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Going Slightly 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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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앨범'''
'''Innuendo'''
'''앨범 발매일'''
1991년 2월 5일
'''싱글 발매일'''
1991년 3월 4일
'''작사/작곡'''
Queen
'''프로듀서'''
Queen
'''러닝 타임'''
4:22
1. 개요
2. 가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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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뮤비 촬영 현장에서

'''공식 뮤직비디오'''
작사/작곡은 공식적으로 Queen / 실질적으로 프레디 머큐리
1991년 3월 4일에 영국 및 유럽 한정으로 발매된 Innuendo 앨범의 두 번째 싱글이다. 타이틀 곡 Innuendo(노래)Radio Ga Ga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유럽 차트를 맹폭격한 것과는 달리, 이 곡은 영국에서 22위, 독일에서 40위를 기록하는 등 두 번째 싱글치고 매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1]
제목 그대로[2] 곡 분위기도 정신 나간 모습이고 뮤직비디오도 정신 나간 모습이다. 프레디 머큐리는 바나나를 뒤집어쓰고[3] 존 디콘은 광대모자를 쓰고 방 안을 빙빙 돌며 로저 테일러는 아예 끓는 주전자를 머리 위에 이고 있는 데다가 브라이언 메이는 펭귄 부리를 끼고 펭귄들을 이끌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흑백으로 촬영되었는데, 이는 에이즈로 인해 병색이 만연해진 프레디의 모습을 감추기 위함이었다. 싱글로도 발매되어 홍콩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이 영상에는 고릴라가 한 마리 등장하는데[4], 그 고릴라를 연기한 사람이 엘튼 존이라는 설이 있었는데 추후 공개된 프레디의 측근 Phoebe(피비)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냥 촬영 관계자였다고 한다.
문서 상단의 뮤비 촬영현장 사진을 보면 펭귄 두마리가 맴버들과 함께 소파에 앉아있는데, 다큐멘터리에서 공개된 이 장면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보면 펭귄이 촬영 도중에 갑자기 똥을 싸는 장면이 나온다. 다들 기겁하며 박장대소하는 와중에 프레디는 '로저 니가 싼거지?(Roger, what did you do?)'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2. 가사




'''I'm Going Slightly Mad'''
When the outside temperature rises
바깥 날씨가 더워지면
And the meaning is oh so clear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걸세
One thousand and one yellow daffodils
천 한 송이의 수선화가
Begin to dance in front of you - oh dear
자네 앞에서 춤을 추기 시작하지, 저런
Are they trying to tell you something?
꽃이 자네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가?
You're missing that one final screw
자네는 마지막 나사 조이는 걸 잊어버렸군
You're simply not in the pink my dear
자네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 구만 그래
To be honest you haven't got a clue
어찌 된 영문인지 자네는 알 수도 없다는 말일세
I'm going slightly mad
난 조금씩 미쳐가고 있다네
It finally happened - happened
결국 일이 일어나고 말았지
It finally happened - I'm slightly mad
일이 결국 일어나고 만 거야 - 난 조금씩 미쳐가고 있는 게지
Oh dear...!
이런...!
I'm one card short of a full deck
내 패가 완성되기엔 한 장이 부족하다네
I'm not quite the shilling
나한테 없는게 또 꽤 있는 것 같구만
One wave short of a shipwreck
파도 한 번이면 배는 가라앉게 될 걸세
I'm not at my usual top billing
난 더 이상 몸값이 나가지도 않는다네
I'm coming down with a fever
내 몸에서 열이 나고 있구만
I'm really out to sea
진짜로 바다 앞까지 나와버렸군
This kettle is boiling over
이 놈의 주전자가 끓어 넘치는구만
I think I'm a banana tree
난 내가 바나나 나무라고 생각한다네
Oh dear...
오, 이런...
I'm going slightly mad
난 조금씩 미쳐가고 있다네
It finally happened - happened
결국 일어나고 말았지
It finally happened - I'm slightly mad
일이 결국 일어나고 만 거야 - 난 조금씩 미쳐가고 있는 게지
Oh dear!
오, 이런!
I'm knitting with only one needle
난 바늘 하나로 뜨개질을 하고 있네
Unravelling fast, it's true
실이 빠르게 풀린다네, 정말이라네
I'm driving only three wheels these days
나는 요새 바퀴 세 짝으로만 굴러다니고 있다네
But my dear how about you?
그런데 내 사랑, 자네는 어떤가?
I'm going slightly mad
난 조금씩 미쳐가고 있다네
I'm going slightly mad
조금씩 미쳐가고 있지
It finally happened
결국 일어나고 말았지
It finally happened, oh yes
일이 결국 일어나고 만 거야, 그렇다마다
It finally happened
결국에는 일이 터져버린 걸세
I'm slightly mad
난 조금 미친 걸세
Just very slightly mad
정말 조금밖에 미치지 않았을 뿐이라네
And there you have it
자, 이제 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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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집 이후로 두 번째로 발매된 싱글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었다.[2] 제목의 뜻이 "난 조금식 미쳐가고 있어."[3] '난 내가 바나나 나무라고 생각한다네'라는 가사 부분에서 나오는데 가사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참고로 바나나는 프레디가 가장 좋아하던 과일로 Innuendo 앨범 표지에도 바나나가 등장한다.[4] 사실 사람이 고릴라 슈트를 입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