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P제조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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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6LAB
3. 역사
3.1. 2036 ~ 2050, 설립부터 3차 세계대전까지
3.2. 2050 ~ 2061, 철혈과의 경쟁
4. 주요 세력과의 관계
5.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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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3차 세계대전 기간 세워진 공업제조회사. 전쟁 기간 구 90wish 멤버인 페르시카의 기술 지원을 얻어 전술인형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총기를 장착한 전술인형과 함께 일상 복무용 자율인형도 생산했다.
IOP는 그리폰 전술인형의 주요 납품업체로 우호적인 협의로 맺어있다. 그리폰이 여분의 인형을 구매했거나, 전장에서 아직 활용 가능한 전술인형을 회수할 경우 IOP에 반납할 수 있다. IOP는 전술인형의 무장을 해제하고 다른 용도의 인형으로 개조해 민간 시장에 납품하여 재활용한다.

인게임 데이터베이스 설명

중요작전 원형기계 제조회사 / '''I'''mportant '''O'''peration '''P'''rototype Manufacturing Company
소녀전선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형 제조기업. 2036년에 설립된 신소련 국적의 우크라이나 소재 방위산업체이다. 산하 연구 기관으로 16Lab을 두고 있다. 창립자이자 현 CEO는 비트킨 하벨.
세계 최고의 인형 개발 및 제작 기술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와 그리폰&크루거 사에서 사용하는 모든 인형은 이 회사 제품이다. 인형 외에도 중화기와 드론 등도 생산하며 비밀리에 '''붕괴액 폭탄'''까지도 보유 중이다. 하벨의 좌우명이 "자극적이지 못하면 값어치도 없다!" 인지라 일단 자기 맘에 들면 정부고 뭐고 눈치 안 보고 뭐든지 만들어 버리는 듯하다.
한편 그리폰의 인형 숙소 가구들도 IOP에서 공급하는 제품이다. 구매토큰으로 얻는 교환권 설명을 보면 IOP는 업계의 양심기업...이라고 적혀 있다.

2. 16LAB


IOP제조회사 기술의 총아. 페르시카를 필두로 최첨단 인형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이름의 유래는 과거 아트디렉터였던 해묘의 동인그룹 14lab이다. 이곳에서 I.O.P 인형에 들어가는 최신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작중에서도 일반 인형과 차원이 다른 듯이 묘사되는 AR소대가 16LAB의 기술력으로 제작되었으며, 이후 철혈의 우산에 의해 보안 누수가 발생했을 때 인형들의 마인드 맵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항책을 연구했으며 철혈의 소체를 역설계하여 새로운 병과의 인형도 개발하였다.
큐브 작전에서 404가 잡아온 우로보로스의 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혈의 지휘체계를 파악하고, 이를 인형에 적용할 수는 없으니 90WISH가 개발하다가 버린 드론 기술에 접목해 보자는 발상으로 지원용 드론을 개발하기도 했다. 딥다이브 이벤트와 함께 도입된 전술요정 시스템이 이것으로, 아직 IOP의 공정 라인에서 양산하지는 않고 16LAB에서 주문제작하고 있다. 누구 센스인지 알 수는 없지만 흑색의 귀여운 구석이 없는 무인 UAV에 어울리지 않는 정말 귀여운 홀로그램 캐릭터를 센서HUD에 띄우는데다가, 이 드론의 AI가 '''자신을 요정이라고 생각하게''' 설정되어 있다.

3. 역사



3.1. 2036 ~ 2050, 설립부터 3차 세계대전까지


2030년대 신소련에서는 '시베리아 생명선 공사' 사업으로 인한 거대한 노동력 수요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인형 산업이 발달하고 있었다. 2036년, 신소련은 북극광 사건으로 초토화된 동유럽에 대한 군사협력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에 I.O.P 제조회사를 설립하고 국가적으로 육성한 젊은 인재 비트킨 하벨을 우두머리로 앉혔다. 그러나 신소련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이제 막 실용화에 성공한 인형의 성능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 때문에 회사의 실적 역시 그다지 신통치 않은 수준이었다.
2042년, 우크라이나 내전이 종식된 뒤 I.O.P.는 민간 서비스업을 위한 인형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하벨 비트킨은 재해와 고령화로 민간에 노동력 부족이 심각하다는 점에 착안, 인간과 외모가 크게 다르지 않은 서비스업용 인형을 개발하여 서비스업과 실버 산업에 인력을 공급하고자 했다. 2043년 I.O.P.는 제1 세대 서비스업용 인형 '님프(Nymph)'를 출시하였다. 인간의 다양한 동작과 표정을 모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었다. 대중은 처음에는 인형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했지만 차차 이들을 받아들였고 인형은 인류사회에 효과적으로 녹아들어갔다.
2045년, 미국과 신소련의 핵미사일 발사로 제3 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다. 개전과 동시에 I.O.P는 군수기업으로서 신소련 정부의 통제를 받게 되었다. 정부는 I.O.P에게 전투용 인형의 개발을 지시하였지만 I.O.P는 철혈과 달리 군용 제품을 만들어 본 경험이 없었다. 궁여지책으로 하벨은 기존에 민수용으로 설계된 CSD 시리즈의 골격을 기반으로 일반 사병들의 무기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무장 인간형 기계를 설계하였다. 인간의 움직임을 완전히 시뮬레이트할 수 있는 CSD 플랫폼은 테스트상으로 다양한 개인용 무기를 효과적으로 조작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2047년, 본격적으로 전투용 인형이 실전에 투입되었다. I.O.P 인형은 철혈제 인형과 함께 최전선에 나가 미군의 거센 공세를 저지하고 뼈아픈 타격을 가하는 데 성공하였다. I.O.P제 인형은 철혈제에 비해 고장률이 높은 단점이 있었지만 월등한 유연성으로 이를 만회할 수 있었다. 인형들이 가진 잠재력을 실감한 신소련 군부는 인형 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전쟁 기간 동안 I.O.P와 철혈의 인형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2049년, I.O.P는 업계를 완전히 뒤엎을 전환기를 맞았다. 베일 속에 가려진 연구집단 90wish 출신의 과학자 페르시카리코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I.O.P는 이들의 연구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두 천재 과학자의 활약으로 I.O.P는 엄청난 기술혁신을 이루어냈다. 이윽고 2050년에 이르자 I.O.P제 인형은 스스로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능동적으로 판단하는 수준의 효과적인 병기가 되었고, 인형의 위력에 힘입어 신소련은 결국 유럽연합과 미 원정군을 격파하고 3차대전을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이하는 내부문건2 이전에 나온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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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P 제조회사는 2046년 군수업체 '위제스터 컴바인 일렉트로닉스'와 연구개발업체 '스체벨 첨단 과학기술산업'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회사이다.
원래 이 두 회사는 군의 주력기갑차량 '돌격병'의 자동운행체계 개발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던 관계였으나 2043년 유럽 군사 연맹의 요청과 지원을 받아 군용인형의 개발/제조를 위해 양사의 합작투자를 통해 3년의 설립준비기간을 거쳐 제3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2046년 인형의 최초 개발자인 비트킨 케이트를 대표로 설립되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군용인형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I.O.P 제조회사는 자체적인 생산라인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당시 군수물자납품의 거대기업이었던 철혈공조 측에 물량 일부를 도급하게 되었는데 당시 I.O.P 제조회사의 기술력이 부족하여 I.O.P의 CSD 군용인형보다 철혈공조가 CSD 군용인형을 자체적으로 개량하여 내놓은 ALR 군용인형이 각국 군부의 흥미를 끌면서 되려 철혈공조가 I.O.P 제조회사의 고객들을 빼앗아가며 두 기업간의 관계는 크게 악화되었다.
당시 I.O.P 제조회사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형을 추구하였으나 기술력이 미비하여 인형의 인공지능 수준이 상당히 어설펐고 결국 I.O.P의 군용인형은 별 도움도 안되는 애매한 인공지능때문에 쓸모가 없다는 이유로 현장의 일개 병사부터 군부의 고위직들에게까지 모두 외면받았고 철혈공조가 어차피 인공지능의 수준이 활용하기 어려운 단계이니 자율성을 배제하고 단순히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군용인형을 생산함으로써 I.O.P를 밀어내고 시장 점유율을 장악하게 된다.
2049년, I.O.P는 베일 속에 가려진 연구집단 90wish 출신의 과학자 페르시카리코를 영입하여 이들의 연구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두 천재 과학자의 활약으로 IOP는 불과 1년만에 엄청난 기술혁신을 이루어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잃어버린 고객들을 되찾는 것은 물론 철혈공조를 밀어내고 전쟁이 끝나는 순간까지 가장 많은 군용인형을 판매하는 데 성공한다.
2054년에 제3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I.O.P 제조회사는 보유한 기술적 우위를 이용하여 단순히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종래의 군용인형과는 다른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1세대 전술인형을 개발하는데 성공한다. 전쟁이 끝나 군용인형의 수요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I.O.P는 민수용 시장의 발전가능성을 주목하였고 민수용 인형을 개발하여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2054년에 제3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I.O.P 제조회사는 보유한 기술적 우위를 이용하여 단순히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종래의 군용인형과는 다른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1세대 전술인형을 개발하는데 성공한다. 전쟁이 끝나 군용인형의 수요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I.O.P는 민수용 시장의 발전가능성을 주목하였고 민수용 인형을 개발하여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3.2. 2050 ~ 2061, 철혈과의 경쟁


전쟁이 끝난 후 다시 민수용 시장으로 돌아온 I.O.P는 시장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모든 분야에서 I.O.P제 인형을 필요로 하였고 수많은 기업들이 사업적 협력의 러브콜을 보내와 I.O.P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I.O.P의 주 고객은 다국적 자원기업과 민간군사기업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민간군사기업 그리폰&크루거는 가장 큰 사업 파트너 중 하나였다. I.O.P는 G&K 사의 설립에 거액을 투자하였고 그 대가로 G&K 사가 사용하는 모든 인형을 자사 제품으로 할 것을 요구하였다. 일찍부터 인형이 가진 잠재력에 주목하였던 크루거는 I.O.P에 매년 엄청난 물량의 인형을 주문하였고 금새 하벨과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는 I.O.P의 내부에서 하나의 불꽃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I.O.P는 리코의 인공지능 연구보다 페르시카의 하드웨어 연구를 중시하여 이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였다. 리코는 이것에 불만을 품었고, I.O.P에 밀려 역전의 기회를 엿보던 철혈공조가 은밀하게 리코와 접촉하였다. 철혈공조는 리코에게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약속하였고 결국 리코는 하벨 몰래 철혈공조로 넘어가고 말았다. 이때 I.O.P의 해코지를 두려워한 리코는 신변 보장을 요청하였고, 철혈공조는 그리폰&크루거를 고용하여 리코를 비밀리에 호송하였다.
하벨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리고 크게 분노했으나, 철혈공조의 역량을 잘 파악하지 못한 상태일 뿐더러 리코를 빼돌린 그리폰&크루거가 너무나 중요한 고객이었기에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가 없었다. 아니나다를까, 리코의 합류로 철혈공조의 기술력은 일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이후 철혈공조의 인형은 급격한 발전을 이룩하였다.
하루아침에 최대 경쟁자로 성장한 철혈공조에 위협을 느낀 I.O.P는 대표 하벨의 지시로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렸다. 2057년, I.O.P는 독자적인 연구개발기관 16Lab을 설립하고 페르시카에게 전권을 위임하였다. 페르시카는 하벨의 기대에 부응하여 1년 만에 각인 기술더미 네트워크를 완성, 2060년에는 이 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2세대 전술인형 시대의 도래를 선언하였다.
그러나 2061년,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양 사의 경쟁은 종언을 고하였다. 갑자기 일어난 나비 사건으로 리코가 사망하고, 뒤이어 인공지능 '엘리사'가 폭동을 일으켜 철혈의 인간 직원을 전부 살해하였다. 철혈공조는 모든 사업 역량을 상실하였고, 그 후로 I.O.P 제조회사는 전술인형 시장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보적인 지위에 올랐다.

4. 주요 세력과의 관계



4.1. 그리폰&크루거


우량 고객이자 정치적으로 한 배를 탄 동지. 그리폰&크루거의 설립시 I.O.P가 많은 지분을 투자하였고 그 대가로 독점 인형공급 계약을 맺었다. 말하자면 공생 관계. 크루거가 여타 PMC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인형 주문량이 많아 I.O.P도 그 이득을 쏠쏠하게 보았다. 작중 하벨이 언급하기로는 "VIP고객."
이후 특이점과 난류연속을 거치면서 완전히 대립각을 세운 카터 파벌과 안전국 파벌 중 안전국 편에 서서, 공중분해된 그리폰의 잔당을 비밀리에 후원하고 있다. 중화기 소대와 비밀기지 등등, I.O.P의 전폭적인 지원이 아니었다면 그리폰 잔당은 그나마 현재의 세력조차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벨이 이렇게 그리폰&크루거 사를 돕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내부문건2에 암시된 바로는 세계정세 배후의 거대한 계획 '프로메테우스 공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써 그리폰&크루거 사가 설립되었고 하벨 역시 그 계획에 발을 담그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
사장인 크루거와 하벨은 사업 파트너인 탓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우호적인 관계로 묘사된다. 여러모로 하벨이나 크루거나 데이어스 엑스 프리퀄 시리즈의 아담 잰슨의 사장님과 참 많이 닮았다.

4.2. 철혈공조


최대의 라이벌이었던 관계. 설립 초기에는 I.O.P는 민수용, 철혈은 군용으로 서로의 분야가 달라 큰 분쟁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해 I.O.P가 군용인형 분야에 진출하고 전쟁 이후에는 반대로 철혈이 민수용 분야에 뛰어들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페르시카의 활약으로 I.O.P가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철혈은 회심의 역작 엘리사가 완성되기도 전에 리코가 사망하고 모든 기반을 잃어버렸다.
I.O.P와 철혈은 제품 이념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하드웨어 면에서는 최대한의 범용성을 추구하는 I.O.P와 달리 철혈은 기계적인 신뢰성을 우선시하였고, 소프트웨어 면에서는 각 인형들의 자율적인 행동을 지원하는 I.O.P의 지나 프로토콜과 달리 철혈의 오가스 프로토콜은 하나의 최고권한자가 다수의 더미를 조종하는 트리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벨과 리코의 개인적인 관계를 보자면, 분명 리코는 IOP를 버리고 경쟁사의 핵심인물이 된 만큼 하벨에게는 상당히 못마땅할 인물이지만, 동시에 애증의 인물인 듯하다. 하벨은 나비사건 때에 크루거가 연루되어있던 것을 언급하며, 크루거가 리코를 데려간 일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4.3. 카터 파벌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관계. 태생부터 군부, 특히 카터의 주도로 창립된 회사이고 오랜 기간 군부에 제품을 공급해온 만큼 군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CEO 하벨의 성향인지 카터와 척을 지고 안전국 파벌에 몸을 담고 있다.

4.4. 패러데우스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I.O.P가 지원 중인 그리폰이 패러데우스와 적대관계이기 때문에 I.O.P역시 간접적인 적대관계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I.O.P의 일원인 페르시카는 패러데우스의 핵심인물 윌리엄과 개인적인 원한관계가 있다.

5. 참고


공식설정화집 번역
그리폰 내부문서(전술인형의 역사1)
그리폰 내부문서(전술인형의 역사2)
그리폰 내부문서(전술인형의 역사3)
내부기밀문건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