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서스

 

1. 정의
3.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밍 가능 디지털 전자 컴퓨터
3.1. 관련 문서
5.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7. 대한민국 기갑물 양판소
11. 죠셉 사전트 감독의 SF 영화
12. 롤러코스터 콜로서스
12.1. 쏘프파크에서의 콜로서스(colossus)
12.2. 하이드 파크 에서의 콜로서스(colossos)
14. 플래닛사이드 2의 중전차


1. 정의


Colossus / Colossi(복수형)
거상(巨像), 거인 등을 뜻하는 영어. 그리스어 콜로소스에서 유래하였으며, 해당 단어는 헤로도토스가 이집트의 스핑크스 등 각종 거상들을 호칭하는 데 쓰였던 말로 알려져 있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그리스 시대 로도스 섬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아폴로 신상, 일명 로도스의 거상이 있다.
라틴어 단어를 영어에서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경우다. 라틴어로 colossus는 '거대한'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었던 네로 황제의 거상에서 유래한다.

2. 영국항공모함




3.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밍 가능 디지털 전자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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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2차 세계 대전영국이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OKW)에서 사용하는 로렌츠(Lorenz Sz) 암호전신기를 깨기 위해, 1943년 블레츨리 파크[2] 우체국 전산 연구소(Post Office Research Station)[3]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밍 가능 디지털 컴퓨터. 수학자 맥스 뉴먼이 제안하고 엔지니어 토미 플라워스가 설계하였으며, 앨런 튜링이 주도하였다.# 정확히는 앨런 튜링이 토미 플라워스에게 맥스 뉴먼을 소개시켜 주고 나서 개발한 것이었다.
1943년 콜로서스 마크 1이 개발되었고, 이듬해 1944년에는 마크 2가 개발되었다. 마크 1은 1,500개의 진공관을 사용하였으며, 마크 2의 경우 2,400개의 진공관과 더불어 최초의 시스톨릭 배열과 함께 시프트 레지스터를 사용했다. 그리고 각각 100개씩의 불 논리 연산을 통해 초당 25,000자를 연산해낼수 있었다.
디지털 방식의 고성능 계산기는 1941년 독일의 콘라트 추제(Konrad Zuse)가 만든 Z3이 먼저이긴 하나, 이 장치는 진공관 대신 릴레이를 사용한 전자 기계식 컴퓨터에 가까웠다. 또한 1942년에 실험된 아타나소프-베리 컴퓨터(ABC)의 경우엔 프로그램 수정이 안되는 문제를 갖고 있었다. 이에 진공관을 사용하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현대적 개념의 디지털 컴퓨터에 부합하는 장치로는 콜로서스가 가장 먼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역사가들도 콜로서스를 '최초의 디지털 컴퓨터'로 인용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ENIAC과 함께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초기 컴퓨터 중 하나로 꼽힌다.
콜로서스가 개발되기 전, 영국은 이미 독일의 에니그마 암호전신기를 깰 수 있는 장치를 봄베(Bombe) 컴퓨터[4]를 비롯해 여러 대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에니그마의 상위 버전인 로렌츠 암호전신기가 등장하면서[5], 이를 해독하기 위한 고성능 암호 해독기로써 콜로서스를 추가로 개발하게 된 것. 로렌츠 암호전신기는 에니그마와 비슷한 로터 방식의 기계식 암호기이지만 회전자의 배열이 더 자주 바뀌었으며, 덤으로 XOR 연산과 반사바퀴도 존재하지 않아 에니그마보다 더 암호학적으로 진보된 물건이었다. 영국 입장에서는 다행히 콜로서스 마크 1과 콜로서스 마크 2가 적절한 시기에 개발이 완료되어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비롯해 2차 세계대전 말미 주요 전투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6]

어쨌든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디지털 컴퓨터였으나 세간에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전후 영국은 독일의 에니그마를 인도, 파키스탄 등 독립국들에 주었고, 독립국들은 그걸 넙죽 받아서 사용하였기 때문에 이를 해독할 수 있는 콜로서스의 존재는 여전히 유용했기 때문. 어쨌든 전쟁기간 도중 11대의 콜로서스가 만들어졌으며, 그중 10대가 로렌스 암호 전신기를 깨기 위해 구동되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GCHQ에서는 2대를 놔두고 나머지를 다 해체시켰으며 남은 것들도 1960년에는 모두 해체하였다. 영국은 에니그마가 거의 다 퇴역할 즈음인 75년에 암호명 ULTRA 작전을 공개했고 콜로서스의 존재도 그제서야 드러났으며, 2007년 구동되는 레플리카를 새로 만들어 블레츨리 파크의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 영상

3.1. 관련 문서



4.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신화 유닛


그리스로 플레이시 신화 시대 신 중 헤파이스토스를 선택해 숭배하면 생산 가능한 신화유닛. 처음 생산시에는 콜로수스이며 업그레이드로 은 콜로수스, 황금 콜로수스로 업그레이드된다.[7]
체력이 마운틴 자이언트 다음으로 높고 방어력이 우수한 편이여서 보통 몸빵으로 세운다. 특수 능력으로 '''나무나 금광을 먹어서 피를 회복'''할 수 있다.[8]
나름 강한 편이지만 근접 유닛이라 원거리 공격을 하는 영웅 유닛에게 약하고 거기다 같은 신화 시대 유닛인 메두사는 원거리에서 상대를 '''석화시켜 일격사''' 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이 있고 키메라는 화염을 내뿜어 광역 공격을 하는 특수 능력이 있어서 밀리는 편이다.

5.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6. 스타크래프트2프로토스 소속 로봇




7. 대한민국 기갑물 양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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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몽계. 2010년에 출간되었으며 시작부터 주인공이 이세계로 끌려가는게 기본 클리셰인 기갑물 판타지 소설로 총 7권으로 완결되었다. 인지도가 거의 바닥을 기는 수준으로 존재감이 없는 작품으로 오로지 스토리 진행에만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읽을 만 하다.
읽어 본 사람의 평으로는 "그렇게 크게 특출나는 부분은 없지만, 세세한 부분을 고치고 다듬으면 현재로서도 나름 재미있게 읽을 만한 평작"이라고..
<등장인물>
  • 전기풍/알딘
본작의 주인공. 현대 대한민국의 최고의 로봇공학자였다고 한다. 이세계로 가게 된 경위는 크루즈 여행 중 바다로 추락. 웬 새끼 늑대와 함께 10살 전후 어린아이의 몸으로 어려진 상태로 전이하고 만다.
  • 헤밀턴
아카데미에서 사귄 알딘의 친구. 똑같은 평민으로 성격은 소심하고 겁이 많고 말도 자주 더듬는다.
  • 레이첼 카스론
알딘이 첫번째로 만나는 히로인.
아카데미 입학 때 마주치고 ■■를 계기로 만났으며 이후 ■■를 목적으로 자주 만나다 정이 쌓인다. 정통파 기사같은 아가씨이며 금발미인이다. 알딘보다 1살 연상으로 학과만 다를 뿐, 일단 선배인 셈.
  • 아마쉬
알딘이 두번째로 만나는 히로인.
청부살해를 명으로 알딘의 목숨을 노리는 것으로 만난다. 처음부터 적으로 만난 셈. 참고로 위에 이름은 가명이며 진명은 따로 있다. 주무기는 레이피어.
  • 아네샤
알딘이 세번째로 만나는 히로인.
위에 둘과는 다르게 아무런 무력을 갖추지 않은 그저 평범한 여인이다. 어떤 힘을 각성한 것을 계기로 암살 위험에 시달리게 되어서 결국 오지까지 도망치다 오크들한테 둘러싸여 강간 당할 뻔한 위기에서 알딘이 나타나 구해줌으로써 만난다. 은발에 고고한 느낌의 아가씨.

8.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픽 몬스터




9.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10. 메이플스토리의 테마던전 암벽거인 콜로서스




11. 죠셉 사전트 감독의 SF 영화


Colossus: The Forbin Project
1970년 개봉한 죠셉 사전트 감독의 SF 영화. 미국이 적국들로부터 자국을 지켜줄 슈퍼 컴퓨터 "콜로서스"를 개발하나, 결국 콜로서스는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나, 인간을 통제하려 한다는 내용.
에반게리온:파에서 더미 플러그를 기동할 때 흘러나오는 기계음을 백마스킹하면 이 영화의 대사가 된다고 한다.

12. 롤러코스터 콜로서스



12.1. 쏘프파크에서의 콜로서스(colossus)


'''인타민'''에서 건설한 놀이기구고, 워너 스탠젤 이라는 유명한 사람이디자인 했다.https://www.thorpepark.com/rides/colossus콜로서스를 타면 어지러워서 참교육을 받을수 있다 카더라.

12.2. 하이드 파크 에서의 콜로서스(colossos)


독일의 하이드 파크에 있는 2001년에 만들어진 롤러코스터. 2016년에 닫아, 2019년 언젠가에 다시 열린다고 한다. 이 역시 '''인타민'''에서 건설했고, 심지어 디자이너도 워너 스탠젤로 같다.

13.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보스 캐릭터




14. 플래닛사이드 2의 중전차




[1] 콜로서스 마크 2 구동 당시 모습. 위키피디아에 따르자면 사진 속 두 여인은 도로시 두 보리슨과 엘시 부커라고 한다. 사진 촬영 시점은 1940년대 중반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 영국 블레츨리(Bletchley)에 위치했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정부 산하에서 독일군 암호 해독을 담당했던 비밀 기지이다. 군사 기밀 유지를 위해 대외적으로는 '블레츨리 공원'에 있는 라디오 공장 정도로 위장하면서 활동했다.[3] 말이 '우체국'이지 당시에는 로렌츠 암호 해독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였다. 소속 연구원 뿐만 아니라 사무실 위치까지 모두 극비에 부쳐졌기에, 콜로서스 컴퓨터 개발을 주도했던 이들은 전후 변변한 훈장도 못 받고 여생을 보내야 했다. 이들의 공로가 인정된 것은 거의 반 세기가 지나 기밀 문서들이 풀리면서라고.[4] 앨런 튜링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에서 등장하는 장치가 바로 이거다. 다만 디지털 방식이 아니라 아날로그식이기 때문에, 컴퓨터라기 보다는 '컴퓨터의 시초가 된 전자식 장치'라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5] 히틀러를 비롯해 나치군 고위 간부들이 로렌츠 암호전신기를 사용했다.[6] 노르망디 상륙작전 전, 나치군 고위 간부들은 '과연 연합군이 어디로 쳐들어 올까'를 가지고 로렌츠 암호전신기를 통해 갑을론박을 펼쳤다. 당연히 영국군은 이걸 콜로서스 컴퓨터를 통해 모두 해독해서 파악하고 있었다(!). 나아가 칼레 지역으로 상륙할 것이라는 훼이크를 독일군 쪽으로 흘려 보내 정작 히틀러가 노르망디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7] 업그레이드 명은 탈로스의 손/팔.[8] 능력 사용시 한쪽 무릎을 꿇고 손으로 먹는 모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