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브닝뉴스
1. 개요
MBC의 前 저녁 종합뉴스 프로그램. 평일 오후 5시에 1시간 10분 동안 방송했으며 TV 이외에 MY MBC에서도 수중계되었다.[1] MBC 저녁 뉴스와 6시 뉴스매거진의 후속 프로그램 및 뉴스콘서트의 전신 프로그램으로 초창기 명칭은 MBC 뉴스이브닝.
MBC 뉴스 M, MBC 뉴스데스크와 더불어 심층 뉴스 프로그램 트로이카였다.[2]
타이틀 왼쪽에는 숫자 5가 적힌 주황색 정사각형 모양의 로고가 표시되어 있었다.
2. 연혁
1972년 11월 6일 저녁 6시 20분에 MBC 뉴스로 신설되었다. 1973년 2월 5일에 저녁 7시로 이동하고 동년 10월 8일에 MBC 종합뉴스로 개편되어 7년 1개월 동안 방송했다. 1980년 3월 3일에 저녁 6시 45분으로 이동하고 MBC 뉴스로 타이틀을 변경했다가 동년 9월 8일에 저녁 6시 40분으로 앞당겨 MBC 종합뉴스로 개편했다. 그러나 불과 3개월 만인 동년 12월 8일에 MBC 뉴스로 환원했고 1981년 6월 15일에 MBC 저녁 뉴스로 변경했다. 이후 대체로 저녁 6 ~ 7시대 편성을 고수하며 시간대 변경이 잦았다.
1995년 4월 17일에 기존 MBC 뉴스(17:30)를 흡수하여 MBC 뉴스이브닝으로 개편되어 1년 6개월 동안 방송했다. 1996년 1월 15일 저녁 6시 50분에 별도의 MBC 뉴스라인[3] 이 신설되어 MBC 뉴스이브닝과 같이 방송했다. MBC 뉴스라인에 비해 시간대 변경이 잦았고 동년 3월 4일에는 방송 시간이 20분으로 단축되었다. 동년 10월 21일에 MBC 뉴스라인과 함께 MBC 뉴스센터로 축소되었으나 12월 2일에 MBC 이브닝뉴스로 다시 신설되어 MBC 저녁 뉴스센터와 2개월 동안 같이 방송했다.
1997년 3월 3일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제외한 저녁 뉴스 프로그램이 오후 5시의 MBC 뉴스센터 500과 저녁 6시 30분의 MBC 뉴스센터 630으로 나뉘어졌다. 1998년 1월 5일부터 MBC 뉴스센터의 편성이 저녁 6시 30분으로 축소되었고 동년 4월 20일에 MBC 뉴스로 변경했다. 2000년 5월 15일부터 오후 5시와 저녁 6시 30분에 2회 방송했다.[4]
2010년 11월 1일에 저녁 6시로 앞당겨 뉴스 정보 프로그램인 6시 뉴스매거진으로 확대 개편되어 생활뉴스 성격으로 편성했다. 전반부에는 스트레이트 뉴스를 보도하고 후반부에는 생활정보 매거진을 다루었으며 종영된 생방송 화제집중의 포맷을 일부 부활, 도입시켰다. 금요일 동시간대에는 MBC 뉴스로 10분 동안 방송했다. 그러나 2012년 1월 23일부터 파업으로 인해 방송이 일시 중단되었다가 결국 동년 4월 9일부터 MBC 뉴스매거진으로 10 ~ 20분 축소 방송했고[5] 6월 11일부터 일시적으로 MBC 뉴스로 방송했다.
동년 10월 9일부터 가을 개편으로 MBC 이브닝뉴스로 확대 개편하여 5년 동안 방송했다. 1995 ~ 1997년 방송 당시와는 달리 종합뉴스 프로그램으로 격상되었으며 11월 5일부터는 MBC 뉴스데스크의 시간대 이동과 함께 오후 5시로 이동하여 또 한번 확대 개편되었고 1, 2부로 나누었다. 이 시기에는 MBC 뉴스데스크와 더불어 저녁 종합뉴스 프로그램 양대산맥이었으며 전 시간 저녁 종합뉴스 - 메인 뉴스 구도는 6년 2개월 후 KBS의 KBS 뉴스 7 - KBS 뉴스 9 양대 체제와 조금 유사하지만 KBS 뉴스처럼 메인(종합) 뉴스 양대 체제는 아니었다. 2013년 3월 18일부터 프로그램의 포맷을 심층 뉴스로 대폭 개편하여 앵커를 메인과 서브로 나누었다.
그러나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으로 인해 2017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방송이 일시 중단되었다가 동년 10월 10일부터 MBC 뉴스투데이와 함께 방송이 재개되었다. 이 기간 동안 MBC 뉴스 M의 일부 코너들을 편입하고, 1시간 10분에서 30분으로 줄였다.[6] 급기야 9월 27일 편성표 기준 분량이 '''20분'''으로 단축되었다가 10월 10일부터 다시 30분으로 연장되었다.[7]
결국 동년 12월 11일부터 MBC 뉴스로 축소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2월 13일부터는 10분으로 줄였고 12월 26일부터는 모든 뉴스 프로그램이 정상화가 되면서 2018년 3월 9일까지 5 MBC 뉴스로 방송되었다. 930 MBC 뉴스(舊 MBC 생활뉴스)와 12 MBC 뉴스는 2018년 1월 23일부터 포털이나 뉴스 홈페이지에 그 이름을 적용했지만 5 MBC 뉴스는 그대로 이브닝뉴스를 적용했다. 뉴스 홈페이지에서도 뉴스 순서가 바뀌었는데 MBC 뉴스데스크 - MBC 뉴스투데이 - MBC 이브닝뉴스 - 930 MBC 뉴스 - 12 MBC 뉴스 순서로 나와 있었다.
3. 출연자
- 앵커
- 메인: 박선영 기자.
- 서브: 유선경 아나운서, 나경철 아나운서.
- 수어 통역: 김유미 수어 통역사.
- 날씨
- 월~목: 이창민 기상캐스터.
- 금: 이귀주 기상캐스터.
3.1. 역대 앵커
앵커의 휴가 또는 출장으로 인해 그 날 한정으로 진행한 임시 앵커도 있다.
- 메인
- 남성
- 여성
- 김지은 前 편성국장/前 아나운서. (1995년 4월 17일~1996년 3월 1일)
- 오은실 前 아나운서.[9] (1996년 3월 4일~1996년 10월 18일)
- 김원경 前 아나운서. (2012년 10월 9일~2013년 3월 15일)
- 이언주 기자. (2013년 3월 18일~2013년 7월 26일)
- 박선영 기자. (2013년 7월 29일~2017년 12월 8일)
- 서브
- 남성
- 오승훈 아나운서. (2013년 3월 18일~2013년 8월 30일)
- 박창현 아나운서. (2013년 9월 2일~2013년 11월 1일)
- 김대호 아나운서. (2013년 11월 4일~2016년 1월 29일)
- 나경철 아나운서. (2016년 2월 1일~2017년 9월 27일)
- 여성
- 유선경 아나운서. (2013년 3월 18일~2017년 12월 12일)
- 이혜민 前 아나운서. (2015년 11월 9일~2016년 1월 29일)
- 남성
4. 코너
4.1.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뉴스 코너.
4.2. 이브닝 이슈
이슈 관련 심층 뉴스 코너.
4.3. 네트워크 오늘
지역 뉴스 코너.
4.4. 특파원 레이더
국제뉴스 코너.
4.5. 이브닝 핫클릭
화제가 되는 기사 코너.
4.6. 문화 공감
문화 정보 코너.
4.7. 이브닝 영상
촬영기자가 단독으로 제작한 영상이 나온다.
4.8. 오늘의 증시
증권 시황 코너. 삼성증권에서 제공된다.
4.9. 이브닝 날씨
일기예보 코너.
5. 지역 뉴스
모든 지역 MBC에서 후반부에 날씨 코너 전까지 5~6분 동안 자체 뉴스를 편성한다. MBC경남은 2014년 TV 뉴스 프로그램의 창원 본부 통합으로 창원 - 진주 동시 방송을 하다가 2015년 초부터 분리 방송을 하고 있다. MBC충북은 충주와 청주방송국이 정기적으로 순번을 돌려가며 도권 통합 방송을 진행 중이다.
- 춘천MBC 이브닝뉴스 - 이승현 아나운서.[10]
- 원주MBC 이브닝 뉴스 - 정구승 아나운서.
- MBC강원영동 이브닝뉴스[11] - (월~목) 김현수, (금) 김서영 아나운서.
- MBC충북 이브닝뉴스[12] - 이은지 아나운서.[13]
- 대전MBC 이브닝뉴스 - 김경섭 아나운서.
- 전주MBC 이브닝뉴스 - 임지웅 아나운서.
- 광주MBC 이브닝뉴스 - 이승철 아나운서.
- 목포MBC 이브닝뉴스 - 임사랑 아나운서.[14]
- 여수MBC 이브닝뉴스 - 구지은 아나운서.[15]
- 대구MBC 이브닝뉴스 - 이동훈 아나운서.
- 안동MBC 이브닝뉴스 - 김다솜 아나운서.
- 포항MBC 이브닝뉴스 - 김민주 아나운서.[16]
- 부산MBC 이브닝뉴스 - 서정모 아나운서.
- 울산MBC 이브닝뉴스 - 최윤영 아나운서.
- MBC경남 이브닝뉴스(창원) - 김세희 아나운서.[17]
- MBC경남 이브닝뉴스(진주) - 이다솔 아나운서
- 제주MBC 이브닝뉴스 - 정유진 아나운서.
6. 뉴스 스튜디오
[image]
여의도 사옥 시절에는 오각형 데스크가 있는 메인 세트에서 진행하다가 2013년 3월 18일부터 봄 개편으로 디자인이 상이한 메인 컬러가 노란색인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진행했다.[18] 상암동으로 이전한 지금은 따로 마련하지 않고 다른 뉴스들과 같은 스튜디오를 사용한다.
7. 녹화뉴스 논란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당시 MBC 뉴스투데이와 더불어 '''사상 초유 녹화방송'''으로 진행되었다(...) JTV의 모닝와이드 전북에 이어 2번째였는데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자 계약직 서브 앵커인 나경철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했다. 사상 초유 녹화뉴스 사태에 대해서 나경철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녹화뉴스는 뉴스를 다시 죽이는 일", "프리랜서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는 하고 있지만 늘 '이방인'일 수밖에 없는 존재"라며 "소신대로 행동하기에는 늘 한계가 있고, 중간자 입장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방송국 내 가장 약자이다."라면서 평소 겪었던 고충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그리고 "(파업 등) 일련의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생존의 문제가 걸려 있는 프리랜서와 계약직 직원들을 향한 시선이었다. 나의 생각과 가치관은 전혀 그렇지 않는데도, 내뱉기 쉬운 말 한마디로 부역자와 조력자가 되어 있는 상황이 안타깝고 힘들었다"면서 "지금도 하루하루를 고민 속에 살아내고 있는 수많은 프리랜서, 계약직 동료들을 향해 응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어찌 보면 비정규직이라는 애매한 위치와 기존인력들이 복귀하지 못 하면서 중간에서 이도 저도 아닌 처지로 비난받는 상황에 대한 심리적 고통이 컸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2월 11일부터 MBC 뉴스투데이와 더불어 다시 생방송 체제로 환원했지만 MBC 이브닝뉴스는 이미 종영되었다.
8. 경쟁 프로그램
9. 관련 문서
[1] 표준FM에서는 17:00, 18:00 뉴스를 내보냈다.[2] 뉴스 M, 뉴스데스크의 포맷은 이브닝뉴스와 차이가 있다.[3] 당초 가제는 MBC 전국 뉴스였다.[4] MBC 5시 뉴스의 경우는 기존 10분 뉴스에서 15 ~ 20분 뉴스로 연장한 것이다.[5] 타이틀은 여전히 6시 뉴스매거진으로 유지되었다.[6] 2012년 파업 때는 1월 23일부터 전신 프로그램이었던 6시 뉴스매거진을 결방시켰다가 4월 9일부터 10 ~ 20분으로 단축시키고 2012년 6월 11일부터 MBC 뉴스로 타이틀을 변경했는데 이번에는 계속 방영한다.[7] 편성표에는 여전히 40분 진행하는 것으로 나와 있었으나, 11월 20일부터 30분으로 수정되었다.[8] 파업 기간에는 이현우 前 아나운서가 단독으로 임시 진행했다.[9] MBC 뉴스라인의 앵커도 겸했다.[10] 뉴스데스크 강원의 앵커도 겸했다.[11] 삼척 동시 송출.[12] 충주 동시 송출.[13] 뉴스데스크 충북의 앵커도 겸했다.[14] 뉴스데스크 목포/전남의 앵커도 겸했다.[15] 뉴스데스크 전남 동부권의 앵커도 겸했다.[16] 뉴스데스크 포항의 앵커도 겸했다.[17] 뉴스데스크 경남의 앵커도 겸했다.[18] 주말 MBC 뉴스도 이 스튜디오를 사용했다.[19] 현재는 종합뉴스 프로그램으로 격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