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et to It

 

'''카일리 미노그의 정규 앨범 (발매일순)'''
'''Rhythm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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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et to It'''}}}]]
{{{-2 (1991)

'''Kylie Minogue'''}}}]]
{{{-2 (1994)


'''발매일'''
'''1991년 10월 14일'''
'''장르'''
댄스 팝, 힙합, 뉴 잭 스윙, 하우스
'''레이블'''
PWL
'''프로듀서'''
Mike Stock, Pete Waterman
1. 개요
2. 제작 및 발매 과정
3. 트랙리스트
4. 성적
5. 싱글
5.1. [1] Word Is Out #
5.2. [2] Keep Pumpin' It On (Vision Masters & Tony King featuring Kylie Minogue))
5.3. [3] If You Were with Me Now (duet with Keith Washington) #
5.4. [4] Give Me Just a Little More Time #
5.5. [5] Finer Feelings #


1. 개요


카일리 미노그의 네번째 정규 앨범. 스톡 에이트켄 워터맨[1]이 제작한 마지막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2. 제작 및 발매 과정


스톡 에이트켄 워터맨은 이 시기 매너리즘에 빠져 번 아웃 상태에 놓여있었다. 대중들로부터 '모든 노래가 똑같다' 는 지적을 받는 것에 질린 이들은 카일리와 본격적인 공동 작업을 진행해보기로 결심하였다. 카일리 역시 자신의 앨범에 자신이 만든 곡을 넣고자 하는 열망을 키우고 있던 시기였기에 스톡 에이트켄 워터맨은 카일리에게 프로듀싱하는 법을 가르쳐가며 함께 앨범을 만들었다. 그 결과 카일리와 스톡 에이트켄 워터맨이 앨범의 약 절반에 달하는 분량을 공동 작곡하게 되었다. 카일리는 음악에 대해 공부해 볼 기회가 많이 없었기에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과정이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이 앨범에는 많은 커버곡들이 실려있는데, 그 역시 음악 공부의 일환이였다.
이 앨범 역시 마찬가지로 클럽 음악에 기반을 둔 댄스 앨범이다. 블루스와 같은 카일리에게 생소한 장르들에도 많이 도전하였고 카일리 본인 역시 레코딩에 오랜 시간을 쏟으며 노력했으나...앨범이 전 작보다 훨씬 부진하며 결국 스톡 에이트켄 워터맨과 함께한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2]
기존의 세 앨범과는 매우 다른 분위기를 띈다. 전반적으로는 성숙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강조되었고, 당시 유행하던 하우스레이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상업적으로는 카일리 치곤 다소 부진했으나 역으로 평론가들에게는 호평을 받았다.
특이하게도 앨범에 실린 10곡 중 9곡의 'Extended Version'이 존재한다. 당시 소속사에서 앨범의 거의 전 곡을 싱글곡으로 염두에 두고 있었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3. 트랙리스트


'''Let's Get to It'''
트랙
제목[3]
길이
1
'''Word Is Out'''
3:35
2
'''Give Me Just a Little More Time'''
3:08
3
Too Much of a Good Thing
4:24
4
'''Finer Feelings'''
3:54
5
'''If You Were with Me Now (duet with Keith Washington)'''
3:11
6
Let's Get to It
4:49
7
Right Here, Right Now
3:52
8
Live and Learn
3:15
9
No World Without You
2:46
10
I Guess I Like It Like That
6:00
총길이
'''10곡'''
'''39:04'''

4. 성적


차트명
피크 순위 (피크 유지 기간/차트 인 기간)
UK Albums
'''15위(1주 / 12주 차트 인)'''
Australia AR1A Albums
'''13위(1주 / )'''
  • 영국에서 15위, 호주에서 13위를 기록. 양 국 모두 10위권 안에 들지 못하며 실패한 앨범이 되었다. 플래티넘은 커녕 골드 인증조차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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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싱글



5.1. [1] Word Is Out #


1991년 8월 28일 발매된 리드 싱글. 영국 16위에 그치며 처음으로 탑10에 들지 못한 첫 싱글이 되었다. 영국과 호주에서 싱글로 발매된 버젼이 완전히 다르며 앨범에도 이것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5.2. [2] Keep Pumpin' It On (Vision Masters & Tony King featuring Kylie Minogue))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 실린 'I Guess I Like It Like That' 은 앨범에서 매우 특이한 위치에 있다. 다른 곡은 기본적으로 댄스 장르에 속하는 곡이지만 이 곡 만큼은 댄스 중에서도 당시에 매우 유행하던 레이브(Rave)에 속한다. 길이는 6분이며 카일리의 목소리 보다는 반복적인 리듬이 강조된, 매우 특이한 노래이다. 이 노래를 클럽에서 히트시키고자 리믹스한 곡이 바로 'Keep Pumpin' It On'. 즉, 이 싱글은 앨범에 실린 곡의 자매곡 개념에 해당한다. 클럽에 홍보용 음반을 보낼 때에는 카일리 미노그가 부른 노래라고 하지 않고 대신 가수 이름을 'Angel K'라고만 표기하였으며, 정식으로 싱글로 발매할 때에 비로소 카일리의 이름을 표기했다. 상업적 홍보를 목적으로 만든 노래가 아니기에 차트 성적은 저조하였으며 뮤직 비디오도 제작되지 않았다. 당시 전세계적인 대히트를 기록한 2 Unlimited의 'Get Ready For This' 를 표절한 것으로 인식되어왔으나, 2015년 앨범 재발매 당시 이들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논란은 일단락 되었다.

5.3. [3] If You Were with Me Now (duet with Keith Washington) #


1992년 10월 21일에 발매된 두번째 싱글. 미국의 R&B 가수 키이스 워싱턴과 듀엣한 R&B 곡이다. 카일리 본인이 작곡에 참여한 곡이고 영국에서도 4위를 기록해 인기를 얻는데 성공했다. 워싱턴과 카일리는 각자 따로 녹음을 했으며 뮤직비디오도 각자 촬영해 합쳤기 때문에 실제로 만나지는 못했다.

5.4. [4] Give Me Just a Little More Time #


1992년 1월 13일 앨범의 세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The Chairmen of the Board' 의 동명의 노래를 커버했는데, 이는 카일리의 아이디어였다. 여지껏 해보지 않은 스타일의 노래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영국에서 2위를 기록하고 1992년 연간차트 50위권 안에도 들어가는데 성공해 전 성글의 실패를 만회하였다. B사이드로는 당시 전세계를 강타하던 레이브 음악에 합류한 곡, 'Do You Dare?' 가 수록되었다.

5.5. [5] Finer Feelings #


1992년 4월 13일에 발매된 네번째 싱글. 영국 11위, 호주 60위로 큰 인기는 얻지 못했다. 이 싱글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카일리가 'Brothers In Rhythm' 이라는 팀과 처음 만나게 된 것이다. 'Brothers In Rhythm'이 앨범에 실린 곡을 리믹스 하여 싱글로 발매했으며, 카일리는 1994년부터 수 년간 이들과 함께 음반을 제작하며 음악적으로 완벽히 변신하게 된다.[4] B사이드로는 전 싱글에서와 같은 레이브풍의 'Closure' 가 실렸다.

[1] 앨범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전 이미 맷 에이트켄이 공동 소속사를 떠났던 탓에, 이 앨범은 'A Stock Aitken Waterman Production' 이 아닌 'A Stock And Waterman Production' 명의로 제작되었다.[2] 카일리는 이들과 이듬해 컴필레이션 앨범을 한 장 발매한 뒤 디컨스트럭션으로 이적하였다. 그래도 이들과 계약 기간을 다 채우고 결별한 유일한 가수라고.[3] 굵은 글씨는 정식 싱글 컷 한 곡.[4] 물론 Impossible Princess 이후로는 이들이 더 이상 카일리의 음반을 제작하지는 않게 되었으나, 이 팀에 속해있던 Steve Anderson은 카일리의 콘서트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며 공연되는 모든 곡의 리믹스 및 편곡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