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빙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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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죽여! 죽여! 저 놈은 의원이 아니야! 저 놈은 그야말로 '''재앙'''이야!
자자: 엥? 재앙이라니? 나 말하는 거야?
- 클론전쟁 애니메이션 12화 중.[1]
시끄러운 대사들과 괴상하고 못생긴 생김새, 튀는 행적 등으로 인해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평가를 떨어뜨리는 일등공신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스타워즈 1/문제점 항목 참조.
나부 행성에 살고 있는 양서류 인간 종족인 건간(Gungan)의 일원으로 초대형 사고를 일으켜[2] 건간의 수중도시에서 쫓겨나서 지상을 떠돌고 있었다. 건간을 이끌던 족장 나스 보스는 이 때, 이 녀석 때문에 집이 통째로 터졌고 생일에 큰 맘먹고 비싸게 산 최신 우주선까지 덩달아 눈 앞에서 잿더미가 되어버렸는데 가까스로 분노를 참고 돌아오면 죽을 줄 알라며 자자를 추방시켰다고 한다.
어쩌다가 무역연합에 추격당하는 콰이곤 진과 오비완 케노비를 만나면서 첫 등장. 이때부터 어리버리하다가 겨우 목숨을 건지고는 콰이곤한테 제정신이냐고 까였다.[3] 아무튼 생명의 은인이라며 콰이곤을 '주인'[4]으로 모시겠다지만, 나부 왕궁으로 가는 지름길을 찾는 둘을 도와주려다가 다시 자기네 땅을 거쳐갸야 된다는 걸 알자 겁을 먹는다. 하지만 "저 소리 들리나? (네) 지금 우리 쪽으로 끔찍한 것들이 와글와글 몰려오고 있단 말일세." / "저놈들이 우릴 잡으면 아주 납작하게 깔아뭉개버릴 거라고. 뼈도 못추리게 말이지."라는 사제의 협박에 마지못해 자기네 땅으로 안내하게 된다.[5]
쌍코피 터질 뻔한 위험을 감수하고 건간의 땅에 들어왔지만 당연히 주변에서는 '아오 저 사고뭉치는 또 왜 왔어' 하는 분위기였고 군인들에게 "너 왜 왔어? 족장님이 또 오면 죽을 줄 알라고 그리도 경고했거늘!" 이란 말과 같이 족장 앞으로 끌려간다. 당연히 족장 나스 보스도 저 말을 하며 처형하려 하는데, "건간은 목숨을 구해준 자를 따르는 법이 있다며? 내가 오자고 해서 끌려온 건데 뭐 문제 있음?" 이라는 콰이곤의 주장으로 자자는 또다시 추방당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렇게 나부 왕궁으로 가던 중에도 여러 거대 심해 동물들[6]을 보고 혼자 겁에 질려서 땍땍대다가 그대로 기절한다. 정신을 차린 뒤에는 콰이곤을 계속 따라다니지만 하는 게 별로 없다. 그러다가 결국 나부와 무역연합이 대판 붙게되자 건간도 나부 편을 들게되고, 그 공(?)을 인정받아서 장군에 올라간다. 싸움 자체는 경험과 장비면에서 전부 딸리는 건간이 처절하게 발리고 있었지만 마침 그때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의해[7] 무역연합의 드로이드 제어 시스템이 파괴되는 바람에 승리한다. 게다가 자자 본인도 얼떨결에 활약 아닌 활약을 해서 여러대의 드로이드들을 파괴하였다.[8] 이후 자자는 건간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지고 나부 행성을 떠나서, 의원이 된 파드메 아미달라의 보좌관이 된다.
2.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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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프랑스어로 구성되어 있다.
로봇 치킨의 풍자 와 해석.
베이더: 황제께 제다이 사원이 봉인되었다고 전해라.
병사:예, 베이더 경.
자자: 애니? (아나킨의 별명,애칭)
베이더:뭐야?
자자: 애니! 꼬마 애니!
베이더:자자, 난 더이상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아니라...
자자: 와 멋진옷 입고있네?
베이더: 자자, 지금 매우 중요한 순간이란 말이다...
자자: 이봐....
베이더: 왁! 다시는 말 걸지 마라.
자자: 뭐야? 얼굴에 화상이라도 입어... '''으아아아아아악!!!!'''
자자: 애니, 뭔 일이 난 거야?
베이더: 자자...! '''Homie, My main man.'''[9]
분리주의자들이 공격하기 전에. 여길 빠져나가야돼.자자: 탈출군데,탈출선은?
베이더; 하하하핳.
(그리고 자자는 우주에서 얼어버렸다.)
(자자를 보낸후 편히 자려고 하는 베이더)
자자: 애니! 이것봐, 못믿을걸? 내 몸에서 빛이 나와! 이제 우린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어! 사랑해 애니! 예이! 아하! 애니-예!!
자자 빙크스의 환호, 그리고 그 덕분에 잠을 잘수가 없는 베이더.
가수 웨슬리 윌리스의 자자 빙크스 증오 노래.
'''자자 빙크스 피규어 부수는 영상[10]'''2편[11][12]3편4편[13]
스타워즈 8의 로즈 티코의 등장 이전에 사가 내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캐릭터. 많은 비판을 받았던 '''제다이의 귀환에서의 이워크들을 재평가받게 한 인물'''이기도 한데, 그나마 이워크들은 엔도 전투에서의 말도 안되는 활약 때문에 까이는 거지만 이쪽은 그것도 아니며 자세하게 서술하자면 다음과 같다.
프리퀄 시리즈가 처음 제작되던 시기는 한창 CG 기술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었던 때라 기존 CG 캐릭터의 딱딱한 모습과 움직임에서 벗어나 유기 생명체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캐릭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탄생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래픽만 믿고서 기획을 부실하게 짜면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자자가 악역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팬들로부터 온갖 질타를 받아온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선 캐릭터의 외모도 못생겼으면서 쓸데없을 정도로 말이 엄청나게 많고 말하는 속도도 워낙 빨라서 관객의 귀를 괴롭힌 것이 첫번째 이유이다. 게다가 흑인 성우가 발음해서인지 '''인종차별적'''이고 흑인들에게 모욕적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14][15] 둘째 이유는 결정적으로 '''행동거지가 그야말로 최악이다.''' 눈 뜨고 보기도 힘들 정도로 못난 모습만 보여주는데다가 애초에 설정상으로도 워낙 칠칠맞지 못해서 동족들에게 쫓겨났었다.
하지만 쉴새없이 조절거린 덕분인지 뭔지 필요할 때는 중요한 말을 하는등 말솜씨만은 제법 달변이라서 '''은하 공화국 의원 대리'''의 직위까지도 별문제 없이 올랐다.[16] 그러나 에피소드 2에서는 최고 수상 팰퍼틴의 클론 군대 양성의견을 찬성하며 수상에게 ''''비상 특별권한''''을 즉시 부여하자고 제청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의원들은 기립박수를 쳤다. 이 '발언'이 어떠한 대형 사고를 불러들여왔는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전에도 클론 군대 증원 정책이 몇 번 발안되었다. 게다가 어차피 정치적으론 팰퍼틴 수상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상황상 다 그렇게 된 거 자자가 총대을 맨 것. 그러나 Nostalgia Critic을 포함한 양덕들은 그딴거 다 필요없이 이후 일어난 모든 일들은 자자 탓이라고 깐다. 당연히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고, 이 시리즈의 진짜 악역들인 다스 베이더나 팰퍼틴과는 달리 자자는 주인공의 편인데 적보다 더 짜증나서 욕할 뿐이다. 즉, 선역인데도 짜증나는 점 하나로 최악의 인간말종 악당 캐릭터들보다도 더 문제가 많다고 보는 것이다. 유능한 적보다 무능한 아군이 더 무서운 건 동서고금을 막론한다.
본디 프리퀄 3부작에서 C3PO 같은 개그 캐릭터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C3PO의 명대사인 'How Rude!'를 마구 남발한다. 그러나 자자와 달리 C3PO는 무조건 웃기자고 만든 개그캐가 아니다. 오히려 말투는 점잖고 영국신사풍인데 이게 지나쳐서 오히려 웃긴거고[17], 항상 점잖게 몸놀림을 하려고 노력을 하지만 로봇이라 뻣뻣하게 움직이는 언밸런스함에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C3po와 반대로 본인 부터가 칠칠지 못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자자 따위가 "무례하군!(How Rude!)"를 외치니 팬들 입장에선 짜증만 불러 일으킨다. 또한 인간형 로봇이 인간과 너무 유사하다보면 (완전히 똑같아지지 직전에) 오히려 괴기스러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는 인간형이지만 표정조차 없는 완전히 깡통로봇같은 디자인이라 사람들이 괴이함을 느끼지 않는다. 게다가 C3PO 자체도 막나가는 개그 캐릭터인 것도 아니다. 주인 루크 스카이워커(프리퀄에선 아나킨)이나 레아 공주를 향한 진정성, R2D2와 티격태격하는 우정 등 주변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C3PO 만의 캐릭터성이 만들어 진 것이었다.
반면 자자 빙크스는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나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2편에서 아나킨을 보고 반갑게 "애니!!"라고 부르는데 언제 그렇게 친해졌는지...?[18] 실제로 에피소드 1에서 둘 사이의 대화도 거의 없다. 조지 루카스가 연출이 뛰어난 편이 아닌 탓이 크지만) 대책없이 슬랩스틱만 하는데다 주변에 민폐만 끼치고, 디자인도 호감형이라고 부르기 힘들다. 오히려 징그럽다는 평가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 결국 그 인기 때문인지 비중은 팍 줄었고 에피소드 3에서는 거의 카메오 수준이 되었다. 게다가 에피소드 1에서 입고 나온 가죽 조끼 차림이 게이 같다고 한 소리 듣기도 했다.
게다가 1편에서도 R2D2와 C3PO 둘에게 규탄 겸 까인 적도 있다. 자자가 아나킨의 포드 레이싱 기계 앞에서 민폐만 끼치자 C3PO가 "저 자자 빙크스라는 놈 좀 이상한 거 같아."라고 하자 R2D2가 뭐라고 삐릭거리는데,[19] 잠시 뒤 또 민폐를 끼치자 C3PO가 하는 말이 "네 말이 맞군. 저놈 엄청 이상해."라고 한다.
미국의 게임사이트인 IGN에서 선정한 '스타워즈 최고의 악당 50인'에서 15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선정 이유는 위에서도 나온대로 '시끄럽고 짜증난다. 악당은 원래 미워해야 할 이유가 있어야 한다'. 에피소드 2의 삽질(클론 군대 등등)도 큰 몫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 14~1위가 전부 인기 악역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미운털도 어지간히 박힌 듯. 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캐릭터가 누구인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다들 아리라 믿는다.[20] 골든 라즈베리 상도 받았다.
심지어는 시퀄 3부작 첫 작품인 깨어난 포스, 마지막 작품인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감독 J.J. 에이브럼스에게도 까였다!# 우주선들이 사막 행성을 낮게 비행하는 장면을 모니터링하던 쌍제이가 갑자기 멈추라고 하더니 '''"저 쪽 사막에 자자 뼈다귀를 놓는 게 어떨까 싶어."'''라고 했다고 한다. 주변 스태프들이 당연히 농담이겠거니 하고 웃어넘기자 '''"난 진지하다고! 겨우 세 사람밖에 알아채지 못하겠지만 엄청 좋아할 거야!"'''라며 스타워즈 덕후임을 제대로 인증. 제작자인 케슬린 케네디에 의하면 깨어난 포스에는 아예 자자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했고 실제로도 나오지 않았다.[21]
조지 루카스 필모그래피 사상 하워드 덕과 최악의 자리를 다투는 흑역사 캐릭터. 그나마 하워드 덕은 원래 마블 코믹스 출신인데 억울하게 조지 루카스에게 실사영화로 각색당해서 이런 꼴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드래곤볼의 동인지인 드래곤볼 M에서도 카메오로 등장하는 식으로 까이고 있다. 52화 제13우주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라데츠가 부상을 입은 카카로트를 돌보아주는데 이 때, 카카로트에게 줄 식량이랍시고 라데츠가 잡아온 것이 바로 자자 빙크스이다.이 곳 참조 .
이밖에도 HISHE의 스타워즈 에피소드들에서는 매 편마다 죽는다. 시스의 복수에서는 후술할 자자 흑막설을 반영해 진 최종보스로 나오기도 했다.
3. 뒷이야기
스타워즈 넌캐논(비공식) 코믹스 시리즈인 "스타워즈 테일즈"[22]에선 자자 빙크스의 과거를 담은 에피소드가 있다. 이 에피소드에 따르면 자자의 아버지는 나부에서 고래 비슷한 대형 바다생물을 사냥하는 포경선 선장이었다. 원래는 짝사랑하던 여인이 있었지만 그 여인은 불임이라 자손을 가질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진 후 새로운 건간 여인을 만나서 얻은 외아들이 자자인데...자자가 자기 앞가림도 못하고 주변 건간들에게 미친놈 취급받는지라 자자의 아버지는 자주 한탄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자자가 꼴보기 싫어서 자살을 기도하려 한 적도 있었다. 이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공식 설정으로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한다.
레전드 설정에서 파드메가 부재중인 동안 나부 행성 대표역을 위임받고, 팰퍼틴에게 비상권한 위임을 해야 한다고 의회에서 연설을 한 이후 그는 제법 높은 자리에 배정되었다. 그이후 몇가지 사건을 겪은 이후 ''''닥치고 있는 게 도움이 된다''''는 진리와 함께 입 다물고 있는 법을 배워서 얌전해졌다. 또한 그는 나름대로 자상한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했는데 나부 행성으로 돌아갈 때마다 선물을 사서 자식들에게 주려고 했다. 훗날 이 선물은 항상 제국군에게 압수되었으며, 이 사실에 분노한 그의 아들은 반란 연합의 일원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에피소드 6의 마지막에 "Wesa Freeeeeeeee"라고 외친 목소리의 주인공이 자자라는 이야기가 있다.
자자 빙크스와 딥키스를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등장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했다.
자자 빙크스 때문에 건간족 자체가 꽤 시끄러운 종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건간족들은 무거운 성격을 가진 종족들이다. 괜히 자자 빙크스를 수다쟁이라고 박대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한국어판 성우는 '''이인성'''(MBC, 클론전쟁 3D, 레고 스타워즈 애니메이션)[23], 김승태(KBS)이다. 김승태도 아깝지만[24] 이인성은 정말이지 쓸데없는 고퀄의 목소리라 성우가 아깝다[25]라는 말을 몇 번이나 나오게 만드는 녀석이다.
원래는 엉터리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후에 운빨과 숨겨왔던 능력으로 인해 인정받게 되는 점은 무책임함장 테일러와 비슷하다.
자자는 1편에서 '''그 유명한 드로이데카를 파괴한 적이 있었다.'''[26] 1편 후반부의 건간족 육상전 장면에서 B-1 배틀 드로이드의 잔해가 자자의 발에 걸렸는데 자자가 그걸 빼내려고 발을 흔들다가 드로이드의 블래스터가 발사되고 막 굴러온 드로이데카가 보호벽을 켜기도 전에 그걸 맞고 쓰러진 것.
자자는 3편에서는 거의 안나온다. 의원 회의때 잠깐이랑 파드메 아미달라의 장례식 때 딱 두 번 나온다. 대사는 없다.
배우는 아흐메드 베스트라는 흑인 배우로 이분은 자자 빙크스를 이때 맡은 이후 스타워즈 관련매체에 자자 빙크스의 전담 성우가 되었다. 아흐메드 베스트는 무개념 스타워즈 팬들한테 너무 공격을 당해,[27] 자살을 시도할뻔 했으며, 여전히 트라우마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자신의 아들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으며, 스타워즈에 합류한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었지만,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당분간은 스타워즈에 돌아올 생각은 없다고 한다. # 이러한 사건은 후술할 로즈 티코 역의 켈리 마리 트랜에게도 반복되었다.
참고로 조지 루카스가 D23 디즈니 레전드 어워드에서 밝히길 자자의 디자인은 디즈니의 '''구피'''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실제로 늘어진 귀나 길쭉한 주둥이, 그리고 바보 같은 행동이 구피와 유사하지만, 구피와는 달리 자자는 여러모로 설계가 잘못 되어있었던 터라...
4. 클론전쟁 3D
클론워즈 3D에서도 여전히 수다쟁이에 사고뭉치로 등장하지만 의도치 않게 활약하기도 하며 뜻밖에도 뛰어난 성과를 선보이기도 한다. 자자 빙크스의 작중 활약 덕분에 트윌렉 종족의 행성이 무역 연합에 대 공습을 받을 때 공화국이 지원을 보낼 수 있었으며[28][29] 자자가 '''우주선을 파괴'''한 에피소드에서는 제다이들처럼 후드를 두른 탓에 누트 건레이에게 제다이로 오인받기도 했다. 당연히 제다이가 아닌 탓에 드로이드의 공격에 허둥대고 하지만, 파드메를 구출하려고 애쓰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고, 자자가 우연히 가까워진 한 수중 생물은 탈출하다가 파드메를 포위한 드로이드들을 파괴하면서 파드메를 구출하고 역으로 누트 건레이를 체포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몬 칼라마리 내전 당시 건간족이 지원을 왔을 경우에도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었다. 건간족 특유의 허술한 룩만 필터링하면 적어도 최전방에 설 줄 아는 개념 정치인이다. 더군다나 그가 없었으면 파드메 아미달라는 몬 칼라마리에서 질식해 죽었을지도 모른다. C-3PO와 같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C-3PO에게도 괴짜 취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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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에피소드 4에서는 치료중인 건간족 대표 보스 리오니를 대신해 나부 공격을 하러 온[30] 그리버스 장군과 시간끌기용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워낙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여 그리버스의 의심을 샀고 결국 자신과 마주한 이 건간이 보스 리오니가 아님을 알아내자 죽여버리려고 하였지만 자자는 밖으로 도망쳤다. 그렇지만 이 때 영화 에피소드 1에서 등장했던 타르팔스 함장이 재출연해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31] 그리버스에게 타격을 주고는 "지금이야! 자자!"라고 외쳤을때 '''장군의 죽음에 슬퍼하면서 실수 없이 그리버스에게 EMP 폭탄을 던져 맞혔다.'''[32] 그리고 다른 건간들이 뒤 이어 같은 폭탄들을 던져대어 그리버스를 제압했다. 그렇지만 두쿠 백작이 시디어스의 명령대로 아나킨을 유인해 포로로 붙잡아 고문하며 그리버스와의 교환을 요구하자 파드메를 향해 "당신은 그와 교환을 해야해요." 라고 하며 파드메가 개인적인 감정과 의원으로서의 책임감 사이에서 고뇌하자 "하지만 파드메, 그는 우리의 친구에요. 제안을 받아들이세요." 라고 파드메를 설득해내기도 한다. 아무래도 '''1편의 비판에 충격을 많이 받았었는지 나름 개념 있고 우정을 중시하는 캐릭터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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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도타 행성의 외교적 임무에서 나가게 됐는데 메이스 윈두가 동행 한다. 이 때 여왕과의 친분 덕분에 정보 입수가 쉬웠고,[33] 이번에도 여러 사고를 치기는 하지만, 결국 위기에 빠진 여왕을 구출하고 대모 탈진의 부활을 막는등,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다.
그래도 만행을 아예 안 보이는것은 아니라서 로디안들의 행성인 로디아에 갔을 때 기기 조작 실수(?)로 C-3PO를 위기에 처하게 만드는 한편, 우주선을 파괴한다. 파드메가 우주선이 파괴되었다는 말을 듣고 누구 짓인지 추측할 때 드로이드 다음으로 자자를 언급했을 정도로 사고뭉치로 여기는 모양.
감금당한 두쿠, 아나킨, 오비완의 석방을 놓고 협상을 벌이기 위해 해적들의 기지를 방문했을 때에는 습격을 받았는데, 엉뚱한 버튼을 누르면서 우주선이 추락하고 동료 의원이 사망했다.
그 밖에도 뭔가 음모를 꾸미다가 생포당한 드로이드의 몸에 나온 벌레를 먹겠다고 날뛰다가 사고를 쳐서 드로이드를 망가뜨리기도 했다. 다행히 그 벌레가 특정 지역에만 서식하는 종이었지만, 흔한 개체였다면 분리주의자의 음모를 파헤칠 기회를 날릴 뻔 했다.
5. 재등장
스타워즈 캐넌 소설인 "Aftermath - Empire's end"에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자쿠 전투가 벌어질 무렵 나부의 수도인 Theed에서 피난민 아이인 메이포와 자자 빙크스가 만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와의 대화에서 자자는 "자기가 은하제국 성립에 기여했기 때문에 부족으로부터 추방을 당했다."라고 말하는데 그가 발의한 의장 권환 확대법이 은하제국 성립의 기반이 되었기에 부족으로부터 공화국을 팔아넘긴 매국노 취급을 받았고, 부족으로부터 쫒겨났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34][35][36]추방 이후에는 피난민 아이들을 상대로 공연하는 광대 일을 하면서 지내고 있었고,[37] 갈곳 없는 자자를 보고 동질감을 느낀 메이포가 그에게 광대놀이를 가르쳐달라고 하고 자자가 이를 승낙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6. 국내 성우
국내 더빙판 성우는 김승태(에피소드 1,2 KBS), 이인성(에피소드 1, MBC/카툰네트워크판 클론전쟁 3D)등이다. 이인성 성우 버전은 그야말로 원작초월로 평가받고 있다.
7. 자자 흑막설
'''Sith Lord Darth Jar Jar Binks'''
깨어난 포스 의 예고편에 자자 빙크스를 합성한 영상도 공개되었다.
초기 버전으로 추정된다.
급기야 "ROGUE BINKS"라는 내용도 있다.
에피소드 7 개봉 직전 즈음에 레딧에 게시되어 인터넷에 퍼진 가설으로, 조지 루카스가 원래 구상한 스토리에서 자자는 '''단순한 개그 캐릭터가 아니라 시스 군주이자 진정한 흑막이라는 설. 번역본'''
이 가설의 근거로 여러 가지가 제시되었다.
-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자세히 보면 중요한 순간마다 자자가 마인드 컨트롤을 쓴다는 것. 영상을 자세히 보면 자자는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때마다 마인드 컨트롤을 연상시키는 손동작을 하며, 다른 캐릭터가 플롯에 관계된 결정이 바뀌는 발언을 할 때도 자자가 뒤에서 같은 입모양으로 우물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처음 등장 당시 고향에서 추방당한 상태였고 이유를 묻는 오비완에게 자신이 "칠칠치 못해서(clumsy)"라고 대답하는데, 그 전에 콰이곤과 오비완을 데리고 도시에 들어갔을 때 건간들의 반응이 추방당한 바보 천치를 상대하는 것 치고는 무언가 심상치 않았다는 것.
- 자자의 움직임은 취권의 움직임을 본딴 것처럼 보이는데, 위험해 보이는 상황에서 자기는 티끌 하나 안 다치면서 적들을 어떻게 다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단순히 개그가 아닌 무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드로이드와 싸울 때를 슬로우 모션으로 보면 블래스터를 보고 피한다거나 자기 뒤에 나타난 적을 보지도 않고 인지해 반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정적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접근해 오는 드로이드에게 포스 푸쉬를 시전하기도 한다. 포스 유저가 아니면 설명하기 힘든 장면. 또 나부에서 처음 호수에 들어갈 때는 몇 미터 가량을 점프했는데, 이 정도의 점프는 포스 유저가 아니고서는 스타 워즈 캐릭터 그 누구도 선보인 바가 없다. 또 콰이곤이 포스 얘기를 하자 비웃는데, 이는 스스로의 포스가 콰이곤의 포스를 능가하기 때문에 우습게 생각하는 게 아니냐는 것.
- 콰이곤의 장례식에서 팰퍼틴 바로 옆에 자자가 서 있고, 이때 자자가 미소를 짓는듯한 표정을 보인다. 요다와 윈두의 대사에서 나오는 둘의 규율에서 스승과 제자는 자자와 팰퍼틴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둘은 심지어 출신 행성도 같다(!).
- 자기가 있는 방에 팰퍼틴이 들어오면 항상 시선이 팰퍼틴을 향한다.
- 제작 과정을 다룬 영상에서 루카스는 "자자가 모든것의 열쇠(Jar Jar is the key to all of this.)"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것이 루카스의 저질 안목에서 비롯된 망언이 아니라, 자자가 이후 이야기에서 갖게되는 비중을 고려한 진지한 언급이라는 것이다.
- 자자의 눈동자 색은 전형적인 시스의 그것인 노란색이다.
-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중, 파드메 아미달라가 잠시 나부 행성으로 피신하면서 자자에게 의원 권한을 대행시키게 되는데, 이때 자자가 오더 66과 관련된 의제를 발안한 적이 있다. 오더 66은 제다이가 반란을 일으켰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의회의 결정 하에 발동되는 일종의 긴급조치인 셈인데, 자자는 파드메 아미달라를 대신하여 의회에 비상권한을 의장에게 부여하는 의제를 발안하였고 그것이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되면서 의장의 권한은 루산 리포메이션 이전의 최고 의장마냥 확대되었다. 그 권한으로 팰퍼틴 의장은 결과적으로는 공화국군의 '최고 사령관'으로서 막강한 군사적 권력을 휘두를 수 있게 되었고 의회의 승인 없이 임의로 '오더 66'를 발동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런 강력한 시스가 이렇게 멍청하게 행동하는 지 의문이 들수도 있는데, <제국의 역습>에서 요다가 그 답이 되겠다. 요다도 첫 등장시엔 괴팍하고 웃기는 캐릭터로 등장했으나, 그것은 자신의 정체를 숨길 겸 루크를 한번 확인해보기 위한 연기였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리지널 트릴로지와 프리퀄 트릴로지의 대구(對句)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리지널의 요다에 대응되는 캐릭터는 프리퀄의 자자인 것이다. 1편에서 성공적으로 정체를 숨긴 자자는 2편에서 본 모습을 드러내고, 서로 대응하는 캐릭터인 요다와 대결하도록 2편에 준비되어 있었으나, 스타워즈 팬덤에서 자자에 대한 반응은 너무 좋지 않았다. 결국 루카스는 자자가 시스 군주라는 설정을 무효화하고, 두쿠라는 에피 1 제작 시점에선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노선으로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두쿠 포지션에 자자가 들어간다고 가정한다면, 나중에 맞이할 자자의 운명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설정을 파고들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기 적힌 내용들을 하나하나 대조해 보면 저것들이 반 이상 틀렸거나 그냥 우연의 일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비 패왕설이나 예수 조폭설, 산적왕 히그마 급의, 우스갯소리 이상도 이하도 아닌 개그성 뻘 가설이다. 제작사가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저걸 반영할리가 없다.
깨어난 포스의 감독 J.J. 에이브럼스에 말에 의하면 영화 개봉 전 봤던 팬들의 가설들 중 그가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꽤 신빙성 있게 설명되었고 웃겨서...
에피소드 7가 나온 후 팬덤에선 한술 더 떠서 '스노크 = 자자'설이 돌고 있다. 황제가 파멸하고 나서 듣보잡 시스 로드는 제국군을 규합하지 못했을테니 제국에서 명망있는 고위직이었던 자자가 제국군을 규합해 퍼스트 오더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가설. 거기에 다스 베이더의 네덜란드어 떡밥처럼 네덜란드어로 스노크라는 단어는 창꼬치를 뜻하는 말인데, 그 창꼬치는 자자를 닮았으니 스노크=자자일 거라는 주장. 거기에 앤디 서키스가 코난쇼에 출연했는데 이런 식의 질문을 받고는......#
아예 다스 플레이거스가 자자의 몸으로 빙의해 프리퀄 시리즈내내 암약하다가 스노크로 화려하게 부활했다는 플레이거스=자자=스노크설도 있다.
레전드 세계관 에서는 건간 족 시스가 존재 하였다.우키 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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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보이지 않는 위협 포스터의 패러디로 타투인 건축물 벽에 진 카일로 렌 그림자가 자자 빙크스인 것으로 패러디되기까지 했다.원본.
카일로 렌이 한 솔로를 살해한 것도 곧 자자 빙크스의 설욕이라는 영상도 있다.[38]
스타워즈 7.5라는 만화가 있는데 아예 자자 빙크스가 곧 악당이라는 내용의 시나리오로 반영되었다.
시스의 복수에서 시스로드로 나왔다.[39]
8. '''재평가'''
그렇게 한때의 욕받이로 잊혀진 캐릭터가 되어가는 줄 알았으나 시퀄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인 라스트 제다이에서 새로 등장한 로즈 티코가 영화의 줄거리와 크게 관련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흐름을 끊고 작품성을 망가뜨리는 데 한 몫을 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언급되었는데 로즈 티코는 자자보다 더한 캐릭터임이 밝혀졌다.
여기에 적기에는 여백이 부족할 정도인 로즈 티코 자체에 대한 비판은 로즈 티코/평가 문서 참고.
그나마 자자 빙크스는 로즈와 달리 파드메 아미달라를 설득하고(개그 장면이 들어있긴 했지만) 자신의 종족인 건간 군대와 함께 드로이드 군대를 막아내는 등 에피소드 1 시점에서도 나름 활약을 했고 에피소드 2에서 팰퍼틴에게 비상 위임권을 부여하기 위해서 총대를 메고 연설을 한 결과[40] 지오노시스에서 파드메와 아나킨을 구할 수 있었으며, 캐넌 작품 중 하나인 클론전쟁 3D에서는 그리버스 생포에도 참여하는 등[41] 활약을 이어나갔으며 캐릭터가 매우 짜증나는건 사실이여도 최소한 자신의 사상을 멋대로 설파하려고 하진 않았다. 또한 자자 빙크스는 작중에서 오히려 C3PO와 R2D2 등,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잘못에 대한 규탄을 어느정도 받은 적도 있었다.
그보다도 더 중요한 건, 적어도 자자 빙크스는 상술했듯 적어도 중요한 일을 해낸 전적이 있고 매우 거슬리긴 해도 조연으로 끝났기에 작중 인물들의 말을 빌어서도 계속해서 짜증난다거나 거슬린다고 꾸준히 언급되고 아예 스토리의 중심을 이어가는 역할까지 하지는 않아, 보면서 거슬리기만 하고 인기가 박하자 긍정적인 모습도 조금 넣거나 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재평가나 손질이 가해졌다. 하지만 로즈는 갑툭튀하더니 노골적인 PC 설파와 함께 스토리의 주요 인물로 급부상하여 기존의 스타워즈 팬들 중 로즈를 싫어하는 사람도 시리즈를 계속 보는 한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봐야 하니 갈수록 싫어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후 후속작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개봉 이후 역시나 또 재평가되면서 자자를 숭배하는 밈이 생겼다.
그러나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개봉 이후 등장 분량은 1분 남짓[42]인 것으로 밝혀져 로즈는 사실상 자자와 똑같은 수순을 밟게 되었으나 긍정적인 모습도 자주 보였던 자자와 달리 새로 제작 예정인 스타워즈 신규 시리즈에서는 기존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발표되어 로즈는 재평가 할 여지도 없게 되었다.
[1] 이 에피소드에서 자자는 엄폐물 제시, 토착생물을 이용한 스피더 추격, 해적 탱크 2대 파괴(그것도 헛발을 디뎌 미끄러지면서 얼떨결에!), 해적소굴 송전선 파괴 등의 막강한 '''재앙'''을 보여준다. 괜히 재앙 소리 듣는게 아니다.[2] 본인 말에 의하면 가스 공급 파이프에 불을 붙였다고 한다. 그 바람에 건간 도시가 통째로 폭발할 뻔했다고 하는데 현실로 치면 원자력 발전소에 노심융해를 일으켜 원자력 발전소를 폭발시킬 뻔한 짓이다.[3] 이때 콰이곤의 말이 걸작이다.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해서 자네한테 지능이 있다는 건 아닐세. (The ability to speak does not make you intelligent.)''' 그리고 추후 이 대사는 외국에서 밈이 되었다.[4] 정확히는 'life debt'. 츄바카#s-2.3 문서에 설명되어있다.[5] 유명영화의 엔딩이나 전개를 패러디한 유튜브의 아마추어 방송중 하나인 How It Should Have Ended 시리즈에서는 자자의 수다에 빡친 콰이곤이 그를 무역연합 드로이드들이 쏘는 블래스터에 대한 방패막이로 삼아버린다. 그대로 사망...후 오비완이 "무슨 일이죠 마스터? 수많은 영혼들이 환호하는게 느껴졌어요"라고 하자 잡아떼는 콰이곤. 저 대사는 오비완이 데스 스타에 의해 앨더란이 파괴된 걸 감지하고 치는 대사의 패러디다.[6] 작중에서는 오피 바다 킬러, 콜로 클로 피쉬, 산도 아쿠아 몬스터가 등장하였다.[7] 이 씬이 스타워즈 1편의 시청연령을 확 낮춰 버린 유치하기 이를 데 없는 장면이다. 헐리웃 가족영화답다면 다운데, 자자빙크스가 캐릭터로 영화를 망쳤다면 아나킨은 이 씬의 연기에서 몰입감을 죽여버렸다.[8] 들러붙은 드로이드 잔해를 떼어내려다가 블래스터 방아쇠가 당겨지는 걸 알고는 요리저리 몸을 움직이면서 드로이드들을 잡았다. 건간 군대들이 후퇴할 땐 폭탄이 가득 담긴 마차의 뒷문을 실수로 열어버려 얼떨결에 적 드로이드 부대를 몰살시켰고, 탱크의 포신에 매달리다 타팔스가 던져 준 폭탄을 얼떨결에 탱크 해치를 열고 올라온 드로이드 승무원에게 맞췄다. 그래봤자 "손들어"라는 말 한 마디에 바로 데꿀멍했지만.[9] 다스 베이더의 성우 제임스 얼 존스 분이 흑인이라서 나온 개드립[10]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산성 용액에 담그고, 로켓 모터에 단 뒤 모터를 작동시켜 여기저기 부딪치게 해도 부서지질 않자 결국 '''전기톱'''을 들고 왔고, 나중에는 불에 녹여서 컵케잌 안에 집어넣은 뒤 그 컵케잌을 스토미에게 가져다 준다.[11] 해당 영상은 ashens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자자 인형이 스타워즈 IV의 OST 'Cantina Band'에 리듬에 맞춰서 춤추는 장난감을 소개하는 영상인데, Jesus를 외치고 평론가는 양손에 망치를 쥔 채, 그대로 자자 인형을 때려부순다. 이때 '''"WHY, WON't. YOU DIE?!!!"(넌 왜 안죽는거야?!!!)'''라고 부르짓는 평론가의 분노(?)가 일품. 마지막으로 판자 위에 자자 인형 머리를 올려놓고 '''부탄가스 토치로 자자의 머리를 구워버린다.'''[12] 본 영상의 업로더인 Stuart Ashen는 영국의 1976년생 코미디언, 애니메이터, Youtube의 1,270,810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제품을 비평하는 유명 평론가이다.[13] 부수는건 아니지만 스톰 트루퍼 피규어로 부딪히고 총알로 찌른다.[14] 1편에서 같이 등장한 누트 건레이와 그의 종족인 네모디안들은 억양과 성격 때문에 아시아인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으로 평가받는다. 복장이 중국풍이고 억양도 아시아인들이 영어를 말할 때의 억양과 같다. 아나킨의 주인인 와토는 유대인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으로 여겨진다.[15] 일본 더빙판에서는 말마다 영어를 섞어쓰며(1인칭이 Me, 2인칭이 You...) 짜증나는 억양으로 말한다. 일본에서 이런 식으로 영어 섞어쓰는 캐릭터는 대다수가 재수없는 컨셉이다.[16] 자자가 대표(Represent)에 임명된 것은 그 동안 나부의 인간들이 건간족과 교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은하공화국의 일원으로 활동했지만 무역연합과 치른 나부 전투 이후 두 세력이 양립 및 상호보완하는 관계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건간에서도 별도의 의원은 아니더라도 나부의 의원과 같이 행동하는 대표를 세운 것이다. 더군다나 자자는 나부의 인간과 건간을 이어준 존재로 여겨졌기 때문에 대표직을 받을 수 있었다.[17] "전 6백만 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다가 "그만 해." "좀 닥쳐" 하고 퉁을 먹기 일쑤. 에피소드4의 오웬, 쓰론 3부작에서는 한 솔로가 타박한다.[18] 1편의 타투인에서부터 애니라고 불렀고 조금 지나서 의회로 도착하고 파드메도 애니라고 부르고 심지어 콰이곤까지 불렀다. 그런데 애칭을 부를만한 접접도 거의 없다는게 문제다. 기껏해야 포드레이싱 준비 중 차량수리를 도운것 뿐[19] 정황상 "그냥 이상한 수준이 아닐텐데..." 라고 말한 듯하다.[20] 다스 베이더 항목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1위를 한 이유가 걸작인데...'''"Did you seriously think that we were going to pick anyone else?(설마 우리가 다른 캐릭터를 뽑을 줄 알았어?)"'''다.[21] 사실 캐슬린 케네디는 라스트 제다이 이후 스타워즈의 팬에게 비판을 많이 받는다. 시퀄 시리즈에서 여러 문제점을 만들어낸 장본인중 하나이기 때문.[22] 애초부터 기획이 넌캐논인 시리즈로, 디즈니 리부트 이전부터 넌캐논이고 현재 레전드도 아니다.[23] MBC 구판 제다이의 귀환에서 C-3PO를 맡기도 했다.[24] 아처와 에미야 키리츠구와 동일성우.[25] 생각해보라!~ 자자 의 얼굴로 수다 떠는데! 그게 고길동씨 목소리 다.[26] 스타워즈 시리즈 통틀어 드로이데카가 파괴되는 장면은 진짜 드물다. 그놈의 방어벽이 장난이 아니어서...[27] 팬들한테 '''넌 내 어린 시절을 망쳤다'''라는 인신공격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28] 아나킨과 파드메는 우리의 친구라며 건간족이 지원을 가야한다고 건간족들을 1초만에 설득시켰다.[29] 대충 이런식이다. 요다가 지원을 부탁하자 건간족 지도자 리오니: 지원이요? 흐음,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십시오. 자자: 생각이요?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파드메가 우리 입장이면 당연히 우릴 도울 겁니다. 이제 우리가 도와줘야 합니다. 리오니: 그렇군. 생각 안해도 되겠습니다. 지금 당장 떠나겠습니다.[30] 보스 리오니는 두쿠의 명을 받은 동족 주술사에 의해 의식을 조종당해 분리주의측 함대와 힘을 합쳐 나부를 공격하자는 채결을 맺은 바 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의해 이 주술이 풀리고 주술사가 도망치는 과정에서 리오니가 부상을 당하자 가장 비슷하게 생긴 자자가 그 대역을 맡은 것.[31] 그리버스가 휘두르던 건간족 창에 관통당했고, 이 때 자자가 경악의 소리를 낸다. 그리버스가 '죽는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타파스 장군은 "죽음이 아니다. 희생이지!"라고 외치며 자신의 목숨을 바쳐 그리버스의 몸통과 장갑 사이에 창을 꽂아 넣었다.[32] 맨날 실수만 하는 1편의 자자의 모습이 아닌 동료의 죽음에 슬퍼하면서도 동료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제대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인 것. 관련 영상 참조.[33] 여왕이 메이스 윈두는 떼어놓고, 자자에게만 정보를 전달했을 정도다.[34] 애당초 1편 사건 이전까지는 나름 건간족에게 큰 피해를 끼치지도 않았던 나부 표면 주민들에게도 별로 호의적이지 않던 건간족인데, 아예 대놓고 비인간 차별을 하는 제국을 우호적으로 볼 일은 없다. 그나마 클론 전쟁에서 세웠던 공이 있어서 또다시 추방으로 끝난 것일 듯 하다.[35] 소설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자자의 광대놀이에 즐거워하는데 그 주변의 어른들은 그를 별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묘사가 된다.[36] 그리고 자자가 은하제국 고위 간부가 아닌 광대일이나 하는 걸로 보니 은하제국에게 토사구팽 당한 듯. 다만 자쿠 전투 즈음이라면 이미 제국은 반쯤 막장국가 상태였기 때문에 자자가 정치에 회의를 느끼고 사임했든지 전란을 피해 피난을 왔을 수도 있다.[37] 클론 전쟁 3D 시즌 3의 3화에서 분리주의자들이 창 밖으로 함선이 지나가는 모습을 못 보게 하려고 서커스로 시선을 끄는 장면#이 나오는데, 서커스 실력이 상당히 뛰어나다.[38] 동영상 내에서 한 솔로는 자자 빙크스의 왼쪽 귀를 뜯어버렸고, 그 결과 한쪽 귀를 잃은 자자는 그 부위에 출혈이 발생했다. 그리고 한 솔로의 우주선에 충돌한 채로 죽으며 유리창 부분에 자자의 피가 범벅이 되어 있다. 양복 입은 장면은 에어 포스 원(영화)에서 가져온 것이다.[39] 상술한 HISHE의 시스의 복수 편.[40] 다르게 말하면 자자의 연설이 (망언이긴 하지만) '''우리가 아는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발판을 열었다.''' 작품 내내 짜증나는 민폐짓만 한 주제에 시리즈 전개엔 아무 도움도 안 준 로즈와 확연히 비교되는 부분.[41] 그리버스는 어떤 매체에서 등장하건 항상 공화국 측에서 '그리버스 장군만 잡으면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클론 전쟁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었다. 괜히 같은 에피소드에서 팰퍼틴이 두쿠를 닥달하며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그리버스를 빼오라고 명령한 것이 아닌 셈. 그런 그를 생포하는 것은 활약도 보통 활약이 아닌 것이다.[42] 정확히는 7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