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폰이치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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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제일(日本一)[2] 이라는 대담한(!) 사명을 가진 일본의 게임 제작사. 약칭 NIS. 사명을 지은 것은 사장인데 전 스태프의 반발을 무릅쓰고 사장이 결정했다고 한다. 한국에선 회사명의 독음을 알기 어려운지 니폰이치나 니혼이치, 닛폰이치 등 여러 표기가 사용된다. 그러나 영어명에서 볼 수 있다시피 日本一의 日本은 にっぽん으로 읽는다.[3] 일반적으로 일본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는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촉음(っ)을 ㅅ받침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닛폰이치 소프트웨어'가 맞는 표기지만, 국내 유통사(인트라게임즈, CFK 등)의 보도 자료나 한국어판이 발매된 게임에서 '''니폰이치'''라고 번역이 되었기 때문에 국내 명칭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SRPG를 제작한 회사 (The most prolific publisher of Strategy Role-Playing video games)로 등재되었다. 등록 자체는 2008년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 외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레벨 업이 가능한 게임', '세계에서 가장 표시되는 대미지가 큰 게임'이라는 기록의 등록도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모두 회사에서 신청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주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혹은 RPG를 만들었지만, 최근 다양한 장르를 만들고 있다. 기본적으로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
이 회사의 여름/신년 엽서는 회사 게임의 팬들에게는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 엽서들에 들어가는 일러스트는 바로 차기작의 정보이기 때문'''. 실제로 2010년 여름안부엽서는 '디스가이아 4', 2011년 여름안부엽서는 '마녀와 백기병'의 일러스트였다. 다만 엽서에나온다고 그 엽서의 캐릭터가 반드시 주인공이 되지는 않는다. 2012년 신년엽서의 신작은 신과 운명 혁명의 패러독스(PS3),2014년 여름 안부 엽서는 디스가이아 5(PS4).
회사 본사는 일본의 중부 지방이라고 할 수 있는 기후현의 카카미가하라(各務原)시에 있다.(디스가이아와 프리니의 고향,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를 가다)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도시가 제대로 시골 포스다. 2015년에 87제곱킬로미터에 인구 15만 명짜리 도시니까, 대략 경기도 하남시(93제곱킬로미터, 15만 명) 수준.
니폰이치 게임, 정확히는 니폰이치의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몇몇 작품에는 이 회사의 이름을 딴 니폰이치 커맨드라는 특수한 히든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2. 연혁
전신이 된 회사명은 '유한회사 프리즘'으로 1991년에 창립되었다. 유한회사 프리즘은 현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회장인 키타즈미 코이치 회장이 썬전자의 게임 개발자 6명과 함께 설립한 회사이다.
회사 운영과 개발 과정에서 프리즘 기획(현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를 설립하고,1993년 7월 12일 주식회사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1994년부터 마작, 직소 퍼즐 관련 게임들의 개발을 주로 맡게 되었다.
1998년 불꽃의 요리인 쿠킹파이터 하오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동년 연말에 발매한 메르헨 스타일의 뮤지컬 RPG 마알왕국의 인형공주의 성공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알린 니폰이치는 마알 왕국 시리즈가 성공을 거두자 연이어서 야리코미(파고들기) 요소가 강한 SRPG 라 퓌셀: 빛의 성녀 전설과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발매하여 메이저 제작사로 등극했다.
이후 계속해서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로만 게임을 내 왔으나, 2008년부터는 여러 기종으로 게임들을 발매하기 시작했다. 휴대용 기기의 경우 PSP, NDS, 휴대폰 등으로 자사의 게임들을 이식해서 발매 하다가, PSV용 게임 특수보도부, htoL#NiQ-반딧불이의 일기, 아이폰용 게임 마메퀘 등 휴대기기 전용 작품들도 내놓기 시작하고 있다. 요즘에 휴대기로 먼저 나왔다가 거치기로 이식되는 경우도 많은 편.
퍼블리셔로서도 활약 중이며 원래는 해마다 두 세개 정도의 게임을 발매하던 것이 퍼블리싱을 시작한 2007년부터는 매년 평균적으로 열개 무렵의 게임을 발매하게 된다. 북미와 유럽시장의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도 만들고 미국지사(NIS America)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로고가 본사와 아예 딴판인데, 논란을 막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2012년 10월에 오사카에 새로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였다.
2013년 프로 축구클럽 FC 기후의 공식 후원사가 되었다.
2015년 4월 베트남에 Nippon Ichi Software Vietnam Co., Ltd.를 설립하였다.
2016년에는 자사 게임들을 PC로 하나둘씩 이식하고 있다. 2월에 이식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시작으로, 5월에는 htoL#NiQ-반딧불이의 일기가 이식되었으며, 이후에도 팬텀 브레이브나 요마와리: 떠도는 밤 등 여러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PC로 이식되고 있다.
2017년에는 디스가이아 5를 닌텐도 스위치에 내놓아 간을 보고 나서[4] 2018년부터는 PS4와 스위치 멀티플랫폼 위주로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원래 PSP와 비타 등 포터블 콘솔에 좀 더 어울리는 게임들을 내놓았던 니폰이치였던 만큼 스위치의 흥행을 눈여겨본 듯하다.
하지만, 2018년~현재(2019년)에는 '''"차라리 니폰이치가 어느 대형 게임업체에 피인수되는게 낫다"'''는 말이 떠돌 정도로 니폰이치의 회사 이미지가 땅에 떨어진 상태다.[5] 내놓은 게임마다 비판과 부진을 면치 못한 건 덤. 거기에 북미지사(NIS America)의 갖가지 삽질도 니폰이치의 회사 이미지 추락에 한 묷했다. 또한 디스가이아 4 리턴의 한국 정발은 세가의 한국 지사[6] 가 담당하는 것으로 확정나면서 '세가가 니폰이치을 인수할 것'이라는 근거가 불확실한 루머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가 고질화더어회사 재정 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진 듯하다. 기사에 따르면 '''직원들의 월급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해 주식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자금부족의 가장 큰 원인은 발매가 무기한 연기된 모바일 게임 디스가이아 RPG로 지목되었다.
거기다, 이제 하다 못해 "인류의 여러분께"라는 자사 게임에 진 엔딩을 유료 DLC로 팔아먹은 만행까지 저지른 바람에 쟈레코 꼴 나는 걸 넘어 아예 "도산 예약이냐?", "이럴 거면 그냥 망해라~!"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안 그래도 계속 떡락 중인 회사 이미지가 이제 내핵마저 뚫어버리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상기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2019년 6월 12일자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제 26기 정기 주주총회 소집 통지'에 의하면 '''"월 1천만 엔 이내를 받던 임원진의 급여를 월 5천만 엔 이내로 지급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키려고 한다고 알려져 큰 파장이 일어났다.(#)
안 그래도 직원 급여가 업계 밑바닥 수준으로 낮다고 잘 알려진 회사에서 이런 언급을 하다 보니 임원 돈잔치 하고 파산 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될 정도.
그리고 안티포나의 성가공주를 끝으로 마알왕국의 인형공주의 후속작 혹은 리마스터판이 도통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뮤지컬 RPG에 목말라하는 유저들은 프린세스 프링같은 유사한 작품으로 갈아타기에 이르렸으며, 5편을 끝으로 디스가이아 시리즈마저 후속작 제작이 지지부진해지자 그나마 남아있던 팬들조차 점차 돌아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회사의 운명에 사활을 걸었다는 그 게임마저 아쉽게 흥행에 실패한 한국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은 물론 경쟁 상대 잘못 만나 아쉽게 흥행에 실패한 비운의 수작 RPG 오푸나에게도 평가에서 발린 데다가 브금 표절 의혹[7] 까지 붙여버렸다. 이에 게이머들은 니폰이치의 자금난 탓도 있으나 현재 니폰이치의 방만 경영이 주요 원인인 것 같다.
하지만, 니폰이치가 이렇게 도산 위기에 빠진 또다른 원인로는 바로 소위 망무새들의 조소에 떠밀려 그간의 초심을 버리고 무분별한 IP 확장 및 3D 게임 제작 등으로 하여금 '팬덤 소멸'와 더불어 '믿고 거르는 게임회사 취급'을 스스로 자초한 상황이며, 여기에 앞선 말했던 자금난, 방만 경영과 함께 도산 위기의 시너지 효과을 내고 있다는 것. 어쨌거나 현 시점에서 니폰이치가 환골탈태에 가까운 조직 개편과 이미지 쇄신이 없는 한 니폰이치의 도산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이 와중에 2020년 1월 1일부로 대전략 시리즈 등을 제작한 '시스템소프트 알파'를 '시스템소프트 베타'라는 이름으로 인수했다. 이쪽도 만만찮게 기술력 부족하기로는 유명한 회사. 거기에다 니폰이치가 인수한 해당 회사는 극우 혐한 성향으로 악명을 떨친 게임회사라 상황에 따라 비판을 피할 수 없을 듯하다. 이에 대해 "어차피 망할 회사, 이 회사 저 회사 인수해서 같이 망하자"는 걸로 보인다는 게이머들의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
3. 특징
3.1. 2D 스타일 고수
플레이스테이션과 세가 새턴의 발매로 3D 시대로 넘어가는 와중에도 꿋꿋히 2D를 고수하며 양질의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매니아적인 인기를 모은 회사. 정확히는 업계에서 2.5D라고 불리는 방식을 사용, 3D의 장점을 조금만 취하고 2D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연출방식을 즐겨 사용한다. 특히 3D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에,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3D 게임들이 난무하고 양질의 2D 게임이 희귀해져가던 시절, 과감하게 양질의 2D 게임을 고집하여 수많은 팬층을 끌어들였다.
다만 2D를 고수하다보니 다른 개발사보다 기술력 발전이 늦어져 비판을 받고 있다. PS3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3를 내놓았지만, 그래픽과 시스템의 발전이 전작에 비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이런 게임은 PS2로도 충분하다"는 악평을 받기도 했다.[8] 이에 대해서는 '비판' 항목에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2016년부터 '마녀와 백기병'을 시작으로 '용사죽다.' 등 본격적으로 풀 3D 게임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쪽에서도 그다지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3.2. 게임 성향
즐길수록 폐인이 되고, 폐인이 될수록 즐거워지는 게임 기획을 주로 함으로써, 막장제조 게임 전문 제작사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특히 라 퓌셀: 빛의 성녀 전설의 경우, PS2 런칭 당시 한국어화 된 최초의 RPG 타이틀로 폐인 양성에 지대한 공을 세웠고 역시 한국어화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폐인전기 디스가이아라는 명칭으로 더욱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파고들기 류 게임 말고 가벼운 분위기의 게임들도 내놓는 편이다. 사실 초창기에는 쿠킹파이터 하오 등의 정체불명의 경파한 물건도 척척 만들어내던 회사였다.
PS2로 넘어오면서, 지금까지 고수했던 '성숙하고 섹시한 캐릭터' 디자인 노선에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 컨셉으로 방향을 선회하였으며, 세계관, 적, 아군에 걸쳐 이를 적용하고 있다.
2010년 11월 18일에 이미지에폭과 함께 제작한 크리미널 걸즈를 발표했다. 지옥의 교관이 되어 7인의 죄인들을 갱생한다는 스토리로 그 갱생 내용이 '''PSP의 CERO 등급에 저촉될 내용이다.''' 결국 CERO D(17세 이상 대상) 판정.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역시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CEO가 직접 제작한 하야리가미 시리즈. 2012년에는 회사 창사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중 하나로 PSV로 미스터리를 취재한다는 내용의 특수보도부가 발매되기도 하였다. 다만 텍스트 어드벤처류는 스파이크 춘소프트의 게임을 노골적으로 벤치마킹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다. 대표적으로 신 하야리가미는 춘소프트 시절의 정통적인 스타일(ex. 카마이타치의 밤)을 벤치마킹했으며[9] 추방선거는 단간론파 시리즈를 벤치마킹한 작품이다.[10] 심지어 2019년도 최신작인 데스티니 커넥트 또한 MOTHER 시리즈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다.
디스가이아 외에도 다양한 IP를 확보하기 위해 분투 중이며, 특정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비판
한 때 2D 그래픽만으로 이름을 알렸던 니폰이치이지만, 타사에 비해 한참 뒤쳐진 탓에 2000년 후반부터는 서서히 비판점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일본의 스마게''' 혹은 'EA이치 소프트웨어'라는 멸칭으로 까이는 이유도 아래와 같다.
사실 회사의 영향력으로만 따지자면 저 위의 회사들보다 더 심각한 편인데. 스마일게이트는 중국의 크로스파이어의 대성공과 그로 인해 크로스파이어는 꾸준히 세계 TOP 10 온라인게임 수익에서 내려온적이 없다. 때문에 회사를 운영하는데 큰 어려움조차 없는 마르지 않는 자금줄을 가지고 있으며 실패의 타격이 적은편이다. 운영능력에서 비판을 받지만 그래도 꾸준한 시도는 계속 하고 있는 회사이며,EA는 눈앞의 수익에만 급급해 개발속도를 재촉하는 방만하고 무능하다 평가받는 경영진들의 실책이 크지만 이미 개발능력이 검증된 여러 자사 게임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으며,세계적인 히트를 친 게임들이 많다. 위의 회사와 비교하면 현재 니폰이치는 개발력,자금력,영향력 그 어느쪽도 부족한 입장이며,그나마 어설프게 게임을 만들어도 대부분 똥겜 취급 받는것이 현재 니폰이치의 현실이다.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는 매번 양산형이다 저질이다 외산게임이 최고다 뭐다 하며 한국게임을 혐오하는 자국 게임 혐오자들에게 다른 의미로 좋은 교훈을 심어주고 있다. 그 '전세계 게임업계의 찐따'과도 같던 한국 게임들도 적어도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게임보다는 나으니까...
4.1. 퀄리티에 비해 비싼 게임 가격
코에이 테크모의 가격 정책인 코에이 프라이스처럼 게임 가격 책정에 대한 악명이 자자하다. 자사가 출시하는 게임에 대부분 콘솔 타이틀로서의 풀 프라이스를 때리고 보는데, 정작 로제와 황혼의 고성, 요마와리 시리즈, 클로즈드 나이트메어,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 등 적지 않은 수의 게임들이 도저히 그에 걸맞는 볼륨이라고 볼 수 없는 플레이타임을 보여주기 때문. 이러한 경향은 갈수록 더 심화되어 실질적으로 개발 투자랄 만한 것을 거의 하지 않고 오직 업스케일만 했을 뿐인 디스가이아 리파인을 7700엔으로 판매하는 만행을 저지르기에 이른다. 이것이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이름을 딴 '''EA이치 소프트웨어'''라는 멸칭으로 까이게 된 계기다.
박리다매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고가정책을 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수요층이 그리 넓지 못한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한 게임을 발매하는 회사로서의 어쩔 수 없는 입장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으나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방대한 볼륨과 플레이타임을 지닌 AAA급 게임들과 니폰이치의 다분히 실험적이며 즐길거리도 턱없이 적은 게임들이 같은 가격이라는 것을 납득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무리한 가격 책정 탓에 정식발매를 하더라도 재고를 소진하지 못하고 덤핑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니폰이치 게임은 대부분 가격 값을 하지 못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덤핑된다는 인식까지 형성되고 말았다.
이러한 비판을 "니폰이치가 유명하지 않아서 그렇고, 유명한 회사들이 만든 게임도 창렬한 거 많다"라고 넘기는 의견도 있으나,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니폰이치라고 매번 같은 비판을 받는것도 아니고, 평가가 좋은 게임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호평을 받는다. 심지어 우려먹기라고 까인 디스가이아 리파인 조차 메타크리틱 점수로 따지면 76점으로 '빅 릭스' 등 게임 취급도 받지 못한 다른 똥겜들에 비해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다른 회사들이라고 이런 가성비 비판에서 자유롭냐고 한다면, 그런것 또한 아니다. 코에이의 "코에이 프라이스"는 오히려 니폰이치보다 더 까였으면 까였지 욕을 안먹는 것이 아니고[11] , 질적으로 문제가 많은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베데스다의 폴아웃 76, 코나미의 메탈기어 서바이브같은 경우 IP가 죽기 직전까지 가는 등, 오히려 유명 게임 회사에서 게임을 막장으로 만들어 발매한다면 그 대가는 혹독한 경우가 많으며, 특히 니폰이치 또한 비슷한 위치에 놓인 컴파일 하트 역시 똑같이 비판받아야 할 것이다.
즉, 니폰이치가 이러한 비판을 받는건 단순히 유명하다, 아니다 가 아니라, 그저 앞서 열거된 게임 업체와 마찬가지로 퀄리티 대비 가격이 좋지 못하는게 주된 이유[12] 이다. 반대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나 마알왕국의 인형공주처럼 퀄리티도 좋고 가격도 괜찮거나 퀄리티가 가격값을 한다면 더 많은 호평을 받기도 한다.
물론 '''이런 문제점은 현재 시점에서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할 부분인 것은 변함이 없다.''' 다시 말해, 새로운 IP이고 자시고 우선 단일 게임의 퀄리티부터 '혜자' 수준까지 높이는 게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니폰이치가 이런식으로 계속 창렬스럽게 나간다면 게이머들의 비판을 받음을 넘어 아예 게임계에서 '없는 존재' 취급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안 그래도 니폰이치가 창렬 마케팅 때문에 회사 이미지가 스스로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더더욱...
한국에서 니폰이치 게임을 취급하는 유통사 또한 이에 대한 책임을 면하기 힘들다. 사실 일본 쪽에서 창렬 게임사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한다 할지언정 한국 유통사 측에서 퀄리티에 처음부터 합당한 가격 책정만 제대로 했어도 한국 게임시장에서만큼은 중박 정도는 충분히 갈 수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니폰이치의 창렬 프라이스 정책을 그대로 따라가 버렸다[13] 는 것에서 이미 영구까임권 확정이다. 그나마 2019년에 출시예정인 '데스티니 커넥트'에서는 498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는 소식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소식이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가성비가 좋아졌다고 하기에는 애매하다는 소리가 아직도 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다 이제 자사 게임 "인류의 여러분께"에 사실상 진엔딩이 수록된 DLC을 팔겠다고 선언해 버림으로서 니폰이치 게임의 가성비 논란은 이제 구제불능 상태에 빠져버렸다. 아니나 다를까 해당게임은 발매 직후부터 악평 투성이이며 플레이타임도 평균 7~10시간 정도로 가격에 비해 형편없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래도 장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여서 스토리와 성우들의 연기는 그럭저럭 좋은편이고 캐릭터들도 귀엽다며 이 점들에 한해서는 다들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게임'''을 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최악일수 밖에 없는상황. 아무리 스토리가 좋다고 해도 게임으로써 즐길요소가 너무 없다면 6~7만원 가량의 돈을주고 구매하기가 꺼려질수 밖에 없다.[14]
다만, 니폰이치 게임들의 가성비 문제는 콘솔판에서만 해당될 뿐 스팀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스팀에서는 니폰이치의 스팀 최고가 게임 단품조차 5.1만원대을 넘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스가이아 5의 스팀판은 4.1만원, 디스가이아 1(리파인)의 스팀판은 1.6만원이다. 물론 이는 한 게임이 콘솔판이 나오고 나서 얼마동안 지나 스팀판으로 이식한 것임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콘솔판에 비해 비교적 싼 편이다.
하지만, 포켓몬 소드실드나 한국의 메이저 모바일 게임처럼 평가는 박한데 흥행에는 성공한 작품들이 늘어나면서 니폰이치가 잇따른 흥행 참패로 재정난에 허덕이는 이유가 "단순히 창렬스런 가격 책정 때문이 아니라 세계 게임 시장 흐름을 제대로 읽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다.
4.2. 점차 아킬레스건이 되어가는 '2D 그래픽 고수'
위의 가격 문제와 연동되는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니폰이치가 2D 그래픽에 과도하게 집착한 탓에 다른 B급 게임 제작사보다도 그래픽의 발전이 더뎌지고 있다는 게 치명적인 약점이다. 참고로 다른 B급 게임 제작사들은 일찍감치 3D 그래픽으로 갈아탄 지 오래며, 2D 도트 그래픽은 사실상 인디 게임들의 몫이 되고 있다.
니폰이치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2016년부터 '마녀와 백기병', '용사죽다.' 등의 게임을 시작으로 뒤늦게 부랴부랴 3D 게임 제작을 시작했지만, 게이머들의 평가와 반응은 냉담 그 자체다.[15] 심지어 디스가이아 1의 리메이크판인 디스가이아 리파인 역시 다른 문제도 문제지만 그래픽이 해상도만 올렸을 뿐 2D 그래픽 그대로라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건 가장 치명적이다. 거기에다, 비교적 최근 출시된 '라피스 리 어비스' 역시 "콘솔용 게임을 그렇게 성의없이 만들거면 차라리 모바일로 만들어라."라는 평까지 나올 정도다.
이와 비슷한 예시로는 손노리을 들 수 있다. 이미 포가튼 사가의 동시간대에 발매된 다른 게임에 비해 구려터진 그래픽 등 각종 문제점 때문에 가루가 되도록 까인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당시에는 니폰이치의 전성기였다는 걸 감안해야 하겠지만...
4.3. '똥겜 제작사'라는 오명, 북미지사의 계속되는 삽질
퍼블리셔로서의 경험이 없는 탓인지 본사가 직접 개발하지 않고 유통만 담당하거나 자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의 대부분이 쿠소게인 것으로 악명이 높은 수준. 특히 일본 내에서 쿠소게를 선발하는 KOTY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회사는 소수에 그치는데 거기에 해당하는 불명예를 얻고 말았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일본의 스마게"라는 멸칭으로 까이는 계기 중 하나에 불과했으니...
그 중에서도 특히 나락의 성 이치야나가 나고무 두 번째 수난은 게임의 플래그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죽은 캐릭터가 걸어다니는데다가 스토리가 매우 중요한 어드벤쳐 게임임에도 스토리 전개상 치명적인 모순이 있다. 이것은 기초적인 테스트 플레이조차 해보지 않았다는 것.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식판이나 베스트판에서는 수정을 했다는 모양.
그러나 2010년작인 라스트 리벨리온의 경우 '''미국지사의 사장이 공개적으로 발매한 것을 사과'''했다. 해외에서도 비난을 받은 라스트 리벨리온은 결국 2010년도의 KOTY를 수상하는 굴욕을 당했다. 니폰이치 최대의 흑역사라고 할 수 있다. 니폰이치가 라스트 리벨리온를 개발한 히트 메이커와 거래를 끊기로 했다는 소문이 돌 정도이니 할 말 다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니폰이치 본사가 개발한 게임 중에는 쿠소게가 거의 없다는 것인데 그래도 발매하는 게임들은 니폰이치의 이름을 달고 발매하는 만큼 관리 책임의 문제 때문에 많은 욕을 얻어먹는 중.
또한 북미지사 로컬라이징 팀의 실력이 낮은 것으로 악명높은데, 대표적인 예시로 니혼 팔콤의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를 북미 및 유럽에 로컬라이징했는데 번역이 개판인 데다가 니폰이치가 직접 포팅한 PC판의 경우엔 '''발매 당일 발매연기'''를 때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가며 전 세계적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안 그래도 원래 팔콤 게임을 북미에 로컬라이징 하던 Xseed Games에게서 가져왔기에 Xseed를 좋아하는 이스 팬들에게 시선이 좋지 않았는데 불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 되었다.
그런데 이 게임이 쿠소게냐 하면 이스 8은 PS Vita판 당시에도 "비타 황혼기의 마지막 명작"이라는 평까지 받은 수작이었고 이를 강화한 PS4판도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 실제로 팔콤에게는 애초에 기대를 할 수 없는(...) 그래픽과 니폰이치의 삽질 로컬라이징으로 점수를 까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메타크리틱은 '''85점'''에 달하며, 이는 NIS America 로컬라이징 작품 중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6]
결국 이 사태는 라스트 리벨리온과 마찬가지로 북미 지사 사장이 공개 사과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1월 20일에 또 연기했다. 해당 사건의 여파로 2018년 12월 19일의 팔콤 정기 주주총회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조치 질문이 나올 지경이었고 같은 날 발표된 이스8의 후속작 이스 Ⅸ: 몬스트럼 녹스 발표 트윗에는 "제발 NISA 말고 Xseed에게 맡겨달라"라는 댓글이 많았다(...). 하지만 유통사의 문제는 논외로 치더라도 해외 유통사를 잘못 선정한 니혼 팔콤의 잘못이 더 크다고 하겠지만...
그리고 2018년 7월 19일 어색한 연기, 텍스처로 스토리를 알려주는 성의없는 연출과, 너무 뻔한 스토리, 6만원이라는 풀프라이스 가격, 억지스러운 퍼즐로 무장한 클로즈드 나이트메어가 나왔다. 물론 그 전에 나온 '하코니와 컴퍼니 웍스'가 파이어 엠블렘+마인크래프트 아류 취급을 받으며 묻히고 만 전례가 있고...
또한 3D 게임인 '데스티니 커넥트'조차 저질 그래픽으로 까이는 걸 보면 SNK처럼 "3D로 만들면 망한다"는 소리가 니폰이치에서도 들리는 듯하다. 그리고 출시 이후에도 역시나 MOTHER, 크로노 트리거,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등 다른 유사한 게임의 열화판으로 까이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일부 브금에서 니어:오토마타의 브금을 표절한 듯한 의혹이 나왔다.(원곡 BGM(니어 오토마타), 데스티니 커넥트 백화점 공장 BGM)
5. 한국에서
PS1 시절 마알왕국의 인형공주 시리즈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매니아층이 생겼으며 게이머즈의 대사본 및 공략집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PS2 시절 라 퓌셀이 카마엔터테인먼트[17] 를 통해 정식 한국어화되어 발매하였다. 최초로 한국어화 된 PS2 RPG 타이틀이었다. 이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통해 콘솔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유의 파고들기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폐인 양성 게임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사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 진출의 첫 인상은 매우 좋은 듯하다. 카마 엔터테인먼트 직원이 먼저 본사에 직접 찾아와 간곡히 요청한 끝에, 같이 의기투합해 한국어판 발매가 이뤄진 데다가, 라 퓌셀이 발매 초기 파이널 판타지의 뒤를 이어 순위 2위를 랭크한 기록도 있었기 때문. 사장의 발언에 따르면 "1위와의 격차는 있겠지만, 무려 파이널 판타지에 뒤를 이은 2위라니"라는 기억이 선명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디스가이아 시리즈를 제외하면 대부분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 이는 국내 콘솔시장의 대중화 실패와 국내 진출에 필요한 로컬라이징이 힘들었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2014년 오오에도 블랙스미스와 신 하야리가미 그리고 디스가이아 시리즈를 한글화하여 게이머들에게 인지도를 쌓았으며, 인트라게임즈를 통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많은 게임들이 한글화되고 있다.
국내 유저들에게는 그래픽 사양이 부족하고,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라는 평이 많다. PS2 초창기 어설픈 3D를 표방한 게임보다 3D와 2D를 잘 융합하여 자연스럽고 귀여운 그래픽을 보여준 회사였지만, PS3와 PS4를 거치면서 D3퍼블리셔, 니혼 팔콤[18] 과 함께 그래픽적인 발전이 별로 없는 회사라고 평가받는다.[19] 덧붙여 게임 시나리오와 엿같은 노가다성도 현재 진행 중.
특유의 센스와 유머도 예전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가 많다.(다소 2% 부족한 느낌) 국내에서는 디스가이아 시리즈 외에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2018년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먼 왕자를 기점으로 가격대비 플레이 타임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온 데다가, 걸출한 망작인 클로즈드 나이트메어를 배출해내면서 컴파일 하트와 같은 다른 B급 게임 제작사와 어깨을 나란히 하는 '''창렬 게임 제작사'''라는 인식이 꽤 강해지는 등 한국에서의 인지도와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니폰이치의 창렬스런 가격정책에 환멸감을 가진 사람은 니폰이치에 '''"일본의 스마게"'''이라는 멸칭을 붙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니폰이치의 현지화 의지는 좀처럼 꺽이지는 않고 있다. 2019년 2월 28일에 '라피스 리 어비스'을 한글화 정식 발매한 데 이어, 5월 21일에 '데스티니 커넥트'을 한글화 정식 발매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6. 웹 라디오
히비키 웹 라디오 방송에서 격주 수요일 니폰이치 라디오를 송출하고 있다.(홈페이지) 2010년 7월 13일부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마지마 준지, 이마이 아사미, 키타무라 에리로 진행을 하였었다. 2010년 10월 27일부터 키타무라 에리가 빠지고 미모리 스즈코가 들어오면서 지금의 체계가 되었다. 2012년 2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레가시 스타×니폰이치 라디오로 진행되었다.
메인 퍼스널리티는 마지마 준지, 이마이 아사미, 미모리 스즈코 3인으로 구성되지만, 미모링은 바쁜 스케줄로 자주 불참하는 편이다.
신작 게임 강화 기간 동안은 해당 게임 타이틀로 방송이 진행된다. 오프닝 드라마는 주로 프리니와 해당 작품의 주인공이 나와 게임의 분위기 등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로고송이 중독성이 강한 편이다.
7. 발매 게임 목록
자사 개발 게임의 경우 ★ 표시가 되어있다.
발매일/타이틀 등은 일본 국내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니폰이치 소프트웨어가 일본 국내에 유통한 해외 게임들도 포함한다.
7.1. 프리즘 명의 발매
7.2.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명의 발매
8. 의인화 캐릭터
컴파일 하트 社의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에서 모에선을 쬐고 나왔다. 니폰이치(초차원게임 넵튠) 문서를 참고할 것.
[1] CEO임과 동시에 게임 개발자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시나리오 라이터. 그의 대표작으로는 하야리가미 시리즈가 있으며, 디스가이아 시리즈 등에서도 가끔 시나리오 라이터로 참전한다.[2] 일본 내에서 최고를 의미한다. '국내 최고'의 의미와 같다고 보면 된다. SNK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의 승리 대사로도 알려져 있다.[3] 日本은 にっぽん/nʲipːóɴ/ 또는 にほん/nʲihóɴ/ 등으로 읽는다.[4] 스위치 버전이 플4 버전 판매량을 넘어섰다.[5] 사실 안티포나의 성가공주를 내놓을 때부터 이미 그런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후엔 계속 창렬스런 게임만 내놓으면서 "자신들이 어렵게 쌓아올렸던 회사 이미지를 스스로 내다 버렸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디스가이아 리파인마저도...[6] 정확히는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이지만...[7] 니어 오토마타 공장지역 BGM을 표절한 듯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백화점 지역 BGM가 바로 그것.[8] 다만 상위 기종으로 발매하는 타이틀의 경우 그래픽의 차이는 크게 없더라도, 표현할 수 있는 오브젝트 범위 등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다. 회사측에서도 새 기종이 나올 때마다 적군이나 한 전투에 필요한 캐릭터 숫자 등을 훨씬 늘려서 작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9] 특히 신 하야리가미의 경우는 전작들은 춘소프트하고는 무관한 니폰이치 고유의 게임들이었기 때문에 멀쩡히 존재하는 아이덴티티를 버리고 왜 굳이 다른 회사의 게임들을 벤치마킹했냐고 욕을 많이 먹었다. 결국 후속작인 신 하야리가미 2부터는 하야리가미 시리즈 특유의 시스템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10] 추방선거의 경우는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가 국내에서 판매 금지 처분을 받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에 비해 추방선거는 무사히 정발되어서 국내 한정으로 꿩 대신 닭이라는 반응도 나왔다.[11] 특히 코에이의 "코에이 프라이스"의 경우, '6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본편 가격'으로는 부족했는지 캐릭터, 아이템, 심지어 음성까지 유료 DLC로 팔아먹는 짓거리로 하여금 특히 '퀄리티에 비해 비싼 게임 가격'으로 까이던 니폰이치 게임을 정상적인 게임으로 보이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미 쉴드 불가다.[12] 주로 대부분의 2D 액션 어드벤처 게임, 일부 비주얼 노벨 게임 등에서 그런 평이 나온다.[13] 참고로 2000년도 이후 한국에 정발된 니폰이치 게임의 평균가는 풀 프라이스 가격대인 약 6만원 정도다.[14] 현재 아마존에선 가격이 3000엔대로 폭락했다.참고로 정가는 7538엔...현재는 같은시기에 발매된 소설판의 평가가 훨씬 높다.[15] 게이머들은 이에 대해 '내놓은 3D 게임마다 대부분 혹평을 받고 있는' SNK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니폰이치의 신작인 데스티니 커넥트로 현실화되기 시작했다.[16] 1위는 니폰이치에서 직접 개발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PSP 버젼이다.[17] 1990년대 후반에 레인보우 식스를 국내에 선보였던 퍼블리셔.[18] 이쪽은 3D그래픽 위주라서 니폰이치보다는 그나마 낫다.[19] 다만 PS3, PS4 시대로 넘어가면서 고해상도 도트 그래픽, 대량으로 캐릭터 오브젝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점을 최대한 활용하기는 한다.[20]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첫번째 PC 이식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