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lace
1. BMS에서의 Laplace
140이 제작한 영상.
오토 플레이 영상.
2011년 상반기에 있었던 가명이벤트 Wire puller #2 에서의 AXION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削除가 BMS 최대의 메인이벤트 BOF2011에 개인팀으로 참가하면서 제공한 곡 중 하나이다. 削除는 BOF2011에 VALLISTA와 Neurotoxin 그리고 Laplace를 냈는데, 이 곡은 13위를 차지하면서 삭제의 팀은 7위 Neurotoxin, 준우승곡 VALLISTA의 점수까지 합친 결과, 팀 순위 1위에 등극했다. 곡의 베이스 부분을 들어보면 이 곡과 멜로디가 많이 유사하다는 것에서 삭제 특유의 전에 썼던 멜로디 재활용하기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Black Lair의 멜로디를 Erlung에 넣는 식. AXION도 Diverse System의 thE 시리즈에 투고한 자신의 곡의 어느 부분을 갖다 다시 활용하였다. 이 곡의 어느 부분도 VALLISTA의 어느 부분과 같이 삭제 앨범 3집 두 번째 곡인 Imprinting에 넣었다.
곡명의 모티브는 라플라스의 악마로, 마지막의 문구인 'The tale of the Laplace's demon'이 인상깊다.
2. Cytus에서의 Laplace
TP 100 플레이 영상, 플레이어는 TQ2501
Cytus 4.0.0버전에 업데이트 되었으며, 4.0.0버전 당시 削除의 4곡 중 하나로 AXION과 함께 챕터 8에 수록되었다.
하드모드의 표기 난이도는 9이다. 초반부의 단타드래그+단타노트 패턴은 간접미스를 한, 두개 정도 낼 수 있는 주범이 된다. 무엇보다 미스가 가장 많이 나오는 패턴은 중반부와 후반부에 한번씩 등장한다. 그 패턴을 자세히 보면 롱노트 두개가 겹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한 손가락만 사용해서 처리할 경우 한 롱노트쪽에 굿이 뜨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단타노트와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롱노트에 너무 집중하다가 단타노트 부분에서 블루 퍼펙트가 뜨거나 손배치를 잘못해서 미스가 나오기도 아주 쉽다. 다행히도, 롱노트 + 단타 노트를 엄지 만으로 처리하지 않고 손가락 여러개를 활용하면 상당히 편해진다. 추가해서 중반부를 조금 지나고 나면 여러개의 모인 짤막한 드래그들과 엇박 패턴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드래그 노트가 어중간하게 겹쳐있어서 대충 그으면 놓칠때도 있다.고로 노트처리를 신중하게 해야한다. TP작업도 의외로 꽤 힘들다. 노트수가 적은것도 그렇지만 엇박부분에서 뭉개면 푸르딩딩한 퍼펙트가 우수수 쏟아지므로 TP가 더 낮게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4.5.0버전에서 이지모드가 6에서 4로 하향되었다.
원래는 이 곡이 챕터 8 준보스곡 이였으나 5.0.0버전 때, 동일한 챕터에 강력한 곡들이 업데이트 되어서 자동적으로 준보스곡 자리를 박탈당했다.
일러스트가 도대체 뭔지 싶지만, Cytus Wiki에 따르면, 라플라스의 악마의 현대형(...)인 이론상의 컴퓨터 장치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 곡 바로 옆의 SLIT이 드래그 히든이 생기는 바람에 버그가 발생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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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Blocks We Loved HD(454개)를 뒤이어 9레벨 최저 노트수 2위를 차지한다. 노트수가 적다고 쉬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