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급 어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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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Торпедные катера типа «Г-5»'''
1. 제원
2. 개요
3. 설계
4. 단점
5. 운용
6. 수출
7. 매체에서의 등장


1. 제원


전장
19.1m
전폭
3.5m
만재배수량
16'''.'''26톤
속력
53노트
어뢰
21인치 어뢰 발사관 2문 (총 2문)
부무장
12.7mm 기관총 1~2정

2. 개요


G-5급 어뢰정은 1차대전 이후 소련에서 만든 어뢰정이다. 300척 정도가 제작되었고, 약 73대가 전쟁 때 손실되었다. 스페인 내전에도 참가한 이력이 있고, 한국 전쟁에도 북한 소속으로 참가했다. 핀란드도 몇 척을 나포해서 사용했다.

3. 설계


설계자가 조금 특이한데, Pe-8 등을 설계한 투폴레프 사의 안드레이 투폴레프가 설계에 참가했다. 때문에 공기 저항을 줄여 더욱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했고, 선체는 항공기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두랄루민으로 만들어졌으며 엔진마저도 항공기용 엔진을 달았다. 무장을 해제하고 치러진 시험 항해에서는 63.5노트(시속 117.6 km)라는 정신나간 스피드로 물 위를 날다시피 질주했다.

4. 단점


선체 안정성이 상당히 떨어져서 고속으로 급선회를 할 경우 전복될 위험성이 있었다. 두랄루민 선체는 가볍긴 했지만 부식성이 강해 자주 염분을 세척해 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거주성 역시 대단히 열악해서 승조원이 몸을 세울 수도 없을 정도였다. 어뢰는 후방에서 밀어서 떨군 뒤 어뢰정이 어느정도 멀어지면 와이어를 끊고 항주하게 되어 있었는데, 숙달되지 않으면 표적을 맞추기 힘들었다. 이 타국의 어뢰정과 판이하게 다른 어뢰발사 체계는 워썬더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5. 운용


바르바로사 작전 개시 당일, 소련은 발트 해, 흑해, 태평양, 카스피 해에 약 300대 정도의 G-5급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쟁 중, G-5급에 많은 무장을 추가해 달아보며[1] 독일군의 공세에 맞섰지만, 이 어뢰정들은 많은 전과를 올리지 못했다. 약 70대가 격침되었고, 30대 정도는 손상이 너무 커 폐기처분했다. 소련의 공세에 맞선 핀란드는 많은 G-5급을 나포해 사용했고, 전후 나포한 선박들을 소련에 모두 돌려주었다.


6. 수출


스페인 내전 도중 4대가 스페인 공화국군에 수출되었고, 1945년 북한 해군에도 공여되었다. 6.25 개전 초반 주문진항 해전에서 유엔군 순양함과 호위함을 상대하다가 박살난 적이 있다.

7. 매체에서의 등장


워 썬더에서 G-5와 프리미엄으로 G-5에 카츄사를 단 버젼이 등장한다.


[1] 박격포, 대전차포, 심지어는 카츄샤까지도 올려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