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 Pad 시리즈

 



1. 개요
2. 상세
3. 특징
4. 소속 기기


1. 개요


시망의 수준을 넘어 패망, 흑역사에 가까운 옵티머스 패드 2종을 끝으로 태블릿 컴퓨터 시장에서 철수한 LG전자옵티머스 G의 성공과 LG G 시리즈의 G 네이밍 플래그쉽을 이용해 다시 한번 태블릿 컴퓨터 에 도전하는 LG전자의 태블릿 컴퓨터 브랜드.

2. 상세


네이밍에서 볼 수 있듯 LG의 G 브랜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 시리즈에 해당하는 최상위 플래그쉽에 붙는 네이밍이나, LG의 G Pad 라인업을 보면 G 라는 네임밸류에 묻어가는 식의 중저가형 태블릿 라인업이다. 실제로 G Pad 시리즈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Pro, 갤럭시 탭S 시리즈나, 애플아이패드 미니 등에는 한참 모자란 성능이며 삼성전자의 중-보급형인 갤럭시 탭~탭A 시리즈나 중소기업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경쟁하는 위치에 있다. 상기했듯 LG전자의 G 네이밍 남발로 인해, 사용자들은 타사와는 다르게 이름만으로는 정확히 이 제품이 어느정도 스펙의 제품이라는것을 확인하기 힘들다는 것. 예를 들어 많은 라인업으로 지적받는 삼성전자의 경우라고 해도 S는 플래그쉽, 노트는 노트시리즈 등 이름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위치와 스펙을 유추할 수 있다 .

3. 특징


LG 휴대폰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화면을 두번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는 기능[1] 등 스펙은 G 시리즈라고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지만 기능은 나름 G 시리즈를 따라하려 노력한 편이다.
또한 단점으로, 시리즈 대대로 전부 디스플레이 품질이 영 좋지 않다. 명백히 자사의 태블릿 플래그쉽 브랜드라고 명명해놓고는, 타사에 비교하기 미안할정도의 저품질 액정을 사용한다. 그나마 첫 제품인 LG G Pad 8.3의 경우에는 빛샘, 커튼현상, 심한 오줌액정 등 총체적 난국이었지만 수율때문에 QC기준을 완화했다는 실드아닌 실드가 가능했으나, 후속기기부터는 아예 대놓고 저급 액정을 사용중이다. 심지어 G Pad II 시리즈는 액정이 녹아내리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타 회사의 태블릿 라인업보다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잘된다는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충실한 건 LG G Pad 8.3뿐이었고, 그마저도 구글 에디션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나머지는 업그레이드 1회이며, G Pad III 10.1는 아예 업그레이드가 안 됐다.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커널을 재활용까지만 하고 그 이상 투자할 생각은 없는듯한 업그레이드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 부분은 G Pad 라인업 자체가 중저가형을 표방하고 있기에 생기는 문제라 봐야 할 것이다. 가격으로든 성능으로든 삼성전자의 탭 S 라인업이나 아이패드와 비교할만한 체급은 절대 아니니까.

4. 소속 기기



[1] 엘지에서 도입하기 이전부터 사용하는 브랜드들은 있었으나 엘지에서는 노크온이라는 이름을 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