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

 

1. 대한민국의 케이블 음악전문 TV 채널
2. 대한민국의 프리웨어 멀티미디어 재생기 KMPlayer
4. 기아 스포티지의 2세대 개발 프로젝트명인 KM
6. 소련의 초대형 위그선 프로젝트


1. 대한민국의 케이블 음악전문 TV 채널




2. 대한민국의 프리웨어 멀티미디어 재생기 KMPlayer




3.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화폐 단위




4. 기아 스포티지의 2세대 개발 프로젝트명인 KM




5. 나치 독일해군


크릭스마리네(Kriegsmarine)의 약자이다.

6. 소련의 초대형 위그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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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이: 92m
  • 날개 길이: 37.60m
  • 높이: 21.80m
  • 최대 이륙 중량: 544000kg
  • 최대속도: 500 km/h[1]
  • 순항속도: 430 km/h
KM은 Korabl Maket(Корабль-макет)의 약자인데 그냥 단순무식하게도 해군 프로토타입이라는 뜻이다. 어째 원래 이름보다는 '카스피 해바다괴물'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데 왜 이런 이름이 붙었냐면 이 위그선을 인공위성으로 처음 촬영한 동체 위쪽에 대문짝만하게 KM이라고 써놓은 사진을 CIA에서는 "'카스피 해의 괴물(Kaspian Monster)'이라는 뜻이로구나"해버려서 이런 이름으로 굳어져버렸다.[2] KM은 1964년에서 1965년 사이에 로스티슬라브 알렉세예브에의해 설계되었다. 날개 길이가 37.6m, 이륙한계 중량 544t의 이 정신나간 위그선은 An-225의 개발 전까지 하늘을 날았던 가장 거대한 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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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떠있는 KM을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규모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전면 엔진부가 붉어보이는 것은 엔진을 쓰지 않을 때 방진판을 덮어놓았기 때문.
얼마나 큰지는 아래의 그림을 참조하자. 크기 비교대상으로 사용되는급과 Orlinok A-90, Bartini Beriev VVA-14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룬과 A-90도 괴물급으로 거대한 비행체들이고 VVA-14도 비교해볼때 작아보이긴 하지만 역시 작지는 않은 크기라는 점을 감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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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최상단이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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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지막지하게 크다.
용도는 군용과 구난, 구출용인데 만드는데 엄청 고생했다고 한다. 해군 함정으로 분류되어 해군 도장도 하고 진수식까지 했는데 수면에서 겨우 몇 미터 떠있는 주제에 비행선이라고 해서 공군 파일럿이 운용했다.
1966년부터 카스피스크에서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첫 비행에서는 개발자인 로스티슬라브가 직접 탑승했고 정부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그뒤로 15년동안 테스트만 해대다 1980년 결국 파일럿의 실수로 추락 해버렸다. 다행히 인명 손실은 없었지만 너무나 거대한 크기 때문에 추락장소에서 회수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그대로 침수되었다. 괴물이라는 칭호에 맞지않는 일생과 최후였다.
급 위그선과는 개발자가 같아서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미사일 포트의 유무와 꼬리날개 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다.

[1] 몇몇 문서에서는 650km/h, 심지어 740 km/h까지 찍었다는 기록도 있다.[2]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 다시 소련의 귀로 흘러 들어갔을 때, 관계당국은 이 별명을 아주 마음에 들어했고, 이후로 본토에서도 거의 준 공식적인 별칭이 되어버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