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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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美人
스토리온-O tvN에서 방영되는 성형 미인 만들기 프로젝트. 이름의 유래는 소설 렛미인이다. 외모에 정말 심각한 결함이 있는데 형편상 수술을 받을 능력이 없는 여성이 두 명 출연하여 전문가의 선발을 거쳐 한명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성형수술을 무료로 시켜준다. 수술비 총합 최고가는 9020만원. 1기의 제목은 아름다운 변신 Let 미인이었고 2기에서는 그냥 렛미인 2이다. 2012년 12월 18일로 2기가 끝나 3기 출연진을 모집했고 2013년 6월 6일 3기이 방송되기 시작했으며 3기에서는 남성도 출연했다. 이전에 2기에서 한 남성을 성전환 수술 시켜준 적도 있다. 2014년 5월 29일에 4기, 2015년 6월 5일에 5기가 방송되었다. 프로그램 내레이션 성우는 이용신.
선정이 되면 수술을 받기 전후로 합숙을 하면서 관리와 치료, 정신과 치료등을 받는다. "결정적인 컴플렉스" 외에도 미용적으로 안 좋은 모든 부분을 성형해준다. 턱이 컴플렉스라는 출연자에게는 양악 수술을 해주고 덤으로 눈(쌍꺼풀, 앞뒤 트임, 눈매교정), 코, 이마, 광대뼈, 가슴성형, 보톡스, 필러 등의 수술을 해주었으며, 전신 지방흡입을 포함한 비만 교정까지 해주었다.
대인배스러운게 떨어진 사람도 다시 선정해서 수술을 받게 해주고,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몇 십일만에 외모가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 떨어진 사람을 방송과는 별개로 치료해 주기도 했다. 남매가 똑같이 부정교합에 주걱턱을 갖고 있어 최종 2인까지 선발되었으나 누나를 위해 수술을 포기한 남동생에게도 수술을 지원해주고, 얼굴에 큰 점이 있어 최종 2인에 선정됐으나 치료에 수년이 소요되어 선정되지 못한 거대점녀도 무료로 치료해주었다.
5기를 끝으로 이 포맷자체가 완전히 폐기되어 다시는 볼 수 없다.[1]
황신혜와 패널들의 리액션이 패러디, 기믹화되곤 했다. SNL에서도 이를 놓치지 않았으며 신랄하게 풍자되었다. 주로 따라하는 장면은 황신혜가 출연자의 얼굴을 보고 충격받아서 놀라는 장면. 현재는 같은 포맷을 태국에 수출하여 제작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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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성형을 겉으로 내세우면서 속으론 미용성형을 홍보, 권장하는 방송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취지만 좋지''' 출연자들의 성형 후 모습이 결국엔 전형적인 성형 미인이라는 비판도 있다.
성형수술 완료 후의 모습을 공개한 뒤 대형스크린에 출연자의 옛날 모습을 띄워놓고 보여주면 출연자들이 "안볼래요"내지는 과거를 부정하는 모습의 진행 틀도 도덕적 문제가 심각하다.
이런 프로그램에 협찬해주는 병원은 상당수는 개인 성형외과가 아니라 기업의 형태로 운영되어 그 안의 의사만 수십 명이 소속된 일명 '성형공장'으로 불리는 병원들이다. 이런 협찬을 통한 홍보를 해주기 위해서 아니면 더 많은 성형외과의 협찬을 받기 위해서일 수 있으니 이 프로의 진정성에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여성단체들이 렛미인 5기 방송을 앞두고 방송중단 시위에 들어갔고. #
여성단체들이 렛미인 방송중단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
한국=성형대국 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일본 TV에서 해외의 신기한 TV프로그램을 소개 하는 코스에서 최근 자주 등장하고 있다.[2] 단, 美人의 일본어식 발음이 다른 관계로 제목이 "Let's 美人"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는데, 원제의 중복적인 의미가 없어지면서 단순한 성형조장 프로그램같은 제목이 되어 버렸다. 참고로 렛미인 외에 자주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고발 치터스가 있었다.
외모지상주의를 은연중에 더욱 조장하는 것이 큰 문제다. 예를 들어, 쇼의 극적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라지만 외모가 변하기 전과 후의 분위기를 극단적으로 설정해두고 편집을 하니 시청자 입장에선 "결국 잘생겨야 되는구나"라는 자괴감이 들 수밖에 없다. 성형 후 변한 모습을 두고 자막을 통해 "아이돌 같이 변했다"는 식의 노골적인 찬사를 보내고 성형에 감사하며 눈물도 흘리면서 감동을 자아내는 출연자들의 모습은 결코 정신적으로 건강해 보이는 모습은 아니다.
실제로 성형 이전에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그동안의 상처를 더 자극적으로 보여주고, 성형 이후의 모습에서는 과도한 띄워주기를 하는 모습을 봤을 때 그것이 과연 그동안의 상처 회복을 위한 단계인 것일까 하는 의문도 존재한다. 오히려 렛미인에 나오는 것이 조리돌림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모습이 시즌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평가도 존재할 정도.
그리고 사연 당사자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문제의 원인이 당사자의 얼굴에 있다는 듯, 성형을 근본적인 해결책인양 제시하는 게 어이가 없을 지경.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폭력적인 언행을 하는 배우자 등등 가해자들의 정신과 치료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강조, 권유하는 것은 피해자의 성형수술이다. 이같은 프로그램이 요즘 시대에 기획되지 않는 걸 감사히 여겨야 할 정도이다.
취지는 성형수술이라는 행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만연한 현재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를 준다는 것으로 보인다. 그냥 못생겨서 수술을 하고 싶다는 사람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교합이 심각하여 식생활에 큰 문제가 있거나 외모 때문에 취업 등의 사회 생활 자체가 어렵거나, 평생 놀림을 받아 정신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등 외모 개선뿐만이 아니라 복합적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정말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선정하고 고쳐주기 때문에 단순히 외모지상주의 프로그램으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의학적인 방면으로의 수술이 대부분 행해지고 부차적으로 컴플렉스가 될만한 곳을 더 해줘서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또 다른 취지는 한국 사회가 심각하게 외모를 우선시하는 사회가 된 것을 해소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외모와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제해준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흔히 압구정 성형외과에서 생산하는 클론들을 따라하는 외모가 아니라 앞서 말한 재건성형의 방향에 가까운,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형태로 성형수술을 하게 되는 케이스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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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닮아 매맞는 딸 에피소드는 9살때 집을 나간 엄마를 닮았다며 친아빠에게 매를 맞는 딸에 관한 내용인데 '''아빠가 집안에서 딸에게 휘두르는 폭력을 여과없이 방영시켰다.''' 그리고는 성형을 시킨 다음 그 앞에서 막장 부모 아빠와 억지 감동 재회를 시키는 장면은 말이 안 돼도 한참 안 되는 에피소드.
7월 25일 이혼을 강요당하는 아내 에피소드는 더욱 더 심한 막장 내용. 21살에 남편을 만나고 임신 3개월때부터 남편이 집을 나가 외박을 일삼고 5년간 언어, 신체적 폭력을 가해왔다고 한다. 급기야는 이혼 도장을 찍으라며 수시로 아내를 구타하며 별거[3]중이고, 남편의 유흥비와, 사고치는 합의금을 아르바이트 해서 갚는 중이라고 한다. 거기에 5살난 아들은 고아원에 보내라는 남편.
그런 상황에서 성형을 마치고 확 변해진 모습으로 다시 별거중인 남편과 재회해 달라진 모습을 관찰카메라로 찍는 부분에선, 남편이 '''성형으로 변한 여자 모습만[4] 보고 이혼 다시 생각해보자'''라고 했다. 위에도 나왔지만 이 사람은 여자의 외모비하 뿐만 아니라 여자 이름으로 빚도 만들고, 자기 친아들을 고아원 보내라고 하며, 5년간 상습적인 구타를 해왔다.
방송 이후 여기저기서 사연조작이다, 남편이랑 짜고 치고 나온거다라는 반응이 나왔으며, 포털사이트 검색 시 렛미인 조작 연관검색어는 십중팔구 이 사연 때문이다. 진실성이 의심되는 이런 에피소드가 나와 갈수록 이 프로그램에 대한 진정성도 의문이 갈 수 밖에 없다. 그와는 별개로 감동적인 사연도 많았다. 턱이 좀 심각해 시댁에서 반대했지만 아내의 외모가 아닌 내면을 사랑해 결혼한 남편과 연애시절 사고로 아내가 화상을 입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아내를 지켜주기 위해 결혼한 남편도 있었고 체형이 변했지만 그리고 아들을 믿으며 아들의 의견을 지지해주는 아버지 등 따뜻한 사연이 많았다.
1. 설명
Let 美人
스토리온-O tvN에서 방영되는 성형 미인 만들기 프로젝트. 이름의 유래는 소설 렛미인이다. 외모에 정말 심각한 결함이 있는데 형편상 수술을 받을 능력이 없는 여성이 두 명 출연하여 전문가의 선발을 거쳐 한명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성형수술을 무료로 시켜준다. 수술비 총합 최고가는 9020만원. 1기의 제목은 아름다운 변신 Let 미인이었고 2기에서는 그냥 렛미인 2이다. 2012년 12월 18일로 2기가 끝나 3기 출연진을 모집했고 2013년 6월 6일 3기이 방송되기 시작했으며 3기에서는 남성도 출연했다. 이전에 2기에서 한 남성을 성전환 수술 시켜준 적도 있다. 2014년 5월 29일에 4기, 2015년 6월 5일에 5기가 방송되었다. 프로그램 내레이션 성우는 이용신.
선정이 되면 수술을 받기 전후로 합숙을 하면서 관리와 치료, 정신과 치료등을 받는다. "결정적인 컴플렉스" 외에도 미용적으로 안 좋은 모든 부분을 성형해준다. 턱이 컴플렉스라는 출연자에게는 양악 수술을 해주고 덤으로 눈(쌍꺼풀, 앞뒤 트임, 눈매교정), 코, 이마, 광대뼈, 가슴성형, 보톡스, 필러 등의 수술을 해주었으며, 전신 지방흡입을 포함한 비만 교정까지 해주었다.
대인배스러운게 떨어진 사람도 다시 선정해서 수술을 받게 해주고,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몇 십일만에 외모가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 떨어진 사람을 방송과는 별개로 치료해 주기도 했다. 남매가 똑같이 부정교합에 주걱턱을 갖고 있어 최종 2인까지 선발되었으나 누나를 위해 수술을 포기한 남동생에게도 수술을 지원해주고, 얼굴에 큰 점이 있어 최종 2인에 선정됐으나 치료에 수년이 소요되어 선정되지 못한 거대점녀도 무료로 치료해주었다.
5기를 끝으로 이 포맷자체가 완전히 폐기되어 다시는 볼 수 없다.[1]
황신혜와 패널들의 리액션이 패러디, 기믹화되곤 했다. SNL에서도 이를 놓치지 않았으며 신랄하게 풍자되었다. 주로 따라하는 장면은 황신혜가 출연자의 얼굴을 보고 충격받아서 놀라는 장면. 현재는 같은 포맷을 태국에 수출하여 제작중이라고 한다.
2.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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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성형을 겉으로 내세우면서 속으론 미용성형을 홍보, 권장하는 방송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취지만 좋지''' 출연자들의 성형 후 모습이 결국엔 전형적인 성형 미인이라는 비판도 있다.
성형수술 완료 후의 모습을 공개한 뒤 대형스크린에 출연자의 옛날 모습을 띄워놓고 보여주면 출연자들이 "안볼래요"내지는 과거를 부정하는 모습의 진행 틀도 도덕적 문제가 심각하다.
이런 프로그램에 협찬해주는 병원은 상당수는 개인 성형외과가 아니라 기업의 형태로 운영되어 그 안의 의사만 수십 명이 소속된 일명 '성형공장'으로 불리는 병원들이다. 이런 협찬을 통한 홍보를 해주기 위해서 아니면 더 많은 성형외과의 협찬을 받기 위해서일 수 있으니 이 프로의 진정성에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여성단체들이 렛미인 5기 방송을 앞두고 방송중단 시위에 들어갔고. #
여성단체들이 렛미인 방송중단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
한국=성형대국 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일본 TV에서 해외의 신기한 TV프로그램을 소개 하는 코스에서 최근 자주 등장하고 있다.[2] 단, 美人의 일본어식 발음이 다른 관계로 제목이 "Let's 美人"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는데, 원제의 중복적인 의미가 없어지면서 단순한 성형조장 프로그램같은 제목이 되어 버렸다. 참고로 렛미인 외에 자주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고발 치터스가 있었다.
2.1. 외모지상주의 관련
2.1.1. 폐해를 늘린다는 의견
외모지상주의를 은연중에 더욱 조장하는 것이 큰 문제다. 예를 들어, 쇼의 극적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라지만 외모가 변하기 전과 후의 분위기를 극단적으로 설정해두고 편집을 하니 시청자 입장에선 "결국 잘생겨야 되는구나"라는 자괴감이 들 수밖에 없다. 성형 후 변한 모습을 두고 자막을 통해 "아이돌 같이 변했다"는 식의 노골적인 찬사를 보내고 성형에 감사하며 눈물도 흘리면서 감동을 자아내는 출연자들의 모습은 결코 정신적으로 건강해 보이는 모습은 아니다.
실제로 성형 이전에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그동안의 상처를 더 자극적으로 보여주고, 성형 이후의 모습에서는 과도한 띄워주기를 하는 모습을 봤을 때 그것이 과연 그동안의 상처 회복을 위한 단계인 것일까 하는 의문도 존재한다. 오히려 렛미인에 나오는 것이 조리돌림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모습이 시즌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평가도 존재할 정도.
그리고 사연 당사자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문제의 원인이 당사자의 얼굴에 있다는 듯, 성형을 근본적인 해결책인양 제시하는 게 어이가 없을 지경.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폭력적인 언행을 하는 배우자 등등 가해자들의 정신과 치료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강조, 권유하는 것은 피해자의 성형수술이다. 이같은 프로그램이 요즘 시대에 기획되지 않는 걸 감사히 여겨야 할 정도이다.
2.1.2. 도움이 된다는 의견
취지는 성형수술이라는 행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만연한 현재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를 준다는 것으로 보인다. 그냥 못생겨서 수술을 하고 싶다는 사람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교합이 심각하여 식생활에 큰 문제가 있거나 외모 때문에 취업 등의 사회 생활 자체가 어렵거나, 평생 놀림을 받아 정신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등 외모 개선뿐만이 아니라 복합적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정말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선정하고 고쳐주기 때문에 단순히 외모지상주의 프로그램으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의학적인 방면으로의 수술이 대부분 행해지고 부차적으로 컴플렉스가 될만한 곳을 더 해줘서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또 다른 취지는 한국 사회가 심각하게 외모를 우선시하는 사회가 된 것을 해소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외모와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제해준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흔히 압구정 성형외과에서 생산하는 클론들을 따라하는 외모가 아니라 앞서 말한 재건성형의 방향에 가까운,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형태로 성형수술을 하게 되는 케이스가 많다.
2.2. 자극적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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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닮아 매맞는 딸 에피소드는 9살때 집을 나간 엄마를 닮았다며 친아빠에게 매를 맞는 딸에 관한 내용인데 '''아빠가 집안에서 딸에게 휘두르는 폭력을 여과없이 방영시켰다.''' 그리고는 성형을 시킨 다음 그 앞에서 막장 부모 아빠와 억지 감동 재회를 시키는 장면은 말이 안 돼도 한참 안 되는 에피소드.
7월 25일 이혼을 강요당하는 아내 에피소드는 더욱 더 심한 막장 내용. 21살에 남편을 만나고 임신 3개월때부터 남편이 집을 나가 외박을 일삼고 5년간 언어, 신체적 폭력을 가해왔다고 한다. 급기야는 이혼 도장을 찍으라며 수시로 아내를 구타하며 별거[3]중이고, 남편의 유흥비와, 사고치는 합의금을 아르바이트 해서 갚는 중이라고 한다. 거기에 5살난 아들은 고아원에 보내라는 남편.
그런 상황에서 성형을 마치고 확 변해진 모습으로 다시 별거중인 남편과 재회해 달라진 모습을 관찰카메라로 찍는 부분에선, 남편이 '''성형으로 변한 여자 모습만[4] 보고 이혼 다시 생각해보자'''라고 했다. 위에도 나왔지만 이 사람은 여자의 외모비하 뿐만 아니라 여자 이름으로 빚도 만들고, 자기 친아들을 고아원 보내라고 하며, 5년간 상습적인 구타를 해왔다.
방송 이후 여기저기서 사연조작이다, 남편이랑 짜고 치고 나온거다라는 반응이 나왔으며, 포털사이트 검색 시 렛미인 조작 연관검색어는 십중팔구 이 사연 때문이다. 진실성이 의심되는 이런 에피소드가 나와 갈수록 이 프로그램에 대한 진정성도 의문이 갈 수 밖에 없다. 그와는 별개로 감동적인 사연도 많았다. 턱이 좀 심각해 시댁에서 반대했지만 아내의 외모가 아닌 내면을 사랑해 결혼한 남편과 연애시절 사고로 아내가 화상을 입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아내를 지켜주기 위해 결혼한 남편도 있었고 체형이 변했지만 그리고 아들을 믿으며 아들의 의견을 지지해주는 아버지 등 따뜻한 사연이 많았다.
[1]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부 방송분이 남아있긴 하다.[2] 그런데 사실 이런 성형 리얼리티쇼가 가장 먼저 범람했던 곳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렛미인과 거의 흡사하게 못생긴 외모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성형시켜주고 최종 2인을 대결시키는 The Swan이라는 쇼도 있었고, 유명인의 얼굴을 갖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을 소재로 다룬 쇼도 있었다. 렛미인이 방영되기 훨씬 전인 2000년대 초중반부터 미국엔 이런 쇼는 매우 많았고, 수전 J.더글러스의 저서 Enlightened sexism에 따르면 2007년 성형 수술을 받은 사람 5명 중 4명이 이러한 리얼리티쇼를 보고 수술을 하기로 했다는 답변을 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3] 라기보다는 그냥 일방적인 외박에 가깝다.[4] 특히 특정 부위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