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플레이오프/2005년
1. 개요
2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한화의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2001년 준PO에 이어 4년만의 맞대결.
1.1. 경기내용
1.1.1. 1차전: 이적생 1선발 리오스의 8이닝 무실점 역투
1.1.1.1. 스코어보드
▲ MVP :
▲ 승리투수 : 리오스(두산)
▲ 패전투수 : 김해님(한화)
▲ 홈런: 김동주(5회 1점)
1.1.1.2. 상세
올 시즌을 KIA에서 불운과 함께 시작한 리오스는 시즌 중반 두산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지면서 전병두를 내주고 데려왔다. 두산에서 후반기 에이스에 등극하면서 예상대로 1차전 선발로 등판하였느나, 한화는 준플레이오프에서 3인선발 체재로 운영하면서 1,4차전 선발투수에 문동환을 2,5차전 선발투수에 송진우를, 3차전 선발투수에 최영필을 등판시켰고 3차전 선발 최영필 마저 5차전에 구원등판(...)하면서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마땅한 선발투수가 없어 김해님을 등판시키는 상태에 이른다(...)
1회말 두산의 선두타자 장쌤의 볼넷과 임재철의 희생번트에 이은 3번타자 문희성의 중전적시타로 두산이 선취득점을 올린다. 반격에 나선 한화도 2회초에 1사 1,3루에 찬스를 맞이하나 체고의포수의 루킹삼진과 한상훈의 1루땅볼로 득점없이 이닝종료... 2회말 두산은 선두타자 안쌤의 중전안타와 김창희의 희생번트 손시헌의 헤드샷(...)으로 1사 1,2루에서 전상렬의 중전안타로 1득점 장원진의 좌익수 플라이 이후 임재철의 중전적시타로 김해님을 강판시킨다.
이후 5회말 두목곰의 솔로홈런으로 4:0이 되었고 이후 득점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리오스가 8이닝 무실점, 이재영이 2/3이닝 무실점, 아스정이 1/3이닝 무실점으로 영봉승을 완성했다.
1.1.2. 2차전: 강력한 두산의 원투펀치, 2연승을 이끌다
1.1.2.1. 스코어보드
▲ MVP :
▲ 승리투수 : 랜들(두산)
▲ 패전투수 : 문동환(한화)
▲ 홈런: 안경현(5회 2점)
1.1.2.2. 상세
1.1.3. 3차전: 실책으로 자멸한 한화, 두산 4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1.1.3.1. 스코어보드
▲ MVP :
▲ 승리투수 : 김명제(두산)[2]
▲ 패전투수 : 최영필(한화)
▲ 세이브 : 정재훈(두산)
1.1.3.2. 상세
실책 개수에서 보듯 수비에서 승부가 갈렸다. 한화는 수비불안을 노출하며 두산에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허망하게 내주고 말았다.
1.2. 결과
▲ 플레이오프 MVP : 전상렬
두산이 3승 무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1.2.1. 두산 베어스
두산 입장에서는 기적적인 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루어냈기에 그 기세를 타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게다가 리오스와 랜들을 잇는 3선발 박명환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서 이루어낸 성과라 더더욱 값지다.
1.2.2. 한화 이글스
준플레이오프 내내 강력한 타선을 자랑했던 한화는 그 기세는 어디로 가고 고작 1점(...)밖에 못 내는 안습함을 보여주면서 아쉬운 퇴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