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VA

 


1. 개요
2. 역사
3. 소속 항성계들
4. 함선
4.1. 인류
4.2. 바수단
4.3. 공동


1. 개요


[image][1]


Galactic Terran-Vasudan Alliance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프리스페이스에 등장하는 세력. 시반 대전쟁 이후 은하 인류 연합Galactic Terran Alliance 과 의회제 바수단 제국Parliamentary Vasudan Empire 이 합쳐져서 형성된, 프리스페이스 2 시기에 인류 및 바수단 영역 내에서 가장 강력했던 세력이다. 플레이어가 바로 이 GTVA의 파일럿이다.

2. 역사


GTVA는 시반 침공 이후 은하 인류 연합과 의회제 바수단 제국이 휴전 협정을 맺으며 시작되었다. 처음엔 이 휴전 협정은 시반들에게 말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맺은 불안정한 협정일 뿐이었지만 함께 시반들에 대항하며 인류와 바수단은 점차 가까워졌다.
로스 128 항성계에서 있었던 첫 시반 공격 사건으로부터 10년 후인 2345년, 인류와 바수단의 지도자들은 GTVA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협정을 맺는다. 같은 해, 친인간파로 유명한 바수단 황제 콘수 2세는 갓 형성된 GTVA 최고 의회에게 전례없는 협동 프로젝트, 콜로서스 계획을 제시한다. 콜로서스 계획은 시반으로부터 GTVA를 보호할 거대한 함선을 건조하는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였으며 이 작업을 통해 인류와 바수단은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이후 콜로서스 계획은 인류와 바수단의 평화로운 공존을 상징하는 증표가 된다.
2358년, 인류와 바수단의 행성들이 재건되고 사회와 정치, 경제 상황이 어느정도 안정된 후, 각 종족의 대표들은 BETAC을 작성한다. BETAC(Beta Aquilae Convention, 베타 아퀼래 협정)은 인류의 자치 정부들을 해체시키고 최고 의회, 안전 평의회, 바수단 왕실을 인류 바수단 영역 내의 최고 권력 기구로 인정하였으며, GTVA의 정부 및 지휘 체계를 확립시켰다. 최고 의회는 GTVA의 각종 사회적, 경제적인 일들을 책임지고, 안전 평의회는 인류와 바수단의 연합 함대와 군대 및 군사 행동을 담당, 바수단 왕실은 바수단 황제와 바수단 지도부를 대변한다.
이후 오랫동안 유지되던 평화는 보쉬 제독의 신인류 전선Neo-Terran Front 의 반란에 의해 흔들리고, 2차 시반 침공에 의해 깨진다. 다시 한번 전멸의 위기에 놓였던 GTVA였지만, 카펠라 항성계를 인류 바수단 영역으로부터 고립시키는 결정을 함으로서 살아남게 된다.

3. 소속 항성계들


[image]
아드하라
알데바란
알파 센타우리
알파드
알타이르
안타레스
바너드
베타 아퀼래
베타 시그니
베텔게우스
카펠라
델타 서펜티스
데네브
두베
엡실론 페가사이
감마 드라코니스
이케야
라라미스
루이텐 726-8
미르파크
폴라리스
프로키온
레굴루스
리보스
로스 128
시리우스
바수다
베가
울프 359

4. 함선



4.1. 인류


테란(프리스페이스) 항목 참고

4.2. 바수단


바수단 항목 참고

4.3. 공동



4.3.1. GTVA 콜로서스


[image]
GTVA Colossus
콘수 2세가 제안한 콜로서스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인류와 바수단이 건조한 함선 중 가장 크고 강력한 함선이다. 인류 바수단 기업들 수십개가 참여하여 건조하는 데만 20년이 걸린 이 거대한 함선은 선수에서 선미까지 6km라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3만명이 넘는 승무원에, 빔 무기 13개를 포함하는 80개가 넘는 포탑이 장착되어 있고, 240기의 함재기를 수용할 수 있는 GTVA 최강의 전함이다.
이 함선은 대전쟁 이후 시반들이 연합 영역으로 다시 돌아올 것에 대비해서 건조되었다. 설계때 고려한 것으로는 대전쟁때 인류와 바수단을 전멸 직전까지 몰고 간 시반의 기함 SD 루시퍼(프리스페이스 1편의 최종 보스)가 있다. 함체에 SD 루시퍼 12척을 수용할 수 있는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함선은 SD 루시퍼 여러척을 상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실제로 루시퍼를 충분히 파괴하고도 남을 화력과 루시퍼의 주력 빔포를 여러번 맞고도 버틸 수 있는 장갑을 가지고 있었다. 거의 구축함 함대 하나를 상대할 수 있는 콜로서스는 신인류 전선과의 전투에서도 엄청난 성과를 올렸다.
이렇듯 무적일 것 같았던 콜로서스였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다. 시반들이 2차 침공하며 콜로서스와 맞먹는 크기와 화력을 지닌 SJ 사타나스를 이끌고 나타난 것이었다. 사타나스의 주력 빔 무기들이 전방에 배치되어 있어서 엄청난 화력을 집중시킬 수 있는 데에 반해 콜로서스는 자신보다 작은 함선들을 여럿 상대하기 위해서 빔 무기들이 함선 사방에 배치되어 있어서 화력을 집중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사타나스가 크노소스 포탈을 통해서 연합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자 다급해진 GTVA는 콜로서스를 보내서 사타나스를 상대하게 한다.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사타나스의 전방 빔 무기가 무력화되어 콜로서스가 유리한 상황에서 싸울 수 있었지만, 빔 무기의 화력을 높이기 위해서 과부하를 걸면서까지[2] 싸워서 오랜 전투 끝에 겨우 승리했다. 사타나스를 격침시킨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 때 충격적인 사실이 발견된다. 사타나스는 한 척이 아니었고, 80척이 넘는 사타나스 함선들이 연합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었던 것.
인류 및 바수단 최강의 함선조차도 80척의 사타나스 함선들을 상대할 수는 없었다. GTVA는 카펠라 항성계로 통하는 서브스페이스 포탈들을 자폭 함선들을 이용해서 파괴, 항성계를 고립시켜서 시반들의 침공을 막고자 계획하고, 콜로서스는 이 자폭함들이 포탈로 들어갈 수 있도록 시반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곧 점프해 온 라바나급 구축함을 격침시키지만 그 과정에서 콜로서스는 격납고 등에 피해를 입게 된다. 곧 사타나스 한척이 점프해오고, 콜로서스는 전투기도 발진시킬 수 없는 불리한 상황에 빠진다. 사령부는 후퇴하라 명령하지만 콜로서스는 자폭함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간을 끌겠다며 거부한다. 오래 지나지 않아 콜로서스는 사타나스에 의해 3만명의 승무원과 함께 파괴된다.
[1] GTVA의 로고[2] 빔캐논을 과부하하는 과정에서 방열판, 반응로 등에 큰 무리가 갔다. 실제로 콜로서스는 전투 도중 제 2와 3 반응로의 동력을 잃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