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카(소녀전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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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녀전선의 등장인물. IOP제조회사 산하의 16LAB에 소속되어 있다.
성까지 포함한 풀네임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작중에서는 주로 '페르시카'라고 불린다. 본명인 '페르시카리아'는 여뀌의 학명인 'Persicaria'를 그대로 이름으로 따왔다.
흰 가운을 입고 있으며, 다크서클이 가득하고 고양이귀 모양 헤드폰을 달고 있다. 일러스트 상으로는 맨발이며 커피를 좋아하는 듯하다. 일본 서버 공식 트위터의 캐릭터소개 트윗으로 나이가 30 전후라는 것이 공개되었다.
스토리에서만 등장하는 인물인만큼 당연히 성우는 없었으나, 매체 특성상 성우가 붙을 수밖에 없는 소녀전선 인형소극장에서는 NS2000, SSG 69의 성우이자 애니메이션에서 나레이터 역할을 맡은 나나미 카린이 성우를 맡았다.
2. 특징
90Wish의 구성원이었던 여성 과학자로, 산만한 성격에 약간 신경이 예민하다고 한다. 3차세계대전 중 90wish를 이탈해 IOP에 합류했고, 무기 탑재와 같은 실용적 기술을 추구한다. 90wish 소속의 동료였던 리코리스가 인공지능에 관심을 두고 이론적인 연구를 했다는 점과 조용하고 괴팍하다는 점에서는 정반대인 인물이다.
작업실 안에서 오랫동안 나온 적이 없지만 대인관계는 아직 괜찮다고 한다. G&K의 설립자인 크루거와는 잘 아는 사이. AR팀을 매우 아끼는데, 특히 M4A1을 유독 잘 챙긴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이전
2045년 IOP 설립 이후 2049년 90Wish를 탈퇴해 IOP에 기술 지원을 해주어 인형의 성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며 2054년에 1세대 전술 인형을 완성하였다. 2057년 IOP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16LAB을 설립하고 전권을 가져 바로 그다음 해인 2058년에는 ASST, 통칭 각인 시스템과 더미 네트워크를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 때를 다룬 작품이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이다.
2년 후인 2060년, 페르시카는 이 기술들을 적용한 2세대 전술인형을 선보였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지휘를 맡게 되는 시점 이전에 그리폰&크루거에게 한때 90wish에 같이 몸 담았던 리코의 연구 자료와 기록을 회수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 작전이 막판에 꼬이면서 막 입사해 착임한 S09지휘관에게까지 해당 임무가 넘어가면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다.
리코의 연구 자료와 기록을 회수하고자 했던 이유는 나비 사건의 진상에 대해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리코는 사망하기 이전, 엘리사의 비밀과 진실을 M16A1에게 전달했지만 윌리엄의 계략으로 기억이 말소되어 페르시카에게 내막이 전달되지 않았고, 페르시카는 이를 알아내기 위해 지휘관에게 부탁했던 것.
3.2. 본편
16LAB의 수석연구원으로서 그리폰에게 전술인형의 무기나 인터넷 네트워크 기술 등의 지원을 해 주는 인물로 등장. 지휘관과는 통신으로 대면하게 되고, 데이터 뱅크 회수를 직접 의뢰한다.[3] 이후 '어떤 물건'을 해당 지역에서 잃어버렸다면서 아무것도 없는 폐허에다 팀을 파견하라고 요청한다.[4] 해당 지역에 진입한 지휘관의 제대가 M4A1이 남긴 영상 기록을 발견하면서, 이후 작전은 M4A1에 대한 직접 회수로 변경된다.[5] 에피소드 2 이후로는 컷신에서 등장은 없으나 이후 에피소드를 보면 인형들의 마인드맵을 개량하는 작업에 몰두한 듯.
이후 7전역에서 잠시 언급되는데, AR소대가 보안 문제로 S05에 위치한 수용소에 격리된 상태에서 철혈의 기습을 받은 상태에 덮친 격으로 S05지역으로 철혈 공세가 감지되면서 지휘관이 AR소대 구원이냐, S05지역 방어냐 갈등하는 상황에서 누군가와 휘하 소대를 보내어 AR소대를 구원케 했다. 하지만 M4A1이 엘더 브레인에게 붙잡혀 강제로 마인드 클라우드를 스캔 당하면서 반폐인 상태가 되자, M4A1을 회복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6]
이후 8전역에서는 M4A1을 수복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는 동시에 지휘관과 AR팀을 통해서 옛 철혈 시설에서 정보를 빼내오는 것을 의뢰하였는데, 여기서 M16A1에게 비밀 지령을 내려 '''우연히''' 본대와 떨어지게 하고, 옛 철혈 시설의 더욱 깊숙한 곳에 위치한 정보를 빼내오게 했다. 이 과정에서 M16A1이 정보를 빼내기 위해 스스로 우산에 감염된다. M16A1은 통제권이 철혈에게 완전히 넘어가기까지 남은 20분 안에 페르시카와 M4A1과 작별을 하는데, M4A1이 M16A1의 말을 듣고 깨어나면서 통신이 종료되자 M4A1을 다독여준다. M16A1의 행방을 물어보는 M4A1에게 지금 작전을 나가서 오래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지만. 그 후 장면은 딥 다이브 이벤트 도입부와 연결되는데, 막 회복된 M4A1이 어디론가 나가자 별다른 제지 없이 그녀를 보내준다.
이후 페르시카는 8전역에서 M16A1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얻은 자료를 보는데, 바로 리코의 최후가 담긴 영상이다. 허나 페르시카의 기대와는 다르게 리코는 이전에 알려진 바와 같이 확실하게 죽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실망한다. 허나 리코 최후의 순간을 다룬 영상에서 그녀는 리코가 오가스 프로토콜을 작동 정지, 또는 봉인하려 했다는 걸 알게 되고, 오가스 프로토콜이 그녀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위험한 물건이라는 걸 알게 된다. 안젤리아를 동해 자신의 상관인 IOP의 사장, 하벨이 옛날 오가스 프로토콜과 관련되어있다는 걸 알게 된 그녀는 하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더 알고 싶어 했고, 결국 하벨은 그녀를 직접 찾아와 오가스 프로토콜의 실체와, 카터 파벌이 왜 그 오가스를 이제 와서 탈취하려 했는지, 그리고 리코가 왜 죽었어야 했는지 밝힌다.
소프모드 개조 스토리에서 특이점-난류연속에서 사건이 끝난 이후, 이전까지 쓰던 연구소를 떠나 그리폰의 새 기지에 연구소를 차렸다.[7]
연쇄분열에서는 좀 더 존재감이 커지는데 그동안 지휘관에게는 아주 단편적인 정보만 주던 것과 달리 진정한 적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자 과거 본인이 90wish 에 몸 담았을 당시의 행적과 윌리엄의 존재, 그가 개발한 우담화, 그리고 연쇄분열의 무대인 탈린시의 붕괴친화체, 친화체로 개발된 니토와 북란도 사건의 완전면역체 등 여러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정규군의 배신과 베오그라드부터 시작해서 탈린시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과정이 정교한 계획의 일부로서 유도당하고 있음을 경고하고 남은 일을 지휘관에게 맡긴다. 같이 듣고 있던 카리나도 페르시카가 이렇게 말을 많이 하는건 처음 봤다면서 놀라기까지 할 정도.
12전역에서는 통상 인형의 능력을 아득히 넘어선 능력을 보인 M4를 보고 지휘관이 이를 확인하려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실패했고, SOPMOD와 RO의 마인드맵에 신형 설계를 적용해서 오가스에 대한 반발력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두 인형이 우산 바이러스에 높은 저항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으로는 M4와 AR-15의 우산 바이러스 감염원이 M16으로 밝혀지고 마인드맵의 리미터를 푸는 행위가 오가스를 급속도로 성장시키는 것을 의미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페르시카 본인이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는 의문.
13전역에서는 커피를 마시던 중 하벨과 두 경호원이 페르시카에게 찾아오는데, 두 경호원이 연구실을 수색하자 신경독가스가 발견되었고, 하벨의 입으로 페르시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무수한 암살 시도를 겪었음이 밝혀졌다. 이어서 하벨은 안전한 곳에서 페르시카를 암살하려는 자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자고 제안하지만, 페르시카는 거절한다. 이에 하벨은 막스 플랑크 컴퓨터 과학 연구소 소장 루돌프 폰 오버스타인과 리코, 페르시카, 소장의 딸 루니샤가 찍힌 사진을 보여주곤 M4, 엘더 브레인, 클론 암살자들, 이성질체가 루니샤와 너무 닮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설명해줄 것을 제안한다. 페르시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며 계속 하벨의 말을 듣기만 했었으나, 하벨이 계속 혼자 비밀을 쥐고 있다간 다른 누군가가 그 비밀 때문에 희생될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자 다급하게 하벨의 뒤를 따라간다.
하벨과 함께 그의 리무진에 탄 페르시카는 어딘가로 이동하면서 하벨과의 대화를 이어나간다. 리코와 연구한 계기, 루니샤의 가족사 등에 대해서 짧은 대화를 나눈 뒤, 하벨이 루니샤와 M4의 관계에 대해 묻자 페르시카는 IOP에 입사하기 전 윌리엄의 연락을 받았으며 그에게서 자신이 보낸 루니샤의 두뇌 데이터로 마인드맵을 만들어 두뇌 구조 샘플로 복원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음을 밝혔고, 당시에는 시도하지 않았으나 결국 그 두뇌 스캔본을 이용해 AR소대를 제작했음을 밝힌다. 이에 하벨은 윌리엄의 정체가 오버스타인 소장이 아니냐고 운을 띄우지만 페르시카는 소장님은 이쪽 분야 관련 연구를 금지시켰다고 말하며 그 추정을 부정하고 하벨 역시 의심 가는 구석조차 없었다며 그 주장에 동의한다. 어쨋건 결국 리코와 소장의 반대에 부딪쳐 페르시카는 윌리엄의 제안을 거절하게 되었고, 윌리엄은 엄청 분노하며 자신들에게 실망했으며 거절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하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이후 윌리엄은 루니샤의 뇌 스캔본을 이용해 만든 클론들로 그리폰을 공격하게끔 해서 클론 중 하나를 페르시카와 접촉하게끔 유도했고, 페르시카는 자신이 리코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이 상황이 윌리엄의 수작임을 짐작했음에도 그 데이터를 이용해 AR소대를 제작했다. 이 말을 들은 하벨은 그렇게까지 놀아났으니 정체를 알아보려는 시늉은 하지 않았겠냐고 묻고, 페르시카는 오래전 연구소에서 제명된 연구원의 이름이 윌리엄이었다는 사실만 알아냈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하벨의 조사 결과 그 윌리엄은 루니샤가 죽기 전에 이미 죽은 인물이었으며 그 윌리엄의 기록은 전부 말소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페르시카는 그러면 자신들과 접촉해온 윌리엄은 대체 누구였는지에 의문을 느끼고, 도중에 리무진이 어느 빌딩에 도착하자 페르시카는 경호윈들의 경호를 받으며 그 빌딩 안으로 들어간다.
이중난수에서도 잠깐 등장. 새벽 4시에 지휘관에게 전화를 걸어 서로의 안부를 확인했고, 지휘관이 M4를 데려오지 못한 것으로 사과하자 괜찮다고 격려해준다. 이후 페르시카는 자신의 연구로 비롯된 일이니 자신이 만회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소중한 사람들을 앗아간 윌리엄에게 맞서 싸우기로 결정했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그 후, 지휘관에게 기지 내부에서 일어난 일을 파악하기 위해 댄들라이를 만나고 싶다고 요청하고, 지휘관이 자기 말을 들을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직접 오는게 어떻냐고 제안하자 아예 연구소를 통째로 옮기기로 결정한다. 통신을 끝내기 전, 지휘관이 오래전에 했었던 커피를 타주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하자 지휘관의 기억력에 감탄하며 가면 꼭 한 잔 타줄테니 기대하라는 말을 끝으로 통신을 종료한다.
거울단계에서는 지휘관이 마흐리안의 기억에서 보았던 재해에 대한 문제와 마흐리안의 기억에 몰리도의 기억이 나타난 것에 대해 상담하려고 연락했는데, 그 시점에서도 여전히 이사에 전념하고 있었다. 지휘관의 질문에 세 가지 가설[8] 을 제시해주었는데, 통신 종료 전 카리나의 상태가 악화되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해준다. 이후 혈청을 어떻게 확보할지를 고민할 때 표도로프가 윌리엄과 동급의 연구자라는 페르시카에게 맡기는게 어떻냐고 제안하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는데, 댄들라이에게 기각당한다.[9]
4. 평가
시나리오 상에서는 AR소대의 지원자로 보이지만 정작 그녀가 AR 팀원들을 대하는 태도는 묘한 구석이 있다. M4A1에게는 자식같이 대하며 그녀를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는 반면, 다른 소대원에게는 M4A1의 보호를 최우선 순위의 임무로 설정시키거나[10] M16A1에게 자살 임무를 시행하게 유도하는 등 M4A1에게 보여준 '창조물을 아끼는 과학자'와는 다른 이중성을 보여준다. M4A1을 아끼는 까닭도 단지 자신의 창조물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유일하게 자율성을 획득한 인형이기 때문인지도 불명이다.
한술 더 떠서 M4A1(혹은 AR팀 전원이)의 정체로 추정되는 떡밥을 생각해 보면, 게임에서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위험한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은근히 하라구로 기질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특이점에서 다시 돌아가자는 m4가 m16에게 페르시카에게 돌아가서 우산에 감염된 마인드맵을 복구하자고 했을 때, M16A1이 '''인간은 나무와 같아서 가지를 하늘로 뻗어도 뿌리는 땅 속을 향한다.'''라는 말을 한 것을 보아 아주 어두운 면이 있다고 암시되기도 했고. 실제로 페르시카가 윤리를 무시하고 윌리엄이 보내온 루니샤 클론의 뇌 스캔본을 본따 M4A1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연쇄분열에서 확정되어 어느 정도 맞는 말이 되었고, 13지역에서 M16은 진실을 안 M4에게 자신들은 그저 실험체였다고 자조하기도 했다.
난류연속에서 조금 공개된 바에 따르면 M4A1 이후에 만들어진 RO635는 다른 AR소대원들처럼 M4를 지키라는 명령이 입력되어 있지 않는데, 이는 RO635가 3세대 전술인형 프로토타입으로써 자신과 리코의 사상을 결합한 존재이기도 하다고... 또 RO도 '그 소녀'의 요소가 일부 들어가 있다. 소프모드 개조 스토리에서 소프모드나 RO635, 양쪽 모두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으면서도 피조물을 아끼는 것 같은데 순위는 두고 있는, 매우 복잡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근본적인 성격이 악한 인물은 아니지만 연구자로서는 넘어선 안될 선을 넘는 것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 위험한 일면이 있었고[11] , 이 점을 주목한 윌리엄의 공작으로 인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윌리엄의 계획에 큰 기여를 한 조력자가 되었다. 본인도 뒤늦게 모든 진실을 깨닫고 자책했지만 이미 윌리엄의 계획은 진행중이었는데,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에서 어떻게 만회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5.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
프리퀄인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에서는 페르시카 본인이 조수로 사용할 목적으로 자신을 본떠 만든 인형이 등장하며, 꾀죄죄한 몰골의 페르시카 본인과 대비되는 말끔한 외모를 하고 있다. #, 본 게임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다.
6. 여담
- 상술했듯이 뉴럴 클라우드에 등장한 페르시카 인형은 페르시카 본인이 자신의 모습을 본따 만든 인형인데, 그런 것 치고는 누구세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외견이 원본보다 훨씬 깔끔해져서 화제가 되었다.[12] 이에 몇몇 유저는 자캐딸이라거나, 랩실에 처박혀있다 보니 폭삭 삭아서 그렇다는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 그리고 이러한 유저들의 반응은 공식 만화에도 반영되었다.#
- 지휘관이 메인 스토리에 엮이게 된 계기가 페르시카가 M4를 행방을 찾으려고 의뢰를 한 것이다보니, M4와 함께 지휘관의 인생이 꼬이게 된 원흉 취급받는 농담이 있다. 물론 이런 왜곡성 밈이 으레 그렇듯이 이래저래 작중 흐름과는 차이가 크다.
7. 바깥 고리
[1] 병음 표기가 'pàsīkǎ'이기 때문에 한국서버가 없던 극초창기 소전 팬덤에서는 파스카, 보스카라고 음역되는 경우도 있었다.[2] 8전역에서 나온, M4와 처음 만났을 당시의 회상에서 잠깐 언급되었다.[3] 이는 크루거의 의도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 당시 S09지휘관은 AR소대와 해당 부대가 진행중인 특수 작전을 모르고, 그들이 실종된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책임지고 있었다. 보안 누수를 의심한 크루거가 지휘 체계를 통한 명령 하달이 아닌 의뢰자였던 페르시카를 직접 연결한 것으로 보인다.[4] 이때 페르시카의 대사는 '지난번 이사 때 떨어트린 '''각설탕'''이었던가...?'[5] 2지역 보스전 클리어 후 컷신에서 지휘관을 대면한 M4A1이 말한 접선 암호는 '''각설탕'''[6] M4A1을 수복시키는 과정에서 약 70여 회의 모의전을 치뤘는데, 결론은 하나같이 M4A1이 자신을 희생시키는 것으로 귀결되었다.[7] 그리폰과 하벨이 엮여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안젤리아에게 대금을 줘서 쓰던 연구소에서 방을 뺀 듯.(...)[8] 첫번째는 수면 중이라 방어기제가 약해져 평상시엔 볼 수 없었던 것을 볼 수 있었다는 것, 두번째는 그냥 몰리도의 기억이 전송되었다는 것, 세번째는 몰리도와 마흐리안이 일란성 쌍둥이같은 관계라 그 영향으로 몰리도의 기억이 나타났다는 것.[9] 연구 분야가 너무 달라서 별 도움이 안될 가능성이 높으며, 피를 받으면 그 피를 가지고 딴짓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10] 특이점 이벤트에서 AR-15의 언급으로는 죽음을 각오할 만큼 강력한 듯하다.[11] 루니샤의 뇌 스캔본으로 AR소대를 만든 것에는 리코에 대한 열등감도 있었지만 본인이 그쪽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애초에 과거에 윌리엄이 처음 제안할 당시 리코나 소장과는 달리 페르시카는 한번 시도는 해보자는 쪽이었으며, 그 윌리엄이 고작 열등감 하나만으로 페르시카를 점찍었을 가능성은 낮다.[12] 자세히 보면 가슴(...)도 더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