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1. 개요
2. 역사
3. 이 고유명사의 용례
3.1. 미국의 또 다른 이름
3.2. 동명의 미국의 도시들
3.3. 캐나다 서부의 주
3.5. 컬럼비아 강
3.6. 기타 지명
3.8. 미 해군의 함선
3.8.1. 전함소녀의 캐릭터
3.8.2. 벽람항로의 캐릭터
3.9. 아웃도어 브랜드
3.10. 영화사
3.11. 음반회사
3.12. 미국의 전(前) 국가(國歌)
3.14. 오아시스의 1집 앨범 Definitely Maybe 수록곡

Col'''u'''mbia

1. 개요


미국 또는 북아메리카 전체의 고유명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어원이다. 콜롬비아(Col'''o'''mbia)와 어원이 같지만 스페인어영어의 차이로 인해 표기는 다르다. 콜럼비아라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나,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컬럼비아가 맞는 표기이다. 자주 틀리는 외래어의 하나.

2. 역사


콜럼버스의 신대륙 개척 이후 아직 마땅히 그 땅덩어리를 이르는 고유명사가 정착되지 않았을 때부터 그 대륙 전체 혹은 그 땅의 특정 지역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쓰였다.
사실 아메리카라는 명칭은 본래 남아메리카만을 가리켰기에 콜롬비아와 컬럼비아라는 명칭 역시 적지 않게 쓰였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왠일인지 일종의 와전에 가까운 아메리카라는 고유명사가 널리 쓰이기 시작하면서 이 땅이 콜롬비아와 컬럼비아라고 불리는 일도 차츰 사라졌다.
다만, 남아메리카의 국가명 콜롬비아로 그 이름이 널리 남게 되었고, 기타 스페인어권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에서도 특정 고유명사로 쓰이게 되었고, 영어권인 앵글로아메리카에서도 이 콜럼비아라는 명칭이 여전히 특정 고유명사로 쓰이는 일이 많다.

3. 이 고유명사의 용례



3.1. 미국의 또 다른 이름


[image]
미국이 의인화된 모습. 이때의 이름이 바로 컬럼비아다.
미국이라는 나라만을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딱히 없다보니[1] 미국의 또 다른 이름으로 쓰이기도 했다. 특히 미국을 의인화하거나 시적으로 표현하는 데 많이 쓰였지만, 요즘 미국을 이렇게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무래도 미국의 이미지 하면 엉클 샘 쪽이 더 강한 편. 컬럼비아 픽처스의 로고에서 횃불을 들고있는 여인의 정체가 바로 이 컬럼비아이다.
사족으로 서양에서는 사물을 의인화하면 주로 여성과 관련지어 만들어 낸다. 예를들어 '자매도시', '자매품', '모기업'처럼 컬럼비아 또한 여성적인 느낌인지라 작품으로 형상화 하면 여성으로 표현하게 된다.

3.2. 동명의 미국의 도시들


컬럼비아(미국) 문서로.

3.3. 캐나다 서부의 주


캐나다 서부에 있는 주. 컬럼비아 강 유역 지역 중에서 미국 영토인 곳을 제외한 곳을 영국 식민지 시절에 Columbia District라는 이름으로 만들었다가, 밴쿠버 식민지와 합쳐셔 브리티시컬럼비아라 이름지었다.

3.4. 컬럼비아 대학교


뉴욕에 있는 사립대학교.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명문대로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으로.

3.5. 컬럼비아 강


미국캐나다 서부의 강. 캐나다 앨버타 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경계의 로키 산맥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미국 워싱턴 주 동부를 흐르다 서쪽으로 유로를 바꿔 워싱턴 주와 오리건 주의 경계를 형성하며 태평양으로 빠진다. 지류와 유역은 아이다호 주, 몬태나 주, 와이오밍, 유타 주, 네바다 주까지 뻗어 있다. 미국 서부의 개척 당시 가장 중요한 교통로였고, 지금은 농업과 수력발전에서 아주 중요한 강이 되고 있다.

3.6. 기타 지명


  • :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에 해당하는 지역의 과거 이름 후보. 관용적으로 그 일대를 컬럼비아로 불러왔기에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아메리칸 컬럼비아 주가 생겼어야 했으나 미국 의회에서 수도인 컬럼비아 구와 겹친다고 이름을 바꿔버렸다. 문젠 바꾼다고 의회에서 고른 이름이 수도의 과거 이름 워싱턴 시를 기린 워싱턴이었다.
  • 컬럼비아 고원(Columbia Plateau) : 미국 북서부 로키산맥과 캐스케이드산맥 사이에 있는 용암대지
  • 컬럼비아 곶(Cape Columbia) : 캐나다의 최북단 지점. 그린란드를 제외하면, 모든 육지 중에서 최북단에 위치한다.
  • 컬럼비아 산[Mount Columbia (Colorado)] - 콜로라도 주
  • 컬럼비아 산[Mount Columbia (Canada)] - 앨버타

3.7. 미국우주선


자세한 것은 컬럼비아 우주왕복선 항목으로.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콜사인이 컬럼비아였고, 이 컬럼비아의 이름은 STS-1 임무를 시작으로 우주개발의 무대에 데뷔한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게 계승되었다.
그러나 이 우주왕복선은 2003년 STS-107 임무를 수행한 후 귀환하다가 공중분해되며 7인의 승무원이 몰살, 1986년 STS-51-L 미션의 발사 도중 폭발한 챌린저와 함께 셔틀 시대의 양대 흑역사를 찍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두 이름이 모두 영광의 상징인 아폴로 계획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우주선의 콜사인으로 쓰였다는 점.[2]

3.8. 미 해군의 함선


지금까지 총 10개가 있었다.

3.8.1. 전함소녀의 캐릭터


CL-56 컬럼비아를 의인화했다. 컬럼비아(전함소녀) 참조.

3.8.2. 벽람항로의 캐릭터


CL-56 컬럼비아를 의인화했다. 컬럼비아(벽람항로) 참조.

3.9. 아웃도어 브랜드


[image]
미국의 등산용품 및 아웃도어 브랜드.
본토에서는 노스페이스와 서로 치고받는 라이벌이지만, 국내에서는 한때 노스페이스 패딩 유행이 몰아치며 오랜기간 고전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노스페이스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컬럼비아가 재평가되는 분위기. 그리고 노스페이스와 달리 광고를 거의 안 해서 국내에서는 가격거품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브랜드 이미지가 비교적 점잖은 편이라서 청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무난하다.
과거 2014년부터 고어텍스 로얄티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옴니(Omni) 시리즈 라인업으로 밀고 나가고 있다. 열반사 소재를 활용한 옴니히트는 주로 패딩, 투습을 강조한 옴니테크는 고어텍스 대체제로 사용된다. 방풍&방수&방염을 강조한 옴니쉴드 이외에도 옴니그립, 옴니드라이, 옴니프리즈 등등의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고 있으며 매니아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옴니히트, 옴니테크, 옴니쉴드가 브랜드의 주력 라인업. 대체적으로 동일 표기 사이즈일 경우 타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에 비해 약간 사이즈가 넉넉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하는 가격이 오프라인 매장의 할인가와 같은 경우가 많다.
참고로 절체절명도시 2에도 컬럼비아 가방 모양 나침반으로도 등장했다.

3.10. 영화사


컬럼비아 픽처스 : 소니 픽처스의 계열사

3.11. 음반회사


컬럼비아 레코드 :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일본 컬럼비아 : 일본의 음반회사

3.12. 미국의 전(前) 국가(國歌)


Hail, Columbia 항목 참조.

3.13.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도시


컬럼비아(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참조.

3.14. 오아시스의 1집 앨범 Definitely Maybe 수록곡



해당 앨범의 5번째 수록곡.
Definitely Maybe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컬럼비아와 크게 연관이 있는 가사는 아니다. 그냥 컬럼비아라는 호텔에 머무르다가 쫓겨나서(...) 곡명으로 정한 것...
가사는 다음과 같다.


'''Columbia'''
There we were now here we are
All this confusion nothings the same to me
There we were now here we are
All this confusion nothings the same to me
But I can't tell you the way I feel
Because the way I feel is oh so! new to me
No I can't sell you the way I feel
Because the way I feel is oh so! new to me
What I heard is not what I hear
I can see the signs but they're not very clear
What I heard is not what I hear
I can see the signs but they're not very clear
But I can't tell you the way I feel
Because the way I feel is oh so! new to me
No I can't sell you the way I feel
Because the way I feel is oh so! new to me
This is confusion am I confusing you?
[image]
[1] 아메리카는 확실히 미국을 지칭할 때 쓰이는 고유명사지만 미국 고유의 이름이라고 하기엔 뭐하다. [2] 챌린저는 달에 인류의 마지막 발자국을 남긴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선 콜사인으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