의 경우에는 전작에 비해 미묘한 박력과 부족한 완성도로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다크 소울 2의 확장팩들과 블러드본에서는 작품과 어울리는 분위기와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지닌 곡들을 작곡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다크 소울 3에서도 참여했으며 역시 큰 호평. 성악 쪽에도 일가견이 있는지 본인이 작곡한 수도녀 프리데 보스전 OST의 여성 목소리가 바로 본인 목소리라고 한다. 아머드 코어 20주년 방송에서 아머드 코어 V의 OST인 'V'를 입사곡, 'Vulture'를 점심때 즐겨들었다고 하여 팬이 'Stain'은 퇴사곡이냐고 물으니 저녁식사 테마곡이라고.
2.2. 음반
- Armored Core Original Best Track : 1998년
- Armored Core 2 Original Soundtrack : 2000년
- Evergrace Original Soundtrack : 2000년
- Armored Core 3 Original Soundtrack : 2002년
- Armored Core 3 Silent Line Soundtrack Book : 2003년
- Armored Core Nexus Original Soundtrack : 2004년
- Armored Core 4 Original Soundtrack : 2006년
- Armored Core for Answer Original Soundtrack : 2008년
- Armored Core REPRISES : 2011년
- Armored Core V Original Soundtrack : 2012년
- SUNRISE : 2013년
- Armored Core Verdict Day Original Soundtrack : 2013년
- Day After Day : 2014년
2.3. 여담
곡에 가사가 있을 경우 주로 영어인데, '''영문법에는 일단 전혀 들어맞지 않는다'''[1] . 그나마 이 기준에서 좀 괜찮은 게 싱커나 Day After Day 정도? 당장 개목걸이 항목에 가 보면 주인공 테마 Scorcher의 가사를 보고 놀랄 수 있을 것이다...분위기를 즐기도록 하자. 하지만 이런 가사가 그냥 단어들만 나열한다기보다는 무언가 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영어로는 안 되는데 일본어로 강제 번역하면 해석이 가능한 경우'''가 또 많다...
팀명 FreQuency는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에서 표준 2각 파츠의 이름으로 사용되었는데, 이 때 본래 파츠명이 Frequency인 것을 본 호시노 코타 씨가 즉각 q를 Q로 수정해줄 것을 요청, 직후 "성능 괜찮습니까?"라고 물어보기까지...다행히 신규 파츠 중 꽤 쓸 만한 속도와 장갑을 겸비한 부품이라 채용률이 높다. 더구나 주연급 기체라 할 수 있는 VD(설정상)주인공 기체와 메그놀리아 커티스의 기체는 공통적으로 이 다리에 코어는 말리셔스다. DLC로 하이 디테일 파츠가 나오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상당히 초반부터 획득 가능하기에 상당히 친숙할 수 밖에 없는 파츠.
호시노 코타 본인이 보컬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라이브를 할 때 발성 면에서 삑사리가 나는 경우가 있어 코타로이드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게다가 2017년 12월 4일 방영된 AC 20주년 기념 방송에서 언급해버리는 바람에 공식화...
[1] 노래의 가사의 원류가 본질적으로는 시와 같은 운문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렇다. 또 공식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오탈자가 나기도 한다. Spilit of Motherwill이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