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

 



'''KOG'''
[image]
'''정식명칭'''
주식회사 코그
KOG CO., LTD.
'''운영'''
2000년 5월 1일 ~
'''상장 여부'''
비상장
'''본사'''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86 14층 (동성로2가, 교보생명빌딩)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모바일판 홈페이지
PC판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문제점
3.1. 부실한 신작
3.2. 한탕주의 운영과 유저와의 소통 부재
3.3. 그랜드체이스 관련
4. 제작 및 서비스 게임 목록
4.1. 서비스 중
4.2. 준비중
4.3. 서비스 종료
4.4. 개발중단
5. 자회사
6. 관련 인물


1. 개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게임 개발사.[1] 과거 공식 명칭은 '케이오지'이지만 대부분 유저들이 코그로 불렀고 그 이름이 더 소중하다는 판단아래 2019년 4월 사명을 정식으로 코그로 변경하였다.참고
2020년 기준으로 20주년을 맞이한 꽤 유서 깊은 회사이다. 대구에서 작은 가정집을 빌려 시작했고, 2019년 기준 약 2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대구 지역 대표 회사로 자리 매김 하고 있는 회사이다. 대표로 있는 이종원씨는 경북대학교 수학과 출신이며, 사무실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교보빌딩에 위치해 있다.
그랜드체이스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0년 들어서부터는 엘소드 회사로 더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이후 개발하는 게임들이 대체로 액션 게임이라서 웹진에서는 주로 '''액션 명가 KOG'''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고 있다.
KOG GAMES라는 퍼블리싱 전문 회사가 미국에 지사로 있고, 현재 그랜드체이스 모바일, 엘소드, 커츠펠 등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다. 개발사 에이스톰의 최강의 군단도 퍼블리싱 했었다.

2. 역사


2000년 5월 1일에 창립되었으며, 투어레이싱, 익스트림랠리 4x4 등 초기 게임들은 레이싱게임 위주로 제작 되었다.
2003년 8월, 액션 게임 그랜드체이스를 오픈하게 되었는데 '''대히트''' 를 치게 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04년 4월 레이싱 게임 와일드 랠리는 앞서 XBOX 용으로 개발한 익스트림랠리의 PC 버전으로 제작 했다. 같은 해 8월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레이싱 게임 범퍼킹 재퍼를 내놓았다. 2005년 7월부터는 그랜드체이스의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대만, 홍콩, 브라질까지 서비스를 하게 된다.
2007년 8월엔 본사를 동성로 교보빌딩으로 옮겼으며 같은 해 12월 엘소드를 오픈하게 되었다. 엘소드의 성공 이후 2011년 12월 파이터스클럽이라는 게임을 만들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았고, 히어로라고 게임 이름을 바꾸고 변화를 주었다. 그러나 이 게임도 성적이 안좋았는지 2015년 4월 2일부로 서비스 종료 되었다.[2]
2013년 2월 26일부터 키보드 액션 게임 아이마를 Free CBT하고 있고 2015년 10월 오픈 했으나 약 1년간 운영 후 서비스 종료 되었다.
2015년 5월부터는 레이싱 게임 얼티밋 레이스도 태국에 런칭 했고, 이듬해 서비스가 종료 되었다.
2015년 10월 15일 KOG GAMES[3]라는 해외지사에서 타회사 게임을 최초로 서비스 계약을 하였다. 대표적으로 최강의 군단이 있긴 한데 이쪽도 서비스 종료.
그리고 2015년 12월 31일에 간판 게임이었던 그랜드체이스가 서비스 종료를 하게된다.
2019년 4월 22일 회사명을 ‘유한회사 케이오지’에서 ‘주식회사 코그’로 변경하였다. 상술했다시피 대개 코그라고 불려왔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회사명도 이와 같이 변경했다고 한다.

3. 문제점


모든 게임 회사들이 공유하는 문제점들인 밸런스 붕괴, 게임 내 시세 문제, 과도한 현질 유도 등의 문제점은 기본으로 깔고 가지만 KOG에서만 유독 두드러지는 문제점이 있다.

3.1. 부실한 신작


KOG가 만든 게임들 중 확실하게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게임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이 둘 뿐이다. 게다가 그랜드체이스의 서비스 종료 후 실질적으로 남은 밥줄은 엘소드밖에 남지 않은 상황. 성공한 게임들만 신경을 쓰고 신작의 평가도 다들 좋지 못하다 보니 유독 두드러진다.

3.2. 한탕주의 운영과 유저와의 소통 부재


그랜드체이스부터 시작하여 엘소드까지 이어지고 있는 KOG 최고의 문제점이다. 다 만들어 놓은 좋은 퀄리티의 게임을 막장운영으로 말아먹고 있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다. 게임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게임의 등장과 기존 시스템의 식상함으로 유저가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런 현상에 대하여 일반적인 게임개발사는 확장팩, DLC 의 발매나, 기존 게임 시스템의 리뉴얼 또는 리메이크를 통하여 같은 게임의 같은 캐릭터 이지만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는 느낌을 주는 식으로 적은 노력으로 최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안을 통하여 합리적으로 게임수명의 연장을 시도하고 있으며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4] 하지만 KOG의 운영은 과거 게임 초창기의 성공에만 집착하여 게임의 인기가 줄어드는 현상을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이 아닌 기존의 캐릭터에 비하면 월등하게 강한 신규 캐릭터의 출시, 기존의 시스템을 뒤흔드는 강력한 아이템의 캐쉬샵 판매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위의 방법들은 게임의 수익을 단기간에 확실하게 올릴 수 있지만 게임 전체의 수명을 급격하게 줄여버리는 근시안적이며 한탕주의 적인 방법이다. 특히 엘소드와 같은 애니메이션풍의 서브컬쳐 계열의 게임은 캐릭터의 게임 내적 성능도 중요하지만 유저 개개인이 가지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새로 나온 캐릭터 일수록 더 좋은 성능을 주고, 새로 나오는 아이템[5]에게 더 많은 특혜를 주게 되면 어떻게 될까?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반감으로 새로운 캐릭터로 갈아타는 대신 게임을 그만두는 것으로 유저들이 응답할 것이며 실제로 그렇게 응답하고 있다.
운영진과 유저와의 소통 부재 또한 KOG 운영에 악명을 더하고 있다. 그랜드체이스 시절부터 게시판에 수많은 유저들이 개선안을 정리하고, 게임이 가야 할 궁극적인 목표점을 제시하는 수많은 게시물 들이 있었으나. 운영진의 반응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몇 년에 한번씩 간담회를 한다며 몇몇 유저를 초청하고 이야기를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자기가 할 말만 하면서 유저들이 가져온 자료에 관해서는 매크로같은 답변만들 늘어놓으며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하면서 전혀 반응하지 않고, 게임의 미래와 방향 제시에 관계없는 이벤트[6]로 시간을 때우며 '''"우리 KOG는 소통을 하는 유연한 게임회사다"''' 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전시행정의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만 반복하고 있다.
그랜드체이스부터 이어져온 KOG 특유의 패치 또한 그 막장성을 보여준다. 게임 패치와 게임수명의 관리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는 블리자드와 라이엇 게임즈의 패치노트[7]와 KOG의 패치노트[8]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점을 단번에 알 수 있다. 블리자드와 라이엇 게임즈의 패치노트를 확인 해보면, 각 패치마다 어떤점을 주로 변경하며, 어떻게 변경하고, 개발진이 유저의 의견과 실제 게임 밸런스를 데이터의 분석을 통하여 얻어낸 결론을 패치노트에 상세하게 풀어서 이야기 하고있으며 블리자드 같은 경우에는 분위기가 너무 딱딱해지 않도록 여러가지 유머와 개그도 친다. 심지어 블리자드는 외국 기업인데 번역까지 해가면서 이렇게 유머와 개그를 놓치지 않는다.
이로서 유저들은 개발진이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으며, 현 메타에서 강력함 가진 캐릭터가 어떤 면에서 강력한지 '''데이터를 통하여 설득하고, 이런 이유로 너프를 해야 한다''' 라고 너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며, 앞으로 이렇게 운영하면 이 너프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라는 추후 방향성을 제시해주니 '''이 너프는 이유가 있어서 했구나''' 라는 유저들의 공감을 얻게된다. 부수적 요소지만 삭막한 패치노트에 가벼운 코멘트를 얹어 패치노트의 분위기를 환기시켜 유저와 대화하는 듯이 정보를 전달하는 패치노트의 모범적인 예시다.
이에 반하여 KOG의 패치노트를 확인해보면 패치 예정과 패치 시간 공지와 함께 캐릭터 별로 변경점을 나열하고 있는데, 각 캐릭터의 변경점이 매우 많고 플레이 스타일과 아이템 세팅에 영향을 주는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표를 만들어 나열하는 식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 거기에 위에서 설명한 개발진의 코멘트, 그리고 각종 근거 자료의 제시는 하나도 없이, 성능이 변경된다는 단순 통지의 나열에 불과해 기존에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한 유저들의 이해가 아닌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그 대안 또한 제시하지 않고 있다. '''타당한 이유나 근거도 없이 운영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게임을 자기 멋대로 변경한다.''' 라는 점이 더욱 부각되어 유저들에게 느껴지기에 패치에 대한 반발은 더욱 강력하다. 특히 엘소드 특유의 드롭율로 인하여 한번 세팅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에 이런 패치의 방향에 유저들이 느끼는 기분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2018년 밸런스를 잡아 보겠다고 엘소드 공식 홈페이지에 "밸런스 토론장" 이라는 장소를 만들었지만 2018년 5월 16일 오픈 공지 이후 추가적 공지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고 있는 막장성 운영 또한 일품이다. 엘소드 운영진이 밸런스나 게임 시스템의 이해가 낮아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기위한 공간이었지만, 유저들이 아무리 좋은 글을 올려도 변화가 도저히 보이질 않으니 오픈 초기에 반짝한 다음 그게 끝이었다. 밸런스를 도저히 자기들이 잡지 못하여 유저들의 도움을 구하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장소를 방치하고 있으며, 밸런스를 잡기 위한 노력따위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에 반하여 라이엇 게임즈나 블리자드에 합리적인 자료를 가지고 밸런스 조정 요구를 하면 잠시뒤에 매크로가 아닌 추후 패치에 반영해 보겠다는 담당자의 응답이 도착한다.
2018년 3차 체인지 스킬로 KOG 내부의 사정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사고가 터졌다. 자세한 사항은 엘소드/사건사고/2018년#s-6 참조.
이런 통보식 패치노트, 게임의 현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패치의 방향, 눈에 띄게 보이는 특정 캐릭터에 관한 편애가, 위의 서브컬쳐의 특성과 맞물려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는것이 지금 KOG의 게임운영 시스템의 실체라 볼 수 있다.
2019년에 들어서는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한 주전, 엘소드는 업데이트 전날 패치노트를 최대한 공개하면서, 유저들에게 소통을 하고자 노력중이지만 아직 갈 길은 멀어보인다. 게다가 엘소드에서는 운영진과 특정 유저간의 친목 의혹까지 터지면서 나날이 문제가 심각해지고있다.

3.3. 그랜드체이스 관련


그랜드체이스 그늘에서 도통 벗어나지를 못한다. 코그 최대 히트작이자 지금의 코그사를 있게 해준 게임으로써 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건 당연할지 몰라도 이후 제작한 상당수의 게임에 그랜드체이스를 직결시키는 경우가 많다.
엘소드 초창기 설정만해도 카제아제와의 싸움 후 5년뒤의 그랜드체이스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설정이었고 엘소드의 아이샤와 레나는 아르메와 리르가 맡게 될 포지션이였으며 주인공인 엘소드 또한 엘리시스의 남동생으로 행방불명된 누나를 찾기 위해 아르메, 리르와 모험을 떠난다는 것이 주 된 스토리였다. 애초에 엘소드 자체가 그랜드체이스의 후속작이라는 명분아래 시작되었고 지금이야 서비스하는 회사가 따로 떨어져 각각 별개의 게임이 되었다.
문제는 2013년, 엘소드에서도 엘리시스라는 신규캐릭터가 추가된 것. 회사측에서는 동명이인일 뿐, 전혀 다른 세계의 인물이라고 해명하였지만 비주얼, 설정, 목소리 등 전체적인 이미지가 흡사하고 한때 엘소드가 그랜드체이스의 후속작이라는 타이틀을 걸었던 만큼 유저들은 완전히 별개의 인물이라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9]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랜드체이스에서 엘리시스의 선조인 지크하트 또한 엘소드의 메모장 시스템[10]에서 언급이 된 것. 물론 그냥 특별출연 정도고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게임 내 메모장에 '하이랜더 지'라는 이름으로 지크하트를 꾸준히 언급한다. 전혀 다른 게임이라면서 두 게임을 너무 접목시켜놔서 양 측 게임 유저들 모두 이에대한 불만이 상당했다.

이후에도 격투게임 파이터스 클럽에서도 진이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나왔으나 이쪽은 그냥 이름이나 머리색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인물이지만 2016년 아이마에 로난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해버렸다(...) 이쪽은 이름, 비주얼 뿐만 아니라 성우나 사용 기술까지 그랜드체이스의 로난과 등장 게임만 다르지 완전 판박이. 심지어 현재 개발중인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 세계관의 평행세계라는 설정이라고.
그랜드체이스가 서비스 종료한 후, 온리전에서 후속작이 예고되었고 이에 유저, 팬들은 모두 기뻐했지만 일각에선 '''도대체 언제까지 그랜드체이스 하나로 우려먹을거냐'''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기대와 동시에 우려하는 이들도 많지만, 오랜시간 동안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던터라 모두 후속작만을 기다리고 있다.

4. 제작 및 서비스 게임 목록



4.1. 서비스 중



4.2. 준비중


  • 커츠펠
  •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11]

4.3. 서비스 종료



4.4. 개발중단




5. 자회사


  • KOG GAMES INC.
  • 바나나몬
  • 펀팩토리[12]

6. 관련 인물



[1] 정작 행사나 이벤트같은 오프라인관련 활동들은 죄다 수도권에서 실행한다.[2] 다만 대만에서는 格鬪聯盟(격투연맹:파이터스클럽)이란 이름으로 운영했다.[3] KOG게임만을 위주로 해외에 서비스하는 회사[4]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리메이크, 던파의 캐릭터 시스템과 세계관 개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확장팩 발매[5] 특히 사행성 도박으로 얻을 수 있는 확률형, 기간제 아이템[6] 과자만들기 등등[7]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패치노트와 라이엇의 리그 오브 레전드 8.3 패치노트[8] 2018년 6월 28일 엘소드 청 밸런스 패치노트[9] 지금이야 둘을 자세히 비교했을 때 코그가 말한대로 얼굴과 이름만 같지 성격이나 가족관계, 설정 등이 서로 달라서 팬덤은 이 둘을 별개의 인물로 취급하고 있지만 라녹스 지역에서 아무런 복선도 없이 뜬금없이 활약했을 때 그체캐가 엘소드에서 왜 활약하느냐, 그체로 돌아가라고 할 정도로 대차게 까였다. 그나마 엘의 여인 떡밥을 풀면서 사그라든 편이지만. 게다가 아예 던파 설정을 그대로 복붙한 로제가 출시되자 엘리시스는 그나마 엘소드에 맞게 설정을 변경하는 성의를 보였다며 재평가도 받고 있다.[10] 현재는 없어진 시스템이다.[11] 말이 준비중이지, 2020년이 끝나가는 와중에도 이것에 대한 소식이 전혀 없다(...). 설령 나온다고 해도 이 사건으로 인해 엘소드와 코그 회사의 이미지 박살은 물론이고, 최근 넥슨의 구조 조정으로 인해 개발중인 게임조차 중단 선언을 해버릴수 있기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문제다. 오히려 이걸 만든 개발팀들이 전부 위에 커츠펠 개발에 편입되었다는 말이 돌 정도...[12] 게임 서버 엔진 개발사인 아이펀팩토리 와는 다른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