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ta Go Fast
'''GOTTA GO FAST'''
빨리 가자
1. 개요
소닉 X 북미 더빙판의 오프닝과 엔딩으로 쓰인 곡. 스피드스터의 상징 중 하나인 소닉의 초음속만큼이나 경쾌감과 질주감을 불러일으키는 재빠른 템포가 특징으로 '''소닉 더 헤지혹의 캐릭터성을 가장 잘 나타낸 곡.''' 2003년 북미에서 소닉 X를 방영할 때 첫 에피소드부터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이 오프닝 곡이 사용되었다.[1] 오프닝 곡이 풀 버전이며, 엔딩 크레딧에서는 곡의 중반부가 스킵된 Gotta Go Fast를 들을 수 있다.
곡 제목에 들어가는 Gotta는 '~해야 한다'는 뜻인 Got to[2] 의 줄임말로, 타이틀을 직역하면 '''빨리 가야 해'''란 뜻이 된다.
참고로 히스패닉을 겨냥한 스페인어 번안곡이 있다.
2. 가사
- 작곡: 노먼 J. 그로스펠드 (Norman J. Grossfeld)
- 보컬: 러셀 벨라스케스 (Russell Velázquez)
2.1. 풀버전
2.2. 엔딩 크레딧 버전
3. 밈
[image]
'Gotta Go Fast'라는 문장 자체가 스피드스터인 소닉의 캐릭터성과 잘 어울려서 북미권의 소닉 관련 팬아트에도 종종 삽입되었는데, 'Sonic Central'에 위의 팬아트가 올라온 이후로는 다른 의미로도 유명해졌다. 몸통 없이 얼굴에 달린 팔다리(혹은 스핀대시로 몸을 말은 소닉을 표현한 파란색 구체에 팔다리 표정을 덧그린듯한), 멍하고 웃기게 생긴 표정과 대충 칠한 채색 등 톡톡 튀는 저퀄리티로 인기를 끌어 하나의 밈이 된 것이다.
마침 유튜브에서 Sanic hegehog라는 밈이 흥하자, 이쪽도 그와 다를 바 없는 병맛으로 인해 YouTube Poop 등의 2차 창작 매체에서 Sanic과 함께 등장하였다. 이 두 밈은 북미에서 소닉 밈의 인기가 흥하는 계기가 되었고 2017년에 와서도 공식 SNS와 팬들이 개그거리로 삼고 있다.
소닉붐애니에서 동명의 제목의 노래가 있지만 이름만 같을뿐 완전히 다른노래다.
위의 캐릭터 뿐만이 아니라 곡 자체가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MLG이나 YouTube Poop, WTF Moments같은 양덕들의 패러디 영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달리는 장면이나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나오면 열에 아홉은 이 곡이 쓰인다.
패러디의 예시로는 Gotta Go Fast의 영상에 Sanic을 합성한 '''SANIC EX''', 소닉 X 오프닝을 시청하는 징징이 등이 있다.
팬아트나 노래와는 별개로 Gotta Go Fast라는 문장만 쓰이는 경우도 있다. 위 예시는 오버워치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북미 트위터 계정 관리자들끼리 Gotta Go Fast 드립을 주고 받은 것. 참고로 트레이서도 소닉과 똑같이 본작 내에서 스피드스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마지막 짤은 소닉 더 헤지혹 트위터의 답글에 응하여 오버워치 측에서 직접 올린 것으로, 중앙 및 하단의 글은 전부 고슴도치 소닉 오프닝 곡과 소닉 R의 OST 가사를 붙여넣은 문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