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ss/비판
1. 개요
'''"관리자도 인정한 세계관 최고 발암"''''''What are we going to do?'''
'''이제 어떡할 거야?'''
'''"보기만 해도 치가 떨리는 캐릭터"'''
'''"스타워즈에 자자 빙크스가 있다면 리틀팍스에는 이 쪽이 있다."'''
'''"Red Magic의 훈이'''''
관리자마저도 글리스는 같은 여캐인 펄다와는 달리 징징거리는 나약한 성격이라고,
어쩌면 글리스를 미워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음을 인정했다.
장난아닌 역대급 발암캐다. '''레드매직의 평가를 폭풍 하락시킨 1등공신.'''[1] 팬들 말로는 리틀팍스 1급, 아니 리팍 유니버스 최고 발암이라고. 아이들을 위한 영어 학습 사이트에서 이렇게까지 증오를 받을 정도면 괜히 안티팬이 존재하는 게 아니다. 그나마 평범한 팬층 중에는 예쁘다고 빨아주는 어린 팬층밖에 없고, '''사실상 레매만 파는 팬들에게는 거의 빌런 취급을 받고 있는 데다 정말 가루, 아니 미세먼지가 되도록 까이고 있으며,얼굴만 봐도 토악질이 나온다고 혐오하는(!) 사람들까지 종종 있다.''' 굳이 레매팬이 아니어도 글리스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고, 2기에서는 사실상 반동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행보를 보여준다. 펄다가 사이다라면 이쪽은 고구마. 팬들에게 엄청난 욕과 증오를 받고 있다. 같은 히로인인 '''펄다'''와 완전히 반대되는 성격.
1.1. 피해망상과 이기적이고 의존적인 성격
'''성격이 정말 가관이다.''' 상당히 이기적이고 오버스러운데, 위기에 처할 때 비명을 질러댄다는(특히 꺅꺅거린다는)[2] 묘사가 자주 나온다. 그리고 그 비명은 정말 시끄러워서 독자들에게 연약한 척이 오진다고 욕을 먹는다. [3]
또한 굉장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인데, 항상 곱게자란 아가씨 마냥 불편한 곳에 가면 불평을 늘어놓고 자기만 그런것도 아닌데 배고프고 힘들다고 하소연을 하며 떼를 쓰는 등 ''굉장히 이기적이다.'' 다른 사람보다는 자신이 훨씬 더 우선이며,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언급만 반복하며 다른 캐릭터들에게 구해달라고 하는 모습을 상당히 쉽게 볼 수 있으며, 위험한 일을 해야 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해도 절대 안 하려고 떼를 쓰고, 다른 캐릭터들이 노력할 때 혼자서만 무기력하게 행동한다. 게다가 시리즈 내에서 모브에게 두 번이나 잡혀가고, 중요한 것은 구조 되었을 때마다 '''죽을 위기를 감수하며 자신을 구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워하기는 커녕'''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고 또 얼마나 끔찍한 걸 목격했는지 불쌍한 척이란 척은 다 하며, '''친구들이 자신을 구해준 것을 거의 당연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4]
또한, 1기부터 자기 부모님만 잡혀간 것도 아니고 '''젠같은 경우는 부모님과 할아버지 모두 잃게 생긴 판인 상황에''' 계속 자기 부모님 얘기만 해대고 징징거리며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람이라도 된 것마냥 행동한다. 심지어 그들을 구해달라는 식으로[5] 계속 떼를 써서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성격임을 보여줬다. 자기가 할 건 다 해야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떼라도 쓰는 유치한 성격. '''그래서 1기 46화같은 경우에는 친구들과 떨어져서 다브와 혼자 궁전 1층에 남자, 원래 다 함께 짠 기존의 계획을 무시하고 자기 부모님을 보러 던전에 가자고 우기고, 다브는 침착하게 우선 계획대로 하자고 글리스를 최대한 설득시키려 하지만 "넌 왜 이렇게 말도 안 되게 고집스럽게 구는 거니?" 라며 다브의 가슴팍을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는 등 모욕적인 행동을 한다!''' 다브가 글리스에게 강요를 한 것도 아니고, 글리스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고 표현까지 했는데 '''글리스는 결론적으로 자신의 뜻을 따라주지 않는 사람을 고집스러운 사람이라고 간주하고 욕한다.''' 원래 정해진 계획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하려는,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남이 따라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진짜 고집스럽게 구는 건 자신인 것도 모르고'' 남 탓부터 먼저 하는 등 안좋은 근성은 다 가진 듯. 만화여서 그렇지 실제로 이런 성격을 가진다면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정말 문제가 될 수 있고, 자신이 생각이 짧다고 광고하는 꼴이 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아직 어려서 그럴 수도 있지"라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쉴드에 불가하다. '''14살[6] 이면 남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를 줄 알아야 하는 나이인데 그 나잇값을 아직도 못하는 것은 정말 문제가 되는 경우이다.''' 이 장면은 수많은 유저들이 글리스와 손절하는 순간이 되었고, 글리스가 아주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임을 입증하는 두 번째 계기가 되었다. 덕분에 글리스와 반대성격인 펄다와 많이 비교당하고 팬덤에서 자주 까인다.
1.2. 활약 저조
여기서 더 웃긴 건 '''1기에서부터 3기 끝까지 스토리에서 결정적인 역할이 되는 활약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상 힘든 일은 모두 친구들에게 떠맏기며 자기는 아무것도 안 하려고만 하고, 게다가 문제만 일으키면 일으켰지 반성 하는 기미도 전혀 없다!''' 이게 끝이 아니고, 젠과 펄다가 열심히 머리를 쥐어 짜서 생각해 낸 최선의 방법에도 이 계획은 절대로 안 먹힐거야! 라며 계속 부정적인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일이 빈번하다. '''반면 본인은 한 번이라도 활약을 하거나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기는 커녕 도움이 될 만한 일이라도 해 준 적이 없는데 말이다.'''[7] 그 계획이 성공한다 해도, "이 계획이 먹히기라도 해서 다행이다" 라는 식으로 나오기까지 해 많은 유저들의 분노와 증오를 사고 말았다.
1.3. 트롤
'''I was just trying to help you.''' [8]
'''난 그냥 널 도와주려 했던 거야.'''
''' 2기에서는 발암의 끝을 아주 제대로 찍는다.'''''' 엄청난 만행을 저지르는데, 그 만행은 바로 자신과 자신의 부모님을 죽을 위기를 넘기며 구해준 은인을 배신해버리는 쉴드불가한 짓을 해 버린 것.'''I....I have to go. [9]
나....나 가야 해.
최근에 일어난 사건 때문에 4년간 실종된 '''자신의 부모님을, 그것도 타인의 어떠한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구하러 가겠다고 결심하고 직접 나선 젠을 어른들에게 일러바쳐서 젠은 부당한 이유로 벌까지 받고 친구들 앞에서 (그것도 짝사랑하는 펄다에게까지 한소리 듣고)망신을 당해야 했다.''' 상황만 보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옳은 일을 한 건 맞고, 젠의 결정이 너무 섣불렀던 것도 맞지만 젠이 이때까지 글리스를 위해 해 준 일을 보면 이건 절대 젠을 위해서라고 할 수가 없다. 즉 젠이 자신의 부모님을 구하러 가는 것이 위험하다는 이유만으로 젠을 막아버린 것이다.
물론 여기까지만 보면 글리스는 전혀 잘못이 없지만, 문제는 젠이 본인의 부모님을 스스로 구하러 가기 전에 '''글리스의 부모님을, 그것도 죽을 뻔한 위기를 감수해가면서 구해줬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글리스는 본인의 부모님을 직접 구하려고 활약을 펼치기는 커녕 다른 캐릭터들에게 본인의 부모님을 빨리 구해달라고 징징대기만 했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 다른 친구들을 죽을 뻔한 위기에 떠밀어 놓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한 주제에 부모님을 구해준 은인이 본인의 부모님을 찾으러 가겠다고 나섰던 것을 막아버렸으니 비판받기 마땅하다.
젠을 방해한 이후로 젠이 글리스에게 독설도 날리고 자주 무시하자 본인도 본인이 용서받지 못할만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젠에게 뻔뻔하게 말을 걸고 젠과 어떻게든 접점을 만들어 억지로 화해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독자들의 혈압을 제대로 올리고 말았다. 당연히 젠은 무시했지만, 웃긴 건 젠이 이런 본인을 꽤나 정당한(...) 이유로 무시했을 때 '''자신은 젠에게 훨씬 큰 상처를 입혀놓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상처받았음을 어필하면서 눈물을 흘려 어그로를 끌고 동정을 사기까지 했다는 것.''' 이 때문에 애꿏은 젠은 어린 팬층에게 반감을 많이 샀고, 너그럽지 못한 데다 적반하장이라고 억울하게 욕을 먹기까지 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리틀팍스의 영어 학습용 소설이고, 글리스도 어찌됐든 주인공 중 한 명이니 현실처럼 손절은 못 하고 이후 젠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회복하는데, '''이정도면 젠이 정말 착한 거다.''' 현실이였으면 다브같은 사람도 가차없이 손절 때리는건 당연지사.
결국 급 주인공 버프를 받아 2기 중후반부로 가자 젠의 부모님을 찾고 자신도 위험을 기꺼이 무릅쓰겠다고 해 조금 발전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후로도 연약한 모습과 부정적인 언행만이 계속 부각되어서 민심 회복에 실패하고 만다.
시즌 2에서는 그녀가 발전하는 모습이 후반부에 조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평가가 좋지 않으며, 사실상 젠 입장에선 글리스가 2기의 '''메인빌런''' 중 한 명이나 마찬가지다.
1.4. 오만과 나르시시즘
3기에서는 팬층이 생겨 영웅대접을 받기까지 하고 은근히 공주병 속성을 드러내며 잘난척을 한다.[11] 본인을 영웅으로 섬기는 사람들의 관심을 즐겨가며 살짝 오만한 모습을 비치는데, 팩트를 보면 젠, 펄다가 하드캐리를 하고 다브가 도움을 주는 동안 '''얘는 아무것도 안 했다. '''그런데 팬의 관심을 즐기는 걸 보면 본인의 잘못을 전혀 모르거나 상당히 뻔뻔하기까지 한듯. 그동안 글리스의 공주병 속성이나 허영심을 어필할 수 있을 만한 상황이 안 나와서 그렇지 영 겸손한 성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2기부터는 눈을 꽉 감거나, 혼자서만 벌벌떨며 꺅 소리를 '''매우 자주''' 지르는 등 더 연약한 설정이 붙었으며, 다른 캐릭터들이 어딘가에 올라갈 때 혼자 뭘 잡고 올라가고, 위험한 상황이 닥치거나 누가 오면 다른 캐릭터 뒤에 숨기도 하며 같은 여캐인 펄다가 대놓고 웃을 때 대조되게 입을 가리고 호호거리는 등 더욱 여성스러운 기믹이 붙는다. 나쁘게 보면 '''예쁜 척이 더 심해졌다.'''(...)[12]
1.5. 결론
그나마 평가가 가장 좋은 시즌은 3. 1,2기에 비해 적극성을 띠며 위험한 일을 무조건 도피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활약이 없고, 다른 캐릭터에게 힘든 일을 도맏기는 건 그대로인데다가, 소리도 '''혼자서만''' 귀아플 정도로 엄청나게 질러대고(...), 그 전엔 안 했던 뜬금없는 잘난척을해서 갑자기 공주병 속성까지 붙는 바람에 갱생에 제대로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여전히 징징대며 불평불만 역시 어디 안 갔다. 또 모브에게 잡혀가나 여전히 구출되고나서도 친구들에게 고맙단 말 한마디 안 한다.
캐릭터 제작자는 착하고 부드러우며 여성스러운 여캐를 만들려 했을 것이지만 엄청난 발암으로 대실패. 팬들에게서 꾸준한 질타와 증오를 받고있다. 요약하자면 겁쟁이에 불평불만 투성이, 답답하고 나약한 성격에 공주병 기믹이 붙은 캐릭터로,
'''모브나 제브나 래드노, 마리 등 비호감 캐릭터나 악역을 모두 제치고 역대 레드매직, 아니 리틀팍스 최악의 캐릭터로 꼽힌다. '''
2. 질타받는 이유?
근데 글리스는 설정상 착하고, 작중에서 항상 나쁘게만 나오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질타와 증오를 많이 받는 걸까?
사실 이 캐릭터가 꾸준히 비판받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로, 리특팍스 동화 주연 중에는 글리스만큼 성격이 파탄났거나 글리스가 하는 짓 수준으로 발암을 일으키는 캐릭터가 없다.'''"그래도 글리스는 아직 어리고, 글리스가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비판을 받는 거에요? 이해가 안 돼요."
"좋아요. 그럼 나머지 친구들 젠, 펄다, 다브를 보세요. 그리고 그들이 이때까지 활약했던 것들과, 그들의 훌륭한 인성, 의리를 떠올려 보세요."
'''"자, 이제 글리스를 봐 주세요. 무슨 말이 나옵니까?'''
대부분의 리틀팍스 주연들은 다들 동등하게 비중과 활약을 나눠가지며, 답답하거나 발암 요소가 있는 짓을 하더라도 금방 뉘우치고 사과라도 한다. '''반면 글리스는 활약은 커녕 자기 친구들에게 모든 걸 떠맏기며 무기력하고 부정적으로만 행동한다.'''
글리스는 자신이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더라도 그게 엄청나게 잘못된 일이 아니면 (예를 들어 젠의 부모님을 찾는 걸 막는다던가) 절대 상대방에게 사과하지 않으며 반성은 커녕 일어난 일을 빨리 넘기려는 행동만 보이니 당연히 비판받을만 하다. 게다가 성격이 제대로 파탄나서 자기만 생각하고 뜻대로 안 되면 짜증과 불평을 하며, 자신이 마땅히 잘못해서 비판을 받아도 그것마저도 못마땅히 생각한다. 이렇게 인성이 뒤틀렸으니 다른 동화 캐릭터들에 비해 당연히 구멍이 도드라져보이고, 더욱 심하게 비판을 받는 원인일 것이다. 더욱이 악역도 아니고 심지어 주연이니 욕을 먹는 건 당연지사.
게다가 얘에 비해 나머지 3인방[13] 이 워낙 빛이라(...) 더욱 발암으로 보이고 답답해보이기도 하다. 특히 같은 여자 캐릭터인 펄다와 가장 많이 비교당하는데, 활약한 정도의 차이가 워낙 심하고 인성도 심하게 비교돼 마구 까인다. 글리스가 이렇게 안티가 많은 이유는 펄다빠들이 한몫한듯.
두 번째로, 글리스는 '''정말로 현실에서 만나기라도 하면 완전히 답이 없는 사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글리스가 하는 행동은 사실상 아주 현실적이다. 남에게 잘못을 떠넘기며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자존심 때문에 남에게 사과하거나 감사를 표하지 않는 등 현실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행동들만 골라하고 있다. 글리스의 이런 행동은 그녀의 선행을 다른 캐릭터들의 활약과 좋은 인성 때문에 묻히게 만들고, 단점이 더욱 도드라지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실적인 성격이니 더 짜증나는 면도 있다.'''
'''현실에 빗대어서 생각을 해 보자.''' 갑자기 남한과 북한에 전쟁이 일어났다. 당신을 포함한 4명이 북한에 포로로 잡힌 사람들을 구하러 가는데, 그 중 한 명이 자기가 솔선수범 하지는 못할 망정 계속 자신만 피해를 받은것처럼 자신의 부모님을 찾아달라며 징징대고, 당신과 나머지 두 명이 노력할 때 혼자 부정적으로 행동하고 울기만 하면 당연히 짜증나지 않겠는가? 겁난다며 울고,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떠넘기고, 책임감 없게 행동하는 그 사람은 도움이 되는 일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당신은 예전부터 부모님이 실종되어있던 상황이고, 당신의 유일한 보호자도 포로로 잡혀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부모님의 실종은 이 전쟁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신은 그것에 대해 한 마디도 불평 하지 않았는데 자신보다 상황이 심각하지도 않은 사람이 혼자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열이 뻗치지 않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은가?
결국 그 사람의 부모님을 '''당신이 직접 찾아주고 구해줬다.''' 그러나 그걸 돕지도 않았던 그 사람은 고맙다는 말도 안 하고, 이후 당신이 당신의 부모님을 찾으러 가려고 한 걸 위험하다는 이유로 막아버린 것이다.
'''세 번째로, 글리스는 신데렐라 콤플렉스 캐릭터 의혹이 있다.'''
사실 글리스는 예쁘고, 착하고, 연약하고, 여성스러우며 키까지 작아 딱 여성스러움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그래서 하는 행동도 여성스럽고 조심스러우며 소심하다. 여기까지는 괜찮으나, 글리스는 자기가 공주님이라도 된 마냥 자기 마음대로 하려 하고, 뜻대로 안 되면 징징대고 불평하며 짜증과 남탓은 기본이며, 혼자서만 꺅 비명을 지르는 등 다른 캐릭터에 비해 어리광과 떼를 쓰는 정도가 심하다. '''이게 끝이 아니라 가장 대표적으로 활약이 없고, 반면 같은 여캐이지만 활약이 많고 강인한 펄다는 항상 위험을 무릎쓰며 싸우는 동안 글리스는 안전히 보호되는 데다가, 글리스는 다른 아이들 없이 혼자 있을 때는 무조건 악에게 잡혀가며, 자기 스스로 일을 해결해나가지 못하고 항상 다른 사람이나 남자에게 의지하기만 한다.'''
반면, 키도 크고, 아주 예쁘장한 것도 아니고, 꾸미고 다니지 않으며 여성스러운 요소가 글리스에 비해 비교적 적은 펄다는 남자친구가 없고,뭐든 자기 혼자 헤쳐나갈 줄 알지만, '''글리스는 남자친구가 있어 항상 그에게 의지하는 것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 물론 레드매직이 심한 비판을 받는 데의 결정적인 이유는 결말이지만, 글리스의 막장 행보와 이를 미화시키는 스토리 때문에 독자들의 혈압을 올려 비판을 끌어내는 데 한 몫 했다.[2] 얘같은 경우는 소리를 지를 때 shriek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 shriek은 특히 꺅꺅거리는 비명을 뜻하고, 타 캐릭터에게는 전혀 쓰이지 않는 표현이므로 글리스 혼자서만 얼마나 오버스러운지 입증하는 거나 마찬가지이다.(...)[3] 관리자마저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불평하고 징징거리는 나약한 성품을 가진 캐릭터" 라고 평가하고,"글리스에 대해 비호감을 갖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라고 하기도 했다.[4] 물론 구해줘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점을 지나치게 당당하게 드러내는 것은 은근히라도 꼴불견으로 보이는 게 당연하다. 얘는 캐릭터가 캐릭터기에 더 부각되고...[5] 글리스는 다들 알듯이 위험에 처하거나 아주 조금이라도 위험 요소가 있는 상황마저 싫어한다. 동화 속에서도 ' "글리스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었다", " "부모님이 사라진 걸 믿을 수가 없어." 글리스가 한탄하듯 말했다.", "우린 내 부모님을 찾아야 해!"' 등의 내용아 자주 나온다. 마치 '''부모님을 잃은 사람이 자기 혼자라는 것처럼'''. 그러니 얘가 직접 그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겠단 얘기일 리는 당연히 없고, 이건 젠과 친구들에게 그들을 구해달라고 말하는 거나 똑같다. '''많이 꼬아서 해석하자면 같이 가되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겠단 것. ''''' '' [6] 우리나라 나이로는 적어도 15살이다.[7] 사실 활약이 두 번 있었다. 한번은 젠에 이마에 묻은 물약으로 위사를 추적하는 의견을 낸 거고, 나머지는 제브에게 부탁해 모브를 몰래 미행한 것. 근데 사실상 하나는 남의 도움으로 인한 간접적인 활약이라 직접적인 활약은 한 번 밖에 없다. 효과도 둘 다 미미했기 때문에 활약 축에 끼우기는 뭐하다.[8] 이 개소리를 듣고 젠이 제대로 빡이 돌아서 이를 꽉 물고 한쪽 팔을 치켜든 채 부들거리는 게 압권이다.(...)[9] 젠이 글리스에게 심한 말을 하자 눈물을 흘리고 순간이동해서 가 버리며 한 말. 어떻게 보면 완전히 피해자 코스프레에 그야말로 주객전도. [10] 주로 젠과 펄다가 세운 계획에 너무 위험하다며 반대하고 나설 때마다 하는 말.''' What are we going to do?''' 와 함께 이 캐릭터가 가장 많이 하는 대사다. 다브가 또 그런 글리스의 편을 드는 건 기본.(...) 결국 나중에 그 계획에 수용해도 무섭다고 계속 불평하며 자기는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하는 걸 보면 그야말로 '''가관이다.'''[11] 직접적으로 잘난척하는 묘사는 없지만 성격이 성격이니만큼 인기의 맛을 즐길 줄 아는 건 맞는 듯 하다. 3기에서 큰 함성을 팬들의 열광으로 착각하며 무슨 순정만화 악역같은 새침한 미소를 짓는 등...여기서 이 환호성을 지른 사람들은 시위대였다. [12] 당연히 이건 완전한 사실은 아니고 농담이 반쯤 섞인 억지에 불과하니 너무 신경쓰지는 말자.[13] Zann, Perda, ...그리고 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