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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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35년부터 1940년 사이에 프랑스에서 개발된 전차. P형식을 제외하고 소련 전차 T-34와 특징이 비슷하다. 여러 전차 설계 중 르노 G1R 계획이 채택되었다. 르노 ACK1이라고도 부르며, 둥근 게 특징인 르노-발랑 포탑을 기본으로 채용, 위베르 끌레르몽이 개발한 SARL42의 ARL 42포탑 장착 모델까지 설계하고 제식화하려고 했으나 패배로 무산되고 만다.
2. 상세
https://en.wikipedia.org/wiki/Char_G1 참조
3. 종류
3.1. BDR G1B
보데-도농-루젤사의 기술자들이 1938년 6월 제안한 신형 전차 프로젝트다. 1939년 프랑스 국방부로부터 시제품을 주문받았고 나무 목업까지 만들었지만 실제로 개발된 적은 없고 대신 후에 ARL V39/ARL 40 프로젝트로 일부 설계를 승계했다.
3.2. 로렌 G1L
로렌-디트리히 社의 1933년 경 보병전차 설계를 기초로 하는 계획이다. 낮고 긴 형상으로 참호극복 능력이 우월했으나 75mm 포를 장착할 자리가 없어 APX4포탑에 47mm SA35포만 장착되었다. 궤도는 카든-로이드 社의 것을 채용했으나 위원회에서는 G1F와 마찬가지로 궤도가 너무 약하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서스펜션이 자사의 '로렌 37L' 트렉터의 그것인건 덤. 1938년 여름에 금속 목업이 나오고 41년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1939년의 설계변경으로 늦춰진다. 75mm 장착 포탑을 넣기 위해 설계 자체를 바꾼 후 엔진도 파나르 450마력 엔진으로 변경했으나 그만큼 엔진 덱도 높아져 포탑 회전을 방해하게 되었다. 게다가 설계변경으로 인한 중량 증가로 서스펜션이 허용 수치의 3배나 하중을 받게되어버렸다.
1939년 4월에 위원회로부터 프로젝트를 중단할 것을 권고받았지만 프랑스 국방부의 거절로 지속되었고 결국 2차세계대전 발발로 인해 중단되었다.
3.3. 르노 G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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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르노 社의 창업주 루이 르노는 프랑스 최고의 전차 설계자라는 명성 복구와 르노 AMC-34/35[1] 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직후 국유화되어 AMX가 되었어도 여전히 AMX와 협업하였고 그렇게 빠르게 나무 목업까지 만들며 르노 ACK1[2] 을 완성하였다.
형태는 당시로선 현대적인 개별 토션 바 현가장치와 혁신적인 주포 장착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1940년대에 생산까지 시작할 수 있어 유력 후보였던 G1L를 제치고 G1R이 주력 개발 모델로 선정되었다.
3.4. SEAM G1P
어째 샤르 B1 bis랑 모습이 흡사하다...
3.5. 푸가 G1F
궤도가 너무 약하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4. 매체에서
월드 오브 탱크에 BDR G1B, 르노 G1R이 각각 프랑스 중전차 5티어, 중형전차 5티어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