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l, Columbia

 




풀버전.

공식 석상에서 미국 부통령 소개시 쓰이는 버전.
1. 개요
2. 연혁
3. 가사


1. 개요


컬럼비아#s-3.1 만세(Hail, Columbia)는 미국의 비공식 전(前) 국가이자, 현 공식 미국 부통령 예우곡이다. 현재 미국의 국가인 The Star-Spangled Banner가 정식으로 국가로 지정되기 전에 미국에는 공식 국가가 없었기 때문에 그 전까지 미국에서 비공식 국가로 가장 많이 쓰이던 노래였다.

2. 연혁


1789년 미국의 음악가 필립 파일(Philip Phile)이 조지 워싱턴이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때 그에게 헌정하기 위해 지은 노래로 이 당시 제목은 '대통령 행진곡(The President's March)'였으나 1798년 변호사[1] 조지프 홉킨슨(Joseph Hopkinson)이 가사를 붙이면서 현재의 제목으로 바뀌었다. 이후 19세기 동안 미국의 비공식 국가로 널리 쓰였으나 제1차 세계 대전을 전후로 The Star-Spangled Banner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 곡의 인기가 시들고 1931년 미 의회가 미국의 공식 국가로 'The Star-Spangled Banner'으로 선정하면서 국가의 지위를 내주었다.
국가의 자리에서 내려오긴 했지만 현재 이 노래는 미국 부통령 전용 노래로 쓰이고 있다. 원래 이 노래는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에게 헌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인 만큼, 미국 대통령 전용 노래으로 지정되어 공식 행사에서 대통령 소개 시에 연주하는 노래였으나 1954년 Hail to the Chief가 미국 대통령 예우곡으로 지정된 이후 미국 부통령 예우곡으로 지정되어 공식 석상에서 부통령을 소개할 때 연주하게 되었다.

3. 가사


1절
Hail Columbia, happy land!
Hail, ye heroes, heav'n-born band,
Who fought and bled in freedom's cause, (×2)
And when the storm of war was gone
Enjoy'd the peace your valor won.
Let independence be our boast,
Ever mindful what it cost;
Ever grateful for the prize,
Let its altar reach the skies.
행복한 나라, 컬럼비아#s-3.1 만세!
하늘에서 내려온 무리이자, 영웅들인 그대들을 경애하네,
자유의 대의 아래 싸우고 피를 흘린 그대들을 (×2)
전쟁의 폭풍이 마침내 가셨을 때,
그대들의 용맹이 가져다준 평화를 만끽했다네.
우리의 독립을 자랑거리로 삼으세.
이를 위해 무슨 대가를 치루었는지 항상 유념하며
소중한 것으로 항상 감사해야하니,
독립을 위한 제단이 하늘에 닿도록 하세.
후렴
Firm, united let us be,
Rallying round our liberty,
As a band of brothers joined,
Peace and safety we shall find.
우리 모두 굳게 단결하세.
우리의 자유를 한데 모아서,
함께 모인 한 형제로서,
평화와 안녕을 우리는 찾으리라.
2절
Immortal patriots, rise once more,
Defend your rights, defend your shore!
Let no rude foe, with impious hand, (×2)
Invade the shrine where sacred lies
Of toil and blood, the well-earned prize,
While off'ring peace, sincere and just,
In Heaven's we place a manly trust,
That truth and justice will prevail,
And every scheme of bondage fail.
불멸의 애국자들이여, 다시한 번 일어나라.
그대들의 권리를 지켜내고, 그대들의 해안을 지켜내라!
무례한 적들이 불경한 손으로 (×2)
마땅히 받아야 할 포상이자, 역경과 피로 쌓아올린
성지를 침범하지 못하게 하라.
진실되고 정직한 마음으로 평화를 권하면서
하늘에 맹세코 우리들은 굳게 믿고있나니,
진실과 정의가 승리할 것이고,
우리를 속박하려는 모든 계략들은 실패할지니.
3절
Sound, sound the trump of fame,
Let Washington's great name
Ring through the world with loud applause, (×2)
Let ev'ry clime to freedom dear,
Listen with a joyful ear,
With equal skill, with God-like pow'r
He governs in the fearful hour
Of horrid war, or guides with ease
The happier times of honest peace.
명성의 트럼펫이여, 울려라, 울려라.
워싱턴의 위대한 명성이
큰 박수갈채와 함께 전세계에 울려퍼지게 하라 (×2)
자유를 경애하는 세계 각지가
즐거운 마음으로 귀를 기울여 듣도록 하라,
평등한 재주로, 신과 같은 권능으로
이 진저리 나는 전쟁의
끔찍한 시간 속에서도 우리를 다스리며
진실된 평화의 행복한 순간들로 쉬이 이끄나니.
4절
Behold the chief who now commands,
Once more to serve his country stands.
The rock on which the storm will break, (×2)
But armed in virtue, firm, and true,
His hopes are fixed on Heav'n and you.
When hope was sinking in dismay,
When glooms obscured Columbia's day,
His steady mind, from changes free,
Resolved on death or liberty.
지금 우리를 통솔하는 지도자를 보아라.
그는 자신의 조국에 봉사하기 위해 다시 한번,
폭풍이 몰아침에도 바위처럼 우뚝 섰나니 (×2)
하지만 그의 희망은 미덕으로 굳게 충실히 무장한 채,
천국과 그대들로 정해졌으니.
희망이 실망과 함께 가라앉을 때,
어둠이 컬럼비아의 하늘을 가릴 때,
그의 한결같은 마음은, 아무런 변화도 없이,
자유냐 죽음이냐를 두고 결심했으니.

[1] 나중에 펜실베이니아 주 소속 하원의원과 펜실베이니아 동부지방법원 판사직을 역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