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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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무실 한정 끝판왕
3. 기타
4. Outlook.com
4.1. 유료 서비스


1. 개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한 개인 정보 관리자 응용프로그램이다. 원래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를 사면 딸려나오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오피스 97부터 오피스에 수록. 맥용 오피스에는 앙투라지(Entourage)라는 이름으로 들어갔지만 2011부터는 이쪽도 아웃룩으로 수록.
아웃룩 서버(outlook.kr)와의 연동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윈도우용 2010 버전에서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전자우편 클라이언트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달력, 일정 및 연락처 관리, 메모, 업무 일지 기능을 포함한다. POP3 메일 클라이언트로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고 주로 사무실에서 이것을 사용하는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를 이용한 자원 공유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이다.

2. 사무실 한정 끝판왕


학생, 또는 개인 용도로 MS Office를 구매할 경우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수준에서의 이메일은 네이버, 다음 메일, Gmail 등에서 이용하는 수준으로 커버가 가능하고 메일을 제외한 다른 기능 역시 개인이 쓸 일은 없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이 프로그램을 볼 기회는 아마 그림 파일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할 때일 것이다. 오죽하면 아웃룩을 실행하는 이유가 인터넷하다가 실수로 메일주소를 눌렀을 때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1] 심지어 윈도우 10에는 내장 앱으로 메일 및 일정이라는 자동 동기화가 되는 앱이 있어 더욱 더 쓸 곳이 없다. 사실 애초에 홈이나 Student 버전에는 아웃룩이 없다. 개인이 굳이 프로 이상 버전을 설치하면서 필요도 없는 아웃룩 까지 깔아버린 것이 근본적인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이 프로그램이 가지는 지위는 그야말로 막강해서, 어지간한 대기업부터 시작해서 웹메일 돌리는 정도 규모의 사무실을 제외하면 거의 다 쓰고 있다. iPhone에서도 지원하는 메일서버 규격 중 하나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일 정도. 그리고 직장인 우스갯소리 중 하나로 하루 종일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에 아웃룩이 몇 %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직급을 알 수 있다는 소리도 있다. 그도 그럴 게 직급이 올라가면 워드 치고 엑셀 돌리고 파워포인트로 문서 만들 시간은 별로 없어지고 하루 종일 이 사람 저 사람이랑 메일 주고받고 하는 게 곧 일이 되니까.
하지만 대부분 메일 클라이언트 정도로만 사용하고 이걸 가지고 본격 일정공유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케이스는 많지는 않다. 희한한 건 회사에서 그룹웨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웃룩에서도 다 지원하는 기능을 굳이 (더 인터페이스 후진) 그룹웨어를 사용하여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나름대로 속사정이라면 주로 업무자원 공유 시스템을 구매할 정도로 규모가 있는 사무실은 전자결재 시스템까지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걸 사면 그룹웨어가 서비스상품으로 딸려오기 때문이다. 그룹웨어가 딸려 오는데 굳이 엄연히 유료프로그램인 익스체인지 서버와 아웃룩을 돈 내고 깔 필요가 없으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근데 익스체인지 서버를 쓰는 회사에서조차 저런 일이 벌어지는 걸 보면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물론 북미나 유럽계 대기업에선 이메일은 물론 일정 관리, 컨퍼런싱, 주소록, 회의실 예약 등 사무실에서 하게 되는 거의 모든 것을 아웃룩(정확하게는 익스체인지 서버)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취직하면 아웃룩 쓰는 방법부터 배운다. SMS 연동까지 가능하며 휴대전화에 익스체인지 서버 지원 프로그램을 깔면 그 내용이 아웃룩에 고스란히 뜨고 답장까지 가능하다.[2]

3. 기타


오피스의 애플리케이션들 중 가장 체감 가격이 높은 것이 아웃룩이라 할 수도 있다. 아웃룩이 포함되지 않은 오피스(홈/학생)와 포함된 오피스(프로페셔널)이 가격 차이가 십만 원이 넘기 때문이다.(홈/퍼스널 버전으로도 아웃룩을 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됨#) [3] 때문에 오피스는 저렴한 홈/학생용을 구매하고 아웃룩 대신에 무료인 윈도우 10에 기본 탑재된 '메일 및 일정'과 '피플'[4] 혹은 '모질라 썬더버드'를 사용하는 이들도 매우 많다. 썬더버드 역시 다양한 가능을 제공하며 성능과 안정성도 좋은 편이다. 다만 썬더버드는 아웃룩과 파일 호환성이 100%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가 아웃룩으로 저장한 이메일을 이메일 메시지에 첨부해서 보내준다면 이것을 썬더버드로 열어보기가 번거롭고, 썬더버드는 데이터 프로필 관리가 아웃룩보다 좀 약한 편이라 프로필 사이즈가 수 기가바이트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좀 많이 느려진다. 무엇보다 썬더버드는 현재 개발중단 상태이다.
오피스 2000부터 각 프로그램마다 테마(아이콘 등) 색상이 들어갔는데, 아웃룩은 원래는 노란색~금색이었다. 2010까지는 색상이 유지되어 윈도우 및 오피스 깃발의 4색을 얼추 완성[5]하였지만, 어째서인지 2013부터는 HTML 링크에 쓰이는 것과 거의 같은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그 후 오피스 스위트에 노란색 계열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없다.
iCloud 일정과 동기화시, PC버전에서만 30분씩 지연 후 표기가 되는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Windows 10 서비스 이후 발생한 문제로 보이며, Microsoft 측에서는 이슈 해결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오피스 2010에서부터는 기존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엔진에서 자체 내장엔진으로 웹페이지를 읽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로서 보안이 매우 높아졌지만 웹호환성에서는 매우 좋지가 않아서 웹메일과 아웃룩2010의 결과물이 많이 다른 경우가 꽤 있었다. 2013과 2016을 거쳐 호환성이 '조금' 개선되었지만...
아웃룩 2010의 기본 프로필 이미지가 빌 게이츠의 1977년 무면허 운전 체포 당시 머그샷 사진의 실루엣과 완전히 일치한다. #
2019에서는 메일을 보내면 아웃룩을 지원하지 않는 메일은 winmail.dat파일로 보내지게 된다. 그래서 첨부파일이나 또는 메일 내용이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특히 네이버 메일... 구글 메일로 하면 해결이 된다. 이 문제는 MS가 표준 메일을 사용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라고 한다. [6]

4. Outlook.com


이 문단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메일 서비스에 대해 다룹니다.
링크
1996년, 마이크로소프트가 Hotmail을 인수,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 시초다. 이후 MSN Hotmail 로 명칭을 바꾸었다가 Windows Live Hotmail로 바뀌었다. 그리고 2012년, 윈도우 8이 나올 때 중국을 제외하고 Outlook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동시에 사용자 계정도 @hotmail.com에서 @outlook.com으로 바뀌었으나, 기존 메일 주소로도 메일 수신은 가능하다.
Outlook.com은 웹메일 서비스이므로 데스크탑 응용프로그램인 위 항목의 아웃룩과는 이름만 같은 다른 물건이지만, 당연히 아웃룩 클라이언트의 서버로 사용 가능하다. 이메일과 일정, 주소록 정도만 사용하는 개인 사용자 입장에서는 익스체인지 서버 대용 비슷한 느낌으로 쓸 수 있을 정도. 실제 아웃룩닷컴도 익스체인지 서버에서 지원하는 OWA(Outlook Web Accesse)를 베이스로 제작되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메일서비스들과 궁합이 영 좋지 못하다. 다음 한메일이라든지, 관공서 단체발송이라든지. 이쪽에서 보내면 저쪽에서 받지 못하든다, 반대로 저쪽에서 보낸 걸 이 쪽에서 받지 못하든가 하는 식. 2021년 현재 이 문제는 많이 개선되었다.

4.1. 유료 서비스


오피스 365를 구독하면,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가 있다. 이메일 서비스만을 위해서 오피스 365를 구독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을 테니(...), 사실상 그냥 증정 서비스.
  • 이메일 전용 용량(OneDrive용량과는 별도)을 50GB 제공
  • 보안 (안내 링크) (자체 outlook.com 사서함에만 적용. 따라서, outlook.com 자체 이메일 주소[7]로 수신한 메일에 대해서만 적용)
    • 무료 버전보다 높은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고급 검색 기능을 이용한 악성 프로그램과 및 첨부 파일에 대한 사전 차단
    • 링크를 사전 검색해 악성 링크 클릭시 경고창을 보여줌

[1] 윈도우에 탑재된 웹 브라우저에서 이메일 하이퍼링크를 누르면 기본으로 지정된 메일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는데, 가정집에서는 오피스를 설치해도 아웃룩은 안 쓰고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보니 저런 현상이 생기는 것.[2] 안드로이드 / 윈도우폰 한정. 익스체인지 서버에서 해당 설정을 켜놔야 한다. 물론 사용자 단말기에서도 권한 설정 필요. 다만 데스크탑 아웃룩 프로그램에서 발신의 경우 휴대전화 망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별도로 SMS발신 계정을 아웃룩에 등록해야 한다. 인터넷 사업자를 통한 발신이며 가격은 보통 인터넷에서 발산하는 가격 수준. 국가별로 사업자가 다 다르다.[3] 실제로는 워드, 엑셀 등을 하나씩 따로 구입할 경우 아웃룩만 특별히 비싼 것은 아니다. 전부 비싸다. 단지 이런 식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하나씩 구매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워드+액셀 등으로 구성된 홈/학생용 오피스와 워드+액셀+아웃룩 등으로 구성된 프로페셔널 오피스 둘 중에서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아웃룩이 특히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4]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후속격 프로그램[5] 빨간색은 파워포인트(주홍색~다홍색), 파란색은 워드(남색), 초록색은 엑셀(풀색~어두운 녹색), 노란색은 아웃룩(금색)[6] 2019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라기보다는 다른 버전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아웃룩 전용 형식인 '서식 있는 텍스트'로 지정하여 작성할 경우 발생한다. 수신 측 서버에서 아웃룩 전용 발신 형식인 TNEF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반 텍스트' 또는 'HTML'형식으로 작성해야 하며,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TNEF을 강제로 비활성화해도 된다. 그런데도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할 경우 인코딩 언어 설정을 확인하고 변경해 줄 필요가 있다.[7] @outlook.com, @hotmail.com, @live.com, 및 @msn.com, 그리고 hotmail.co.kr(이 도메인은 더 이상 제공되지 않으나, 기존에 이 도메인으로 등록한 경우 계속 사용 가능하다.)